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식 고기요리가 먹고 싶다는 남편.

옛날에 엄마가 송아지 고기를 이탈리아식을 해 준 기억이 있다는데,

햄도 들어가고 토마토도 들어가고 치즈도 들어간다는데...

뭔지 알아야 해주던가 말던가 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레시피로...ㅎㅎㅎ


살팀보카(SALTIMBOCA)


살팀보카는 이탈리아 전역, 스위스 남부, 스페인, 그리스 등지에서 대중적인 음식이다. 대개는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프로슈토(Prosciutto)와 함께 요리한다. 세이지를 넣으며 포도주나 올리브기름, 소금물을 넣어 요리하기도 하며 이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위키페디아에서 발췌-



송아지의 부드러운 엉덩이와 허벅지 부근의 살,

누아(Noix)를 얇게 포뜨듯 썬 에스칼롭(Escalope)을 사용한다.

에스칼롭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같은 방식으로 썰었을 경우 이렇게 불려진다.


송아지고기를 구할 수 없다면,

돼지고기의 안심이나 닭가슴살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부위를 망치나 칼등으로 두두려 더욱 얇게 저미며준다.



생햄을 한 쪽면에 올려준다.



세이지(Sage=Sauge) 잎을 한장씩 올리고 이쑤시개로 고정.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세이지를 넣고 안 넣고는..풍미에서 그 차이가 크다.


간은 후추로만 하는데, 

생햄이 익으면 엄청 짜기땜에 이걸로 충분히 고기간이 된다.



버터 약간 두루고 햄두른 부위부터 익힌다.



한쪽면이 노릇노릇 익으면 뒤집어 다시 노릇노릇하게...


팬은 논스틱 코팅팬을 쓰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스테인레스나 무쇠팬을 쓰면 좋다.

그래야 고기에서 흘러나온 육즙이 바닥에 잘 눌러붙어서

맛있는 소스의 원천이 되거든.



꺼내서 담아두고...

식지 않도록 덮어둬도 되고.

재빨리 소스 만들기에 돌입한다.



너무 타면 소스에서 쓴 맛이 나니까 

타진 않고 적당히 고소한 냄새가 나고 맛깔나게 갈색빛이 도는 상태,

바로 요 상태에서 레드와인을 붓는다.

너무 많이 붓진 말기.


물론 여기에 퐁 드 보 (Fond de veau)

진한 송아지 갈색육수를 더해주면 더욱 진하고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지지만...

간단한 가정 요리를 만드는 데 이 소스를 늘상 만들 수 없으니 생략.

없어도 맛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다.



눌러붙은 것들이 레드와인에 잘 녹아들 수 있게 살짝 끓인다.


 후라이팬을 잘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또 있는데,

스테인레스는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즉, 잘 졸여진다는 이야기) 

맛있는 소스를 진하게 빨리 만들 수 있다.



좀 졸아들면 버터 조금 넣어서 잘 섞어 마무리.

(맛 보고 맛있으면 꼭 안 넣어도 됨)

후추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접시에 담고 소스 촥- 뿌려주기.



사이드 디쉬로 파스타와 가지볶음을 냈다.

파스타는 당연히 남편의 요구사항ㅎㅎㅎ

물어보질 말아야지--;;;


가지요리는 카포나타(Caponata)라는 이탈리아식 볶음 샐러드로...

가지, 토마토, 양파, 샐러리, 건포토, 올리브, 케이퍼, 잣 등이 들어간다.

물론 올리브유도 듬뿍^^;;;


여름에 빵에 올려 먹거나 파스타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

겨울이니 따듯할 때 파스타에 얹어 먹었다.


계절에 맞는 음식은 아니지만,

어쩌다 재료들이 집에 다 있어서 만들게 된 사이드 디쉬. 

제 철에 만들면 더더더 맛나는뒈ㅋㅋㅋ



여기가 프랑스야 이탈리아야?

파스타를 빵보다 자주 먹는 거 같다 우리집은ㅋㅋㅋ



짭쪼롬하니 맛있는 송아지 고기와 소스.

만들기 간단하기까지하니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다.


주목받는 1등보다 사랑받는 2등이 낫다고 했나....?

오늘 남편에게 특히 사랑받은 이탈리아식 가지볶음.

다음에는 주인공으로 올려줘야겠다-


Bonne appetito!!!



  1. Madame K

    | 2014.02.22 11:34 | PERMALINK | EDIT | REPLY |

    고기 때려주는 망치도 있는겨 ? 역시 전문가 주방은 다르구만요 ㅎㅎ 난 칼등으로 ㅋㅋㅋ 남푠님은 옆에서 사진까지 찍어주고 좋구만요 ^^

  2. meru

    | 2014.02.26 17:26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저 고기망치 ㅋㅋㅋ 옛날에 백화점에서 세일할 때 아주 싸게 구입한 건데 몇 번 안 썼다능ㅎㅎㅎ 요즘엔 가끔 써주고 있어요. 역시 살림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긴 해도 있으면 다 유용하게 쓰는 것 같아. 울 남편...저것도 시켰으니까 찍어주지..그냥 배고프면 빨리 밥 먹고 싶은 마음 뿐일걸ㅎㅎㅎ

  3. | 2014.02.22 23:1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4. meru

    | 2014.02.26 17:28 신고 | PERMALINK | EDIT |

    헉...마담b...이러기야..저거 손이 엄청 커서 지비 손인줄 알았구나ㅎㅎㅎ 내 손이야 ㅎㅎㅎㅎㅎㅎ 마스터는 무신--;;; 예전에 연애할때는 뭐 Farci도 해주고 연어도 구워주고 하더만..이제 얄짤없어. 설거지나 좀 깨끗히 마무리 해주었음 하는 바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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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따로 파스타^^

Posted 2012. 11. 19. 14:51

배고파서 냉동실에서 꺼내 둔 파스타 반죽으로 파스타 밀기.

얇은면 밀어보고 싶어숴....반은 얇은 면으로 밀고...


 

 

가늘가늘 입흐군화^^


 

그냥 집에 있는대로 대충~

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엔초비 투하...다진 케이퍼 투하...


 

 

익힌 면을 넣고...매콤하게 먹고싶어서 페페론치니(Pepenoncini) 고추 가루 내서 좀 넣어주고...

소금 & 후추로 간 하기.


 

 

파마산치즈가루 뿌려주고 냠냠ㅋㅋ

왠지 알리오올리오(Alio e olio)와 푸타네스카(Puttanesca)의 중간쯤 될 것 같은 파슷하ㅎㅎㅎ


 

 

집에 뭐 없을땐...그나마 늘 갖추고 있는 엔초비와 케이퍼가 효자네요^^

 

 

그리고 운동하고 늦게 온 J님을 위한 파스타ㅎㅎㅎ

역시나 같은 날..장을 안 본 날이라 집에 뭐가 없어서....

꿈쳐두었던 (올리브유에 절인) 정어리(Sardine) 통조림을 꺼냈지요.


 

 

역시나 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


 

 

정어리 통조림 투하...

케이퍼 넣어줘야 맛난데...meru가 아까 다 묵어서 패쓰ㅋㅋㅋ


 

 

미리 밀어둔 파스타 익혀서 투하...

에스펠레트 (Espelette: 피레네산 고춧) 가루 좀 뿌리고...소금 & 후추 간 하기..

남푠님꺼는 파스타를 굵게 뽑아 놓았음돠ㅎㅎㅎ


 

 

집에 남아도는 딜(Dill) 투하해서 마무리. (넣으나 안 넣으나 큰 차이 없는 듯)

혼자 저녁밥 먹는 J님 옆에서 수다떨다가 시식 사진 깜빡했^^;;;; ㅋㅋㅋㅋㅋ

 

누구나 그렇겠지만...혼자 밥 먹는 거 썰렁하기 때문에...

옆에서 같이 재잘거려줘야 좋아하는 J님ㅎㅎㅎ

 

나는 사실 J님에게 별로 해 주는 것도 없고...

