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렸던 그리스식 생선요리와 약간 비슷한 그리스요리...

요번엔 오징어를 졸여봅니다^___^

 

생선조림보다도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오징어를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괜츈하그~!

 

재료: 오징어 1kg

         올리브유 150ml -> 올리브유 양이 부담스러우면 줄여주세요~!

         다진 양파 1kg

         마늘 6쪽

         토마토 페이스트 3큰스픈

         화이트와인 250ml

         월계수잎 2장

         자에이칸 후추 3알 (생략가능)

         검은후추 통으로 10알

         설탕 1/2큰수저

         소금

 

 

작게 썬 양파, 다진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아줍니다...

월내는 잘게 다져야 하는데 요날은 귀찮아서 그냥 슬라이스--;; ㅎㅎㅎㅎ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오징어를 넣고 뚜껑을 닫고 물이 생길때까지 익힙니다.

 

 

화이트와인을 붓고 알콜이 날아갈때까지 끓여주구요...

 

 

월계수잎, 통후추, 자메이칸 후추, 토마토 페이스트, 설탕을 넣고....

올리브유도 좀 더 넉넉히 붓고...

 

전 올리브유를 위의 '재료' 분량에서 반 좀 못 되게 넣었어요..

그만큼도 엄청 많게 느껴지죠..우리는^^;;;

 

 

불을 줄여 (오징어가 부드러워질때까지) 약 1시간정도 졸여주기...

(전 레시피에는 없었지만 토마토 1개 썰어 넣어줬어요~)

 

오징어, 낙지나 문어는..쫄깃하게 먹는 식감도 좋지만..

전 요 레시피처럼 부드러워질때까지 익힌 것도 좋더라구요~

 

 

국물이 점점 진해지면서 오징어가 부드럽게 익어가고 있어요~

넘 쉽죠잉?..역시 그리스요리답게~!!!

 

요리책에는 물이 거의 자작하게 줄고..올리브유만 남을 정도로 졸여주라고 했지만..

전 올리브유를 줄여서 넣었기 때문에 약간 국물이 있는상태로 졸여줬어요.

 

 

간단히집에 있는 야채들을 동원시켜 스타터로 먹었어요.

 

전날 타진(Tajin) 해 먹을려고 병아리콩(칙피)을 불려 놨었는데...

결국 안 해 먹어서 삶아서 샐러드로 변쉰!!

어중간히 남아있던 비트, 당근도 잘게 채썰어 샐러드로 변쉰!!

 

 

소스 만들어서 뿌려먹어도 되지만...

가볍게(?) 당근은 소금 & 후추만 살짝 뿌리고...

 

비트는 페타(Feta)치즈를 잘게 으깨서 좀 올려 주었구요...

J님이 비트 혐오증이 있기 떔에 이렇게 치즈로 유인하는 겁니돠ㅎㅎㅎ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그리고 완성된 오징어조림은 폴렌타(Polenta)와 함께 냈어요.

밥이든..파스타류든..뭐든 잘 어울릴 듯.

 

 

소박한..오징어덮밥보다도 더 소박한 비쥬얼^^

 

 

맛도 소박하면서도....

진하게 졸아든 국물도 좋고...

새콤, 달콤한 토마토와 오징어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것도 좋고...

 

 

한 끼 식사로 전~혀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기쁨주는 오징어 한 마리zzz

 

 

만들기도 간단하고, 먹기도 간편하고, 치우기도 수월해서 좋네요~

아..흠..역시 만만하지만 기쁨주는 그리스요리.

 

오징어덮밥 질린날엔 요,요..그리스식 오징어조림 어때유?

 

Bon apetit!

 

 

  1. 좀좀이

    | 2012.08.01 19:2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오징어를 이렇게 먹어도 꽤 맛이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요즘 여기에서 밥에 콩을 넣어 먹고 싶은데 병아리콩을 넣어서 먹어도 되나 고민중이랍니다. ㅎㅎ;

  2. meru

    | 2012.08.06 19:13 신고 | PERMALINK | EDIT |

    전 좋아하는 요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색다르게 바꿔가며 먹는 것도 좋더라구요ㅎㅎ
    밥에 명어리콩 넣어 드셔도 맛있어요~ 고소하구 식감도 푹신하니~~ 강추에요^^

  3. gosweet

    | 2012.08.01 22:46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오징어가 또 이렇게 색다르게 변신을 했네요.
    익숙한 재료라도 가끔은 이렇게 색다르게 요리하니 넘 맛있을 것 같아요~~

    우리집도 칙피 많이 먹는데,,거의 샐러드로요^^
    치즈로 유인한 비트 샐러드ㅋㅋㅋ




  4. meru

    | 2012.08.06 19:14 신고 | PERMALINK | EDIT |

    맞아요. 전 너무 똑같은 요리만 먹으면 질리더라구요.
    뭐 이것도 토마토가 들어가는 아주 단순한 방법이지만, 나름 즐겁게 먹었네요ㅋㅋ
    칙피 넘 맛있죠! 허무스 만들어 먹어도 좋고, 쿠스쿠스 요리에 넣어도 좋구요..샐러드로 먹는 것도 영양상으로나 맛으로나 넘 좋더라구요.

  5. 아몬드봉봉pt

    | 2012.08.02 01:2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징어요리 좋아해요 ㅎㅎ요즘 맨날 병원밥이라서 집밥이 무지무지 그리워유 엄마가 반찬해다주시고 짱이 열심히 나르고 있지만요 ㅎㅎ

  6. meru

    | 2012.08.06 19:1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아몬드봉봉님~ 병원생활 넘 힘드시겠어요.
    더운 여름에 어머님이랑 짱님도 애쓰시네요~
    언능 나으셔야해욧!!

  7. SAS

    | 2012.08.02 17:5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고추장이 아니라 올리브유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는군요.
    이거라면 원래 먹던것과 재료만 바꿔치기하면 될것 같으니... 더운날 한번 해먹어 봐야겠습니다. ^^

    전통 한국입맛인 부모님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지만... ^^;

  8. meru

    | 2012.08.06 19:16 신고 | PERMALINK | EDIT |

    색감은 오징어볶음이나 별로 다른 게 없죠?ㅎㅎㅎ
    글쎄 약간 새콤 달콤한 맛이 있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좀 무난한 맛이니..충분히 가능성 있을 듯 해요^^

  9. heyenjoy

    | 2012.08.04 04:1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병아리콩 맛있을 듯... 특별한 재료들 아니지만 음식이 굉장히 특별해 보이네요^^ meru님~그릇도 예뻐요^^

  10. meru

    | 2012.08.06 19:17 신고 | PERMALINK | EDIT |

    병아리콩 고소하니 넘 맛있지요~
    냉장고에서 있는 거 다 꺼내 만드는 정말 소박한 가정식이죠..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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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그리스식 생선조림

Posted 2012. 7. 15. 22:23

그리스식 생선수프...이라기 보다는 조림에 가까운 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첨 만들어 봤지만 의외로 넘 맛있어서 업업:)

 

이 요리는 그리스..Corfu섬의 대표음식인데요..

그리스에는 '조림'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는지...'수프'라는 뜻의 '브로데토(Brodeto)'라고 부른다고.

그치만 수프보다는 더 국물이 자작하고 진한..라구(Ragout) = 스튜(Stew) 정도가 맞다고 해요.

 

안그래도 한국식 생선조림 한 번 해 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요리책 보다가...그리스식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급 변경^^

 

딱 봐도..한국인의 입맛에 맞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새콤 달착지근한 토마토맛에 매콤함까지 더해졌으니 두 말하면 잔소리!

아..그리고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왠지 한국음식과 멀지 않은 느낌^^

 

 

재료: 생선 섞은 것 1kg, 레몬 1개, 양파 약 300g (큰 거 2개 정도), 다진 마늘 (2-3쪽 분량),

         화이트와인 200ml, 토마토 페이스트 1.5-2큰수저 (바로 짠 레몬즙 3-4스픈 섞어서..),   

         카이옌 페퍼가루 1작은 수저 (or 매운 고춧가루), 올리브유 약 100ml (조절 가능),

         월계수잎 2장, 타임 & 로즈마리 말린 것 각 1작은 수저씩(or 허브믹스 1큰수저),

         굵은 소금, 소금 & 후추

 

 

1. 손질한 생선에 굵은 소금을 넉넉히 뿌리고, 레몬즙을 뿌려서 1시간 정도 둔다.

-> 전 비교적 저렴한 고등어 1, 생태 2, 정어리 5 등을 섞었어요.

 

2. 양파는 잘게 썰고, 마늘은 다진다.

