저녁에 포슷해야지.. 미루다 보니 영 포슷을 잘 안 하게 된다.


오늘은 간만에 좀 잠을 잘 자고 10시쯤 일어났는데...

아빠, 엄마, 언니까지 한판씩 통화하고 (증말 오랜만에),

밥 먹고 친구 두 명과 채팅하믄서 베이킹...

완존 멀티태스킹...


오븐 계속 돌리면서 빨래도 돌리고

그러고 시계보니 헉..다섯시!!!--;;;;


뒤늦게 장을 보고 저녁 준비를 7시 넘어서야 시작하고,

이것저것 손질하고 다 차리니 9시..ㅠㅠ

(이런날 남편은 꼭 일찍 오드라..??)


먹고 치우고 나니 아줌마답게 마구 졸립규나ㅎㅎㅎㅎ

옛날에는 엄마가 왜 저녁상만 물리면 드라마 보며 조시나..이해가 안 갔어.

근데 알겠어 이제ㅋㅋㅋ


그치만 오늘부터 블질을 관두거나 폭풍포슷을 하거나!!!

양자택일을  하기로 맘 먹었으니...

눈비비며 시작해보기로 하자.

월매나 갈려나.


얼마 전에 해 먹은 닭구이부터 시작^^

사진이 밀려있으니..차근차근ㅎㅎㅎ



장을 두서없이 보는 나.

레몬그레스로 관자요리를 해 먹을 요량으로 사 온 것이었는데...

어쩌다 닭요리에 희생되던 날 ㅎㅎㅎㅎ


아침에 일요 시장에서 공수한 닭을 어찌 해 먹을까 했는데,

레몬그레스가 있어서 급 태국풍으로 양념해서 구워보기로 했다.

마침 카피어 라임잎, 생강, 레몬 다 있어ㅋㅋㅋ

마구 삘 받는 순간!


태국식...이라고 붙인 건...뭐 들어가는 재료들이 좀 태국풍이라는거지,

이 요리가 절대 진짜 태국 전통요리라는 건 아님^^;;;

그냥 어디선가... 잡지..이런데서 본 듯도 한 그런 요리ㅎㅎㅎ



닭을 가슴, 다리 분리해서 좀 작게 조각냈다.

뻐는 닭육수 내거나 소스 만들 때 쓰면 좋으니까 냉동실로.

물론 바로 육수내면 더 좋지만..또 담날 뭘 해 먹게될지 나도 미지수라--;;;



씨트로넬 (Citronelle = Lemongrass)

빨간고추 & 마른고추

카피어 라임잎 (Kaffir lime leaves)

레몬제스트 & 레몬즙 (1/2개)

마늘

생강

카레가루

올리브유

피쉬소스

흙설탕

소금 & 후추 등을 준비. 



그냥 적당히 양 봐가며 넣고 믹스하고 피쉬소스와 흙설탕으로 간 맞췄다.

잘 안 갈리면 기름 좀 넣어주고...


잘 갈아주면 태국식 레드커리랑 좀 비슷한향의 소스가 된다.

들어가는 재료가 비슷하니 뭐 ㅋㅋㅋ



잘 갈은 소스를 닭에 바른다.



180도에서 닭껍질이 바삭하게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구워줬다.



껍질이 소스땜에 타기 시작할만큼 구워줬다.

물론 닭의 크기에 따라서 익은상태를 잘 확인할 것!



왠걸 쌀이 똑- 떨어진 걸 깜박했네--;;;

대신 고구마를 구웠다.



이게 태국풍 요리랑 어울릴런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위기를 모면해야 하니까 ㅎㅎㅎ


은박지에 반으로 썬 큼지막한 고구마를 넣고,

꿀 좀 뿌려주고 버터도 좀 얹어주고...로즈마리 줄기를 올리고...

은박지를 잘 싸서 굽기만 하면 된다.


익은 상태는 칼이나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보면서 확인.

뻔뻔한 야매요리--;;; 지송ㅋㅋㅋ



야채가 없음 또 허전하니까

브로콜리도 바베큐 먹을 때 하는 식으로 소금 & 후추 간하고 버터 조금 넣어 구웠다.


뭐 호일에 싸서 굽는 게 몸에는 좋을리가 없는데...

고구마도 오븐에 굽는김에 그냥 이렇게ㅋㅋㅋ


사실 의무감에 저녁준비를 하긴 하지만,

밤잠은 설치고 낮잠 자다 일어나서 좀 피곤하기도 했음.

그러니 이리 간단한 요리가 굿!



닭은 마리네이드해서 오븐에 넣고 상태만 확인하면 되고...

다른 야채들도 오븐에서 지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고ㅎㅎㅎ


밥하고 먹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뭐 난 고구마도 좋더라.

남편도 고구마 맛은 괜츈한데 태국식하고는 그닥 안 어울린데나?...이따위 평가ㅋㅋㅋ

그치만 닭은 아주 아주 맛있다며 감탄하며 먹었다.



사실 이런 요리를 내면 프랑스 사람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다.

프랑스 사람들은 태국음식의 풍미를 참 좋아해서

레몬그레스니, 생강이니, 카피어잎이니...

이런거 들어가면 성공확률이 높다는 거^^


그러니 손님초대요리로 이렇게 닭만 구워내도 간단하니 괜찮을 듯(?)


프랑스 사람들이 늘 먹는 지극히 평범한 요리가 닭구이인데,

이렇게 마리네이드 하나 바꿔주는 것으로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여름휴가 때 시댁식구들에게 해 줄 요리리스트에 추가ㅋㅋㅋ


뭐 레시피의 개념 보다는...

"나 이렇게 처묵 먹었어요.."라고 올려보는 무개념 야매 레시피--;;;

이렇게 급 내맘대로 만드는 요리는 계량을 안 하다보니 포슷하기가 좀 애매하다.


걍 구엽게 봐주세효^______^




  1. 삼바탱고

    | 2014.02.20 09: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호 요리사진이 참 정겹고 예쁘네요

  2. meru

    | 2014.02.26 17:39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3. | 2014.02.21 01:1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4. meru

    | 2014.02.26 17:41 신고 | PERMALINK | EDIT |

    어 제가 좀 크드라구 ㅎㅎㅎ 너도 뭐 여러가지 사다놓는가보다..저 재료가 다 있는 거 보니 ㅋㅋ 나도 레몬그라스 사오면 꼭 썩히드라구. 그래서 요번엔 재빨리 써먹었지. 지비는 밥을 원했던거야..그랬던거야ㅋㅋㅋ 그치만 저 고구마도 다 먹고 닭도 거의 안 남고 다 먹고..소스도 막 긁어드셨지--;;;;
    여기 고구마 맛 없지..글도 제는 좀 괜찮은 편이었음. 그나마 좀 샛노란애들이 맛은 좀 낫더라구.

  5. Madame K

    | 2014.02.21 18:18 | PERMALINK | EDIT | REPLY |

    폭풍포슷을 하기로 한거군 ㅋㅋㅋ 음 좋아~

  6. meru

    | 2014.02.26 17:42 신고 | PERMALINK | EDIT |

    근데 또 요즘 피곤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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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오븐, 치즈케잌!

Posted 2013. 6. 30. 23:26


장보기 싫어, 냉장고를 뒤진다.

먹다 남은 크림치즈통이 보인고...

크림치즈 보니 치즈케잌이 먹고 싶은데 은근 귀찮다--;;;


사실 어려운 거는 아니지만,

중탕으로 낮은온도에서 오랫동안 굽고...

그러기는 마구 귀찮아질 때가 있는 법!ㅎㅎㅎ


어디선가 많이 본...굽지 않는 치즈케잌,

너무 쉬워보여 나도 맹글어 보고 시픈뒈...


지난번 학교 쫑파티 때도 만들었었는데,

뭐가 들어가는지 어깨넘어로 살짝 보기만 해서..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하는 걸로^^;;;


어중간히 남은 크림치즈 처리에도 이 얼마나 좋은 생각인가!

마침 집에 스페쿨로스도 반통..먹다 남은 게 있었고.


주워듣고 본 기억을 더듬어 내 맘데로 때려넣고 만든거라,

사실 레시피 올리긴 약간 민망한데,

근데 맛있어서...^^


근데 혹시 이거,

나만 모르고 있던 레시피인가...?


재료


크림치즈 약 200g

생크림 약 150ml

설탕 35 g

라임즙 3/2개 분량


스페쿨로스 (Speculoos) 비스킷 약 150g

-> 혹은 다이제스티브 비스킷

버터 약 30-40g


베리 믹스 100-150g (다른 붉은 과일로 대체하거나 생략 가능..)



라임 역시 지난번 모히토를 만들어 먹고 두 개 남아서...

딸기 타르트에 응용해보고...그러고 마지막 남은 한 개!


베리믹스도 마침 집에 있었다.

피낭시에나 컵 머핀 구울 때 넣으려고 작은통 사다 놓은 게 있었다ㅎㅎ


(오 마이 갓..사진 넘 지저분해--;; ㅎㅎㅎㅎ)


실온에 놓아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에 설탕, 레몬즙을 넣고 섞어준다음....

거품기로 약간 휘핑한 크림을 넣고 잘 섞는다.

설탕은 맛 보면서 기호대로 조절하면 될 듯.


사실 생크림을 꼭 휘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크림치즈의 특성상...휘핑하나 안 하나 큰 차이가 없지 싶은데,

만약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케잌을 원할경우에는 휘핑을 많이 해줄 것.



비스킷을 으깨고 실온에 놓아둔 버터를 섞는다.

이건 비닐봉지에 넣고 버터와 함께 부수거나...

믹서기에 넣고 드르륵 갈아줘도 된다능..



큼지막한 케잌틀도 좋고,

작은 디저트 용기도 좋고...

튼튼한 유리잔도 좋고...


일단 비스킷을 깔아서 꾸꾹 눌러 모양을 좀 잡아주고,

베리믹스를 듬성듬성 깔아준다.


아니면 딸기든, 체리든, 라즈베리든 좋아하는 걸로 하나만..^^



크림치즈 믹스를 넣고 윗면을 반듯하게 펴주고...


사실 틀이 너무 커서 크림치즈가 약간 모지라는 듯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저만큼만 넣은 게 맛은 좋았던 듯.

냉장고에 서너시간 보관하고 시식!!!


작은 칼로 가장자리를 살짝 칼집을 내주면, 틀과 쉽게 분리가 된다.



뒤에 동그란 애는 막 쭈글쭈글 하기까지 해 ㅎㅎㅎ

그냥 홈메이드니까 봐주자..봐주지 말까?..--;;;



그냥 막 만들어 버린 건데...너무 맛있...^^

J님도 두 개나 삼켰다.


첫 날도 맛있었지만 다음날은 더 맛있더라능.



그리고 너무 맛있다고...다음날도 또 꺼내 먹고..ㅎㅎㅎㅎ

아무래도 퐁당쇼콜라가 울 J님 훼이보릿 1위에서 하차할 듯.

이미 하차 했었던가...?


마지막 남은 걸 내가 오후에 커피랑 홀라당 먹어치웠더니...

집에와서 "치즈케잌 없떠? 다 먹었어??"라며 손꾸락 빨더라능--;;;

미안해효...참을 수 없었...ㅋㅋㅋ



그래서 또 만들어 주었다 ㅎㅎㅎ

이거 귀찮을 때 아주 딱 좋은 디저트라..마구 사랑시럽@^^@



이 아이는 크림을 좀 더 많이 휘핑하고...

양을 크림치즈 200g, 적당히 휘핑한 크림 200g...이렇게 넣어줬고...

라임즙 대신 레몬즙(3/2개 분량)을...

설탕은 35g 넣어줬다.


그리고 냉동 베리대신 신선한 라즈베리를 넣어 줌.



얘도 맛있다.

그치만 처음 만든 레시피가 더 맛있었음.

크림을 좀 더 꾹꾹 눌러주었다면 더 이뻤을 듯.


다음주부턴 바빠질꺼라...약간 미흡한 레시피를 그냥 올리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더 정석으로 만들어서 올려볼 생각.

아..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날른지는 모르겠...


----------------


암튼 모두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1. 아몬드봉봉pt

    | 2013.07.01 02: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담주 부터 바빠지서요? ^^ 바쁜게 몸은 고단해도 일을 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하자고 맘 먹는 요즘이에요
    더운데 .. 베이킹은 싫잖아용 오븐 돌리기 싫지만 요렇게 간단한 베이킹은 좋은듯혀요

    그래서 감자그라탕도 안해드리고 감자 채썰어 계란물 버물버물 해서 팬에굽고 치즈 뿌리는 국적 불명 요리만 짱님에게 해드렸다는 ...ㅎㅎ

  2. meru

    | 2013.07.03 00:0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이건 너무 좋아요! 여긴 덥진 않지만 무지 귀찮을 때가 있어요 ㅋㅋ
    이제 바빠졌으니 더욱 귀차니즘에서 헤어나지 못할 듯.
    뭐 감자는 그라탕이든 오믈렛이든..다 맛있지요~
    감자가 맛있을때이니 기냥 쪄서만 먹어도 을마나 좋은지!!
    감자와 계란을 팬에 구운 건 스페니쉬 오믈렛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3. 우리마을한의사

    | 2013.07.01 02:1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 이거 엄청 그럴듯합니다. 굽지도 않고 이렇게 치즈케익을 만들다니.. 많이 배우고 갑니다!