잘 못하는 게 더 많은 아내인데...

이렇게 밥 차려주고,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작은 것들로...

늘 못하는 부분의 90%는 만회하는 듯.

(나만의 착각..??ㅋㅋㅋ)

 

신기하게도..아님 다행이게도...

사람들은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행복해하고 감사하는 것 같아요.

 

아..연말이 돌아오니...

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bON apPetIT!!

 

 

 

 

 

 

  1. jin_e

    | 2012.11.19 15:23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 글 읽을때마다
    시집 읽은거 같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기분이 참 묘해요..
    마음이 이쁘다고 할까요
    제멋대로에 이기적인 성격을 고치려고
    책도 많이 읽고 노력하는데
    한없이 본받고 싶어요 맑고 깨끗한 메루님...
    항상 많이 얻고 가요 오늘도 마음 든든히!!
    감사합니다

  2. 향유고래

    | 2012.11.19 16:57 | PERMALINK | EDIT |

    저도요..
    Meru 님 요리는 사람을 치유할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3. meru

    | 2012.11.21 21:4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제 글이 그런힘이 있나요?...
    참으로..한없이 부족한 저인데..괜히 부끄럽네요...
    그래도 이런 부족한 저의 마음을 이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jin_e님의 댓글 하나하나도..정말 저에게 많은 힘이 되는 거 아시죠?!
    저도 참 든든해요^^ 감사해요~~

    향유고래님도..넘 감사합니다~^^
    진짜 부족한 저인데..더 잘해야겠다고..반성해봐요~

  4. ♥쭉쭉♥

    | 2012.11.19 16:5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엔초비 파스타 한번 해보고 싶네요~ 요리 잘 하고 싶은 뇨자랍니다.ㅠㅠ 맛있어보여요~

  5. meru

    | 2012.11.21 21:44 신고 | PERMALINK | EDIT |

    쉽지요~ 엔초비만 있으면 땡!!...만들어 먹을 거 없을 때 참으로 좋아요^^
    꼭 해 보셔요~~

  6. 향유고래

    | 2012.11.19 16:56 | PERMALINK | EDIT | REPLY |

    마트가서 정어리 통조림을 보면...멀뚱멀뚱...
    뭐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하나..싶었는데
    마늘과 같이 볶아먹어도 맛있겟네요~

  7. meru

    | 2012.11.21 21:45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 볶아서 밥반찬하면 좋겠네요!!
    아니면 김치랑 볶거나..김치찌개에 넣어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몇 번 해 먹어보진 않았지만...다른 향신료나 레몬 안 들어가고..일반 기름이나 올리브유에 절여진 건 김치랑도 나름 어울려요^^

  8. 다이앤스키친

    | 2012.11.19 19:06 | PERMALINK | EDIT | REPLY |

    파스타를 사이즈별로 뽑아내시는군요
    메루님 파스타 팩토리입니까??
    홈메이드 생면이라 간장에만 비벼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눈으로 두 그릇 다 먹었더니 배불러요..즐건 하루~~

  9. meru

    | 2012.11.21 21:46 신고 | PERMALINK | EDIT |

    크크..파스타 팩토리ㅎㅎㅎ
    진짜 저 기계 들여놓고 팩토리라도 하나 차리고 싶어요...삘 받았어욧!!!^^
    역시 홈메이드는 진리죠?!! 시간과 에너지상 전부다 홈메이드만 먹을 순 없지만...
    가끔 이렇게 생면 뽑으면 참으로 감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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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프랑스 중부지역에는 며칠 내내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 10월 중순이지만, 집에 있으면 등줄기에 한기가 느껴지는 축축한 날씨--;;;

나이탓일까요? 흑흑 ㅠㅠ


요즘 남푠님에게 코빼기도 비쳐주기 힘든 meru.

그나마 주말에는 잠만 퍼질러 잔다고 혼났습돠ㅋㅋㅋ


보상할 길은 단 한가지!!!

맛난그라도 해줘야...


언제먹어도 맛있지만, 이런날씨엔 가슴속까지 따뜻해지는 오소부코(Osso-buco).

J님이 넘넘 사랑하는 요리임에도 불구하고 (조리시간이 긴 관계로) 그동안 좀 튕겹습죠.

미안키도 하고, 날씨도 추우니 못이기는척 만들어 줍니다.

(사실 전 고기가 정말 땡기지 않는 날이었쥐만--;;;)

 


 

재료 (4인분기준)

 

송아지 정강이 4조각 (약 1kg) -> 소꼬리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판체타 or 베이컨 100g

화이트와인 200-250ml

물 or 닭육수(치킨스톡) 넉넉히

밀가루 1-2스픈

버터 & 올리브유

 

샐러리 2줄기

당근 2개

양파 1-1.5개

토마토 3-4개

마늘 1통

부케가르니 (월계수잎 2장, 타임 넉넉히, 로즈마리 등)

 

오렌지 1개

레몬 1개

파슬리 조금

 

소금 & 후추

 

--------------------------------------------------------

 

여러 레시피가 있긴한데....

전 늘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고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쿡킹북에는 나와있는 레시피에는,

당근, 샐러리 토마토가 안 들어 가고 재료도 간단하더라구요.

 


 

 

야채는 작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손가락 1마디, 혹은 반마디 정도 굵기..)

마늘은 통째로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어요..

껍질이 마음에 걸리시면 까서 넣어도 되겠지요~


 

 

고기는 앞뒤로 소금 &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를 솔솔 뿌려 골고루 묻혀 줍니다.

소금 & 후추간...잊지 않고 꼭 하시는 게 좋아요~


 

 

냄비에 기름 + 버터를 두르고 고기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겉이 약간 갈색빛이 돈다 싶을 정도로 익으면 한 쪽에 꺼내 둡니다.


 

 

똑같은 기름에 베이컨을 볶습니다.


 

 

조금 볶다가 당근, 샐러리, 양파를 넣고 함께 몇분간 더 볶아줍니다.

겉이 잘 코팅될때까지... 


 

 

화이트 와인을 부어 데그라세 해줍니다.


 

 

냄비에 고기를 넣습니다.


 


토마토, 허브, 마늘 등을 넣습니다.


 

 

물이나 닭육수 (치킨스톡)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야채와 고기가 잠길만큼 넉넉히~


 

 

뭉근한 불로 졸여주면서 약 1.5-2시간 익히면 완성~

고기 익는 정도에 따라서 시간조절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 2시간 좀 못되게 끓였구요.

어떤 때는 3시간 꼬박 익히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익었더라구요^^

고기가 다 익었을때즈음 육수 농도가 너무 맑다 싶으시면 센 불에 좀 더 졸여주시면 되구요.

 

 

 

고기가 익는동안 그라몰라타(Gremolata)를 만듭니다.

레몬, 오렌지의 껍질을 얇게 벗긴후 다지고, 파슬리 다진 것을 섞어내면 완성.

마지막에 오소부코에 뿌려 먹으면 풍미를 더해줍니다~

 

레몬과 오렌지를 깨긋히 잘 씼어주고..

껍질의 속부분(흰부분)은 쓴 맛이 나니, 얇게 겉만 잘 벗겨줘야 하지요.

이왕이면 유기농 쓰는 게 좋은데..오렌지는 유기농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얇은 껍질만 벗겨내서 이렇게 또 칼로 더 잘게 다져줍니다.


 

 

파슬리도 다지고...


 

 

레몬 제스트, 오렌지 제스트, 파슬리를 섞어주면 완성.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고..고기는 부드럽게 익은 오소부코.

허브줄기, 마늘껍질, 토마토껍질 등..좀 걸리적거리는 녀석들 좀 골라내고.

그라몰라타를 불끄기 바로 전에 좀 넣어주고..먹기전에 조금 더 뿌려줬어요.

기호대로 뿌려먹음 되니까^^
 

 

오랜만에 나란히 앉은 소박한 식탁 풍경.