-> 양파는 양이 많으니 차퍼로 다져주셔도 편하겠지요~

 

 

양파를 잘게 썰기가 쉽지 않은데요~

일단 양파를 반으로 잘라 주구요...

사진에 보이는 꼭지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남겨둡니다.

 

 

꼭지 부분은 남겨두고, 나머지 부분은 사선으로 얇게 자릅니다.

 

 

꼭지 부분을 손으로 잡고 90도 방향으로 잘게 자릅니다.

 

 

그럼 요로케 쪼매나게 잘 잘라 지지요잉~

사실 프랑스에서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양파를 다지는데요, 전 요 방법이 쉬워서 늘 이렇게 썰지요.

예전에 이탈리안 쿠킹클레스에서 알려준 팁!^^

 

 

3. 생선은 소금기를 좀 털고 물기를 잘 빼서 냄비에 담는다.  

 

 

4. 다진양파, 마늘, 허브를 올린다. 

 

 

5. 화이트 와인을 붓는다.

 

 

6. 카옌 페퍼 가루를 뿌리고 후추를 넉넉히 뿌린다.

 

 

7. (레몬즙과 섞어 놓은) 토마토 페이스트와 올리브유를 붓는다.

 

 

8. 불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불을 줄여 은근하게 약 40분 정도 끓인다.

-> 생선이 뼈와 잘 분리될 정도로 잘 익을 때까지~

-> 전 주물냄비에 만들어서..뚜껑을 조금 열어두었어요..국물이 좀 졸아들 수 있도록.

 

 

부글부글 잘 끓고 있어욤~ ㅋㅋ

과정이 많은 것 같아도..별 것 없습니다.

무조건 준비한 재료 넣고 끓여주면 된다능ㅎㅎㅎ

 

 

불그스름한 색감이 입맛 돋네요ㅎㅎㅎ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간을 더 해 주면 완성이지욥~

 

 

밥하고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밥하고 먹을까 하다가...

쌀로 만든 불고흐(Boulgour: 곡물을 작게 찌어 든 주식)를 꺼냈지요.

흰쌀밥 자주 먹는데..아무래도 흰쌀밥보다는 요 현미로 만든 불고흐가 더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잘게 빻은 쌀처럼 생겼지요. 

 

 

끓은 물(불고흐의 2배 분량)에 붓고 15분간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고 끓여주면 끝!

타지 않게 중간에 체크해주는 쎈쓰~

 

 

압력밥솥 없이 현미밥을 할려면 하는 것도 되지만, 참 먹기에 식감도 별로인데..

요건 15분만 익혔어도 괘찮은 식감~ 맛도 고소하니 괜찮구요!

퀴노아 처럼 담백 + 고소한 맛에 식감이..좀 더 밥하고 비슷한 느낌.

 

 

그린이가 부족해 한쪽에 그린빈스도 좀 쪄 주고욤..

생선 소스가 있으니 그냥 아무 양념도 안 하고 옆에 곁들여 먹었답니다.

 

 

담은 모냥새가--;; 쯧쯧ㅋㅋㅋ

 

 

그치만..완즌 맛있었던 그리스식 생선조림^^

 

 

고등어나 정어리 안 좋아하는 J님도 이렇게 양념 탁- 베이게 해주니 맛있다며 잘 먹공.

 

 

비쥬얼이 좋은 요리는 아뉜데...이거 진국이넴~ㅋㅋ

저렴한 생선들을 확-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생선 조림국물에 밥 먹 듯..불고흐도 좀 적셔서 먹어주공ㅎㅎㅎ

이건 서양요리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좋아하시겠다며!

 

 

이렇게 살도 잘 발라 지니 먹기도 좋아요~

아, 이거 약 3-4인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둘이서 다 먹었다능--;;;;

(스타터, 디저트 생략했으니 용서가 될까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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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잡지 않고 먹어도 소박한 맛이 참 좋은 그리스요리~

만들기도 참 심플하고....전 그래서 그리스요리가 좋은 것 같아요^^

 

Bon apetit!:)

 

 

  1. ad_astra

    | 2012.07.16 06:00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오 완전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ㅎ
    다른 생선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냉동실에 틸라피아가 좀 있어서 그거로 해 보려구요..

  2. meru

    | 2012.07.18 20:07 신고 | PERMALINK | EDIT |

    다른 생선으로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이 레시피 자체가 특정 생선을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구요!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3. 아몬드봉봉pt

    | 2012.07.16 07: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왕 신기해요 그리스 요리인데
    낯이 익다는 ..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완전 딱 이겠어요
    저 양파 같은거 다질때 항상 잘 못하고
    그랬는뎅 알려주신 tip으로 오늘 저녁 반찬 만들때 당장 해봐야겠습니당
    르쿠르제 냄비로 밥하면 가마솥밥처럼 그렇게 맛나다든뎅
    현미는 좀 그런가요??
    발아현미 집에서 만들어서 드셔보셔용
    저도 가끔 집에서 만드는뎅
    좋더라구용

  4. meru

    | 2012.07.18 20:08 신고 | PERMALINK | EDIT |

    색감부터가 한식하고 비슷하지요?ㅎㅎㅎ
    매콤하기까지 하니 더더욱~
    크루제 냄비는 밥 눌러붙으면 곤란할까바 시도를 안 해봤어요.
    전에 뚝배기에다가만 몇 번 해 먹다가..넘 시간도 오래걸리고..그렇다고 식감이 특별히 좋아지는 것도 아니라, 그냥 요즘에는 흰쌀밥을 먹거나, 대체할 수 있는 곡물을 먹고 있어요.
    아몬드봉봉님은 역시 넘 부지런하세요~
    발아현미까지 만드시다뉘~~~
    전 엄두가 안나요--;;;ㅋㅋㅋ

  5. Lipp

    | 2012.07.16 16:35 | PERMALINK | EDIT | REPLY |

    맞아요, 그리스 음식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또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스 여행 갔을때도 너무 잘먹고 좋아라했던 기억이 있어요. ^^
    지중해식이라 가볍고 먹을게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던것도 생각나고요.
    양파 썰기에 대한 팁 아주 유용하게 쓸 거 같아요. merci ^^

  6. meru

    | 2012.07.18 20:11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냥 딱!..'가정식' 느낌이죠^^
    특히 Lipp님처럼 육류를 즐기시지 않는분도 먹을 거리가 꽤 많지요!
    저희도 꽤 잘 먹고 다녔던 기억이..ㅎㅎㅎ

  7. Clara

    | 2012.07.16 17: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엄마야~ 생선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네요~!!!
    엄청 신선해보여요~흐흐..
    맛이 아주 괜찮겠어요...게다가 밥을 적셔서 먹으면 더욱!!
    근처에 그리스 식당...꽤 잘 한다고 하는 집이 있는데..거의 일년을 벼르고도 못가보고 있네요. 왠지 신선한 느낌이 강한 음식들이 많더라구요...그리스 음식들은....

  8. meru

    | 2012.07.18 20:14 신고 | PERMALINK | EDIT |

    다행이 집에서 가까운데 실내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생선을 어렵잖게 공수해다 먹고 있어요ㅎㅎㅎ
    여기서 매운맛만 빼면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그리스 음식은 야채, 올리브유가 많이 들어가서 전 넘 좋더라구요.
    토마토 소스가 기본이 되는 음식도 많다보니 역시 문안하구요.
    아이들 둘 데리고 식당가려면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 듯 하쥐만..^^

  9. 다이앤스키친

    | 2012.07.17 06:16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따라쟁이 저..
    또 한번 해볼 의욕이 블끈입니다..
    불고흐 그거는 첨 보는데 아쉰대로 퀴노아로 할까봐요..
    무신 맛인지 궁금해요..

  10. meru

    | 2012.07.18 20:16 신고 | PERMALINK | EDIT |

    퀴노아도 괜찮지요~
    다만 식감이 좀 따로 놀잖아요, 퀴노아는?
    전 그래서 퀴노아는 그냥 샐러드에나 넣어먹긴 하는데..
    암튼! 다른 사람이 하는 거 따라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 스타일을 찾으면 되는 거지요~^^

  11. yumi

    | 2012.07.17 11:10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 이거 진짜 맛있겠어요 나중에 꼭 해먹어볼께요 ^^
    근데 저는 현미만 냄비밥해서 먹는데 꼭 2틀정도 불려서 해먹어요
    귀찮을것같아도 그냥 물에 담가놓고 아침에 저녁에 한번씩 물갈아주고 하면 가끔 조그만 싹이나기도하고 -발아현미 ㅋㅋ- 밥할때도 물 그냥 밥높이보다 조금만 높게 절대 물 많이 안넣어도 완전 부드럽고 맛있는 밥이 됩니당 ㅋㅋ글고 다시마 한장 넣고하면 윤기가 좔좔 저는 굵은소금도 살짝 넣고 해요, 여러가지 콩도 같이 불려줘도 맛있구요 푸아쉬쉬도 항상넣고 ㅋㅋ 어쨋든 코멘트는 잘 안달아도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 항상 맛있는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12. meru

    | 2012.07.18 20:18 신고 | PERMALINK | EDIT |

    아..현미는 이틀 정도 불려야 하는군요!!!
    전 몇시간 불리고 해 먹곤 했는데, 정말 익는데 너무 오래 걸려요ㅋㅋㅋ
    그렇다고 식감이 그닥 좋지도 않구요~
    앞으로 그렇게 해 봐야겠네요!
    안그래도 암력밥솥을 살까말까 고민중이예요..현미밥, 보리밥..이런 것 때문에..
    일단 불려서 냄비밥으로 시도해볼께요 히히~
    좋은팁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13. jiwoomama

    | 2012.07.19 19:0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역시 meru님으 그리스 요리 포스팅 볼때마다 느끼는건!!