  4. meru

    | 2013.07.03 00:04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쉽고 맛도 넘 좋아요^^

  5. | 2013.07.01 03:0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6. meru

    | 2013.07.03 00:09 신고 | PERMALINK | EDIT |

    나도 요즘 치즈케잌 넘 좋다규~~
    근데 너같은 매니아의 입맛에 이게 괜츈할라나 몰겠다 ㅎㅎㅎ
    암튼 나랑 jb는 너무 맛있게 잘 먹 ㅋㅋㅋ
    새로운 일 신나고 재밌기도 하지만, 아직은 적응하느라 힘들어...
    몸보다는 마음이..전에 일하던 곳은 다들 가족처럼 대해줘서 좋았는데..또 그런 가족이 될려면 한 6개월은 걸리지 않을까?
    진짜 낯 안 가리는 나 같은 사람도...아주 몸둘바를 모르겠다능ㅎㅎㅎ
    그래 수다 많이 떨쟈~ 언능 내가 적응을 해서 얼굴봐야는뎅~~~
    너도 잘 자구~ 뭐 하는지 종종 보고해ㅋㅋㅋ

  7. ssunsha

    | 2013.07.01 08:02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오랜만에 구경왔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더운날 오븐 안쓸 수 있는 메뉴 너무 좋아욤!!ㅋㅋ 잘 지내시죵?!

  8. meru

    | 2013.07.03 00:10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고쪽도 더워요? 요즘 ssunsha님 포슷도 뜸하시고..뭐 하시남요?ㅎㅎㅎ
    직장 다니시려나요??? 궁금^^
    저는 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긴 추워서 그게 아주 불만이지만요--;;;

  9. PartyLUV

    | 2013.07.01 08: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우! 정말 맛있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0. meru

    | 2013.07.03 00:10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11. ahme

    | 2013.07.01 20:2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해 먹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는 중. ....
    성공하면 보고할께요. ㅋ

  12. meru

    | 2013.07.03 00:11 신고 | PERMALINK | EDIT |

    헤헤 쉬우니까 요거 해드셔도 좋을 듯~
    맛있나 없나 알려주세요! 맛 읎뜸...레시피 수정해서 올릴지도 ㅋㅋㅋ

  13. gosweet

    | 2013.07.02 02:17 | PERMALINK | EDIT | REPLY |

    꺄악~~ 울 집 냉장고 텅텅 비어가는데 크림치즈는 참 많아요.ㅋㅋ
    요거 만들면 딱!!!이겠다 했는데 생크림이 없네요 ㅋㅋ ㅜ,ㅜ
    참. 베리믹스도 똑 떨어졌네요.ㅋㅋㅋㅋ >.<

    암튼~~ 저도 담에 도전^^
    데코도 넘 이쁘고~~ 맛나겠어요.

    meru님 글 자주 만나니 좋으네요.ㅎㅎ^^*

  14. meru

    | 2013.07.03 00:12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생크림이 없다니 넘 아숩....
    베리믹스 안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 넣으니 더 맛난 듯 해요~
    암튼 담에 다들 갖추었을때 만들어 보셔야겠네요ㅎㅎㅎ
    근데 gosweet님네 냉장고가 텅텅 비는 날도 있나요?
    장도 자주 보시는 거 같은데^^
    저는 이제 포기하고 냉장고를 텅텅 비우고 살아야 할 듯ㅋㅋㅋ
    앞으로 포슷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5. Claire。

    | 2013.07.02 16:2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꺄아~ 맛있어보여요!
    치즈 홀릭이라 치즈 케익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오븐 없이 크림치즈와 비스킷만으로도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간편하게 디저트가 완성되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붉은 베리들을 얹으니 전문점에서 나오는 치즈 케익 같은걸요?
    메루님의 센스가 돋보여요 ^^

  16. meru

    | 2013.07.03 00:14 신고 | PERMALINK | EDIT |

    치즈가 들어가면 다 좋아하시는거?
    저도 그래요^^..뭐..거의다..ㅎㅎㅎ
    이거는 너무 쉬워서 더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요즘 저도 쉬운 레시피를 많이 찾거든요. 나름 피곤해서요ㅋㅋㅋ
    한국에선 베리들 구하기 쉽지 않을테니 빼고 만드셔도 손색 없을 듯.
    아니면 딸기나..뭐 그런걸로 대체해도 될 듯 해요^^

  17. Lee chae

    | 2013.07.18 02:51 | PERMALINK | EDIT | REPLY |

    항상 포스팅 보며 많이 배우고가요 :-)
    요근래 애슐리레어치즈케이크 먹고나서
    레어치즈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얼른 재료들 사다가 만들어봐야겠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하고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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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모히토!

Posted 2013. 6. 23. 19:30

지난 불금!!!


지난 금욜 조심하게 J님을 기다리며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급 모히토가 생각나네^^


마침 디저트에 넣어볼까 해서 아침에 사 온 민트랑 라임도 있고,

자주 마시진 않지만 집에는 늘 럼이 있는 편이라..

J님 올 시간에 맞춰 모히토 준비준비~!!!




럼, 소다수 (페리에, 슈웹스..등등 아무거나..), 싱싱한 민트와 라임 넉넉히 준비!

디저트 할려고 사온거라 라임이 많지만 않았지만,

한 두 잔 마실려면 괜찮을 양.


집에서 마시면 민트도 넉넉히, 라임도 넉넉히, 알콜도 넉넉히...

뭐든 듬쁙듬쁙 왕창투하ㅎㅎㅎㅎ

거의 Grandma's recipe 수준.

모히토도 손맛이라능^^;;;


Bar에서 사 먹는 것 처럼 아껴서 찔끔찔끔 넣지 않으니까...

사 먹을 때, 가끔 얼음맛밖에 안나서 짜증날 때 있다.



라임 잘게 조각내고...

한 잔 당 라임이 최소 반 개, 3/2개 정도 들어간다.

가끔 1 잔 당 1개 넣을때도 있음.


(이건 나의 야매 레시피이니 불안하면 참고하지 마시길ㅎㅎㅎ)



깨끗히 씻은 민트는 잎만 뜻어서 투하...

거의 듬성듬성 한 주먹 투하...

이게 한 잔 분량이다.



설탕 듬~~뿍!!!

(1~1.5 스픈 정도, 기호에 따라 조정)

다요트 하시는분들은 마시지 마세욧!ㅎㅎㅎ


설탕은 브라운 슈거로~

정석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늘 브라운 슈거 쓴다.



으깨준다.

컵에 넣고 바로 으깨도 되지만,

울 집 컵이 락잔이 아니라..깨질 염려가 있어서 다른 그릇에 으깼다.



잔에 담는다.

잔이 커서 굉장히 적은 느낌 ㅎㅎㅎ

그리고 오늘 라임이 좀 싱싱하질 않아서 즙이 좀 부족한 듯.

좀 부족한 듯 싶으면 더 넣어주면 된다.



럼을 넣고...(약 50-60ml)

우리는 주당부부라 알콜 팍팍 넣는다--;;;ㅎㅎㅎㅎ

과감하게!!!


얼음 왕창 부셔넣고...

헝겊천에 부셔도 되지만,

그럼 난리가 나니까ㅎㅎㅎ (물난리..)


얼음 돌리는 기계에 넣고 돌렸다.

요즘 블렌더들은 이렇게 어름 잘게 부수는 기능도 있으니,

있으면...고거 사용하면 될 듯.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각진 얼음 동동 띄우면 된다.



소다수를 채운다음...(알콜과 비슷한 양..혹은 좀 더 많이 넣어준다)

비방의 알콜을 한 두 방울 투하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그 비방의 알콜인데,

프랑스 사람들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암튼 프랑스에서는 요걸 한 두 방울 떨어뜨려 넣어준다.

모히토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어효 ㅎㅎㅎ


예전엔,

이거 없이도 아주 맛있게 잘 만들어 먹었으므로,

생략해도 무조건 OK!!!



커피마시는 빨대를 여러개 꽂아 먹으면 좋은데 없으니까...

그냥 큰 빨대로 쭉 들이키기 ㅎㅎㅎ


모히토는 빨대로 마셔야 제 맛.

안 그럼 민트가 성가시게 구니까 ㅋㅋㅋ



아흐,

알콜이 이르케 맛있으면 어뜨케  ㅋㅋㅋ



J님이 한 잔으로 서운하다고 해서 

추가 한잔 더!!!

 

얘는 딸기를 같이 으깨서 넣고 만들었다.

딸기가 좀 달기땜에 설탕을 약간 줄이고...

신맛을 더해주려고 라임을 조금 더 추가.


라즈베리 모히토만큼은 못하지만...

맛나다.



어째 조신하게 요리를 하고 있는데...

밖이 떠들썩하다 했더니...


이날이 바로...

프랑스 전역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이었어!!!

이 사람때들 좀 봐....


모히토 두 잔 마시고 J님하랑 뛰쳐 나갔다ㅎㅎㅎ

길거리를 약 2-3시간 누비며 음악도 듣고 놀다 들어왔음^^

(모히토 두 잔의 효과로 완전 신나게...)


그러나 고작 두 잔 마시고 취했었나 보다.

다음날 숙취로 고생했음--;;;


컨디션에 다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위로해 보자.

두 잔 마시고 숙취로 고생하는 건...

왠지 좀 슬프지 않나.

나이 탓인가?ㅎㅎ



  1. Claire。

    | 2013.06.24 11:5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하악... 모히토 좋아해요!
    집에 럼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무알콜을 만들어먹곤 하는데
    역시.... 알콜이 있어야 제맛이지요 ㅎㅎ
    이참에 럼이라도 좀 사둘까봐요.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하고 맛있는 칵테일을 마시고 싶어지네요 ^^

    그날따라 날씨가 더웠다든지 몸이 안 좋으셨다든지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우리 주당 세계에서 모히토 두 잔에 숙취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ㅋㅋㅋ

  2. meru

    | 2013.06.27 17:28 신고 | PERMALINK | EDIT |

    넘 맛나죠!! 뭐 몸에 좋은 알콜도 아니니 그냥 무알콜로 드셔도 좋을 듯...^저는 알콜을 너무 사랑해서 뺄 수가 없지만요 ㅋㅋ
    요즘엔 한국도 바카디(Bacadi), 마트에서 많이 팔긴하더군요~ 가격도 괜츈하고...^^
    진짜 여름에는 이런 칵테일이 더 좋죠. 민트향이 더위를 잊게 하는 듯!
    아..그날 잠을 쪼끔자서..피곤한 상태였는데,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J님은 완전 멀쩡했다죠--;;; 근데 진짜 나이탓일수도ㅎㅎㅎㅎ

  3. | 2013.06.24 12:34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4. meru

    | 2013.06.27 18:01 신고 | PERMALINK | EDIT |

    메일 보냈어요^^

  5. | 2013.06.24 13:5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6. meru

    | 2013.06.27 17:5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루앙을 뜨시는 거예요??? 비슷한 업계에 종사하시는데다 루앙 사신다고해서 굉장히 만나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아, 집을 이틀만에 고르느라 그렇게 됐어요. 좀 소음이 있긴 하지만, 집은 아주 맘에 든 것도 있고--;;; 뭐 소음..이런것도 적응이 되긴 되네요. 게다가 루앙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밤에 문 열고 잘 일은 없으니 아직은 살만해요.

    셤 잘 보셨어요? 물론 잘 보셨겠죠???^^ 릴..추운곳으로 이사가시는군요. 거기서 일자리를 구하신 건가요? 암튼, 연락처 저장해둘께요. 릴에 남편 친구가 있어서 언제 한 번 가긴 가게 될 것 같아요. 그리 멀지도 않으니~

    또 글 남겨주세요~ 하시는 일 항상 잘 되길 바랍니닷!!!

  7. 유키

    | 2013.06.26 09: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이런 깜짝 선물같은 음악페스티벌이라니...
    이사오셔서 넘 좋으셨겠어요.. 모히또 땡기는 여름날이예요;;!