푸근한 집밥의 냄새가 온집안에 진동을 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런 스튜요리에 파스타를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지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거 보면 아주 기겁을 하고요ㅎㅎㅎㅎ

참고로, 전통적으로는 리조토를 곁들인다고^^

 

저는 폴렌타나, 쿠스쿠스 곁들여 먹자고 했는데..J님은 파스타랑 자시고 싶다공--;;;

J님의 소울푸드이만큼 J님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합니다^^

 

 

 

괴기의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능ㅋㅋㅋ

파스타와 범벅이되어 아주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버뜨, 한 입 먹는 순간...오오오-!!!

졸아든 국물은 진한 사골같이 구수한 맛에 여려 야채의 풍미가 더해져 굿굿굿!!!

고기는 당근 부드럽고요...^^

 

 

뭔가 가슴속까지 따땃~해지는..바로 이 오소부코만의 매력.
막 푸근푸근해져오는~ㅎㅎㅎㅎ

 

 


골수 좋아하는 J님..알차게 빼먹습니다ㅋㅋ

전 구운 골수는 좀 느끼해서 별로인데,

이 오소부코에 들어있는 골수는...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아마 기름이 빠지고 여러 야채가 들어간 소스와 섞여서 그른건가?!

 

포슷하고 있는데 배가 고파지네요--;;;

점심 먹으러 가야겠어요ㅋㅋ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나요?

또 한 주의 시작이네요~

모두모두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 춥파춥스

    | 2012.10.15 12: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왕!! 정말 레스토랑 차리셔도 되겠어용!! (*_ *♥
    진ㅉ ㅏ맛있겠당... 냠냠

  2. meru

    | 2012.10.22 18:06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고아고 감솨합니다^^
    재료만 구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쉬워요~헤헤

  3. 동그란 세상

    | 2012.10.15 12: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침이 고이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군요^^;

  4. meru

    | 2012.10.22 18:06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고 죄송합니다--;; ㅎㅎㅎㅎ
    눈으로라도 맛나게 드셨길~!

  5. 그대바라기

    | 2012.10.15 14: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흑~~ 먹고싶어요^^ ㅠ

  6. meru

    | 2012.10.22 18:0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저도 지금 배고파스 그런지 댓글달려고 열어봤더니..
    넘 먹고 싶네요ㅎㅎㅎㅎㅎ

  7. 아이러뷰

    | 2012.10.15 14: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요런 음식 딱 내스타일인데..
    잘보고 갑니다^^

  8. meru

    | 2012.10.22 18:07 신고 | PERMALINK | EDIT |

    따끈따끈한 스튜..이런 계절에 넘 좋죠?
    아주 문안한 저녁식사가 되지요^^

  9. 히티틀러

    | 2012.10.15 14:19 | PERMALINK | EDIT | REPLY |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음식이네요.
    한국에서 프랑스 레스토랑 차리셔도 되겠어요^^

  10. meru

    | 2012.10.22 18:08 신고 | PERMALINK | EDIT |

    처음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가는 것 같아서..만들때마다 넘 힘들었어요..
    근데 여러번 하다보니 또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이런것도 적응이되나봐요^^

  11. 주영

    | 2012.10.15 15:05 | PERMALINK | EDIT | REPLY |

    안 먹어본건데 쫒아해봐야겠어요ㅎㅎ 이걸보니 굴라쉬가 먹고싶어지네요ㅎ

  12. meru

    | 2012.10.22 18:0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저도 굴라쉬 먹고 싶어서 오늘 소고기 사오려고했는데...장보러 가기 귀찮아서 안 사왔네요ㅎㅎㅎ
    요번주엔 굴라쉬 맹글어야쥐^^

  13. amuse

    | 2012.10.15 15:5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있어 보입니당 ^^
    고기도 참 부드럽게 잘 익은것 같구요~~!!

  14. meru

    | 2012.10.22 18:09 신고 | PERMALINK | EDIT |

    고기가 아주 살살 녹아요.
    오래 끓이는 스트류는 그런점이 참 좋지요~^^

  15. 좀좀이

    | 2012.10.15 16:2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있어보여요! 이탈리아인들이 파스타와 곁들여먹으면 기겁한다는 말에 웃었네요 ㅋㅋㅋ 두 나라 붙어있으면서 식성이 서로 차이가 많나 보군요. ㅎㅎㅎㅎㅎ

  16. meru

    | 2012.10.22 18:10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이탈리아 친구가 있는데, 프랑스 사람들이 스튜에 파스타 먹을때마다 정말 깜놀하곤해요ㅎㅎㅎㅎ
    그리고 파스타는 손도 안 댄다능--;;;
    역시 자기나라 음식이라 자기들이 먹던데로 먹어야하나봐요.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도 차이가 커여~

  17. gosweet

    | 2012.10.15 21:33 | PERMALINK | EDIT | REPLY |

    역시 meru님~~meru님네 식탁은 언제나 탐이 나지요~~
    그라몰라타!!! 요거 잘 배웠어요^^
    근사한 요리에 마지막으로 올리는 그라몰라타가
    넘 상큼할 것 같아요~~

  18. meru

    | 2012.10.22 18:11 신고 | PERMALINK | EDIT |

    gosweet님네 식탁도 넘 탐나요~~
    늘 맛난거 해 드시는 듯!
    그라몰라타~ 요거 약방의 감초예요.
    너무 많이 너무면 또 좀 그렇지만..살짝 뿌리면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굿이예요! ^^

  19. 아몬드봉봉pt

    | 2012.10.16 02: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깔끔한 meru님네 주방, 식탁 반가워요
    오랜만에 맘먹고 맛난 요리 하신거죵??
    색감이 참 이뻐요
    사람은 저마다 소울푸드가 있나봅니다

    저는 엄마가 해주시는 매운탕, 해물탕 그런거 국물요리 엄청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20. meru

    | 2012.10.22 18:1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실제로 보면 별루 안 깔끔해요ㅎㅎㅎ
    특히나 요즘은 제대로 정리정돈을 못하고 있는 상태--;;;
    사진엔 좀 깔끔하게 나왔나여? 다행이다..안심도 되지만..한편으론 찔리네요ㅋㅋㅋㅋㅋ
    바쁜일이 끝나면 대대적인 정리정돈에 들어가야 할 듯^^:;;
    누구나 엄마가 해주시던 맛난 음식은 잊지 못하지요.
    J님에게 오소부코가 소울푸드인 이유도..시어머님이 살아생전 자주 해주시던 요리라 그런 것 같아요~
    이젠 제가 대신 해주어야지요^^

  21. Jessie!

    | 2012.10.16 13:4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제 남친의 소울푸드는 스탐폿! 너무 쉽고 투박한 요리라 그런거에 소울푸드 갖다 붙이지 말라고 해줬어요 ㅋㅋ 전 예전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김치라는 걸 느껴요. 다른 한식은 다 못먹고 살아도 되는데 김치없이는 힘들더라구요 ㅠㅠ

  22. meru

    | 2012.10.22 18:15 신고 | PERMALINK | EDIT |

    대부분 소울푸드는 만들기도 쉽고 소박한..그런 요리인 거 같아요ㅎㅎㅎ
    전 김치도 당근 너무 좋지만...엄마표 된장 못 먹으면 진짜 슬플 것 같아요~
    그쪽에서도 자리잡으면 김치 조금씩 만들어 드세요!
    아..감자기 김치가 떙기네요.
    김치전 맹글어 먹어야겠어요^^

  23. 해우기

    | 2012.10.17 07: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제가 이 메뉴를 해달라고 했다가는 누군가에게 맞아줄을지도.....