    아 요거 ~~ 해볼만 한데 ? ㅋㅋ

    요리 래시피가 쉽고 재료도 평범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맛을꺼같아요

    나중에 고등어사다가 시도해보고 싶네요

    양파 다지는 팁 !! 유용하게 잘 쓸께요^^

  14. meru

    | 2012.07.20 17:48 신고 | PERMALINK | EDIT |

    맞아요~ 저도 그래서 그리스요리가 가정식으로 해먹긴 참 좋은 것 같아요.
    크리미하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는 프랑스 대부분의 음식들에 비해, 좀 담백하다 싶은 게 우리입맛에도 대부분 잘 맞는 듯해요!
    저도 여기 들어간 생선중에 고등어가 젤 맛있더라구요~
    고등어조림 삘이랄까? 고등어로 만들어 보셔요^^

  15. soan

    | 2012.07.20 07: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호-!!!
    얼른 쓱싹쓱싹 메모해놓겠습니다.

  16. meru

    | 2012.07.20 17:49 신고 | PERMALINK | EDIT |

    고춧가루 좀 덜 넣으면 소안군이 먹기에도 한국식 매운 생선조림보단 나을 거여요~
    생선 공수해오시면 함 해드셔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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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내내 불타는 쇼핑..아니 아이쇼핑을 실컷 하고--;;;

정신없이 저녁을 차립니다.

 

J님이 친구와 스쿼시하고 집에와서 대통령 후보 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을 보니 와서 옷 갈아입고 나면 프로그램 시작할 시간...

당근 친구도 같이 올 것이라고 믿고...

티비시청 하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해 봤어요.

(결국 친구는 안 왔지만)

 

저희집에서 식사 중 TV시청은 금지되어 있으나, 이런 경우는 예외로 허락됩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첨엔 그냥 또르띠아만 하려고 했는뒈...

집에 있는 재료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다보뉘 이것저것 만들게 됐네요ㅋㅋ

그러다보니 어느새 약간 고칼로리의 식사가 된 듯..쩝...

 

# Totilla

 

한국엔 달걀말이와 달걀찜이 있다면,

프랑스에는 오블렛(Omelette), 이탈리아엔 프리타타(Frittata)가 있으며...

스페인에는 토르티아가 있으니...

 

다들 비슷비슷한 달걀요리...

달걀 요리는 어딜가나 사랑받는 것 같아요^^

 

첫 해외생활 시작했을때 스페인 친구에게 배운 익힌 감자를 계란반죽에 섞어 만든 토르띠아..

만만하고 든든하고 맛있어서 그나마 자주 해먹던 음식인데...

막상 결혼을 하고 나서는 한 두 번 해 먹었나?ㅋㅋㅋ

 

감자로 만든 게 여전히 저의 훼이보릿이지만 오늘은 좀 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집에 근대가 많아숴^^

 

 

바질과 근대를 준비합니다.

음...양은 글쎄요--;;; 대충 눈짐작으로다가^^;;;

근대는 한단...바질은 반단을 사용했는데..이런 묶음 단위는 어디나 다 다르니까요...

 

 

근대는 칼로 하얀줄기를 도려내서 다듬어 주구요..

녹색잎 부분만 채썰든 잘게 썰어 줍니다.

 

흰 부분은 버리지 말고 된장찌개에 넣어 드시거나 볶아 드시면 좋아요~

 

 

바질은 잎만 떼서 잘게 다지구요..

 

 

달걀을 넣고 소금 & 후추로 간을 해서 잘 섞어서 후라이팬에 넣고 두텁게 부쳐 줍니다.

달걀은 6개 정도 넣었는데, 야채 양에 따라서 가감하시면 될 거예요.

레시피가 딱 떨어지는 요리는 아니니까요.

야채가 달걀에 비해 정말 많다 싶어도 익으면 팍- 줄어드니 괜찮아요^^

 

전 간 에멘털 치즈가 조금 있어서 좀 넣었구요...

 

살짝 두껍게 부치는 스타일이니 불을 좀 약하게 놓고 오래 익혀주시는 게 좋구요.

뒤집어서 다시 천천히 익혀주시면 됩니다.

 

좀 둬껍고 찢어지기 쉬워서 뒤집기 까다로울때는....

오른쪽 그림에서처럼 후라이팬을 뒤집어서 오믈렛을 도마위에 놓은뒤,

다시 윗쪽이 바닥으로 가게 넣어주시면 뒤집기 쉬워요^^  

 

 

완성!...아주 쉽지요?

그냥 야채 많이 넣은 계란찜..계란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요~ㅎㅎㅎ

그치만 바질이 들어가서 향이 정말 좋아요~!

 

 

 

# Kolokytho Kefteds (Kofta, Kafta)

 

오믈렛 만들면서 옆에서 같이 만든 요리는 그리스식 호박무침요리...kolokytho kefteds!!

콜로키토 케프테??? 아...그리스어 아시는분덜...전 이거 못 읽겠어효--;;;

 

Kefted는 번역하면 일종의 중동, 지중해 국가, 남아시아 등 국가에서 먹는 미트볼 같은 요리인데요..

요건 고기가 안 들어가고 쥬키니 호박을 넣은 버젼.

 

암튼 이것도 집에 페타치즈랑 호박이 마침 있길래ㅎㅎㅎ

 

 

일단 호박 2개 준비! 약 400g....

 

 

호박을 칼로 잘게 채썰거나....강판으로 채쳐서 조금 놔둔 후 물기를 꽉- 짜 줍니다.

 

 

민트는 잎을떼서 잘게 다져서 준비하구요.

한-두 주먹 분량...넉넉히 준비했어요~!

 

 

페타치즈(약 >150g) 는 잘게 부수구요...

달걀 1개 정도 넣고 밀가루 좀 넣어주고..소금 & 후추로 간해서 잘 섞어 줍니다.

 

하드 치즈류 간 거 섞어주셔도 좋은데 안 넣어도 무방.

저는 에멘털 치즈 간 거 조금 섞었어요.

 

 

너무 질다 싶으면 밀가루 조금 추가해주면 되지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아주 아주 노릇노릇 부쳐줍니다.

거의 튀기는 수준으로다가...

 

 

지글지글......

조금 두텁게 부치는대신 앞뒤가 갈색빛이 날 정도로 잘 부쳐 주면 되구요.

반죽을 일부러 전 부치듯이 납작하게 눌러줄 필요 절대 없답니다...

 

 

다 익으면 맛있게 냠냠- 먹으면 되지유~ㅎㅎㅎ

고소~~~하고..민트향도 향긋하면서 페타치즈 고유의 맛도 나서 맛나요.

 

오믈렛 담고...케프타도 쪼르르 담고...

가지 캐비어 (가지를 구워서 속만 파내고 올리브유, 레몬즙 or 식초, 마늘, 소금 & 후추 등을 넣어 섞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만드는 음식)도 후딱 만들어서 담아내고...

 

 

오늘은 다 지중해음식^^

가지 캐비어도 그리스 및 다른 지중해를 낀 아랍국가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고...

케프타 역시 마찬가쥐~!

 

 

샐러드도 추가로 담아줬으면 좋았겠지만...

사실 집에 있는 줄 알았던 샐러드채소가 없더라능--;;

나 뭐니....집에 뭐가 없는지도 몰러ㅋㅋ

 

 

야채가 꽉꽉 찬 오믈렛도 넘 맛나요.

바질향은 또 어찌가 좋은쥐...

 

J님이 어찌나 잘 드시던지..Kefted는 더 먹고싶다하여 더 부쳐주공...

 

 

J님이 특별히 양해를 구했으므로...

TV의 대통령후보 토론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숴...