  8. meru

    | 2013.06.27 18:00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 날짜를 잊고 있다가 깜짝 놀랬다죠 ㅎㅎㅎㅎ
    밥 다 해 놓고...밥 먹을 정신도 없이 나가서 놀다 왔어요 ㅋㅋ
    역시 여름에는 모히또 한 잔 촥- 들이켜줘야죵.
    전 이제 끊을라구요--;;; 지대로 고생했심더 ㅋㅋㅋ

  9. jennifer

    | 2013.07.09 00:43 | PERMALINK | EDIT | REPLY |

    헤헤헤 저흰 시청 앞에서 한잔씩 하고 돌아다녔는데 ㅎㅎ 요새 성당 루미에르 보셨나요? 전 또봐도 또봐도 넘 멋지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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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스튜_ 굴라쉬(Goulash)

Posted 2012. 12. 2. 13:35

겨울되면...굴라쉬(Goulash) 한 솥씩 끓여놓고 드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워낙 여러 (동유럽권) 나라에서 즐겨먹고...한국사람 입맛에도 착- 맞으니.

 

참 쉬운...그러나 시간은 약간 오래걸리는...굴라쉬^^

스튜류는 계속 옆에 붙어 있어야하는 요리가 아니기에 참 편하지요.

뚝딱 만들어 가스불이나 오븐에 천천히 졸이기만 하면 되니~!


스튜류 중에서도 굴라쉬는 정말 식은죽 먹기.

수많은 버전이 존재하는 듯 하지만...전 재료도 방법도 간편한 방법이 좋더라구요!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 게 굴라쉬니까..그냥 쉽게^^ㅎㅎㅎ


만들어 봅쉬다-


 

재료(4인기준)

소고기 스튜용 800-1kg, 밀가루 2큰술, 

파프리카 퓌메(Paprika fume) 가루 1큰술 (or 파프리카 가루),

홀토마토 약 400g(or 토마토 페이스트 2-3큰술), 올리브유 2큰술, 소금 & 후추 

 

-> 제가 사용하는 파프리카가루는 맵지 않아요.

    그래서 요대로 하면 그닥 맵지 않으니...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첨가해도 좋을 거예요~

  

 

소고기에 소금 & 후추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와 파프리카가루를 섞어서 준비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한 소고기에 밀가루 + 파프리카 가루를 골고루 입혀주고...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다음...소고기와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노릇노릇 앞뒤로 잘 구워주고...

 

 

고기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은다음 토마토홀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오븐에 넣고 약 3-4시간 베이크해주면 됩니다^^

오븐 없으면 그냥 약한불로 뭉근하게 끓이면 되구요.

 

야채를 더 넣어주고 싶으면 다 익기 1시간 전쯤...넣어주면 되구요.

당근이나 감자..피망 등 넣고싶은데료~

 

 

전 오븐에 넣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그냥 오븐에 짱 박아놓으면 되기때문에 신경이 덜 쓰여서요^^

고기가 다 익었는데도 국물이 좀 많다 싶으면 다시 가스불에 올려 졸여주셔도 되고...

 

묽게..수프처럼 먹고 싶으면..고기는 좀 더 작게 썰어넣고..야채 듬뿍 넣고..묽게 끓이고...

걸죽하게 먹고 싶으면 더 졸여서 되직하게 끓여주면되는...

아주아주 유연성 있는 요리가 바로 요 굴라쉬!

 

 

저는 아주 걸~죽하고 진하게 긇였어요.

J님이 이런 스퇄 좋아하니까.

끓일때 다른 야채를 넣지 않았기 때무에 익힌 당근에 살짝 간만해서 곁들였네요.

 

 

너무 걸죽한 나머지 고기가 안 보이눼--;;;

암튼 폴렌타(Polenta)와 곁들였어요.

밥이랑 먹어도 좋지만...

 

 

아흐..조아조아...

뷔르기뇽 할려면 진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요 굴라쉬는 너무 식은죽먹기라...넘 좋아요ㅎㅎㅎ

훈제파프리카 가루를 써서..풍미도 좀 남다르공^^

 

 

냠냠!

다른, 좋은, 많은 레시피가 있겠지만...

전 앞으로도 쭉..요 레시피로다가 하는걸로~~~!

 

 

Bon ap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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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muse

    | 2012.12.02 14:3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굴라쉬라? 저는 참 생소한 요리지만
    참 맛있어 보이네요 ^^

  2. ahme

    | 2012.12.02 16:2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그 언젠가 그언젠가 제가 독일에 와서 제일 먼저 먹었던 음식이 공항에서 사 먹은 굴라쉬였다지요. ^^;;
    그때 먹었던 굴라쉬는 맛이 없었지만,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그립네요. ㅎㅎ

  3. 좀좀이

    | 2012.12.02 19: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헝가리에서 먹었던 묽은 구야쉬와는 다르게 생겼군요^^ 저거 여행 중 먹으면 뼈다귀 해장국 맛 나서 참 좋은데요 ㅋㅋㅋ

  4. 히티틀러

    | 2012.12.02 20: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동유럽 여행을 하다가 헝가리에서도 굴라쉬 수프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먹었던 것보다 훨씬 걸쭉해보이네요.
    원래 굴라쉬 수프는 목동들이 남는 고기로 대충 끓여먹던 음식이라죠 ㅎㅎ

  5. 히티틀러

    | 2012.12.02 20: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동유럽 여행을 하다가 헝가리에서도 굴라쉬 수프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먹었던 것보다 훨씬 걸쭉해보이네요.
    원래 굴라쉬 수프는 목동들이 남는 고기로 대충 끓여먹던 음식이라죠 ㅎㅎ

  6. Y Clarke

    | 2012.12.02 22:38 | PERMALINK | EDIT | REPLY |

    시드니는 이제 여름이지만 만들어 쟁여두고 먹고 싶은 음식이네요^^ 한 번 만들어 두세번 먹기 너무 좋아해요. 제 주방은 해가 참 잘 들어서 허브도 토마토도 쑥쑥 잘 자라 감사하면서도 섬머타임 중에는 문득저녁할때 썬크림 바르고 할까..? 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제가 좀 민감한 편이기도 하지만 호주 햇살이 좀 강해야 말이지요 ㅎㅎ 이제 그곳은 겨울이니 더욱 감칠맛 나는 여리 선정 인걸요.

  7. 아몬드봉봉pt

    | 2012.12.03 04:3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날이 참 줍네요 meru 님
    ^^ 스튜 같은 한냄비 요리 완전 사랑해요
    ㅎㅎㅎ 설거지감 적게 나오고요
    요즘은 국 - 주로 시래기나 그런걸로다가 ..한 냄비 끓여서 김치랑만 먹어도 넘넘 좋다는요 ㅎㅎㅎ
    여름엔 입맛이 좀 없다가도 겨울엔 좀 더 땡기잖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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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Posted 2012. 11. 14. 22:33

 

보일러가 말을 잘 안 들어서 며칠째 집안이 쌩- 하더니만...

엊그제 저녁부터 코가 꽉꽉- 맥혀버린 meru--;;;

 

아..드뎌...이년 반만에 첨으로 감기가 오는 것인가ㅋㅋㅋ

달갑지 않은 늦가을 손님ㅠㅠ

 

사실 이 정도 증상은 암껏도 아닌데....(잠도 설쳤지만ㅎㅎㅎ)

너무 오랜만이라...적응이 안 되서 엄살이 반인 듯-

 

입맛도 없어지고해서 점심을 조금밖에 안 먹어은 대신...

간식은 핫초코로 체력보충하기^^

 

 

우유 100ml정도 냄비에 올리고...

각설탕하나 녹이고....

 

 

100% 카카오(코코아) 가루 한 수푼 푹 뜨고....

 

 

....투하!

양은 적게...BUT 찐~하게....!

 

 

잘 저어서 따뜻하게 끓이면 되눈데...

딴 짓하다가 약간 쫄았음--;;; ㅎㅎㅎㅎㅎ

 

 

컵에 따르고...

요대로 마셔도 찐~하니 좋고~

 

 

감기기운이 있으니 약간 우울해져서......

생크림 폭탄 덤으로 뿌려주기ㅋㅋㅋㅋ

어차피 저녁에 와풀 먹을때 생크림 얹어 먹을 거라서 미리 만드는 셈치고^^

 

 

따란~!

어째 생크림이 이리 힘없이 나왔다냐....

가스도 두 방이나 넣어줬고만..우띠..--;;;

 

 

여기 데코로 초코시럽 쫙- 뿌려주면 좋겠지만...그런것까진 생략ㅎㅎㅎㅎ

집에서 이 정도면 호사임.

 

얼마전까지만해도 핫초코에 생크림 얹는 거 싫어했눈데...

입맛도 참 간사하게 왔다리 갔다리-

 

생크림이랑 핫초코랑 같이 떠먹고..마지막 한방울까지 맛있게 드링킹해줬더니...

우중충한 날씨..막힌 코와 함께 축- 쳐졌던 기분도 약간 UP되는 듯.

역시 달달이가 겨울엔 참 좋은 칭구^^

 

모두모두 달달한 밤 보내셔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1. 앤나

    | 2012.11.15 00: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핫초코와 생크림이라^^
    정말 마셔보고싶네요!

  2. meru

    | 2012.11.19 20:38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주 긍극의 조화라고 할 수 있지요~
    진한 핫초코를 부드럽게 해주는 생크림때문에 더욱 맛있어요^^

  3. 좀좀이

    | 2012.11.15 00:0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 감기 어서 나으시기 바래요...
    그리고 생크림 보고 웃었어요. 생크림도 감기가 걸렸는지 축 늘어진 거처럼 보여서요 ㅎㅎ;; 추울 때에는 역시 달콤하고 뜨뜻한 음료가 딱인 거 같아요^^;

  4. meru

    | 2012.11.19 20:39 신고 | PERMALINK | EDIT |

    하핫..그러게요..생크림이 힘이 없숴--;;..저처럼 말이죠..ㅎㅎㅎ
    날씨가 추워지니까 고칼로리음식 너무 땡겨요~
    그냥 가난하게 수프나 먹으며 달래야겠어요ㅋㅋ

  5. jin_e

    | 2012.11.15 00:17 | PERMALINK | EDIT | REPLY |

    에고 아프시다니까 걱정되네요 그새 정들었나봐요 건강이 최고예요 아프지 마세요~~
    요새 프랑슨 날씨가 어때요? 서울은 어제 첫눈도 내리고 많이 추워요.. 11월인데 왜이럴까..이건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저도 함해봐야겠네요ㅎㅎ

  6. meru

    | 2012.11.19 20:40 신고 | PERMALINK | EDIT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을 듯..말 듯..생각보다는 오래 가네요ㅎㅎㅎ
    그래도 이제 거의 막바지인 듯..내일 아침 일어나면 아주 깨긋히 달아나있음 좋겠어요!
    프랑스 넘 추워요..지금..특히 습하기 때문에 실온보다 더 춥게 느껴져요.
    한국도 눈이 올 정도니 정말 많이 춥겠어요~
    Jin_e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7. 공군 공감

    | 2012.11.15 01: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핫초코 보기만 해도 달달해 보야요. 전 미떼 이런것만 타먹고 있었는데.. 생크림까지 +_+ 저희 사무실에도 저런 것 있었으면 좋겠어요!!!

  8. meru

    | 2012.11.19 20:42 신고 | PERMALINK | EDIT |

    사무실에 이런 게 있으면 넘 럭셔리하게요~ㅎㅎㅎ
    일터에서는 아무거나 다 마셔도 맛있지 않나요?
    뭐라도 마시는 시간은..휴식시간이라 달콤하잖아요^^

  9. 우리마을한의사

    | 2012.11.15 01:4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캬 저도 카카오 가루 한번구해봐야겠습니다 저렇게 먹으니 정말 제대로 먹는 핫초코네요!

  10. meru

    | 2012.11.19 20:42 신고 | PERMALINK | EDIT |

    확실히 첨가물이 전혀 없어서 진하고 맛있어요.
    그냥 타면 넘 쓰니 설탕 꼭 넣어주셔요^^

  11. ♥쭉쭉♥

    | 2012.11.15 04: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꺄~ 핫초코~ 오늘 같은 날 무척 생각나네요~ 집에서 생크림 어떻게 만들지요..ㅠㅠ 기구가 없는데.. 너무 먹고싶네요~

  12. meru

    | 2012.11.19 20:4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훕..그러게요..생크림 만드는 기구가 없으면.. 거품기를 이용해서 손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왠만큼 손이 빠르거나 힘이 좋아야지..안 그럼 팔뚝 빠져요--;;;
    그러고도 지대로 안 나온다는 게 더 문제!!ㅎㅎㅎㅎ

  13. heyenjoy

    | 2012.11.15 04:4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요즘 코가 찍찍한데...ㅠ 핫 초코 집에서도 예쁘께 만들 수 있군요.ㅋㅋ 어서 감기 나으세요~

  14. meru

    | 2012.11.19 20:44 신고 | PERMALINK | EDIT |

    heyenjoy님도 감기?...훙..ㅠㅠ
    감기가 막마지에 접어들긴했는데 은근 안 떨어지네요--;;

  15. 해우기

    | 2012.11.15 05:5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생크림 무쟈게 좋아하는데....
    야...정말...맛나보이네요....