  24. meru

    | 2012.10.22 18:1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고..이거 위험한 음식이군요ㅎㅎㅎ
    해우기님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25. Mihyun

    | 2012.10.19 21:46 | PERMALINK | EDIT | REPLY |

    하이 메루님, 저의 이탈리안 할머닌 ossobuco 를 purè di patate랑 같이 해주세요 ^^
    이것도 잘 어울려요!! 메루님 것도 맛있겠다.. 근데 파스타랑 맛이 어울리나요? 옆에 있는 저의 M님 보더니 정말 뜨악~ 이러는걸요 ㅎㅎ

  26. meru

    | 2012.10.22 18: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감자퓨레랑 같이 해주시는군요~
    저도 찐감자랑 곁들여 먹기도 했는데..저도 담엔 퓨레에 곁들여야겠네요~ 호호
    파스타 + 오소부코..저는 그닥 선호하는 조합은 아니어요ㅋㅋ
    그래도 프랑스에 3년 살다보니 그럭저럭 먹을만 합뉘다ㅎㅎㅎㅎ
    이탈리아 사람들은^^;;;

  27. jin_e

    | 2012.10.20 20:25 | PERMALINK | EDIT | REPLY |

    종종 글 읽으면서 느꼈는데
    meru님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깊으신거 같아요
    말 하시는거 보면 성격도 되게 순진(..?)하신거 같고..ㅎㅎ
    요리 데코도 그렇지만 참 이쁘게 사시는거 같아요
    아직 결혼을 생가하기엔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결혼을 늦게 하고 싶은 저에게 자꾸 이런 모습만 보이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28. meru

    | 2012.10.22 18:2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그런가요?^^;;;
    배려심이 깊을때도 있고..좀 모지랄때도 있고 그래요ㅋㅋ
    제가 배려심이 모자랄때는 J님이 많이 이해를 해주지요ㅎㅎㅎ
    지가 참 순진한 성격은 아뉜데..좀 소박한 편이긴 하구요..그거가 그건가?..헤헤..
    예쁘게 봐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저두 결혼 30대에 했어요ㅋㅋㅋ
    요즘엔 30대에 해도 늦지 않는 거 같아요~ 대부분 늦게들 하구..^^
    좋은사람..잘 맞는 사람이랑 하면..결혼도 참 괜찮은 것이어요~
    좋은 사람 있으면 놓치지 말고 All-in 하셔욧!!:)

  29. 아아아....

    | 2015.09.29 11:05 | PERMALINK | EDIT | REPLY |

    송아지 정강이는 어디서 파나요...ㅠ
    한국이라서 그런지 송아지 정강이는 커녕 소 정강이도 구하기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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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달래기 프로젝트 2탄!!!

 

아..정말 애도 아니고 왜이리 심술쟁이인쥐...

그냥 뜨거운 태양아래 수영하고 있을 J님만 상상해도 막 부럽--;;;;

아..따뜻한 남쪽나라..나도 가고 싶다긔~~~

 

홀로남은 투흐(Tours)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 아주 변덕이 죽끓듯 하고...

조깅이나 하러 가려고 했더니, 비가 주르륵...

안돼겠다, 그냥 가지 말자..체념하니 해가 쨍쨍...

이러기를 몇 번을 반복하는 것인쥐 진쫘아--;;;;

 

아점 먹고 오후에 배고픈데 귀찮아서 참고 있는데...

갑자기 또 좋아하지도 않는 피자가 막 땡겨!!

치킨에 이어...또 평소에 잘 안 먹는 게 땡겨 땡겨~

 

 

7시가 다 되서야 피자반죽을 밀었어요ㅎㅎㅎㅎ

밀가루 250g으로 반죽 만들었는데..이거 그냥 다 깔아버렸음ㅋㅋㅋㅋㅋ

 

좀 두껍게 나올거라는 거 예상하고....

얇은 피자가 더 좋긴하지만..또 반죽 남겨둬봤자 언제 해 먹을지도 모르고 해서...

 

 
반죽 발효하는 동안 만든 토마토 소스 화끈하게 바르고...

반쪾은 모짜렐라만 올리고..반쪽은 미리 익힌 베이컨과 버섯 토핑~!

 

오른쪽은 토핑이 엄청 많이 올라갔네요--;;;

홈메이드니까..집에 있는 재료 탈탈 털어..뭐든 가능^^

 

 

알흠다운 자태의 피자 완성^^

좀 뚱뚱하고..혼자 먹기 엄청 크다는게 흠이라면 흠~ㅎㅎㅎㅎ

 

 

일단 자르고....

 

 

모짜렐라만 올린 쪽엔 루꼴라 얹어서 루꼴라 피자로~

 

 

피자가 배달되기도 전에 냉큼 비워버린 맥주^^;;;;;;

 

 

피자까지 홈메이드 먹어버릇하면 안돼는데...

입을 자꾸 고급화시키면...급할때 뭐 시켜먹냐고요~~~ㅎㅎㅎ

그치만 역시 홈메이드는 진리!!

 

원래 피자 많이 안 먹는데, 덕분에 과식하고욤...

손바닥만한 거 4조각이나 먹었더니 배가 안꺼져서 안자고 포스팅 중--;;;

 

유기농밀가루는 백밀가루에 비해 소화가 좀 천천히 되는 것도 있고...

밀가루 특유의 맛이 강해 토핑맛이 약간 죽는 단점도 있고요...

현미나 마찬가지로 소화가 찬찬히 되니 다요트하시는 분들한테 좋을 듯~

 

meru는 이렇게 외롬을 먹는 걸로다가 달래고 있음돠-

뭐, 생소한 건 아니죠? 다들 알고 계실 듯^^*

낼부턴 좀 바빠질테니 괜찮을 거여요~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 질풍정보

    | 2012.08.07 03:1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피자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군요.+_+
    사진으로 보기에도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2. meru

    | 2012.08.09 20:1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무래도 피자도우 반죽하고 발효하고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주는 못 만들어 먹어요~
    앞으로는 자주 해 먹어야겠다고 맘 먹었어요ㅋㅋ
    집 근처에 맛있는 피자집이 없어숴--;;ㅎㅎㅎ

  3. Jennifer

    | 2012.08.07 10:15 | PERMALINK | EDIT | REPLY |

    홍메이드에 중독되면 정말 큰일나요. 저희집도 홈메이드 피자 해먹어버릇해서 이젠 시켜먹는건 안땡겨 하네요. 그래도 넘넘 귀찮을땐 걍 또띠아에 막 토핑만 올려서 후다닥 ㅎㅎㅎ 저도 meru님 토마토 소스 잔뜩 만들어 놓고 주말마다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ㅎㅎㅎ

  4. meru

    | 2012.08.09 20:17 신고 | PERMALINK | EDIT |

    오~ jennifer님은 홈메이드피자 자주 만들어 드시는군요~!
    그러게..아무래도 발효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오래걸려서 자주 못 만들게 되잖아요~
    그럴땐 또띠아 피자가 정말 유용한 듯!:)
    제 레시피가 쪼끔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저 넘 뿌듯해요~히히^^
    요즘엔 토마토가 맛있어서 오래 안 끓여도 꽤 맛있더라구요~

  5. 히티틀러

    | 2012.08.07 14: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홈메이드는 내 맘대로 내가 먹고 싶은 대로 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ㅎㅎ
    피자에 토핑을 많이 안 올리시는군요.
    맥주안주로 딱일거 같은데요.

  6. meru

    | 2012.08.09 20:18 신고 | PERMALINK | EDIT |

    맛아요~ 이런 요리는 집에있는 짜투리 재료 처리하기도 넘 좋고요ㅋㅋㅋ
    아무래도 얇은 피자를 좋아하다보니 토핑은 많이 안 올리는 편인데..그래도 오른쪽건 좀 많이 올라가지 않았나요?^^

  7. gosweet

    | 2012.08.08 00:00 | PERMALINK | EDIT | REPLY |

    2탄 ^^

    홈메이드 피자 완전 원츄에용~~!
    토핑도 내맘대로~~ㅎㅎ
    넘 맛나보여요~~~

    예전에 전 피자 반죽이 남아서 냉장실에 남겨뒀다가 다음날 깔조네 해먹은 적이 있어요 ㅎㅎ피자랑 비슷하지만 은근 또 다른 매력이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혹시 meru님도 피자반죽이 많다 싶을때 응용해 보셔도 좋을듯해요 ㅎㅎ

  8. meru

    | 2012.08.09 20:46 신고 | PERMALINK | EDIT |

    역시 홈메이드라 완벽할 순 없지만..또 홈에드는 불완전한 매력이 있잖아요~ㅎㅎㅎ
    아..저도 깔조네 좋아하는데~ 반죽 반절 떼어서 남겨둘 걸 그랬네요^^
    저는 꼭 반죽 해 먹고 남겨놓으면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 해버렸는데..담부턴 좀 남겨놔야지ㅋㅋㅋ

  9. mamateller

    | 2012.08.08 20:20 | PERMALINK | EDIT | REPLY |

    와웅~~~
    홈메이드 피자 진짜 맛있지요~~!!!! 흐흐흐
    저도 홈메이드 피자 먹는 버릇했더니 자주 시켜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홈메이드가 제일 맛있는데.....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ㅠㅠ 쯥..