 

현 대통령인 Mr Nicola Sarcozy(니콜라 사르코지) 와 Mr Francois holland (프랑스와 홀란드).....

지지율이 만만치 않은 두 후보.

 

오늘이 바로 그 선거날!

 

프랑스에 살고...남편이 프랑스인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도 내년으로 다가오니...더욱 남의 나라 일처럼만 바라볼 수도 없네요.

오늘 저녁 결과를 알게 되겠죠...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누가 대통령이 될지도..앞으로의 5년도....

 

 

 

  1. 아몬드봉봉pt

    | 2012.05.07 00: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싸~~ ㅎㅎㅎㅎ 올만에 1등이네요 ㅎㅎㅎ
    두 요리 모두 다 우리에게 익숙한 맛있을 하네요
    저도 반찬 없고 머 하기 좀 애매할때 짱이랑 항상 계란찜 해먹는뎅...
    만만하고 노력대비 맛도 괜찮잖아요

    프랑스 대선 결과 오늘 아침에 봤네요
    프랑스 하면 굉장히 민주주의가 잘 정착된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투표율도 80% 가 넘는다죵 ..

    우리도 올해 대선 ㅎㅎㅎㅎ 기대해 봅니당^^

  2. meru

    | 2012.05.08 13:05 신고 | PERMALINK | EDIT |

    자주 일등하시는 것 같은디요?ㅎㅎㅎ 츄카츄카~ㅋㅋ
    쉽고 익숙한 요리들이죠. 부담없이 한끼 해결하기도 좋더라구요.
    저도 밥에..계란찜에 김치면 한끼 뚝딱- 해결이예요!:)

    프랑스 대선결과 보셨군요^^
    프랑스 사람들은 정말 정치에 관심이 많아요.
    주인의식이 투철한 듯...!

  3. SAS

    | 2012.05.07 08: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프랑스에도 전요리가... 재료는 다르지만 바질이 저렇게 들어가면 향기가 참 좋겠군요. ^^

    프랑스는 투표율 하나만으로도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ㅡㅡ;

  4. meru

    | 2012.05.08 13:07 신고 | PERMALINK | EDIT |

    전이랑 비슷한 요리는 어디에나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재료나 방식이 조금씩 다를지라요^^
    그러게..바질향이 참 좋더라구요. 저도 전엔 바질을 저렇게 먹을 생각은 못했었는데~ 어깨너머로 배운 완전 굿아이디어였어요!
    프랑스 투표율..정말 깜놀이죠?

  5. 해우기

    | 2012.05.08 05:5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치는....정말 싫어하지만....

    바질..이라는 단어에 한참 꽂혀있었네요....
    바질향....아..기억날듯..안날듯....미치겠네...

  6. meru

    | 2012.05.08 13:08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정말 싫어라하지만..아무래도 나라가 위태로우니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듯 해요.
    바질..허브의 한 종류인데..향이 아주 독특하면서 좋아요^^

  7. 수수한걸

    | 2012.05.08 19:0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스페인식 오믈렛은
    프리티타와 비슷한거같긴한데 다르고,
    그리스식 호박전은 우리나라 야채 호박전과 비슷할듯,크크
    치즈들어가는게 차암~ 맘에 드네용^^
    오믈렛은 근대만 넣어서는 저 맛이 안나겠죵?*^^*
    각설하고,meru님방 오면 차암~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요즘 팟캐스트덕분에 정치에 조금씩 재미를 느끼고 있답니다^^
    알고보니 저도 애국자였나봐요,홍홍~

  8. 유리알 동동

    | 2012.05.14 07: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래간만에 답글 다는 것 같아요. 가끔씩 눈팅은 했는데 셀폰으로 블로그 방문하다보니 답글 남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 올려주신 레시피도 한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나네요. ㅎㅎ

    프랑스 대통령 선거율이 무척 높았다면서요? 저도 외국에 있으니까 우리 나라 정치에 점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괜히 위기감이 더 느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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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번째 그리스음식입니다ㅎㅎㅎ
이러다 그리스음식 카테고리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쥐...^^;;;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리스음식은 과정이 간단해서 좋아요.
프렌치들처럼 비비꼬고 복잡하게 만드는 걸 즐기지 않는 모양ㅋㅋㅋ
지중해 사람들의 어딘가 화끈하고 시원한 성격이 음식에서도 나타나는 걸까요? 

그리스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음식에 올리브유를 사용한다는 거..
즘 놀라운 건...올리브유를 그야말로 ()!!!... 사용한다는 것이죠.
1컵, 2컵이 기본인 듯--;;;;;;;

프랑스 음식 레시피들 보면서 버터양 보고 깜놀하는거나...
그리스 음식 레시피 보면서 올리브유 양을 보고 놀라는거나..뭐 쌤쌤-

전 대부분 레시피보다 좀 줄여서 넣는 편이예요.
넉넉히 넣으면 정말 맛있다는 알긴하지만, 잘 안 되네요ㅎㅎㅎ

 


그리스식 돼지고기 피망스튜라고 이름붙여 봤어요.
잘익은 담백한 돼지고기에 피망의 향긋함이 맛을 더해주는 요리라지요.


 

재료: 올리브오일(250 ml-> 줄이셔도 됩니다)
         돼지고기 1kg (->목살이나 다른 된살 부위)
         양파 3~4개
         마늘 3쪽
         레드와인식초 2큰수저(or 산도가 약한 다른 종류의 식초)
         토마토 400g
         자메이카 후추 (Allspice) 6알
         월계수잎 2장
         카옌페퍼(Cayenne paper) 1/2 작은수저 (-> 생략하거나 매운 고춧가루로 대체)
         홍피망 1kg
        소금 & 후추


-> 전 자메이카 후추가 집에 없어서 생략했어요.
            


1. 양파와 토마토는 큼지막하게 깍둑썰기하고, 마늘은 두 쪽으로 나눠서 준비합니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돼지고기를 앞뒤로 노릇노릇 지져줍니다 (약 10분정도).

-> 레시피에는 250ml의 반(125ml)을 넣고 익히라고 했지만 저는 줄여서 넣었어요.
    기름 마구 튀니 조심하시구요^^;;;;
-> 무쇄팬을 이용하시면 좋구요..냄비를 이용하시려면 두꺼운 냄비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처럼 후라이팬에서 고기와 야채를 익히다가 냄비로 옮겨주셔도 되겠지요.


3. 고기가 노릇노릇 익으면 양파, 마늘, 토마토, 월계수잎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4. 뚜껑을 닫고 약 50-1시간 정도 익힙니다.
-> 너무 되서 눌러 붙을 것 같으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5. 다른 팬에 남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피망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약 8분정도 익힌다.

-> 껍질이 흐물흐물 벗겨질 정도로 익으면 됩니다.


6. 익힌 파프리카를 꺼내서 기름을 빼준다.


7. 껍질을 벗긴다.


8.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약 1시간 후), 파프리카를 위에 덮고 뚜껑을 닫고 다시 15분정도 익힌다.


-> 이렇게 윗부분에 살포시 얹어 다시 뚜껑을 닫고 익히시면 됩니다.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고기가 더 익습니다.


9. 고기와 피망이 완전히 익으면 파슬리를 넣고 잘 섞은 후 바로 불을 끈다.


그리스 갔을 때 돼지고기 스튜를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떄문에..넘 반가웠던 요리예요.
물론 그때 먹었던 돼지고기는 와인에 익힌 돼지고기였을지라도~

지중해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역시 파프리카, 올리브유가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되더라구요.
만들면서..맛이 없을 것 같아 불안불안했느데 의외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스에서는 이런류의 요리는 거의 밥이나 감자튀김하고 서빙을 해줬던 기억.
그래서 오븐에 웻지감자도 구워서 곁들여 먹었답니다^^

보기에도 굉장히 소박해보이죠?
맛도 아주 푸근해요^^

우리 입맛에도 잘 맞을 그런 맛이구요..
밥하고 먹어도 넘 맛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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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구독자님들,눈티하시는 님들..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왜케 오랜만인거 같죠?? 히힛ㅎㅎㅎㅎㅎ
월요일부터 쭈욱- 혼이 빠질 듯 바빴답니다.

요즘 잘 풀리지 않는 일들도 있고해서, 정신적인 여유도 많이 없었구요--;;;
하지만 meru는 언제나 씩씩하게 Smile again:)
스스로를 반성하고 다시 힘을 냅니다.
 