    한잔들고....나면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제법 웃음으로 넘길것 같네요...ㅎㅎ

  16. meru

    | 2012.11.19 20:45 신고 | PERMALINK | EDIT |

    생크림 좋아하시는군요~ 달달히니 좋지용?
    특히 겨울에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진자 추울 때..찬 바람 쌩쌩불때..요거 한 잔 먹으면..진짜 말씀대로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17. 유키

    | 2012.11.15 07: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꺄악~ 이 칼로리 어쩔;;; 이럼 뱃살 고민 많은 아줌마 티나려나요? ;;;
    달달달한 기운... 저까지 취하는 듯 해요!!
    우유 중탕 안해도 뭉글해지지 않나용?
    전 귀챠나서 늘 우유 렌지에 뎁히는데 몸에 안좋다고 해서 반성중이무니다;; ㅜ_ㅜ

  18. meru

    | 2012.11.19 20:47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 칼로리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그치만 사 먹는 것보다 양이 반 정도니까..괜찮을지도^^ㅎㅎㅎ
    약간 뭉글해지긴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끓여요..그리고 마구마구 저어주면 좀 괜찮은 듯 해요ㅋㅋㅋ
    아..그러고보니 겨울이라 고칼로리음식이 마구 땡기는데..칼로리 계산 좀 하고 살아야겠어요^^;;;

  19. Jennifer

    | 2012.11.15 08:08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도 감기 걸리셨네요 저도 딱 코감기가... 답답시려워요ㅠㅠ
    저도 요새 증말 달달이가 마구 땡겼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입맛이 더 그리 돼는거 같아요
    핫초코에 생크림은 진리죠 ㅎㅎ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감기 얼른 탈출하세요

  20. meru

    | 2012.11.19 20:48 신고 | PERMALINK | EDIT |

    Jennifer님도 감기 걸리셨군요~
    저랑 같은 감기인가봐요..코가 꽉 막히셨다니..--;;;
    이런 달달이를 먹어도 감기는 안 떨어지네요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뱅쇼 (Vin chaud)를 끓여서..홀짝홀짝 마시고 있다죠ㅋㅋ
    이래저래 알콜 흡수할 핑계가 많네요~히힛
    Jennifer님도 감기 얼른 나으시길요~~~

  21. ahme

    | 2012.11.15 09: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미리 맞았습니다.
    독감예방주사. 하.하.하.
    저는 한국 갈 때마다 모리나가 카카오를 사와요.
    메루님이 드시는 것도 맛있어 보입니다. ^^

  22. meru

    | 2012.11.19 20:5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런것도 미리 맞으시는군요~ 참 부지런하세요^^
    저는 특별히 겨울이라 감기 걸리거나 남에게 옮은 적은 별로 없는데..
    좀 피곤할 때 부주의해서 그런지 왠일로 감기가 찾아왔네요--;;;
    모리나가 카카오..고게 맛있나요? 유럽에선 안 파나봐요??
    저는 주로 커피나 차 파는 가게에서 맛나 보이는 걸로 사는데...슈퍼치보다는 맛있지만...대체로 맛나요ㅎㅎㅎ
    담에 한국가면 저도 모리나가를 찾아봐야 겠군요~^^

  23. ahme

    | 2012.11.15 09: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미리 맞았습니다.
    독감예방주사. 하.하.하.
    저는 한국 갈 때마다 모리나가 카카오를 사와요.
    메루님이 드시는 것도 맛있어 보입니다. ^^

  24. Lipp

    | 2012.11.15 12:27 | PERMALINK | EDIT | REPLY |

    핫초코에 생크림이라 ... 음,, 칼로리는 잠시 잊어야 겠어요. ^^
    요즘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 감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조심하시고 빨리 기운 차리시길!!!!

  25. meru

    | 2012.11.19 20:52 신고 | PERMALINK | EDIT |

    전 칼로리 생각도 안 했는데...잠시 반성을 했어요ㅎㅎㅎ
    아마 언젠가 얼굴이 둥실둥실 해지면..그때는 후회를 하겠쬬?ㅎㅎㅎ
    파리도 많이 춥죠?
    사실 온도가 그리 낮은편은 아닌데..아무래도 계절이 바뀌니 몸이 적응을 못하고 잠시 방황하지요--;;;
    LIPP님도 쌀쌀한 날씨에..감기 조심하셔요^^

  26. 히티틀러

    | 2012.11.15 16:4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겨울에는 역시 따뜻한 핫초코가 제격이죠.
    meru 님 포스팅을 보니 저도 핫초코가 땡기네요.
    조만간에 코코아 가루 사와야겠어요 ㅎㅎ

  27. meru

    | 2012.11.19 20:53 신고 | PERMALINK | EDIT |

    역시 핫초코는 겨울에 딱!..이죠?^^
    춥고 우울할때는 이런 거 먹고 기분전환 해주어야죠~~

  28. gosweet

    | 2012.11.15 20:33 | PERMALINK | EDIT | REPLY |

    감기는 좀 괜찮아지셨나요 meru님?
    아웅. 정말 감기는 불청객이에요,,,
    건강관리 잘하셔서 아프지 마세용~~

    저도 오늘 핫초코가 땡기는데,,어쩜 우유가 똑 떨어졌는지.....
    >.<

  29. meru

    | 2012.11.19 20:5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직 100%나은 건 아니지만...이제 감기가 떨어질랑 말랑..그래요ㅋㅋ
    이게 은근히 오래가네요?--;;;
    허니멀님도 많이 나으셨나요?
    gosweet님도 옮지 않게 조심하셔요~^^

  30. 다이앤's 키친

    | 2012.11.16 03:59 | PERMALINK | EDIT | REPLY |

    핫쵸코 하나두 심혈을 기울여 한약처럼 만들어 드시는 에너제닉 메루님 ㅎㅎ
    정성 들여 만드신 핫쵸코 드시구 감기는 뻥 날려 버리세요..

  31. meru

    | 2012.11.19 20:5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아픈데도 이런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그런데..그렇게 몸을 가만히 못 놔두고 나대서 그런지..감기가 생각보다 안 떨어져요--;;ㅋㅋ
    글도 낼 쯤이면 다 나을 듯...^^
    다이앤님..거기도 많이 춥지요?..건강 잘 챙기셔요~~~

  32. 딸기여사

    | 2012.11.17 01: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왕
    안그래도 쌀쌀한 날씨 핫쪼꼬가 땡기는 계절이 왔다 생각했는데ㅎㅎ
    주말 아침 제 입맛을 돋구는 쪼꼬색 사진들ㅎㅎ 저도 핫초코 한 잔 해야겠어요~~ :) 감기 얼른 나으세요!

  33. meru

    | 2012.11.19 20:56 신고 | PERMALINK | EDIT |

    맞아요..계절이 계절이니만큼..요런 달달이가 마구 흡입하고 싶어지죠~
    잠시 칼로리는 잊고 정신건강을 위해 한 잔 하자규요~^^
    걱정해주신 덕분에 감기 많이 나았어요~~
    내일쯤이면 싹- 달아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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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온 후론 칵테일은 거의 안 사마시게 되네요.

와인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 먹는 칵테일은 맛은 형편없으면서 가격은 미친듯 비싸서 매번 실망한 탓도 있고.

 

아마 칵테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할 모히토(Mojito).

모히토 베이스에 라즈베리가 들어가면 라즈베리 모히토 (Raspberry Mojito)^^

전에 좋아하던 바(Bar)에서 자주 마시던 거지요.

 

럼에 라즈베리와 설탕을 넣고 하루 이틀 재워두면...

맛난 라즈베리럼 베이스가 되고...

고걸 베이스로 모히토랑 똑같이 만들면 된답니다.

 

 

어쩌다 보니 시들어가는 민트며, 라임이 냉장고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던 날...

마침 라즈베리와 설탕을 넣어 재워둔 럼이 있어서..

올커니!!!! 하고 모히토를 만듭니다.

 

다 시들어 죽어가는 민트..보이시죵?--;;;

 

 

사실 모히토는 제 주종목이라 정확히 계량을 안 하는 편이예요.

 

일단 라임 조각 넉넉히, 그리고 민트도 넉넉히 넣어서..

작은 방망이 (없으면 수저로) 설탕을 넣고 같이 으깨준 다음...

럼주를 붓고, 잘게 부순 얼음을 잔뜩 넣어주고요...

소다수 (페리에, 슈웹스..등..)는 조금만 부어주면 끝!

 

라즈베리럼을 미리 만들지 않았다면...

레몬이랑 민트 으깰 때 라즈베리를 적당량 섞어주면 되구요.

라즈베리럼을 쓸 경우, 이미 설탕이 들어갔기 때문에 생략해줘도 되지요.

 

담엔 계량을 더 자세히 해서 올려야 할려나요?

모히토 안 만들어 보신 분들은 감이 안 올듯--;;;

 

 

J님 퇴근하자마자 사이좋게 한잔씩^^

색감도 너무 이쁘고...맛도 상큼달콤..아흐흐~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는 것이 meru표 모히토의 특징!!

이래서 제가 바(Bar)에서 먹는 건 성이 안 차요ㅋㅋ

모 물론 남는 장사는 아뉘지만^^;;

 

 

J님이랑 한잔씩 한 삼일 마시고...

또 럼이랑 라즈베리 공수해다가 라즈베리럼 만들어서,

친구들 왔을때도 만들어 줬더니 완전 대박...

바에서 파는 거랑은 비교가 안된다며 극찬 받았으요 ㅋㅋㅋ

 

 

맛나그쬬?

사진 보니 한 잔 생각나네요~ㅎㅎㅎㅎ

이젠 좀 알콜 사랑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1. 히티틀러

    | 2012.10.09 17:0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집에서 내 취향대로 재료 푸짐하게 넣어서 만들어먹다가 나가서 사먹으려면 참 성에 안 차죠.
    재료도 빈약하고, 가격도 비싸고 ㅎㅎ

  2. meru

    | 2012.10.12 16:16 신고 | PERMALINK | EDIT |

    마자요 마자요~ 사실 집에서도 만들어 먹으려면 재료들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이나 양면에서 훨씬 낫죠!!!:)
    홈메이드 원츄 원츄~~~ㅋㅋ

  3. | 2012.10.09 17:1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4. meru

    | 2012.10.12 16:19 신고 | PERMALINK | EDIT |

    계량 필요하시군요!!ㅎㅎㅎ
    조만간 좀 덜 바빠질 거예요~~
    좀 한가해지면 만들어 먹을때 계량 꼭 해서 알려드릴께요^^
    멀리서도 친근감있게 느껴줘서 감사해요.
    저 역시 아무리 사이버상이라고 해도, 블로그통해서 만난 분들은 유난히 가깝게 느껴져요!
    그래서 넉두리도 막 하고..^^
    요즘은 정말 마음 굳게 다지고..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요~

    그릇가게 들르셨었군요~ 지름신 마구 내리지 않던가요??ㅎㅎ
    그래도 멀리까지 들고가기가 힘들어서 함부로 사긴 힘들지요.
    반가워요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 | 2012.10.09 18:25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6. meru

    | 2012.10.12 16:23 신고 | PERMALINK | EDIT |

    술이 이케 맛있어서 큰일이예요ㅋㅋㅋ
    완전 푹 빠져 드는 수가 있지요^^;;;
    담엔 꼭 계량해서 올려 볼께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포스팅에대한 코멘트도 좋고, 그냥 사는이야기도 좋고...편한대로 글남겨 주세요!
    저도 저 혼자 막 떠들어대는 것보다..함께 소통하는 게 참 좋거든요^^

  7. 좀좀이

    | 2012.10.09 20: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아보여요. 붉은색과 초록색이 참 잘 어울리는군요ㅎㅎ
    그런데 막상 제가 마시면 그냥 벌컥벌컥 물 마시듯 마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 meru

    | 2012.10.12 16:23 신고 | PERMALINK | EDIT |

    혼자 마시기에도 좋고, 둘이나 셋이서도 좋구요..
    근데 너무 여럿이면 만들기 힘들어요~~~ㅎㅎㅎ
    맛있어서 벌컥벌컥 마시게 되는 경향도 있으니 조쉼하시길!^^

  9. gosweet

    | 2012.10.09 21:51 | PERMALINK | EDIT | REPLY |

    어우~ 색깔도 너무 예쁘고,,,
    민트랑 라임의 그 상큼함!!! 저두 한잔 눈으로~~^^

    조만간 기본 모히토라도 한잔 만들어 마셔야겠어요 ㅋㅋ

  10. meru

    | 2012.10.12 16:24 신고 | PERMALINK | EDIT |

    기본도 맛있지요~
    저도 거의 기본만 마시다가..옛날 생각이나서 만들어 봤어요.
    역시 모히토는 진리?^^

  11. Jennifer

    | 2012.10.09 21:54 | PERMALINK | EDIT | REPLY |

    신랑한테 뵈주니 저도 몰랐는데 모히토 만들려고 라임 럼 다 사다놨었다네요 오늘 장볼때 민트랑 라즈베리 봤는데 사왔음 딱이었겠는데 말이죵 내일 꼭 만들어서 손님초대때 내봐야겠어요 캄솨해요

  12. meru

    | 2012.10.12 16:25 신고 | PERMALINK | EDIT |

    크큭~ Jennifer님도 이제 프랑스 사시니, 프랑스 음식도 많이 만들어 드실 수 있겠어요~!
    같은 동네 살면 같이 시장도 가고 좋은데..아쉽네요^^
    벌써 막 손님초대도 하고 그러시나봐요!
    맛있는 식사..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13. Y Clarke

    | 2012.10.09 23:57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Raspberry입니다^^
    맛나게 보고가요.