  10. meru

    | 2012.08.09 20:47 신고 | PERMALINK | EDIT |

    글쎄~ 사 먹는 거보다 맛있진 않을 거 같기도 해요ㅎㅎㅎ
    그래도 홈메이드는 뭔가 기분부터가 달라서..그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죠?^^
    아 근데 피자반죽은..증말 발효하고 어쩌고 하려면 시간이 장난 아뉘지요--;;
    저도 그래서 자주 좌절하곤해요ㅋㅋㅋㅋ

  11. SAS

    | 2012.08.09 05:5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지금 많이 우울하네요. 날씨때문인지 내면의 문제인지도 잘 파악을 못하겠지만...
    먹는걸로 달래기엔 제 육체가 너무 불쌍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

  12. meru

    | 2012.08.09 20:49 신고 | PERMALINK | EDIT |

    훔~ 내면의 문제라니..SAS님도 고민이 많으신가 보군요..
    저도 참 단순해 보이지만 고민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내면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날씨까지 더워서 우울함이 2배가 된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13. 수수한걸

    | 2012.08.11 11:4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맥주 맛있는데...크크크
    작년에 파리서 마시고, 올때 뱅기안에도 있길래
    반병정도 마시고 완전 딥슬립했던기억이,크크크
    하프앤하프 치즈피자 맛있어보여욤!!

  14. meru

    | 2012.08.20 14:42 신고 | PERMALINK | EDIT |

    Leffe 좋아하시는군요^^
    요즘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더욱 좋지요~
    피자는 반죽 만들기가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홈메이드도 참 맛있어욤!
    이제부턴 자주 만들어 먹으려구요~~

  15. heyenjoy

    | 2012.08.20 06:3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네모 피자 맛나보여요.
    정말 도우만 맛나게 만들줄 알면 집에서 넣고 싶은 재료 다 넣고 맛난치즈 듬뿍 올려먹을 텐데 말이죠~흠흠..;;
    저도 요리하고 나면 우울한 거, 복잡한 생각들 싹 사라져서 좋아하는데, 요즘은 통 요리를 못하네요;;

  16. meru

    | 2012.08.20 14:43 신고 | PERMALINK | EDIT |

    도우는 저도 자주 실패해요ㅋㅋㅋ
    요번엔 빵빵하게 잘 나왔는데..매일 이런게 아니라죠^^;;
    heyenjoy님도 요리 좋아하시는군요~
    몸은 좀 피곤하지만 맛있는 요리해서 가족들, 친구들과 나눠먹으면 참 행복하지요^^
    요즘 요리를 못하신다는 것 보니 바쁘신가봐요~~

  17. heyenjoy

    | 2012.08.21 15:1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마 아직 요리에 손이 툭-탁-딱 빠르지 않아서 쉽사리 엄두를 못내는 거겠죠!^^ 가끔은 요리만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있는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meru님은 간단한 재료라도 멋지게 요리해내시는데 전 왜이리 어려울까요...아직 멀고도 험한 요리의 세계!!+__+

  18. 피자헤븐

    | 2012.08.29 06:47 | PERMALINK | EDIT | REPLY |

    음~ 홈메이드 피자도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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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스타를 밀었어요.

밀가루 반죽으로 하는 요리는 손 안 댄지가 좀 된 것 같은데...

 

갑자기..귀찮은 건 피하게 되는 요즘 저의 태도가 무척 밉다는 듯이,

무작정 밀가루와 달걀을 꺼내, 스트레스 한 판 풀어줍니다ㅎㅎㅎ

 

사 먹는 파스타면도 충분히 맛있지만...

직접 만든 파스타면은 정성이 더해지니 특별한 느낌이라 좋지요^^

J님에게 제 정성을 선물하는 기분이뢀까ㅋㅋㅋㅋ

 

평범한..먹을 거 없을때나 대충 때우듯 먹는 파스타에서...

갑자기 막 광채가 뽐부- 뽐부-!!

 

 

오후 5시 반쯤 반죽을 해놓고...한두시간 휴지시키는 사이 J님과 조깅을 다녀왔어요.

후딱 샤워하고 면을 밀어 타타탁- 썰어내기!

 

 

반죽재료: 밀가루 200g + 달걀 2개 + 소금 한-두 꼬집 + 올리브유 1/2 큰수저 + 우유 1/2 큰수저

 

200g으로 반죽량이면....책에선 거의 4인분으로 치지만ㅋㅋㅋ

우리에겐 딱 좋은 2인분^^

 

이탈리아에서는 [스타터 -> 파스타 -> 고기 or 생선 -> 디저트] 순으로 식사를 하니...

아마도 그 양으로 따지면 4인분이 딱 적당할 듯.

 

 

기계가 있다면 더 얇게 밀어지겠지만...그래도..이런게 또 투박한 맛이니까^^

좀 더 얇게 썰면 다른면이 되는데, J님이 넓은 타글리아텔(Tagliatelle)면을 좋아해서 넓게...

 

 

아쥬 곱다요 고와~ㅎㅎㅎㅎ

 

소스재료: 훈제연어 100g, 양파 1개 (잘게 다지기), 마늘 1쪽 (다지기) , 토마토캔 100g(다지기),

               화이트와인 200ml, 더블크림 2 큰수저 (기호 or 크림 종류에 맞게 양조절),

               다진 타임잎 1큰수저, 다진 차이브 1큰수저 (생략가능)

               버터, 올리브유, 소금 & 후추

 

-> 더블크림: 유지방 함량이 45% 이상인 크림 

 

 

작게 다진 양파와 마늘을..버터 + 오일약간에 볶아줍니다.

 

 

훈제연어 약 100g정도 넣구...

 

 

토마토 캔이나, 껍질벗기고 씨빼서 잘게 썰은 토마토 100g정도 넣어주고...

약 10분정도 끓입니다...

 

 

화이트와인을 200ml정도 붓고 알콜이 날아갈때까지 팍팍- 끓이고...

타임잎을 넉넉히 넣어주고..소금 & 후추로 간을 합니다.

(신선한 타임이라면 더없이 좋지만..없으면 말린걸로..)

 

 

조금 끓여주다가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넣고 잘 저어주면 완성^^

제가쓰는 크림은 좀 묽은편이라 좀 더 넣어줬어요!

 

 

소스가 거의 완성될때쯤 면을 삶기 시작했지요..

생면은 건조시켜 파는 면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니까 적당히 시간맞춰서...

 

 

건저서 물기 쪽쪽 빼고 만들어놓은 소스와 비벼주기-

마지막에 차이브좀 다져서 넣으면 끝!

 

 

샐러드 만들어 줄까..했더니..그냥 먹자고해서 단촐하게 차려냈어요.

손으로 직접 면을 밀어주면 유난히 맛있게 먹는 J님^^

 

 

연어를 100g정도 넣었는데 연어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연어를 좀더 넣어줘도 될 듯.

좀 더 정성을 들이려면 구운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 올려줘도 좋을 듯 하고...

 

 

암튼 결론은 맛시..따..?...^^

 

 

돌돌 말아서 먹고...