드디어 주말이네요...숨좀 돌려야겠어요..휴~^^
모두 주말에 에너지 충전 빵빵-하게 하셔요!!!
그래야 또 다가오는 일주일을 무사히 넘어가지요~

Bon weekend! (봉 위캔드:주말 잘 보내세요)

  1. 향유고래

    | 2012.02.17 23:51 | PERMALINK | EDIT | REPLY |

    긴 시간이 필요로 하는 요리네요!!! 요리의 반은 끈기와 근성이 필요로 하네요.ㅎㅎㅎ 지난 일주일동안 마음 편한하게 지내셨어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와서 기쁩니다.^^

  2. meru

    | 2012.02.21 19:41 신고 | PERMALINK | EDIT |

    어떤 요리들은 끈기만으로도 아주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 맛있다고들 하는거 같아요.
    주말에는 좀 안 되는 일은 잊고 맘 편히 지냈어요ㅎㅎㅎ
    향유고래님도 한 주 잘 보내세요~~

  3. 하루

    | 2012.02.18 02:15 | PERMALINK | EDIT | REPLY |

    왠지 손이 많이갈 것 같은 요리이면서도 맛있어 보이네요
    그릇도 너무 예쁘구요~

    봉위캔드하세요 ㅋㅋ

  4. meru

    | 2012.02.21 19:42 신고 | PERMALINK | EDIT |

    쉽긴한데 생각보단 손이 좀 가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쉬운축에 속해요!
    그릇 새로 샀는데 이쁜가요? 다행이다~ ㅋㅋ
    하루님도 봉위캔드 하셨죵?^^

  5. shinlucky

    | 2012.02.18 03:48 | PERMALINK | EDIT | REPLY |

    오홋 집에서 직접 만드신것이로군요!!
    점심으로 딱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

  6. meru

    | 2012.02.21 19:42 신고 | PERMALINK | EDIT |

    남은 건 점심 도시락으로 싸 줬느데, 맛나게 잘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한그릇음식~ 좋은 것 같아요^^

  7. heyjuly

    | 2012.02.18 18: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위 돼지고기만 굽는 사진 보니 삼겹살이 땡기는 군요.. ㅎㅎㅎㅎ

  8. meru

    | 2012.02.21 19:4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저도 고기굽는데 냄새때문인지 갑자기 구운 고기가 먹고 싶더라구요ㅎㅎㅎㅎ
    매뉴 바꿀뻔^^;;;

  9. 유리알 동동

    | 2012.02.18 21: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예전에 본 다큐같은 프로에서 그리스 사람들이 얼마나 올리브 오일을 좋아하는지 보여줬던게 생각나네요. 그걸로 머리감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ㅎㅎ 암튼 이번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다!!

  10. meru

    | 2012.02.21 19:4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그런게 다큐에도 나왔었군요.
    근데 정말 레시피들 보면 다큐에 나올만해요~ㅎㅎㅎ
    그리스 갔을때도 음식 맛있게 먹었지만, 음식 나올때마다 올리브유에 헤엄치는 야채며 고기며..살짝 당황했었어요^^;;;

  11. 쥴리맘

    | 2012.02.18 21:49 | PERMALINK | EDIT | REPLY |

    카테고리 따로 만드시는것 환영이요 : ) 기운내세요 메루님 블로그가 제겐 활력인걸요 이번 주말이 재충전되는 시간 되면 좋겠네요 전 점심으로 그리스 생선수프 올리셨던 것 해먹었어요 네살 두살 딸들도 좋아하네요 ㅎ

  12. meru

    | 2012.02.21 19:46 신고 | PERMALINK | EDIT |

    진짜로 따로 만들었어요ㅎㅎㅎㅎ
    그리스음식이 쉬워서 이것저것 자주 해먹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요^^
    토마토, 가지, 호박 등 야채가 주가되는 지중해 음식이니 아무래도 겨울보다는 봄부터 본격적으로 실습을 해야할 듯 해요~ㅋㅋㅋ
    주말에 파리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시댁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충전 잘 하고 왔어요~ 히힛^^
    딸님들이 생선수프도 잘 먹었다니 저 넘 기쁜데요~~~!

  13. bumbee

    | 2012.02.19 11:1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헐 ㅡㅡ 진짜 다량으로 들어가네요. 올리브유.. 버터든 올리브유든 많이 들어가면 맛나지만서도 그냥 받아묵는 사람이야기공...
    만들어서 묵는 사람들 후덜덜...
    요거 맛있어 보이는데 다음주쯤에 일품요리로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요즘 일이 잘 안풀리는 사람 요기도 하나 추가요어오오오 - -;
    이사 갈것 같았는데 다시 여기 주저앉을것 같기도 해요 ㅠㅠ

  14. meru

    | 2012.02.21 19:48 신고 | PERMALINK | EDIT |

    그쵸그쵸ㅎㅎㅎ
    예전부터 그리스음식 먹을때마다 놀라긴 했지만, 직접 하니까 실감이 팍팍 나요^^;;;;
    맞아요..딱 그표현..후덜덜ㅎㅎㅎ
    괜히 받아먹는 사람한테도 미안하고..뱃살 늘까봐~
    시간은 좀 걸려도 요런 일품요리가 차리긴 간편해서 좋지요.맛있게 만들어 드시길요~~
    앗 그나저나 bumbee님네 이사가실줄 알았더니 아직 결정이 안 난 모양이군요.
    빨리 좋은 쪽으로 결정이 났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15. 해우기

    | 2012.02.20 13: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디 음식프로그램에서나 볼듯한..이런 요리를....
    제가 오늘도 호강하네요.....

    그런데 한번 먹어볼수있었으면...음...

  16. meru

    | 2012.02.21 19:49 신고 | PERMALINK | EDIT |

    너무 생소한가요?ㅎㅎㅎ
    언젠가 그리스에 가보실 기회가 있으면 꼭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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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그리스식 생선수프

Posted 2012. 2. 2. 22:20
그리스요리 두번째는...어부들이 그날그날 잡은 생선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생선수프.


그리스요리책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요리법이 상당히 단순해요.
프랑스요리책을 볼 때는 가끔 복잡해보이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리스요리는 모든 과정이 그냥 물 흐르듯 단순하고 자연스럽달까요.
그만큼 섬세한 맛은 없지만, 그날그날 끼니를 걱정하는 주부로썬 상당히 부담이 없어서 좋죠.

자잘한 생선 몇 마리 사다가 그리스식 생선수프를 끓였어요.
프랑스 남부에서 유명한 부야베스 (Boillebass)라는 생선수프의 기원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보다 훨씬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단순한 방법으로 만들구요..담백한 맛이 좋더라구요.

 


 

재료: 내장을 다듬은 모듬생선 1kg, 토마토 2~3개, 양파 1개 반, 다진 파슬리 2~3스픈
        올리브유 100ml, 소금 & 후추


-> 원 레시피에는 올리브유 100ml로 되어 있었지만, 저는 반 정도로 줄여서 넣었어요.
-> 그리스 요리니만큼 생선은 지중해산을 넣어주는게 좋지만, (더이상 지중해에 살지 않으니) 요쪽 형편에 따라 대구 1마리, 고등어 2마리, 루제 (Rouget) 1마리를 준비했어요. 루제는 지중해에서 나는 생선이예요.


1. 내장을 다듬은 생선을 냄비에 넣고 생선이 잠길만큼 물을 부은다음 약 20분간 끓인다.


2, 생선을 건저서 살만 추린다.
-> 자잘한 뼈들도 될 수 있으면 잘 추려주세요.


뼈, 머리..그 밖에 버릴 부위가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 ㅎ ㅎㅎ
은근 까다로운 작업이더군요--;;;
옛날에는 뼈가 녹을정도로 생선을 통째로 푹- 오래오래 끓여서 만들었다네요.
 


3. 뼈와 머리는 버리고 살만 다시 국물에 넣는다.


4. 잘게 썬 양파와 토마토, 다진 파슬리, 올리브유를 넣고 소금 & 후추로 간을 맞춘다. 


5. 끓으면 불을 줄이고 2-3시간 푹 끓여낸다.


완전 간단하죠?
단, 시간은 넉넉히 잡아야 할 듯.
전 두 시간정도 끓여줬어요.


원 레시피에는 없었지만 건더기를 더 늘리기 위해 먹기 20분 전쯤 감자를 추가로 넣어줬구요.


빵과 함께 저녁을 해결했답니다..호호^^
요즘은 일품요리 ㅋㅋㅋㅋ


하지만 생선살이 넉넉하고 국물이 진해 아주 든든하더라구요.
고춧가루를 넣고 싶었는데 J님을 위해서 안 넣었다능..넣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양이 많아서 남은 건 냉동실에 두 팩정도 넣어뒀는데요..
어느날 밤에 배가 넘넘 고푸더라구요..근데 딱히 먹을 게 하~~~~나도 없는 거--;;;

얼려뒀던 숩을 꺼내서 밥을 넣고 끓여서 죽처럼 만들어 봤어요.
물을 약간 추가하고 고춧가루와 고추, 새우젓을 살짝 더 넣어서 끓였는데........