  14. meru

    | 2012.10.12 16:26 신고 | PERMALINK | EDIT |

    웁쓰!!!
    제가 좀 철자 실수를 자주하죵..이넘의 덤벙거리는 성격..^^:;;
    바루 고쳤어요~ 감사해요~~~

  15. 해우기

    | 2012.10.10 04:0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이쪽으로 한잔만 좀 보내주세요...ㅎㅎ

    아고 맛만 좀 볼께요...

  16. meru

    | 2012.10.12 16:27 신고 | PERMALINK | EDIT |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한 잔 보내드리고 싶네요ㅎㅎ
    한국에서도 모히토 맛나게 만드는데는 참 드물더라구요.
    가격도 비싸공.--;;;

  17. imsandy

    | 2012.10.10 17:20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연히 들려서..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몹시 좋네요~^^

  18. meru

    | 2012.10.12 16:28 신고 | PERMALINK | EDIT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아몬드봉봉pt

    | 2012.10.11 01:5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캐쥬얼안 레스토랑 가면 파스타 같은거 먹을때 좀 느끼리 하니깐
    모히토 한잔 시켜 먹으면 좋던데용
    머 에이드 수준으로 ㅎㅎㅎ
    색감이 참 이뻐요
    베리로 만든 모히토는 안마셔 봤는데요 ..
    맨날 레몬만 ㅎㅎㅎ 달달하고 상큼한 향이 날것 같아 사진만 봐도 상쾌한 느낌이에요

  20. meru

    | 2012.10.12 16:3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몬드봉봉님도 좋아하시는구나~~ㅎㅎㅎ
    근데 알콜엔 좀 약하시죠?ㅋㅋ 그래도 뭐 한 잔 정도는..^^
    색감때문에 더욱 맛있는 거 같아요. 베리맛도 넘 좋지만~
    상콤달콤향긋-!..좋아요 좋아~~

  21. 나는나니까

    | 2012.10.11 14:5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사진이 이쁘면서도 맛있게 잘 나왔네용~
    좋은정보 잘보고갑니당^^

    ^^

  22. meru

    | 2012.10.12 16:32 신고 | PERMALINK | EDIT |

    만들어 놓으니 넘 예뻐서 여러장 찍어 봤어요ㅎㅎ
    감사합니다^^

  23. ahme

    | 2012.10.11 19:0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흠. 제가 아는 프랑스 사시는 분도 모히토에 콱 꽂히셨던데,
    프랑스에 모히토 열풍이....ㅡ,.ㅡ;;

  24. meru

    | 2012.10.12 16:34 신고 | PERMALINK | EDIT |

    열풍이라기보다..프랑스 사람이라면 모히토 안 좋아하는사람 별로 없을 듯 해요~ㅎㅎㅎ
    이 사람들 입맛에 맞나?ㅋㅋㅋ
    저도 사실 칵테일은 달아서 잘 안 마시는데, 주로 라임들어간 건 좋더라구요.
    모히토는..아마도 재료의 조화가 쵝오인 칵테일이 아닐런지^^

  25. amuse

    | 2012.10.13 17:3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바 같은곳에 갈때면 모히토를 즐겨먹곤해요 ^^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팍팍넣은 모습이 바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보여요! ㅎㅎ

  26. 춥파춥스

    | 2012.10.17 00: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왕~~ 색상도 이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어보여용 (*_ *♥

  27. corry

    | 2012.10.22 09:5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시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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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 닭구이

Posted 2012. 10. 3. 00:27

닭구이 먹고 싶어서 닭 한 마리 사왔는뒈..

맨날 똑같이 구워먹는 거는 좀 심심해서 또 다른 시도를 하기로.

 

시댁가면 그냥 프랑스 식으로 늘 똑같이 구워주거든요.

버터 좀 바르고..허브, 소금, 후추 좀 뿌려서 그냥 진득하게 구워내는 것.

사실 닭구이, 소고기 갈비구이 같은 거는 경력자들이 많은 시댁에서 먹는 게 젤 맛있긴 해요ㅋㅋ

 

 

기본 재료

 

닭 1마리 (약 1.7 kg 기준) -> 전 좀 더 작은 닭 썼어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4스픈

후추

 

마리네이드 재료

 

무첨가 요거트 250g

훈제(퓌메) 파프리카 가루 1 큰술

레몬 1개: 제스트(얇게 벗긴 껍질) + 즙

레드와인 식초: 1큰술

양파: 잘게 다진 것

마늘 2톨: 으깬 것

파슬리 2큰술: 잘게 다진 것

 

 

전 제스트 긁어내는 칼이 없어서 주로 이런 채칼을 이용한답니다ㅋㅋ

 

 

모든 마리네이드 제료를 섞어 줍니다.

파슬리는 집에 없어서 생략..^^

 

 

요로코롬...

 

 

마리네이드 재료를 닭에 뿌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음...

 

 

닭에 골고루 문질러 준 후..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합니다.

밤새 두면 양념이 더 골고루 베서 좋다고...

전 시간이 없어서 1시간 정도만 뒀어요.

 

 

180도 오븐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구워줍니다.

닭이 크면 220도에서 30분 정도 강하게 굽고..온도 낮추서 좀 더 구워줘도 되구요.

 

 

겉은 노릇노릇하고..두꺼운 부위를 칼로 찔러봐서 투명한 즙이 나오면 얼추 다 익은 거예요^^

 

 

사진엔 좀 거뭇한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좀 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줘도 좋았겠다..싶을만큼만 구워졌어요.

 

더 굽고 싶었는데..J님이 고픈배를 움켜쥐고 아우성치는 바람에ㅎㅎㅎ

너무 딱해서 그냥 후다닥 서빙ㅋㅋㅋ

 

 

원래는 그냥 오븐용기채로 내지만...

요때가 브르타뉴에서 돌아왔을때라..새로산 그릇에 담아내고ㅎㅎㅎ

 

 

먹을거라곤 달랑 닭이랑 감자--;;;

그리고 닭구이에서 나온 소스~~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 프랑스에선 간단하고 소박한 식사라 하면...

이런 닭구이와 야채를 함께 내는 정도~

 

 

닭다리 잡고 뜯어 뜯어~

 

 

소스 뿌려 먹으니 나름 매력 있더라구요.

닭구이도 늘 똑같이 먹음 질리니까 가끔 이렇게 바꿔줘도 좋을 듯^^

다만 담엔 소금 간 좀 더 넉넉히 하고..껍질을 좀 더 바삭하게 구워줘야겠다며~

고것만 수정하믄 될 듯~

 

-----------------------------------------------------------------------------

 

사실 오늘 우울했어요...

요즘 좀 바쁘고 심신이 힘들거든요.

 

J님은 출장 가 있고...

추석이라 가족들 다 모여서 캠핑 갔다고, 아침에 오빠의 카톡과 사진을 받고....

좀 마음이 좀 저려오는가 싶더니.....

 

근데 하루종일 또 계속 힘들고 해서..그만...또 눈물을 쏟..ㅠㅠ

향수병이나 그런 건 아니고..그냥 복합적으로 많은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래요, 마직막으로 맨붕이 온 게 6월말즈음이니...

올 때가 되긴 됐었어요ㅋㅋㅋㅋ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기에...

그런 사람들이 함께 해주고..멀리서도 원해주고 있기에...

두주먹 불끈 쥐고 힘을 내 봐요.

 

소중한 이웃님들과 자주, 그리고 가끔씩이나마 글 남겨주시는 분들도...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나 부족하지만..지난 몇년 간 블로그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면서..

해외생활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는지 모르실거예요ㅜㅜ

 

그래서 포스팅을 핑계로 이렇게 넋두리를 한 번 해봐요.

감사하드려요- 많이 많이요...

 

Good night.

 

 

 

 

 

 

  1. gosweet

    | 2012.10.03 02:25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 님~ 언제나 새로운 시도!!최고에요~*^^*

    저 블로그 시작하기 전부터 meru 님 블로그 종종 재밌게 봤지요~~ㅎㅎ
    그리곤 저 블로그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덧글 단게 meru님 블로그에요 ㅋㅋ
    블로그로나마 친구가 되고 싶어서리 ㅎㅎ
    해외 생활도 그렇고 요리에 대한 열정도 그렇고 통하는게 있는 것 같아서 좋았지요^^*
    우울하셨다니 제가 안쓰러워서 조금이나마 화이팅 해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

    전 가끔 한국 음식 먹으면 왠지 맘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는데~~
    meru님도 맘먹고 맛있는 한국음식,소울푸드 만들어 먹는건 어때요?:)
    바쁘셔서 힘들지도 몰겠네요,,
    암튼 화이팅!Jiayou! :D

  2. meru

    | 2012.10.08 21:14 신고 | PERMALINK | EDIT |

    진짜 해먹어 보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아 탈이죠ㅋㅋㅋ
    그래도 귀찮으면 늘 먹던 거 먹게 되지만..^^
    gosweet님 블로그 여시기 전부터 오셨었군요~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해요~ 게다가 첨으로 댓글달아주셨다니 영광인걸요!^^
    저같은 낙관주의자도 가끔은 진짜 우울해요.
    그렇다고 해외에 사는 거를 탓하고 싶진 않지만...
    아무래도 남편따라 이동하면서 자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건 사실이죠--;;;
    그래도 또 금방 괜찮아지니..단순하달까요?!!!ㅎㅎㅎㅎ
    gosweet님 조언대로 (바쁜 와중에도) 소울푸드의 양대산맥인 된장찌개랑 김치찌개 먹고 완즌 괜찮아졌어요ㅋㅋ
    화팅해주셔서 감사해요~~~

  3. 다이앤's 키친

    | 2012.10.03 02:49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블로그는 제 생활의 비타민이예요..
    멀리 살면 명절때가 젤루 서럽고 외롭죠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인터넷도 발달되어서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구요
    반 담긴 물컵을 보고 반이나 남았네..라구 생각해 봐요..
    떨어져 있으니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태극기만 봐도 뭉클하잖아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메루님 곁에 사랑하는 반쪽이 있으시잖아요..

  4. meru

    | 2012.10.08 21: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아- 고맙습니다 다이앤님~~~~~~^^
    그러게 아무래도 뭔가 쌓이고 쌓인 감정도 있겠지만, 명절이라 더욱 폭팔했던 것 같아요.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가족들 생각하니 울컥ㅋㅋㅋ
    그래요, 그래도 사랑하는 반쪽이 있고..즐거운 저의 생활에 감사하면서 다시 힘을 내봐요!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다이앤님 댓글은 저의 비타민 ++ 예요^^

  5. 힘내세요

    | 2012.10.03 03:28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개운해지시길 빌어요. 좋은꿈 꾸세요 굿나잇 :-)

  6. meru

    | 2012.10.08 21:18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정말 거짓말처럼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ㅋㅋ
    옆에서, 또는 멀리서 응원해주고 힘을 불어넣어주시는 분들 덕분이겠죠^^

  7. | 2012.10.03 09:09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8. meru

    | 2012.10.08 21:3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릇질문과 잡채 물어보신..그 분이시군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항상 행복할 수는 없을 거예요.
    삶이 완벽하다면, 너무 쉽다면..아마 행복한 순간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작은 것에..주변에 감사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자아와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올 해를 좀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그 사랑하는 반쪽..남편을 따라 먼 나라에 와서 사는 댓가지요.
    그렇지만 제가 다른 선택을 했다고해서 더 행복할 것 같지는 않아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님도 긍적적인 마음 잃지 마시고...대화로 풀어나가보셨음 좋겠네요.
    서운한 거 있으면..참았다가 싸울 때 폭팔할 게 아니라...평소에 자주 자주 표현하는 방법도 있을 거구요.
    결혼은 누구에게나 '양보'와 '타협'의 연속인 것 같아요.
    상황를 자세히 모르니 뭐라 조언드릴 순 없지만...아마 서로 더 적응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제 넋두리도 들어주시고..또 제게 넋두리도 해주셔서..감사해요~
    부디부디 행복하시길 바래요~

  9. 꼬냑e

    | 2012.10.03 11: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 한번 먹어보고싶습니다 ^^*
    잘 봤습니다.