 

 

생면은 알단테로 익히지 않고 좀 더 익혀도 좋은데, 면삶기 담당인 J님은 딱 알단테로..ㅋㅋ

그치만 생면을 쫄깃하게 즐기는 맛도 좋으네요^^

 

 

후식은 커다란 멜론 한 통 쫙- 갈라서, 씨 빼고..수저로 팍팍 퍼 먹기!!^^

예쁘게 잘라주고도 싶지만, J님은 이런스퇄 조아하시기땜에ㅋㅋㅋ

하긴 뭐, 여름엔 또 이런 맛^^

 

Bon apetit!

 

 

  1. gosweet

    | 2012.07.26 04:22 | PERMALINK | EDIT | REPLY |

    생면까지,,,^^ 부지런함은 meru님 따라갈 자가 없는 것 같은걸요^^;;
    생면의 신선함,쫄깃함이 느껴져요.사진만으로도~~

    아웅.저도 멜론 좋아하는데 다른 과일들 땜에 멜론을 잊고 살았었네용..
    전 오늘 아침 파파야에 라임즙 팍~ 짜주고 저두 퍼묵퍼묵 했는뎅 ㅋㅋㅋ
    역시 퍼묵~~~ 이게 좋아요.^^



  2. meru

    | 2012.07.30 21:3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제가 부지런을 자주 안 떨어서 그렇쥐..떨면 또 부엌이 난리나요ㅋㅋㅋ
    이런 부지런함이라면 좀 자주 떨어줘도 될텐데 말이죠^^
    고쪽은 맛난 과일이 많으니 요런 멜론따위는 잊어버리시는 게 당연할 듯 해요ㅎㅎㅎ
    전 이나마도 철이 끝나가니 아숩네요..ㅠㅠ

  3. 이안이네

    | 2012.07.26 09: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보이는게 아니라 맛있을 것 같네요 ^^

  4. meru

    | 2012.07.30 21:39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냥 스파게티맛이지요 뭐^^
    그래도 정성이 들어가서 약 2%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5. SAS

    | 2012.07.26 13: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수제비 정도까지는 수제로 해먹을수 있지만 파스타는 시도해 본적이 없군요. ^^;
    수제비는 한솥 만들어 놓고 다음날까지 먹기 때문에 힘을 쓸 수 있지만
    파스타는 한번 먹으면 떙이라서, 왠지 귀차니즘때문에 만들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탄스럽군요. ^^

  6. meru

    | 2012.07.30 21:43 신고 | PERMALINK | EDIT |

    수제비보다는 약간 힘들지만, 칼국수 정도 밀 줄 아신다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SAS님은 수제비도 대량생산하시는군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진짜 든든하겠네요ㅎㅎㅎ
    파스타면은 사실 사 먹는 것도 충분히 맛있는 것 같아요~ 그냥 사드셔요~~
    저야 뭐 워낙 심심할때 하는 게 요리니까 그렇다치지만요 ㅎㅎㅎ

  7. 해우기

    | 2012.07.27 04:1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쩝...보기만 해도....
    어서 치료끝나고 맛난것 먹고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네요
    앞으로 몇달을 더 고생하겠지만....

    언젠가...먹고야......말겠어요... ㅜ

  8. meru

    | 2012.07.30 21:44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치료가 하루이틀에 끝나는 게 아니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얼른 나아서 맛난거 많이 드실날이 왔음 좋겠네요~
    화이팅!!

  9. 아몬드봉봉pt

    | 2012.07.30 01: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추룹 아침먹었는데 침질질이에요 반죽기계없어서 손 파스타는 생각도 안했는데 뇨끼만들어보고 괜찮은뎅 하고 좀 자주만들어 먹을것같아요 홈메이드 짱이에요

  10. meru

    | 2012.07.30 21:46 신고 | PERMALINK | EDIT |

    병원밥 드시죠? 집밥 그리우시겠어요--;;;
    뇨끼는 반죽하는것도 힘도 별로 안드니 파스타 미는 것보다도 더 쉬운 것 같아요.
    파스타는 그래도 손으로 약 10정도를 치대야하니 체력소모가 있어요ㅎㅎㅎ
    암튼 빨리 퇴원하셔서 맛난 집밥 마니 보여주세요~~~^^

  11. 삼바탱고

    | 2014.02.20 08:5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생파스타 너무 좋아하는데.
    잘보고갑니당

  12. 이상훈

    | 2015.10.03 14:13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 생면 파스타 만들때 밀가루를 세몰리나나 파스타 전용 밀가루를 쓰시나요? 아님 한국에서 파는 일반 중력분이나 강력분 이런걸로 만들어도 되나요??

  13. meru

    | 2015.10.03 22:52 신고 | PERMALINK | EDIT |

    이곳에서 전 주로 프랑스 밀가루 Type 45 -65 사이의 밀가루를 쓰고 있어요. 한국 밀가루로 치면 박력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가끔 이탈리아 밀가루를 구할 수 있을 때는 Type 0를 쓰기도 하는데 프랑스 밀가루 Type 65를 쓸때랑 식감이 거의 차이가 없어요.

    집에서 세몰리나를 쓰면 식감을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라서. 이론적으로 보면 세몰리나를 쓰면 더욱 쫄깃해야하는데...어쨋든 해본 결과론 잘 안 되서 다시 Type 65를 쓰고 있어요.

    박력분으로 해보세요!

  14. 이상훈

    | 2015.10.06 17:35 | PERMALINK | EDIT |

    넵 감사합니다. 제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블로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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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님 중에 뉴욕의 쿠킹하는 사회주의자님이라고 계시죠.

그 분이 예전에 올려주셨던 토마토소스를 몇 번 따라해 봤는데 상당히 매력적이예요^^

제가 늘 하는 방법으로 하긴 하지만 가끔 여유가 생기면 그분의 방법으로 만들기도.

 

'쿠킹하는 사회주의자님'의 레시피!-> 내 토마토 소스의 비밀을 알려주마

 

며칠전에 마침 토마토가 맛있어 보이길래 사왔는데...바로 구워서 소스로!

토마토소스야 뭘 해 먹어도 맛있으니 일단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아주 유용하지요.

 

재료: 토마토, 마늘, 타임 (or 다른 종류의 허브), 올리브유

=> 양은 각자 알아서^^

 

 

토마토 작은 것 12개...

그람수를 안 재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약 1kg-1.5kg 사이일 듯.

 

토마토를 깨끗히 씻어서 반으로 자르구요...

오븐용기에 올리브유를 넣고 토마토의 자른 단면이 밑으로 가게 깔아준답니다.

 

타임 등 허브를 넉넉히 올리고..마늘도 대충 뿌려 넣고요...

오븐 240도에서 일단 20분가량 구워준다음...

 

 

꺼내서 껍질을 벗겨내면 살살 잘 벗겨지구요...

다시 오븐 온도를 135도로 낮춘다음 찬찬히 서너시간 구워주면 된답니다.

 

 

전 토마토가 좀 작아서 2시간 반 정도 굽고 꺼냈어요.

아님 다 사라져버릴까 두렵 ㅋㅋㅋ

 

 

요로케 만든 토마토 소스는 냉장고에 넣고 2-3일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틀 후....미트소스(볼로네제:Bolonese)로 변신!

토마토 들어가는 파스타엔 아무데나 넣어도 맛있는 소스지만...

라쟈냐(Lagane)가 먹고싶다는 J님을 위해 미트소스로 변신.

 

재료: 다진고기 250g (돼지고기 + 소고기), 베이컨 3-4줄,

         양파 1/2개, 당근 작은 것 1개, 샐러리 1줄기, 마늘 1톨, 

         구운 토마토 소스 400-500g (or 토마토캔 약 400-500ml), 토마토 페이스트 1-2스픈,

         레드와인 약 1/2 컵, 올리브유, 소금 & 후추

 

         -> 대강 적어본 재료들이구요...

             토마토 상태에 따라, 기호에 따라서 재료들을 조금씩 가감해줘도 상관 없답니다.

 

미트소스도 역시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으니 기꺼이 희생해 주었어요ㅋㅋ

전 볼로네제소스 오래 끓이고..끓이다가 오븐에 넣어서 구워주는 방법으로 하거든요.