헉!- 생각보다 넘 맛있 ㅋㅋㅋㅋ
이건 마치 어죽을 먹는 듯한 얼큰함 + 걸죽함~ 옴흐나~^^
생각지도 않게 이런 찌끄레기를 맛있게 재탕해 먹는 기뿜...크큭.

요기까지 그리스식 생선수프와 재탕요리였숨돠-
Bon appetit! (본 아페티: 맛있게 드세요)

  1. 쥴리맘

    | 2012.02.02 23:09 | PERMALINK | EDIT | REPLY |

    덕분에 그리스식 요리도 엿보게되니 기대 만발이에요 : ) 제가 있는 시카고는 해산물이 다 다 비싸고 무엇보다 생물이 귀해 자주 안먹게 되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반갑네용 나중에 꼭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

  2. meru

    | 2012.02.06 18:47 신고 | PERMALINK | EDIT |

    시카고쪽은 해산물이 비싸군요. 같은 미국이라도 바닷가에 사시는분들 보니 해산물 가격이 굉장히 좋고 완전 풍족하던데...
    프랑스는 바닷가쪽도 해산물은 다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게중에 싱싱하고 저렴한 아이들이 있어서, 찾아다 알뜰하고 먹고 있어요ㅎㅎㅎㅎ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3. 향유고래

    | 2012.02.03 00:14 | PERMALINK | EDIT | REPLY |

    저희도 오늘 냉동생성 한 무더기 사왔어요...
    아내가 사와서 제가 뭐해먹을거냐고 물었는데
    그냥 땡겨서 사왔다고 알아서 요리해달라 하더군요.ㅋㅋㅋㅋ
    이놈~~~~~!!!!!

    meru님꺼 보고 따라해봐야겠네요! ㅎㅎ

  4. meru

    | 2012.02.06 18:49 신고 | PERMALINK | EDIT |

    먹고 싶어서 재료를 사오면 요리 해주는 남편이 있는 향유고래님의 아내님이 부럽사옵니다~~ㅎㅎㅎㅎ
    J님은 파스타밖에 할 줄 모르는지라 늘 요리는 저의 담당이거든요--;;;;
    중국식으로 생선요리 해주시면 아주 잘 드실텐데~
    생선찜 같은 거 레시피 찾아서 해줘보세요^^

  5. 다이앤's 키친

    | 2012.02.03 02:38 | PERMALINK | EDIT | REPLY |

    생선으로 만든 슾이라...생소하지만 맛 있을거 같아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따땃한 슾이 최고!!!
    생선슾 활용편 새우젓버젼 급땡깁니다..ㅎㅎ

  6. meru

    | 2012.02.06 18:51 신고 | PERMALINK | EDIT |

    언뜻 보면 생소한 듯 하지만..우리나라 어죽이나 생선찌개를 생각하면 또 정감이 가는 그런 음식인 것 같아요.
    아..그러고보니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거 한 번 더 만들어 먹어야할 듯.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활용편, 새우젓으로 나갈까요?ㅎㅎㅎㅎ

  7. jiwoomama

    | 2012.02.03 03: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재료도 구하기 쉽고 진짜 무엇보다 초간단 래시피네요~~
    그리스요리라 타이틀이 좀 거창(?)하지만 ... 해볼만한데요~~

    meru님은 한식, 일식, 프랑스요리, 그리스 요리, ...못하는게 없으시구만요
    ㅎㅎ

  8. meru

    | 2012.02.06 18:53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렇죠! 그리스요리는 복잡한 과정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레시피들이 완전 신기할정도로 단순해요^^
    타이틀만 거창했지..그냥 생선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잖아요 ㅋㅋㅋ
    이요리 저요리 찝쩍대다 보니 오히려 잘 하는 음식이 없는 것 같기도해요.
    마음은 늘 한식과 프랑스요리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음식을 넘 좋아하다보니 자꾸만 외도를--;;; ㅋㅋㅋ

  9. 신기한별

    | 2012.02.03 04:5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생선스프 잘 보고 갑니다

  10. meru

    | 2012.02.06 18:53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11. 유키

    | 2012.02.03 06:3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생선은 비릴것 같아 전 손도 못대고 있는데..
    스프까지 만드시는군요~!!! 한눈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_<

  12. meru

    | 2012.02.06 18:54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비리고 미끈한게 징그러워서 좀 힘들긴한데..점점 익숙해지긴 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진 생선가게에서 다 손질해달라고 하는데, 언젠가는 제가 다 손질해서 만들날도 오는 걸까요?--;;;
    그냥 평범한 맛이지만..따듯한 요리예요.
    엄마가 대충 재료 넣고 끓여주는 그런 맛?ㅎㅎㅎㅎ

  13. heyjuly

    | 2012.02.05 18: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ㅎ 뼈 발라 먹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겠는데요.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보람 있었던 수고였네요. 지중해 쪽에도 계셨었나요?

  14. meru

    | 2012.02.06 18:56 신고 | PERMALINK | EDIT |

    뼈 바르다가 자칫 승질 버리는 수가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살덩이들이 수저 한 가득 올라올땐..넘 뿌듯하더라구요^^
    지중해를 끼고 있는 마르세이유..프랑스 남부에 1년 반 정도 살았어요.
    중부로 이사온지는 약 8개월 정도 됐구요~

  15. PoPo몬스터

    | 2012.02.06 01:20 | PERMALINK | EDIT | REPLY |

    항상 많이 배우고 가요~
    워낙 생선을 잘 안먹는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
    생선 싫어하는 남친 잘 먹일 수 있는 레시필 것 같네요~ㅎㅎ
    가끔 Meru님 레시피데로 저녁만들면 남친이 정말 잘 먹어요-ㅎㅎ

  16. meru

    | 2012.02.06 18:58 신고 | PERMALINK | EDIT |

    popo몬스터님 반가워요~
    생선 싫어하셔도 이렇게 해주면 드실까요?
    저도 어렸을 때는 생선의 비릿맛 때문에 생선을 정말 싫어했는데 익숙해지니 맛있고 가벼워서 좋은 것 같아요.
    벌써 제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 보셨군요.
    도움이 됐다니 뿌듯해요^^

  17. 해우기

    | 2012.02.06 02: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런 음식은.....
    저는..여행프로그램에서나 본듯한데 말입니다....

  18. meru

    | 2012.02.06 18:59 신고 | PERMALINK | EDIT |

    보기엔 생소해보여도 원리는 우리나라의 생선찌개나 다르지 않아요 ㅎㅎㅎ
    쉽기도 너무 쉽구요~^^

  19. 쥴리맘

    | 2012.02.18 21:33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우 이건 정말 손쉽고 맛있어요 : ) 메루님 덕분에 그리스 요리 좋아졌어요 저번에 시금치밥도 정말 맛있었거든요 항상 좋은레서피와 정갈한 프레젠테이션 넘 좋아요!

  20. meru

    | 2012.02.22 21:00 신고 | PERMALINK | EDIT |

    꺄호~! 맛있게 만들어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포스팅 한 보람이 팍팍- 느껴지네요 히힛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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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밥_그리스식 밥요리

Posted 2012. 1. 25. 19:49
시금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몸에도 좋으니 자주 사오게 되는데요..
된장국이나 샐러드에 넣거나, 무치거나 볶음류에 넣는 정도...
사실 뭘 해 먹어야할지 고민할때가 많아요.

지난주 시장볼때도 빵빵하게 한봉지나 사왔는데 요걸로 뭐할까 고민하던중...
지난번에 산 그리스요리책에서 맘에드는 레시피를 발견해서 즉각 활용^^
때마침 시금치를 비롯한 재료가 다 있었는데, 아니스 (Aneth, dill)이 없어서 고것만 공수해왔어요.


그리스어로는 스파나코리조 (Spanakorizo), 밍밍한 듯하면서도 나름 매력적인 시금치밥!
상당히 많은양의 시금치가 들어가는데 그래서 더 좋은..


 

재료: 시금치 500g, 올리브유 40ml(약 5~6큰스픈), 양파 작은 것 1/2, 파 1~2줄기
         아니스 (Aneth = dill) 1~2 큰스픈, 쌀 2인분 (약 1 작은컵, 될 수 있으면 긴쌀로 준비)
         토마토쥬스 약 100ml (물로 대체 가능), 소금 & 후추
         블랙올리브 조금, 페타 (Feta) 치즈 => 생략가능


-> 레시피 출처는 지난번에 구입한 "La cuisine de vefa (라 퀴진 드 베파)"라는 그리스 요리책이구요.. 양은 저에게 맞게 조금 조절했어요.