  10. meru

    | 2012.10.08 21:32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11. 01012012

    | 2012.10.03 11:46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예전에 그러니까 약 일년전에 한 번 인사드렸었는데...
    그 동안 제게도 많은 일이 있어서 블로그를 만들어만 놓고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다가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합니다.
    전 약 두달전 부터 영,,,입맛도 없고 요리도 하기 싫고,,,
    메루님 블로그 열심히 보면서 좋은 아이디어나 힘 좀 얻어가려고 들렸습니다.
    주부로 엄마로의 생활이 이제 시작인데 벌써 이렇게 게을러 지려하니...
    반성하고 이럴때 일수록 특별한 메뉴를 한 번 시도해 볼까요?
    입맛 돋구는 가을 메뉴 추천 좀 해 주세요.

  12. meru

    | 2012.10.08 23:31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생활이 바쁘다 보면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게 어렵지요.
    다시 시작하셨으니 자주자주 뵙길 바래요~
    저도 요즘 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별로 없지만..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는대로 맛난 가을매뉴 마니마니 올려야겠어요:)

  13. 히티틀러

    | 2012.10.03 11: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레몬이 들어가서 느끼함도 잡아주고 상큼할 거 같은데요.
    만드는 방법도 그닥 까다롭지 않고요.
    잘 보고 갑니다^^

  14. meru

    | 2012.10.08 23:32 신고 | PERMALINK | EDIT |

    맞아요..딱 맞추셨어요..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거^^
    오븐 있으시면 살짝 돌려주셔도 좋겠지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15. Mihyun

    | 2012.10.03 11:59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안녕! 저도 요즘 우울모드.. 여기서 구년 정도 있는데도 그 이상한 느낌 항상 있는거 같아요 ㅋㅋ 뭐 이젠 삶의 한부분이지만! 아.. 메루님한테서 배운 토마토 타르트 정말 히트예요 grazie mille!

  16. meru

    | 2012.10.08 23:34 신고 | PERMALINK | EDIT |

    이탈리아에서 9년이나 사셨군요!
    저는 해외에는 8년차..프랑스는 3년 좀 넘게 살았네요-
    저보다 한참 선배시네요^^
    향수병..가끔씩 찾아오는 거 정상이지요...
    아무리 남편이 현지인이라도..이질적인 기분을 전혀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도 없는거구요ㅋㅋ
    그래요, 이젠 삶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어요ㅎㅎ
    아, 토마토 타르트 넘 쉽고 맛있죠? 저도 진-짜 할 거 없을 때..피곤할 때 해 먹음 넘 좋더라구요^^

  17. 복부인

    | 2012.10.03 13:39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늘 저도 딱 그런 상태네요~~ 아자~~ 두주먹 불끈입니다~~~

  18. meru

    | 2012.10.08 23:3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복부인님도 우울하시군요~
    다시 힘내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저도 진짜 두주먹 불끈~ 이예요^^

  19. 아몬드봉봉pt

    | 2012.10.03 14: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에고고 meru님 토닥토닥
    그래도 지금은 다시 파워업 !! 하셨길 바래요
    저도 요즘 가을 타는지 ... 여러가지 계획 했던일이 잘 되질 않아
    속상했는데요 .. 같이 힘내요 meru님


    추석 때 친정가서 평소에 안하던 과식을 좀 했더니 엄마표 불고기도 조금 맛보고 .. 바로 얼굴에 트러블이 ㅎㅎㅎㅎㅎ
    한동안 고기를 더더 멀어할것 같다는요 ~~

    그래도 눈으로 라두 실컷 괴기 ㅎㅎ구경하고 갑니다요
    meru님표 샐러드 레시피 해먹을라고 장봐왔어요 ~~

  20. meru

    | 2012.10.08 23:36 신고 | PERMALINK | EDIT |

    흑흑..토닥토닥..감사해요^^
    담달부터 바로 파워업!!했어요.
    우울해있어봤자 저만 힘들기땜에 금방 기분전환 하는 편이예요.
    그렇지 않음 어찌 살아가겠어요ㅎㅎㅎ
    아몬드봉봉님도 뭔가 저랑 비슷한..힘든 한해를 보내고 계신 듯.
    그래요 우리 서로서로 토닥토닥하면서 잘 살아봐요~ㅋㅋㅋ
    고기 엘러지 있으셔요?
    전 그냥 싫어하시기만 하시는 줄...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셔요^^ 호호

  21. Lipp

    | 2012.10.03 17:11 | PERMALINK | EDIT | REPLY |

    육식을 안한다는 핑계로 손대지도 않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불쌍해져
    가끔씩 육류가 메인인 음식을 하고 있어요. ^^
    메루님 레시피도 컨닝하면서요. ㅎㅎ근데 쉽지가 않네요;;;

    이곳에서 가을을 난다는게 참 힘들죠...
    정서적으로도 그렇고 ... 하늘을 보면 우울한 날이 많잖아요. 오늘처럼요..
    마음가짐이 그래서 중요한거 같고 그렇네요. 힘내시길 ...

  22. meru

    | 2012.10.08 23:3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무래도 사람은 좋아하는 음식을 잘 하는 법이니..
    육식을 안하시는 LIPP님이 고기음식을 만들기는 참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주변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인해 요리가 맛있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맞아요..아마 날씨탓도 조금 있었겠죠?
    이젠 정말 본격적이로 꾸물꾸물하고 쌀쌀한 날씨가 시작이죠...
    어찌나 축축한지 벌써 난방을 해야할 판이예요--;;
    요즘 환절기라..주변에 감기난리났네요.
    Lipp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힘내라고 격려해주셔서..넘 감사해요^^

  23. corry

    | 2012.10.04 03:1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이게더 맛있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
    블로그 구경하고있는데 유익한 정보가 너무 많아 좋아요 링크달고 가야겠어요
    자주놀러올게요^^

  24. meru

    | 2012.10.08 23:39 신고 | PERMALINK | EDIT |

    전 다 좋아요~
    프랑스식도, 스페인식도..먹보..먹보인가봐요ㅋㅋㅋ
    자주뵈요^^

  25. Jennifer

    | 2012.10.04 08:45 | PERMALINK | EDIT | REPLY |

    에구구 전 meru님 보면서 프랑스 생활에 힘을 얻곤 하는데 눈물을 흘리셨다니 맘이 아픕니다.
    전 어제 밤에 눈물 흘리시는 친정엄마를 뒤로한채 도착했네요. 한국 가족 생각하면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쉽고 외롭고 하지만 여기 또 저만 바라보는 신랑이 있으니 힘을 내야죠.
    오늘 비가 추적 추적오고 있네요.

    meru님 준비하고 계신일 잘 돼시길 바라구요. 힘내세요~

  26. meru

    | 2012.10.08 23:48 신고 | PERMALINK | EDIT |

    Jennifer님!! 드뎌 프랑스 상륙하셨군요~~
    곧 오신다더니 진짜 벌써 오셨네요...가족들 뒤로하고 오셨으니 마음이 짠- 하시겠어요.
    사실 프랑스라서 힘든 것도 있지만, 어디 살아도 힘든점은 다 있기 마련일 거라는 생각이긴해요.
    올해는 제가 진로를 바꾸면서 좀 힘이 부치네요...
    계획들이 사실 마음먹은것처럼 되지만은 않으니까요--;;;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겄죠?ㅎㅎㅎ
    Jennifer님은 새집에 안착하시느라 요즘 바쁘시겠어요~
    Jennifer님의 프랑스 생활..J님과 함께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길 바래요.
    가족들은 멀어졌지만..또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요!
    담에 Ruen가면 코피 한 잔 할까요?^^*

  27. jin_e

    | 2012.10.04 17:38 | PERMALINK | EDIT | REPLY |

    슬 퍼 말 아 요
    아마 그건 누구나가 다 겪는 일 일거예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 마시고 힘! 내세요!
    저도 2년정도 일본에서 혼자 살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가서
    혼자 덩그러니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지내니까 뭔가 다시 태어난 기분도 들고..
    가족은 안 그리운데 친구들이랑 카페가서 수다를 못 떠니까 진짜 슬프더라구요
    일본에 있는 동안 한국 한번 안 들어올만큼 잘지내도 뭔지 뭐를 무언가가 있어요...
    김치 없인 밥도 안 먹는 애늙은이라 입맛 안맞아서 한국 갈줄 알았는데
    수다 못떨어서 한국 들어갈뻔 한게 최대 위기였었지요ㅋ.ㅋ
    지금 생활에 만족하더라도 해외생활하면 그냥 이유없이 슬럼프 같은게 오나봐요
    짧게나마 한두번 글 남긴게 다인데
    힘이 된다면 이제라도 글 올라올때마다 남겨야 겠는걸요?ㅎㅎ
    Bon courage ! (맞나요??.....ㅎㅎ)

  28. meru

    | 2012.10.08 23:50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아- 감사해요~
    마자요..누구나 힘들때가 있지요.
    제가 올 해에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고 있는데, 장벽이 그리 낮지만은 않네요.
    일본에서 혼자 사셨었군요..그것도 어린 나이에..
    해외사는 기쁨도 설움도..잘 아시겠네요^^
    맞아요, 저도 진짜 해외체질이라고 생각할만큼 적응력도 좋고..힘든 것도 즐기는 편인데..그래도 가끔은 답답할 때가 있지요~
    저도 소싯적 친구들이랑 카페서 수다 마구마구 떨고 싶고 그래요~~
    이해해주시고 힘내라고 격려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29. 좀좀이

    | 2012.10.04 19: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알고 있어요. 쉬워보이지만 저 닭요리도 제가 감히 흉내도 못 낼 음식이라는 거요 ㅋㅋ

    외국에서 살면 이래저래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 슬럼프도 찾아오고 기분도 이유없이 축 처져버리는 때가 오는 거 같아요. 하지만 meru님께서는 가볍게 털어내시고 밝고 즐거운 가을을 보내실 거라 믿어요. meru님, 시원한 가을 바람 깊이 들이마시시고 힘내셔서 즐거운 가을 보내세요!

  30. meru

    | 2012.10.08 23:52 신고 | PERMALINK | EDIT |

    앙 그런가요?
    재료만 있음 무조건 닭에 발라서 구우면 되는데요~~ㅎㅎㅎ
    외국에 살아서 그런것도 있고..이 나이에 새로운 일을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
    날씨도 그렇고, 명절이라 아마 기분이 더 그랬던 걸거예요.
    이젠 다시 힘을내고 또 발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좀좀이님도 해외생활 200%즐기시고...건강 조심하시길 바래요~

  31. 해우기

    | 2012.10.05 04: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음....스페인식...
    스페인식... 단어만으로는 전혀 느낌이 오질 않으니...ㅎㅎ

    외국에서 산다...
    외국여행이라는 것을 언제나 꿈꾸지만 늘상 꿈으로 끝나는것 같아요
    그렇게 가보고 싶지만..
    그곳에 산다고 생각하면 ....

    여행과 생활은 비슷한듯하면서도 분명 다르니....

    잠시의 그런 마음들이 그래서 자신을 더 돌아보고
    힘을 내주게 하진 않을까..그런 생각만 말씀드릴수밖에 없네요

  32. meru

    | 2012.10.08 23:54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이게 왜 스페인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냥 레시피책에 스페인식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저도 프랑스 사는 건 이제 생활이 되어서..자꾸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하고 싶네요.
    지난주에 좀 힘들어서..더욱 간절히 여행이 하고싶어졌어요.
    아무래도 어디 친구라도 보러 날아가야할 판.
    그래요, 힘들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일도 많지요.
    무엇보다 저에겐 또 달랑 남편하나지만..여기 가족이 있으니까...힘을 내야지요^^
    해우기님의 격려 감사해요~~

  33. SAS

    | 2012.10.05 05: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얼핏 봐서는 프랑스식 닭요리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은데
    소스가 스며든 맛이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것도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 할까요. ^^
    요즘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조카때문에 주방에서 뒤적거리기가 좀 힘든데...

    여행도 아니고 외국서 생활을 하시니 감정 변화가 심하신것도 이해가 됩니다.
    주위에서 부축을 해 주면 많이 단축되긴 하겠지만
    결국 시간이 점점 흘러야 해결되는 문제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

  34. meru

    | 2012.10.08 23:58 신고 | PERMALINK | EDIT |

    굽고나면 닭맛이 다 비슷비슷하지 싶어요ㅎㅎㅎ
    그나마 요거트와 레몬이 약간 상큼한 소스를 만들어 주네요.
    그게 프랑스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조카카 계속 내려와 있나봐요?
    꺄호~ 이쁜 아가가 집에 와 있다니 좋으시겠어요^^
    맞아요..외국에 살면서 요정도도 안 힘들 수는 없는 듯.
    그것도 그렇고 제가 올해부터 진로를 바꿔서..조금 힘들어요..
    주변에서 많이 격려를 해주는 것도 큰 힘이 되지만, 아무튼 제가 강해져야하고 노력해야할 부분이니...
    그냥 마음 강단지게 먹고 몇 년 개고생? 하는 수밖에요ㅋㅋ
    SAS님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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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쓰는 요리를 조금 소홀히 한 것 같아서 중동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타진(Tajine)을 만들까 하다가...예전에 잡지책에서 찜해 놓은 오만(Oman)식 밥요리로~

마침 집에 닭가슴살이 있어서 요거 해 먹음 딱이겠다 싶어서요^^

 

재료 따로 공수할 필요없이 모든 재료가 다 집에 갖춰져 있었던 날!