그럼 정말 진하고 맛있...!:)

 

 

올리브유를 두르고 베이컨을 볶다가...

다진양파 1/2개 분량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원래 하던 방법은...베이컨 볶다가 고기넣고 볶고..그 담에 야채를 넣어줬는데..

넘 오랜만에 하니 뒤죽박죽?--;;;;

크게 상관은 없으요--;;;

 

 

잘게 다진 당근 (1개 분량)과 다진 샐러리 줄기 (1줄기)를 넣고 볶다가...

  

 

다진 고기를 약 250g을 넣고 볶아줍니다.

전 소고기 사용했는데 돼지고기랑 반반씩 섞으면 더 좋구요.

 

 

레드와인 반컵정도 붓고 알콜이 날아갈때까지 잘 볶구요...

 

 

오븐에 구운 토마토를 탈탈- 털어 넣습니다ㅋㅋㅋ

(구운 토마토 대신...토마토캔 약 400-500정도 + 토마토 페이스트 1~스픈 넣어주시면 될 듯)

 

원래 방식은 야채 넣을때 마늘도 넣고 나중에 허브도 넣고 하지만...

토마토 구울 때 넣어줬기 때문에 생략.

 

자글자글 볶아요 볶아~!

토마토 비율보다 고기가 좀 많다 싶으시면 토마토나 토마토캔, 토마토 퓨레 좀 첨가해주시구용~

전 토마토 퓨레 1.5큰수저 정도 첨가했어요.

 

 

먼저 좀 자글자글 볶으며 익히다가....

오븐을 180도에 맞추고 1시간 정도 익혀 줬답니다.

 

중간에 한 번씩 확인해보고 바닥이 들러붙지 않도록 저어주는 쎈쓰~!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첨가해줘도 되구요...

 

최대 1시간 반 정도 구워주시면 딱 좋은데...

토마토가 이미 구운거라 맛도 좀 농축된 상태....1시간 정도만 구워줘도 충~분 한 듯해요.

 

 

 

파스타 바로 비벼서 파마산 치즈 가루 팍팍-뿌려 폭풍흡입해줘도 넘 맛있지만...꾸욱- 참았으욤.

울 J님 라자냐 먹고 싶다니..ㅠㅠ

 

그리고 다음날.....라자냐(lagane)로 환골탈퇴..ㅋㅋㅋ

 

(사실 바로 해 먹으려고 했는데 담날 만들어 먹은 이유는..J님이 약속이 생겨숴ㅋㅋ)

 

그런데 라자냐 만들려면 먼저 베샤멜(Bechamel) 소스부터 맹글어야.....

 

까이꺼...쟈쟈...베샤멜 소스 만들기!!

 

재료: 버터 약 50g, 밀가루 50g, 우유 약 800ml-1l, 소금 & 흰후추,

         넛맥 (nutmag:육두구) 가루 조금=> 생략가능

 

 

버터를 약 50g 녹여줍니다...

버터는 불에 약하니 센불에서 녹이지 말고 약한불로 녹여주셔야해요.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동량의 밀가루를 넣고 잘 섞은다음...볶아주구요...

숫가락으로 요리하는 미친쎈쑤!!!@--@

 

 

타면 절대 안되구요...

그치만 밀가루를 넣고 조금 익혀줘야 하는 이유는 밀가루 특유이 냄새가 안 나도록 하기 위한 것.  

 

 

(될 수 있으면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제빨리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우유는 넉넉히 80ml-1l가량 잡아주셔요.

상황에에 따라 모자랄 수도 있으니...

 

 

반 컵-한 컵 분량 붓고 열심히 저어주고...

또 붓고 열심히 저어주고.... 

몽글몽글한 알맹이가 생기지 않도록 잘 저어줘야 해요...

 

 

소금 & 후추 (될 수 있으면 흰후추)로 간을 맞추구요...

육두구 (Nut mag = noix de muscade)가 있으면 가루를 조금 넣어주구요.

안 넣어도 전~~~혀 상관은 없지만 은근 향이 더 좋아져요.

 

 

중불이나 약한 불에서 자주 저어주면서 되직해질때까지 끓이시면 된답니다..

수저로 떠봐서 저렇게 수저에 두텁게 묻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하아^^..드.디.어....본격적인 라자냐만들기에 돌입!!!

 

재료: 라자냐 파스타, 볼로네제 소스, 베샤멜 소스, 파마산 치즈,

        에멘털 or 모짜렐라 치즈 (생략가능)

       

        -> 위의 재료를 인분수에 맞게 넉넉히 준비^^;;;;;

 

 

라자냐여요.....

오늘은 이왕 맛있는 미트소스와 베샤멜소스가 탄생한 만큼...

특별히 라자냐까지 집에서 밀려고 했지만...

 

하루종일 일이 많았던 하루..체력도 체력이지만 결국 시간이 없었네요.

 

 

이제부턴 넘 쉬워요.

오븐용기에 베샤멜소스 좀 발라주고...

 

 

오븐용기에 맞게 라자냐를 넣으시고...

전 끝부분 좀 잘랐어요..

 

 

미트소스 깔고...

 

 

다시 베샤멜...

 

 

라나쟈 -> 미트소스 -> 베샤멜 순서로 깔다가...

마지막에 갈은 파마산 치즈를 솔솔~ 뿌려줍니다..

 

모짜렐라 있으면 얹어서 구워도 되구요...^^

전 파마산치즈 꼭 올리는데..요게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면 고소한 맛이 넘 좋기땜에.

 

 

예열한 200도 오븐에서 약 20분간 구우면 완성.

윗부분이 좀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중간보다 약간 윗쪽에 넣었어요.

 

원래는 큰 그릇에 구워서 남으면 담날 먹기도 하지만, 요날은 오븐용기 두 개에 나눠서...

과식할까봐 1인분씩 만든건데 양이 상당히 많더라능--;;;

 

여기까지 다 쓰고나니 포스팅이 너무너무 길어졌다능..ㅠㅠ

땀도 삐질삐질...그러나 이왕 여기까지 한 거...까이꺼...!!!

 

 

윗부분이 노릇노릇 잘 구워져야 지대로!!!

 

 

넘 뜨거워서 덜어먹음.

 

 

1인 할당량을 의무적으로 다 먹어줘야 하는 샐러드.

남기면 혼나욧!!

 

 

큰 그릇에 만들어서 1인분씩 덜어 먹을때는 예쁘게 잘라지도록 좀 기다렸다가 자르지만..

오늘은 1인분씩이니까 각자 알아서 지저분하게 먹도록ㅎㅎㅎ

이것도 컨셉이라며^^;;

 

 

미트소스 진~하고....

베샤멜도 간이 딱 떨어지게 되서 완즌 환상!

 

잘 된 레시피대로..고대로 만들어도 맛없게 만들어질때가있는 라쟈냐인만큼..완전 감동:)

 

 

좀 덜어먹고 남은건 남겨놨다 먹으려고 했는데...넘 맛있다보니 야곰야곰....굴어들더이다.

 

아 그나저나...포스팅이 넘 길어져서뤼--;;;

이거 끝까지 인내심 만빵 가지고 읽는 분들 계시려나 이거..ㅋㅋㅋ

계시다면...감사합니닷!!:)

 

주말 잘 보내시구....