1. 큰 냄비에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살짝 뺀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 익힌다음 꺼내둔다.
-> 물에 대치는 방법보다 영양손실이 덜하답니다. 혹시 물기가 너무 없을경우에는 물을 1~2스픈 정도 넣어주시면 되구요.

2.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양파와 파를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5~6분정도) 볶는다.
 
3. 토마토 쥬스나 물을 붓는다.
-> 전 시판 토마토쥬스보다는 생토마토가 좋을 것 같아, 끓는물에 살짝 데친 토마토 껍질을 까고 믹서기에 갈아서 썼답니다. 시판 토마토쥬스를 쓰는게 제철도 아닌 토마토를 갈아 쓰는 것보다 맛은 더 좋을 것 같지만..--;;;

4. 시금치와 아니스를 넣고 쌀을 넣고 섞어준 후, 뚜껑을 닫고 약한불에서 약 15분정도 익힌다.

5. 쌀의 익은 정도와 수분을 확인하고 10~15분정도 제일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인다.
-> 냄비밥 하듯 하되 좀 더 수분이 있는정도로 농도를 맞춰 줬어요. 

6. 페타치즈, 올리브 등과 함께 낸다.



비쥬얼이 그닥 좋지 않은 시금치밥이랍니다^___^
오래 끓였으니 아마 영양소도 많이 파괴되었겠지요?--;;;;


페타치즈와 블랙올리브는 책에는 생략해도 된다고 되어 있는데 마침 집에 있어서 함께 냈어요.
레몬 2조각씩 올려서 비쥬얼 좀 업그레이드 시켜주구요 ㅋㅋㅋ 


전편에 올린 채썬 당근을 토깽이들처럼 아구작아구작 먹은 다음...간단히 시금치밥 접수!
요즘 늘 이렇게 간단히 식사하고 있어요.


시금치밥만 먹으면 아주아주 담백한 맛 ㅋㅋㅋ
아니스는 생략할까 하다가 사왔더니..안 넣으면 좀 밍밍했을 것 같아요.
아니스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아주 좋더라구요.

그런데 헉!..하고 놀랐던 건..페타치즈를 곁들여 먹었더니 맛이 완전 업그레이드 되더라구요.
아..이래서 음식궁합이라는 게 중요한 거라는 걸 다시한 번 깨닫게 되었다능.

J님은 페타치즈 안 섞어 먹어도 자기 입맛에는 깔끔 + 담백하니 아주 좋다네요.
시금치를 좋아해서 그런가. 전 뭐 잘 먹어주니 감사할 따름이죠^^

시금치가 들어가니 왠지 건강해 보이지 않나요?ㅎㅎㅎㅎ
그래서 더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밥 요리이니 아주 술술 잘 넘어갈뿐이지요..흐흐^^

Bonne appétit! (본 아페티: 맛있게 드세요!)


 

  1. 쥴리맘

    | 2012.01.25 19:57 | PERMALINK | EDIT | REPLY |

    시금치 이용한 요리로 한 번 해먹어보면 좋겠어요 : ) 너무나 마음에 드는 레서피들이 많아서 요리가 막 좋아지기 시작한 제겐 보물창고같은 블로그에요 ^^ 많이 들락날락하면서 한 수 배우고 아이디어 얻어갈께요 참 오늘 점심 전에 올리신 가지덮밥 점심으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도 남편도 두 딸까지도요 감사해요 꾸벅 : )

  2. meru

    | 2012.01.28 16:36 신고 | PERMALINK | EDIT |

    도움이 되는 레시피가 많다니 넘 기쁘네요^^
    가지덮밥 만들어 드셨군요~ 저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아하거든요!
    가족들 입맛에 두루두루 맞아서 다행이예요:)
    따님이 둘이시라니 부럽습니다~~~

  3. 향유고래

    | 2012.01.26 00:17 | PERMALINK | EDIT | REPLY |

    보나베티!
    오잉~ 오늘은 레시피가 있네요.ㅎㅎㅎ
    제가 지내는 곳에는 시금치 구하기 힘들어요....
    중국거리가면 있는데 왜 재래시장에는 없을까요? ㅠㅠ

  4. meru

    | 2012.01.28 16:37 신고 | PERMALINK | EDIT |

    레시피가 있다 없다 뒤죽박죽이죠 요즘?ㅎㅎㅎㅎ
    벨기에가 시금치구하기가 어렵다니 너무 의외인걸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아이들 철분보충에도 좋은데 말이죠...
    여긴 재래시장에서도 쉽게 구할수가 있거든요.
    오늘도 커다란 봉지에 한가득 담아왔는데 좀 보내드릴수도 없공.

  5. 아몬드봉봉pt

    | 2012.01.26 02: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겨울 시금치는 달달하니 맛좋아용 서양요리에서는 샐러드에 넣어먹는건 본적있어요 ㅎㅎ 역시 건강한 그리스식 요리네요 얼마전 구입하신 요리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셨나봐용 ㅎㅎ 저도 신선하고 맛난 meru님표 그리스식 요리 먹고 잡네용

  6. meru

    | 2012.01.28 16:39 신고 | PERMALINK | EDIT |

    겨울에 특히 더 맛있나요? 몰랐어용~~
    어린잎들은 견과류랑 토마토도 좀 넣어서 샐러드로 먹으면 넘 좋아요.
    저도 가끔 그렇게 먹거든요.
    그래도 겨울이니 이렇게 따듯한 요리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그리스요리가 쉬운 레시피가 많더라구요.
    프랑스 요리보다 좀 덜 꼬인 듯한 ㅋㅋㅋㅋ

  7. 다이앤's 키친

    | 2012.01.26 05:34 | PERMALINK | EDIT | REPLY |

    곤드레밥이나 시래기밥 느낌이네요..
    그런거 여기서 구하기 어려운데 꿩대신 닭이라고 시금치로 해봐야겠어요..
    몸에 좋을 거 같구 걍 술술 넘어갈거 같아요..ㅎㅎ

  8. meru

    | 2012.01.28 16:40 신고 | PERMALINK | EDIT |

    곤드레밥이나 시레기밥같이 깊은맛은 안 나겠지만~ 그야말로 대리만족용인 듯 해요 ㅎㅎㅎㅎ
    저도 그리스식으로 만들면서..담엔 그냥 시금치 넣고 밥해서 양념장에 비벼먹어야겠다..생각했어요.
    다이앤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9. ssunsha

    | 2012.01.26 07:2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있어보여요~
    시금치 짱이에요! 뽀빠이!!!ㅋㅋ
    아무음식이나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10. meru

    | 2012.01.28 16:40 신고 | PERMALINK | EDIT |

    맛도 좋고 몸에도 좋구요 정말 짱이지요?!!
    그냥 어디에나 넣어도 문안한..
    오늘은 시금치 넣고 오믈렛을 해 먹었네요^^

  11. soan

    | 2012.01.26 21: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클린징 끝나면 해먹을 요리리스트에 접수합니다!!!
    :-)

  12. meru

    | 2012.01.29 20:56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또 클린징하시는군요^^
    이번에도 꼭 잘 해내시길요~ 화이팅~~~!!!

  13. 하루

    | 2012.01.26 21:37 | PERMALINK | EDIT | REPLY |

    시금치는 잘 안먹는데 요렇게 해먹으면 색다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채 싫어하는 신랑도 잘 먹을 것 같구요 ㅋ
    근데 문제는 시금치를 사러 20분떨어진 슈퍼까지 가야한다는 것 ㅎㅎ;;;

  14. meru

    | 2012.01.28 16:42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시금치 별로 안 좋아하시나봐요.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으니 일부로라도 먹으면 좋은데 말이죠~~
    그러나 저 역시 싫아하는 음식은 아무리 몸에 좋아도 안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15. heyjuly

    | 2012.01.27 04: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진정 건강한 메뉴처럼 보여요. 시금치 정말 숨 죽고 나니 양이 확 주는데 저도 깜짝 놀랐어요. 리조또가 아닌 밥과 치즈를 함께 시도해 본 적은 없었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16. meru

    | 2012.01.28 16:43 신고 | PERMALINK | EDIT |

    건강에도 좋고..가벼워서 저녁식사로 좋더라구요.
    시금치는 정말 양이 넘 줄어드니 저도 한번살때 넉넉히 사는 편이예요ㅋㅋㅋ
    전 밥요리는 다 좋더라구요ㅎㅎㅎ

  17. 유키

    | 2012.01.27 06: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그리스에서도 시금치밥을 먹나 보네요~~ @_@
    전 지난 명절에 생애 첫 잡채에 도전!!! 주부 10년차가 맞냐며;; ㅋㅋㅋㅋ
    시금치밥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넘 맛있게 생겼어요 ^__^