이런날 아줌마는 쒼난답니닷!ㅋㅋㅋ

 

 

재료 (6인분):

바스마티쌀(Basmati:알맹이가 긴 쌀)3컵, 토마토 1개, 닭가슴살 800g, 양파 3개

말린 흰 건포토 20g, 통후추 1큰술, 강황 2 작은술, 카다몸(Cardamome) 가루 2 작은술,

계피가루 2작은술, 마살라(masala) 가루 3작은술, 마늘 3쪽, 버터 50g, 잣 조금,

고수 (코리앙더), 레몬 1/2개, 소금

 

-> 요 레시피대로 양만 줄여서 2인분 만들었지요^^

 

 

1.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 마늘, 통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5분정도 볶는다.

 

-> 레시피 그대로 통후추를 넣었는데..먹으면서 보니까 이건 저희 입맛엔 아니더라구요.

씹히는게 너무 걸리적거리고..게다가 매워서 다 가려냄--;;;

 

 

2. 반으로 잘라 슬라이스한 레몬, 카다몸 가루, 강황, 건포도를 넣고 살짝 더 볶는다.

 

-> 레몬도 껍질째 넣었는데 이것도 좀 mistake!!!...

    레몬의 신맛은 다른 향신료와 참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껍질 쓰더라구요~ 껍질은 깎아내고 속살만 넣어주는 게 좋을 듯.

 

 

3.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닭가슴살을 넣고 5분간 익힌다.

 

 

다른재료들과 잘 섞어가며 익히고 있는 중...

 

 

4. 큼지막하게 자른 토마토, 계피가루, 마살라 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 붓고 20분간 익힌다.

-> 물이 너무 졸아들면 더 넣어주세요~

 

 

물을 자작하게 넣고 익히는 중..^^

 

 

5. 닭고기가 끓고 있는 동안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쌀을 익힌다.

-> 물을 넉넉히 끓여 쌀을 넣고 쌀이 익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6. 닭고기에 쌀을 넣고 작은불에서 5분정도 잘 섞는다.

 

 

7. 잣, 고수를 뿌려 서빙한다.

 

 

닭고기 요리를 만드는 동안 my 쪼수 J님을 부려먹는 중ㅎㅎㅎㅎ

오이를 아주 어설프게 (게다가 지저분하게) 깎아서 씨를 빼고 있어욤--;;;

너무 어설퍼서 확- 뺏어서 후다닥 처리하고 싶지만..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ㅋㅋㅋ

 

 

요 오이를 잘게 썰어서 요구르트와 섞고..소금 & 후추로 간해서 곁들여 먹을 거라서요~

레시피에 이렇게 먹으라고 나와있음^^

그리스의 탁찌키(Taziki)랑 비숫..!

 

 

오랜만에 이국적인 냄새가 집안에 가~득~~~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간단한 저녁식사가 차려지고...^^

 

 

아주 아주 먹기도 간단하고..빨리 먹고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그런요리..ㅋㅋㅋ

 

 

후추와, 레몬껍질만 빼면..맛은 참 괜츈했는데..

담엔 요 두가지 수정해서 만들면 더욱 좋을 듯~!

색다른 요리 즐겨 보시와요~^_____^

 

 

Bon appetit!

 

 

  1. 좀좀이

    | 2012.09.07 00:4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북아프리카 요리 따진도 할 줄 아시나요?@_@

    어설픈 실력으로 오이 씨 빼내는 것을 끝까지 기다리신 것은 요리를 전수해주시기 위해 그러신 건가요? ㅎㅎㅎ

    오만식 밥은 처음 보네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오만식 밥을 만드시다니 meru님의 부엌이 보물창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meru

    | 2012.09.07 18:14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냥 한 두가지 레시피 가지고 있는걸로 만들어 먹고 있어요.
    프랑스에서 타진은 워낙 많이 먹는 음식이라..몇 가지 만들 줄 알면 좋거든요!
    아직 요리를 잘 한다고 할 수는 없고..
    여기저기 레시피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시도중이어요^^
    암튼 감사해욤~~~

  3. 춥파춥스

    | 2012.09.07 02: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왕! (*_ *♥ 중동요리까지 섭렵하신!!! 먹어보고 싶당♥♥♥

  4. meru

    | 2012.09.07 18:15 신고 | PERMALINK | EDIT |

    섭..섭렵까진 아니고요..헤헤ㅋㅋ
    그냥 시도해 보는 거여요^^

  5. 해우기

    | 2012.09.07 04: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이국적인데요...
    뭐 항상 올려주시는 음식들이 다 신기하기는 하지만....

    이런 요리까지 만드시다니..역시 대단하세요 ㅎㅎ

  6. meru

    | 2012.09.07 18:15 신고 | PERMALINK | EDIT |

    제가 호기심이 너무 많아숴요...
    딱 한국음식만 먹지를 못하고..이것저것 해 먹어보네요.
    이러며서 요리도..느는 거겠죠?^^

  7. 다이앤's 키친

    | 2012.09.07 07:26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저 왔어요..롱타임 노씨예요
    눈틴은 계속 했어요ㅋㅋ
    담주 월요일에 한국 가요..
    카다몸과 마살라는 없지만 해봄직한 요리네요
    중동쪽은 건포도등 마른 과일을 많이 쓰는거 같아요
    해먹어 볼께요

  8. meru

    | 2012.09.07 18:17 신고 | PERMALINK | EDIT |

    꺄호~ 다이앤니임~~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어디, 휴가 다녀오신거예요?
    아님 한국가실 준비하시느라 바쁘신건가요?
    좋으시겠어요~ 전 다녀온지 얼마 안 됐는데도 또 너무 가고 싶어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맛난 음식도 많이 많이 드시고 오세요^^

  9. 히티틀러

    | 2012.09.07 10:4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중앙아시아나 중동 요리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향신료 사용 같아요.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가끔 요리 프로를 보면 '향신료를 넣으세요' 하는데 향신료가 한두가지도 아니고 도대체 뭘 넣으라는 건지;;;
    meru님처럼 요리 잘하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10. meru

    | 2012.09.07 18:18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첨엔 모가 몬지..진짜 어려웠어요.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왠만한 향신료는 감이 오네요ㅋㅋ
    집에 늘 갖추고 있는 것들도 많구요.
    요리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히티틀러님도 자꾸 해보시면 빨리 느실거예요~^^

  11. cocolala

    | 2012.09.07 17:49 | PERMALINK | EDIT | REPLY |

    저기,, 불어로 '맛있게드세요,' 'Bon appetit'는 이렇게 p가 둘인데...'Bon apetit' 가 아니라...,
    자꾸 철자를 틀리시는것 같아 조심스레 글남깁니다.
    앞에도 계속 이렇게 쓰시던데, 그래도 기본적인 불어고 많은 분들이 보는 글이니 망설이다가 살며시 댓글 다네요. ..

  12. meru

    | 2012.09.07 18:11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아호 부끄러워라@^^@
    제가 언어는 4개국어를 하는데..뇌 구조가 이상한건지 철자에는 좀 약해요--;;;
    그래서 헷깔릴 땐 꼭 찾아서 확인하고 쓰는데, 너무 기본적인거라 아예 신경을 안 쓰고 있어서 계속 틀렸네요.
    앞으로 어디가서 불어한다고 말하지 말아아겠어요ㅋㅋㅋㅋㅋ
    계속 신경 안 쓰고...계속 부끄러울뻔 했는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13. Jennifer

    | 2012.09.07 19:03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 오랜만에 중동음식이 올라왔네요 저희도 중동음식좋아하거든요 이국적인 냄새진동하는거 쫌좋아라해요 저도ㅋㅋ
    meru님덕?에 저 그릇바리바리 싸가느라 아주 짐이 어마어마해져서 걱정이랍니다ㅠㅠ

  14. gosweet

    | 2012.09.07 23:05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국적 향기가 저도 느껴지네요~~^^*
    저도 웬만한 향신료는 갖추고 있지만 마살라 가루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ㅎㅎ
    은근 여기저기 많이 쓰이더라구요ㅎㅎ

    meru님은 J님께 인내심 많으신편 같아요. ㅎㅎ
    저두 가끔 신랑이 도와줄때 제대로 못하거나 시간을 오래 잡아 먹으면
    어느새 막 블라블라 ㅋㅋㅋㅋㅋ

  15. yumi

    | 2012.09.09 01:22 | PERMALINK | EDIT | REPLY |

    !!
    간단하면서도 맛있을것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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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토마토수프:)

Posted 2012. 8. 29. 17:51

가즈파쵸(Caspacho), 차갑게 먹는 스페인식 야채 숩..많이들 드시죠?

저 역시 여름에는 꼭 몇 번씩이고 해 먹게 되는데...

 

올 여름엔 노란토마토 버전으로 여러번 만들어 먹었어요~

기본 가즈파쵸보다 재료도 더 간단하구요,

생 마늘, 양파가 안 들어가니 냄새도 안 나고, 소화에도 더 좋은 듯.

앞으로 저희집은 기본 가즈파쵸대신 요 토마토 수프 더 많이 먹게 될 듯 해요^^

 

휴가 때 시댁식구들에게도 만들어 줬더니 다들 너무 맛있다며 두 그릇씩~

특별할 게 없는 요리로도..충분히 가족들 입맛 살릴 수 있다는 거~

(제가 뭘 해줘도..사실 예의상 '맛없다'는 말은 절대 안 하지만ㅎㅎㅎ)

 

토마토만 맛있는 걸로 잘 골라주면 반은 성공이예요!

 

 

재료 (4-6인분 기준)

 

노란 토마토 1kg, 빨간 토마토 2개, 빨간 피망 (or 노랑피망) 1개,

올리브유 8 -10 큰술, 헤레스식초 2 큰술 (or 다른 식초), 바질잎 1다발, 

타바스코 1 큰술 (생략가능), 설탕 1 작은술, 소금 & 후추

식빵 or 바게트 조금 (생략가능)

 

-> 저는 큼지막한 옛날 토마토종으로 골라줬어요.

요게 껍질 손질은 좀 힘든데..씨가 적고 산도가 좀 낮아서 소화에는 참 좋아요.

달달하니 맛있구요~

 

한국에선 이런 토마토는 구할 수 없을테니,

요즘 많이 나오는 노란 토마토나..그냥 일반 빨간 토마토로 만드셔도 무방!

 

 

토마토는 꼭지부분을 도려내고 윗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낸 다음..

끓는 물에 약 10초 정도 삶아서 찬물에 담가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게 좋아요~

 

 

껍질을 벗겨내고, 반으로 잘라 찻수저로 씨를 제거합니다.

 

 

적당항 크기로 대충 자릅니다.

 

 

바게트나 식빵은 물에 살짝 불려 놓습니다.

빵이 딱딱하게 굳었을 경우 이렇게 불리면 되구요..아니면 그냥 넣어도 무방.

 

야채수프는 갈아 놓으면 건더기하고 수분이 분리되거든요..

굳이 빵을 않 넣어도 되지만..이렇게 조금 넣어주면 수분과 건더기가 분리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많이 넣을 필요 없고 조금만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피망은 가스불에 올려 돌려가며 껍질을 태우거나..

오븐 그릴 기능에 놓고 껍질이 새까맣게 될 때까지 익혀 준 다음...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이나 천 등으로) 덥어 놓습니다.

 

 

어느 정도 식으면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냥도 잘 벗겨지지만 물에 씻어가며 벗기면 더욱 쉽게 벗길 수가 있지요~

 

 

올리브유, 식초, 설탕, 소금 & 후추, 타바스코, 바질잎을 모두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올리브유 조금 줄여서 넣으셔도 되구요..식초든 설탕이든 기호대로 조절하시면 되요~

 

이렇게 전부 넣고 갈아주셔도 되지만..

전 바질 남겨두고.. 올리브유도 반만 넣었구요,

나중에 바질과 함께 갈아서 따로 넣어먹을 수 있도록 했답니다..

 

집에 블렌더가 없는 관계로 그냥 푸드 프로세서에ㅋㅋㅋ

블렌더로 갈아주면 더욱 곱게 갈아져서 식감이 더욱 좋지요~

아놔..조만간 구입해야쥐 안 되그따--;;;ㅎㅎㅎ

 

 

적당한 통이나 병에 넣고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힙니다.

 

 

전 바질잎을 갈 때 넣지 않고 따로 올리브유에 갈아서 바질기름을 만들었어요.