  18. meru

    | 2012.01.28 16:4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무래도 잡채는 시댁이나 친정, 음식점 등 여기저기서 먹을일이 많으니 그동안 안 해드신 거 겠지요?ㅎㅎㅎ
    저도 해외에 살지 않았으면 극구 집에서 만들어 먹진 않았을지도 몰라요.
    해외살아서 요리가 더 느는 것 같기도..^^;;;

  19. bumbee

    | 2012.01.28 06:5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오 맛나보이네요 ㅎㅎ 저도 시금치 좋아하는데 해먹어봐야게써요!!
    시금치랑 페다는 너무 잘 어울리는
    궁합인것 같아요 ㅎㅎ 피자에
    같이 올려먹어도 짭짤한것이 참
    맛나다는 ㅎㅎ

  20. meru

    | 2012.01.28 16:46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건강한 느낌이라 시금치가 너무 좋아요!
    오늘은 시금치 넣고 오믈렛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었어요^^
    페타는 진짜 오묘하게 맛있는 것 같아요.
    저도 담엔 피자에 함 올려 봐야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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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돌아올 때 기념품 하나 사오지 않았는데 딱 한 가지 가져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올리브와 올리브를 이용한 요리 법에 관한 책.
레시피 첫 번째에 나와 있는 게 바로 그릭샐러드구요.


그리스의 레스토랑 어디를 가도 기본으로 있는 매뉴.
아마 그리스 여행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먹은 음식도 요 그릭샐러드 였을 거예요.
전에도 그릭샐러드는 정말 많이 먹어 봤지만 그리스에서 먹어 본 그 맛은 감동이었어요~!
만들기도 너무 간단한데 왜 그동안 먹었던 그릭샐러드는 이런 맛이 안 났을까요...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을 받고 자란 오이, 토마토, 피망, 양파 등 신선한 야채에 올리브유 듬뿍 뿌리고 그리스의 대표 치즈격인 페타(FETA) 치즈 얹어서 내면 평범한 듯 너무 맛있는 그릭샐러드가 탄생하지요.

페타치즈는 양이나 염소젖으로 만든 그리스 치즈로 요구르트처럼 연하고 신선한 맛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 말고도 그리스의 여러 요리에 응용할 수 있구요. 

그리스에서 먹은 그 싱그러운 맛을 최대한 살려 그리스 국민음식 '그릭 샐러드' 만들어 봤어요.

재료 (2인분): 잘 익은 토마토 2개, 오이 1개, 청피망 1/2개, 양파 1/2개
                     블랙 올리브 약 10개, 페타치즈 100g,
소스재료: 올리브유 4스픈, 레드와인 베네거 1/2 스픈 (or 식초)
               오레가노 1 티스픈 (없으면 생략), 소금




1. 토마토,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보통은 손 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로, 사각으로 많이 자르는데 전 좀 더 큼직한 게 좋더라구요.
먹기는 좀 더 불편할 수 있지만 크게 자른 게 먹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맛이 다른 것 같아요. 

2. 피망은 씨를 빼고 슬라이스 하고, 양파도 동그란 모양이 살도록 통째로 슬라이스 한다.
-> 청피망이 없어서 홍피망을 썻구 양파는 붉은 색의 양파를 쓰는 게 좋은데 또 없어서 흰 것을 사용했어요.




3. 페타 치즈는 두깨 약 1cm로 손바닥 반절 크기 정도로 잘라 준비한다.
-> J의 특별 주문으로 마른 고추를 잘게 다져서 조금만 뿌려 줬어요. 그리스 지역마다 페타 치즈의 종류가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매운 고추를 넣은 건 낙소스 (NAXOS)라는 섬에서 먹어 본 방식이예요.



4. 야채를 그릇에 담고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식초 약간을 섞은 것을 듬뿍 뿌려서 섞는다.
5. 올리브와 페타치즈를 얹고, 오레가노 가루를 골고루 뿌린다. 



제철 채소들이라 그런지 더 맛있어요.
J도 그리스에서 먹은 것처럼 맛있다며 이제 그리스 레스토랑은 가지 말자고 하네요 ㅋㅋ
 

질 좋은 올리브오일, 신선한 제철 야채..맛있는 페타 치즈만큰 중요한 게 오레가노 인 것 같아요. 오레가노를 넣은 것과 넣지 않는 건 맛 차이가 많이 나네요... 풍미가 확실히 달라져요~!
오레가노가 없으면 다른 허브를 조금 넣거나 생략 해도 되긴 하겠지만요..


큼지막한 페타는 이렇게 작게 부숴서 먹어도 되고..칼로 조금씩 잘라서 먹어도 되구요.


이렇게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주는 거예요 으흡ㅋㅋ
그리스 음식에는 올리브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거니와, 오일의 양을 보면 아주 놀랄 정도예요.


남은 오일은 그냥 남겨도 되겠지만..이렇게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한 끼 식사니까 든든하게 먹어줘야 한다며 ㅋㅋ


여름철에 먹기 딱 좋겠죠~?
이참에 그리스 대표 치즈도 맛 보시구요^^




  1. SAGESSE

    | 2010.08.09 14:3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올리브를 워낙 좋아해서 올리브 기름 향까지 좋아해요~
    그래서 볶은 밥도 올리브 기름으로 해먹고 샐러드도 무조건!
    할 줄 아는 건 없지만서도요! 색상 조화가 식욕을 당기네요!
    하얀 색의 페타 치즈 빨강색의 토마토와 피망과 까만 색의
    올리브.. 뜨겁지 않은 여름 식사로 짱이네요.

  2. meru

    | 2010.08.09 17:42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두요~~
    올리브도 너무 맛있고 기름도 너무 맛있구요~
    왕 팬이예요~~
    SAGESSE님도 왠지 요리를 잘 하실 듯 ㅋㅋ
    언제 솜씨 좀 보여 주세효~~

  3. papam

    | 2010.08.09 17:29 | PERMALINK | EDIT | REPLY |

    사과 한조각 치즈 한조각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좋은데요.
    아 치즈 사러가는 중입니다..

  4. meru

    | 2010.08.09 17:44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렇지요~
    와인도 한 잔 하셔야죠^^ ㅋㅋ

  5. PAPAM

    | 2010.08.09 18:16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니깐 지가요..지가..술을 못해요..ㅜ.ㅜ

  6. Ezina

    | 2010.08.09 18:4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저게 치즈였군요;;
    순간 전 두부인줄 알고, 아 그리스사람들도 두부를 먹나 했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그간 안녕하셨죠?ㅎ-ㅎ;

  7. meru

    | 2010.08.09 23:20 신고 | PERMALINK | EDIT |

    정말 두부 같이 생겼지요~?
    그냥 두부를 넣어서 해 먹을까 봐요 다음엔 ㅋㅋ
    진짜 오랜만이셔요~ 요즘 뜸 하시던데 바쁘셨나 봐욧~??

  8. 베가스 그녀

    | 2010.08.10 03: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그릭샐러드는 저도 정말 좋아해요.
    치즈의 유혹을 참기 힘든 가운데, 페타치즈는 정말 참기 힘들거든요.
    채식선언 이후로도 그릭샐러드는 몇번 먹은 것 같아요. ㅎㅎ
    아웅~ 너무 먹고싶어요. ㅠㅠ

  9. meru

    | 2010.08.11 16:19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진짜 채식하면 치즈의 유혹을 참기가 힘들 듯..
    치즈가 들어가는 레시피도 워낙 많고..
    그릭샐러드에 페타가 안 들어가면 또 그 맛이 안 나구요.
    포스팅 보니 저도 또 그릭샐러드가 떙기네요~흡~

  10. Jennifer

    | 2010.08.10 09:25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샐러드 만들려고 샀었는데 크림이 부족해서 페타반 크림반 넣고 숏 파스타 넣어 먹었더니 맛있더라구요. 대신 간이 되어 있어선지 파스타엔 간을 하지 말아야 겠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남은 페타가지고 그릭샐러드 해먹어야 겠어요~

  11. meru

    | 2010.08.11 16:21 신고 | PERMALINK | EDIT |

    파스타에 넣고 해 먹어 본 적은 없느데 맛있겠네요~
    페타가 맛이 좀 연해서 음식에 넣어 먹기 참 좋은 거 같아요.
    하나 사다 놓으면 샐러드니 뭐니 넣어 먹을 데가 많아서 참 좋드라구요~!

  12. preserved flowers

    | 2010.10.22 23:04 | PERMALINK | EDIT | REPLY |

    좋은 샐러드레시피네여, 맛있겟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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