 

 

숩에 기호대로 양~껏 섞어 먹으면 되니까요~

 

 

요로케 말이져...^^

 

 

이건 사실 토마토만 맛있으면 다 되는 요리...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그래서 이런 단순한 요리는 재료가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더울 때 먹으면 진짜 쿨럭- 쿨럭- 잘 넘어가고...입맛도 살아납니다..

 

 

아...여름이 이제 가려고 하니...

요 노랑이 토마토숩은 곧 못 먹게 되는 것이겠지요.

아쉬우니 담주에 한 번 더 해 먹어야겠어요ㅎㅎㅎ

 

Bon Apetit!

 

 

 

  1. 신럭키

    | 2012.08.29 18:1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런 재료들이 들어가는군요. 저도좀 맛보고 싶어요 ㅋ

  2. meru

    | 2012.08.31 10:29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닥 어려운 음식은 아닌데..Shinlucky님은 맛집 다니시느라 바쁘니 집에서 요리는 잘 안 하시죠?^^

  3. 춥파춥스

    | 2012.08.30 02:4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우~~ 생각보다 손이 좀 가는 요리네용 (*_ *;

  4. meru

    | 2012.08.31 10:30 신고 | PERMALINK | EDIT |

    아..토마토 껍질, 피망 껍질 벗기는 게 약간 번거롭긴 하죠?ㅋㅋ
    토마토가 단단할 경우엔 필러로 깎아주셔도 되요..
    피망도 필러로 쉽게 깎아 지구요..전 이렇게 껍질 벗기면서 좀 익히려고 일부러 오븐이나 가스불에 태워서 만들지만요~
    충분히 쉽게 만드실수도 있어요^^

  5. 아몬드봉봉pt

    | 2012.08.30 04:4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여름엔 역시 불 좀 덜 쓰는 요리가 좋아욤
    신선한 토마토랑 야채 듬뿍 먹을수 있어서
    더 좋구용

    얼마전 요리프로그램에서
    가즈파쵸를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소스+ 생토마토
    이렇게 소금, 후추 요렇게만 해서도 먹는다고 유명한 쉐프님이 그러던데
    간단하긴 하지만 시도는 못하겠어요 ㅜㅜ
    맛이 좀 상상이 간다는 ㅎㅎ

  6. meru

    | 2012.08.31 10:31 신고 | PERMALINK | EDIT |

    마자요 마자요~
    토마토수프는 거의 스타터로 먹으니..사실 또 다른 요리를 해야하긴 하지만요^^;;;
    아..시중에서 파는 건 그래서 색이 그렇게 진했나봐요~
    전 집에서 만들면 왜 그런 색감과 식감이 안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비밀을 알았네요^^

  7. 해우기

    | 2012.08.30 04:4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누구에게 알려주고 한번 얻어먹고 싶은 수프에요.....쩝...

  8. meru

    | 2012.08.31 10:32 신고 | PERMALINK | EDIT |

    요리는 절대 직접 안 해 드시나봐요?^^ㅋㅋㅋ

  9. gosweet

    | 2012.08.30 23:28 | PERMALINK | EDIT | REPLY |

    입맛이 확 살아날 것만 같네요~~~ ㅎㅎ
    완전 건강식에다가~
    조만간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10. meru

    | 2012.08.31 10:33 신고 | PERMALINK | EDIT |

    여름에 입맛 살리는덴 정말 쵝오죠!
    아..너무 살아나면 안되는뎅^^;;;
    그러고보니 하와이에도 너무 잘 어울릴 음식같네요~~

  11. wenaon

    | 2012.09.07 02: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왑! 이건 정말 한번 해먹어 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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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요리] 삼겹살 콩요리

Posted 2012. 8. 15. 10:10

휴가지에 도착해서 하루는 정말 열심히 잠만자고..

밀린 잠을 다 자고 나서는 며칠 열심히 놀고 먹고ㅎ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조금 여유롭게 블로깅을 해 보려합니다^^

 

한국은 굡사리..넘 비싸죠?

요기는 사실 만만한 게 삼겹살...삼겹부위가 대체로 아주 저렴해요.

요 맛나고 저렴한 삼겹부위로 만든 스페인요리 올려봐요~

 

 

재료: 농장콩(후데오네스 데 라 그란하) 300g, 삼겹살 100g, 돼지갈비 250g 

         마늘 4쪽, 완숙 토마토 1개, 큰 양파 1개, 당근 2개, 월계수잎 1개, 소금,

         파프리카 가루 1큰술, 올리브유 3큰술

 

레시피 출처: 김정문 쉐프 '스페인은 맛있다'

 

-> 전 요 레시피대로 재료는 조금 다르게 요리해 봤어요~

    콩은 농장콩이 없어서 구하기 쉬운 흰강낭콩으로 대체하구요...

    양도 콩을 150g을 넣고..갈비는 없어서 생략하고 삼겹살은 450g 정도 넣었어요.

 

 

요게 바로 프랑스에서 많이 먹는 흰강낭콩~

맛있지만 과식하면 빵구 쁑쁑~ 조심하셔요^^ ㅎㅎㅎㅎㅎㅎ

 

 

1. 삼겹살은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겉만 노릇노릇하게 익혀 꺼내둔다.

 

들어가는 고기역시 위의 재료에 있는 갈비는 집에 없어서 빼고..

대신 삼겹살을 넉넉하게 넣었구요~

 

 

2. 잘게 다진 양파, 다진 마늘은 올리브유(넉넉히 두르고)에 투명해질때까지 볶는다.

 

 

3, 둥글게 썬 당근, 작게 썬 토마토를 넣고 3-4분 더 볶는다.

 

 

4. 3에 불린 흰 강낭콩, 월계수잎, 파프리카 가루를 넣는다.

 

 

5. 모든 재료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소금 & 후추로 간 한 다음 센불에서 끓인다.

 

 

7. 한 번 끓어오르면 물을 1/5컵 더 붓고 약한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 끓이면서 불이 부족하면 좀 더 넣어주세요~

 

보통 2시간 반 걸린다고 나와있는데...

콩이 원래 레시피보다 작은 콩이라 1시간-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한 듯.

 

요거 끓기 시작하는데 J님이 이날따라 일찍 오셨드라구요ㅎㅎㅎ

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븐을 160도에 맞추고 50분 정도 시간 맞춰놓고 외출~!

가스불보다는 오븐에 시간조절해 놓고 나가는 게 더 안심이 되니까...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삼겹살이랑 콩도 폭- 잘익고..

국물도 자작하니 졸아들어 딱 좋은 상태^^

 

 

돌아와서 삼겹살요리 살짝 데우면서..일단 레디쉬 몇 알 먹어주고..ㅎㅎㅎ

근데 요 쪼끄만 게 되게 맵다능--;;;

 

 

프랑스에서는 레디쉬나 다른 종류의 무를 보통 버터 + 빵과 곁들여 먹기도 해요.

첨엔 '진짜 이상하게 먹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눈데ㅋㅋㅋ

뭐야..이게 또 조화가 기가막히다능!!ㅎㅎㅎ

 

정말 무의 매운맛이 싹- 감춰지면서 달착지근 + 고소한 맛이 나지요..

 

 

딱! 시골밥상같은 울집 밥상ㅎㅎㅎㅎ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점심매뉴로..비스꾸름한 걸 먹어본 듯한 기억이...

 

 

육중한 삼겹이와...무거운 흰 강낭콩의 운명적 만남이랄까...

둘다 heavy한 것들...--;;;

 

 

그러나 맛은 좋을 뿐이긔....

수육같은 요리는 쫄깃한 맛도 약간 살아있게 익혀야 좋지만..

이런 수튜류는 이렇게 폭 익혀 요리한 것도 좋더라구요.

 

 

평범한 재료들이 만나 든든하고 맛깔난 한끼로 탄생!

다른 주식은 준비 안 했구요..딱 빵 1조각 곁들여 먹었는데 진짜 배부르더라구요ㅎㅎㅎ  

J님도 아주 맛나게 먹어주네요.

 

 

Bon apetit! 

 

 

- 이상, 휴가中인 meru였습돠^^

 

  1. 열라이쁜

    | 2012.08.15 17:05 | PERMALINK | EDIT | REPLY |

    늘 눈팅만하는 눈팅입니다
    흰강낭콩말고 대처할만한것이 있을까요?
    칙피같은건 안될런지...

  2. meru

    | 2012.08.23 17:14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칙피든 강낭콩이든 괜찮을 것 같아요..제 생각엔~
    뭐든 응용해서 만들어 보면 좋지요!:)

  3. 좀좀이

    | 2012.08.15 22: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삼겹살이 저렴한 부위라니 엄청 좋는 곳이로군요! 여긴 돼지 자체가 귀하답니다;; 삼겹살만 보아도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리가 정말 맛있게 생겼군요^^

  4. meru

    | 2012.08.23 17: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고쪽은 돼지고기를 잘 안 먹지요..?
    아..맛난 삼겹살을 못 드시다니..안타깝네요~
    삼겹살은 구워먹는 게 젤 맛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해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5. meru

    | 2012.08.23 17: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고쪽은 돼지고기를 잘 안 먹지요..?
    아..맛난 삼겹살을 못 드시다니..안타깝네요~
    삼겹살은 구워먹는 게 젤 맛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해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6. 아몬드봉봉pt

    | 2012.08.16 02:4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레디쉬 빵에 올려먹는거 생소해요 ㅎㅎㅎ
    meru님 블로그에서 보고 새로운걸 많이 접해서 좋아용 ^^

    전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렇게 수육처럼?? 해서 기름기 쪽 빠진건 좀 먹어요 ,,
    근데 구운건 잘 못먹는.. 예민한 입맛 ㅎㅎㅎ입니다요

    휴가 잘 보내시길 바라구요
    몸 건강히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7. meru

    | 2012.08.23 17:19 신고 | PERMALINK | EDIT |

    새로운 것이라고 거부감 가지지 않고 관심있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레디쉬는 그냥 먹으면 전 너무 매워서 잘 안 먹는데..이렇게 버터와 빵에 올려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혹시 기회가 되시면 시도해 보세요!
    전 삼겹살은 굽든..수육이든..다 좋아해요ㅎㅎㅎ
    그래도 적게 먹는 게 몸에는 더 좋지요^^
    아몬드봉봉님 다리는 좀 괜찮아지신건쥐...
    빨리 나으셔요~~~

  8. 해우기

    | 2012.08.16 08:5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잘지내셨지요??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맛이 상상이 안된다는것은..참...슬픈일이에요

    그런데도 군침은 돌고.... ㅜ

  9. Jennifet

    | 2012.08.16 16:16 | PERMALINK | EDIT | REPLY |

    휴가중에도 포스팅 해 주시는 meru님 쵝옵니다
    저희 시엄마도 래디쉬 소금 콕콕 찍어 맛나게 드시는거 뵈면 참 적응안돼요ㅎ
    삼겹살 저렴하다는 소식
    넘흐 반가워요 ㅎㅎ

    그나저나 meru님 저 지난주 휴가 갔다 올라오는길에 전주에 들렀거든요 그릇가게 가려고 작정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식구들이 서들러 떠나버려서 그릇가게는 구경도 못하고 올라온거 있죠 ㅠㅠ 이번주에 이천에 가볼까 생각중이예요

  10. meru

    | 2012.08.23 17:2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시어머님은 소금찍어 드시는군요~
    소금도 좀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줘서 괜찮을 듯 하네요^^
    한국은 삼겹살 금값이던데, 여긴 맛은 좀 덜하지만 가격은 아주 착해요~
    그릇가게 못 가셨다니 넘 안타까워요..
    이쁜 그릇들 넘 많거든요--;;
    그래도 이천에 가면 이쁜 아이들이 더 많을지도~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이천 가보고 싶거든요~~~

  11. gosweet

    | 2012.08.16 23:07 | PERMALINK | EDIT | REPLY |

    휴가중 포스팅 반갑네요~~ ㅎㅎ

    삼겹살을 또 이렇게 먹으니 넘 새롭고 무슨 맛일지 상상을 해보기도 하고^^
    항상 감동해요!!
    휴가 잼나게 보내시고 또 맛난 밥상으로 돌아오세용~~!!

  12. meru

    | 2012.08.23 17:24 신고 | PERMALINK | EDIT |

    휴가중이라 마음만 먹으면 사실 블로깅하는 게 쉬운일인데..어째 블로깅마저 벅차게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굉장히 릴렉스한 상태라서 그런 듯ㅎㅎㅎ
    똑같은 재료로 늘 같은 걸 만들어 먹는 것 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삼겹은 구운 게 젤 맛있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해 먹어도 좋을 듯^^
    gosweet님도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요~!!

  13. 이안이네

    | 2012.08.21 10:4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나겠는데요?

    신기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14. meru

    | 2012.08.23 17:27 신고 | PERMALINK | EDIT |

    생소해 보이지만 맛은 좀 소박한 듯 하면서 평범하기도 해요^^

  15. 춥파춥스

    | 2012.08.30 02:5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삼겹살과 콩? (*_ *
    흐.. 뭔가 신비로운 조합이네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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