Bon apetit! (본 아페티: 맛있게 드세요)

 

 

 

  1. 으니

    | 2012.04.27 19:29 | PERMALINK | EDIT | REPLY |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2. meru

    | 2012.04.27 20:17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한줄 댓글이지만 힘이 불끈- 솟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bumbee

    | 2012.04.27 20: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요거요거 만들어 먹어봤었어요!!! 맛나더라구요ㅋㅋㅋ
    얼마전에 삼겹살 껍찔빠싹빠삭한거는 완전 예술이였어요!!!
    meru님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만들고 나서 여러가지로 응용도 가능해서는 꼭꼭 챙겨두었죠. ㅋㅋ)

  4. meru

    | 2012.04.27 20:21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분은 정말 모르시는 분들이 없군요ㅎㅎㅎ
    근데 볼로네제는 오븐에 구워서 만들면 진한 맛이 절로 나기땜에, 요런 맛있는 소스라 만들기는 살짝 아깝더라구요^^;;

    껍질 바삭한 삼겹살구이는 저도 이미 제이미 포스팅 참고해서 만들어 봤어요. 그분(쿠킹하는 사회주의자님) 포슷 올라오기도 전에 ㅋㅋㅋㅋ 포스팅에 있는데 못 보셨나브다~ 아주 살짝 다르지만..개념은 똑같지요!

    저도 만들어서 완전 맛있게 먹고, 담날 또 데워서 김치랑도 먹고..오후~ 만들기 귀찮아서 그렇지 맛은 끝내주죠?^^

  5. Clara

    | 2012.04.27 22: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흐..얼마 전에 그분 블로그 닫으신다고 하셔서 으아...진짜 땀빼면서 포스팅을 pdf로 저장해뒀답니다;;;; 이 방법으로 토마토 소스... 완전 해먹고 싶어요...으아~~~ 같은 생활권역에 있는 분이라 그런지 더 막 친근했었어요....레스토랑 소개 막 이런게 쏙쏙 눈에 들어오구요..

    암튼;;;; ...근데 라자냐는 무조건 리코타 아님 코티지 치즈가 있어야 만든다고 생각했는데..그건 아니었군요!!! 베사멜 소스는 집에 있는 재료로도 가능하겠네요....흠흠...맨날 이리저리 보면서 머리로는 이미 음식을 하고 있지만..게으른 이몸은 움직여 주지 않는군요..흑~(얼마 전에 이~따만한 리코타 치즈...한스쿱 정도 먹고는 다 버렸거든요...라자냐 한다 한다 하다가..). 라자냐 넘 먹고 싶어요.

  6. meru

    | 2012.05.02 18:16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그 분 문 안 닫으시면 좋겠는데 말이죠~
    음식철학이 저랑 비슷해서 좋았거든요!^^
    곧 돌아오시리라 믿어욧!ㅎㅎㅎ

    리코타치즈 넣어서 만드시는군요. 전 볼로네제로 만드는 라자냐에는 늘 베샤멜 넣고 만들었거든요. 시금치 라자냐 만들때는 리코타치즈 넣군요. 밑에 다이앤님도 베샤멜 넣는 건 첨들어 보신다니 미국쪽에서는 리코타 넣는 레시피가 대세인가봐요! 하긴 베샤멜 따로 안 만들어도 되니 좀 더 간편할 듯 하네요~

    저도 만들어 먹고 싶은 음식은 너무 많은데 정말 몸이 안 따라줄때가 많아요. 왜르케 피곤한건쥐--;;;
    아이까지 있는 클라라님은 오죽하실까 싶어요...

  7. 메루님굿모닝

    | 2012.04.28 01:51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젤 좋아하는 거에요~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친절한 레시피도 감사드려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8. meru

    | 2012.05.02 18:17 신고 | PERMALINK | EDIT |

    라자냐 좋아하시는군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누구나 좋아할 문안한 맛이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마구마구 힘이 솟는걸요!^^

  9. 다이앤's 키친

    | 2012.04.28 05:06 | PERMALINK | EDIT | REPLY |

    메샤벨소스를 넣는군요..금시초문 ;;;;
    밀가루로 만드는 루같은건가봐요..
    라쟈냐할때는 항상 리코타치즈를 넣었는데 이 소스 넣으면 더 리취할거 같아요
    오늘 또 새로운거 배웠네요..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나 봅니다..

  10. meru

    | 2012.05.02 18:20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Clara님도 금시초문이라는 걸 보니 고쪽에서는 베샤멜소스보다 리코타치즈 넣는 게 대세인가봐요!
    밀가루와 버터로 루를 만들어서 우유를 조금씩 넣으며 만드는 화이트 소스를 베샤멜 소스라고 해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준다고 해야하나?
    그치만 리코타치즈 넣는 게 만들기는 더 편하겠네요ㅎㅎㅎ
    전 담에 리코타치즈 넣은 볼로네제 라자냐에 도전하겠습돠^^

  11. 꿈나로

    | 2012.04.29 18:33 | PERMALINK | EDIT | REPLY |

    끝까지 읽었습니다. ^^ 매번 눈팅으로만 좋은 글 읽고 가는 게 죄송스러워 오늘은 이렇게 댓글 답니다. 하하~

    미국으로 와서는 초반에 라자냐 자주 햇었는데 요즘은 손 놓은지 꽤 되었지요. 포스팅 보니까 군침돌고 해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12. meru

    | 2012.05.02 18:22 신고 | PERMALINK | EDIT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프랑스 오기 전에는 늘 사 먹었었는데, 프랑스 와서 초기에 정말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좀 질려서 자주 안 만드는데, 남편의 라자냐 사랑이 한결같다보니 가끔이라도 만들 수 밖에 없답니다ㅎㅎㅎ
    안 만들어 주면 고기사오고 면도 사오고..막 암력이 들어오거든요ㅋㅋ
    오랜만에 먹으면 더 맛있을테니 언넝 만들어 드셔요~~^^

  13. 해우기

    | 2012.04.30 04:0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외국에서는..정말 토마토소스를 사랑하는듯해요....

    맛을 모르니....보면서..참 고통스럽네요....ㅜㅜ

  14. meru

    | 2012.05.02 18:23 신고 | PERMALINK | EDIT |

    주변에 토마토소스 싫어하는 사람은 못 본 거 같아요.
    한국 친구들도, 가족들도 마찬가지구요.
    토마토철이 돌아오니..함 해 드셔요^^

  15. 아몬드봉봉pt

    | 2012.04.30 06: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요즘 토마토가 제철이라 한박스 사다놓고
    간식으로 주스로
    여러가지 요리에 넣어서 먹고 있는데요
    소스는 좀 만들기 어려운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는데요
    오븐에 굽는 방법도 있었네요

    르쿠르제 같은 무쇠솥에서만 소스를 만든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조만간 도~ 전~

  16. meru

    | 2012.05.02 18:25 신고 | PERMALINK | EDIT |

    암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많이 먹어서 손해볼 것이 전혀 없는 토마토지요~~
    저는 주로 소스나 샐러드로만 먹지만.
    오븐에 구운 것에 간만하면 간단히 소스 완성되니 언능 작업 돌입하셔요^^
    그리고 굽지 않는 방법도 무쇠솥 아닌 일반 냄비에 만드셔도 전~~혀 상관 없어요!
    타지않에 불 줄이고 가끔 저어주시면 되거든요:)

  17. 무념이

    | 2012.05.02 15:5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히야~ 라자냐까지 직접 만드시다니 대단하세요~!! @.@

  18. meru

    | 2012.05.02 18:25 신고 | PERMALINK | EDIT |

    해외에선 이런 먹거리들이 그나마 만만해요.
    누구나 좋아하니..매뉴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19. SAS

    | 2012.05.03 14:2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귀차니즘을 어찌하지 못하고 슈퍼에서 파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해 버리는... ㅡㅡ;
    직접 만드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매번 느끼면서도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식생활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20. may in syd

    | 2014.05.26 02:10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연히 레시피 검색하다 meru 님 블로그 구경하고 지금 주부10년차 주부 여태 서바이벌 푸드만 해먹었나 급반성드네요. 라쟈냐 손쉽게 과정샷 올려주셔서 이번 기념일에 함 트라이 해볼 용기 불끈불끈~~ 종종 레시피 얻으러 올께용!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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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리조또] 푸짐해요^^

Posted 2012. 4. 5. 21:54

언젠가 저녁으로 해 먹고 사진만 올린 적이 있지요.

'다이앤's 키친'님이 레시피 물으셨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마침 집에 며칠 묵은 토마토가 있더라구요.

상하기 전에 처리해야겠다 싶어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고...

파스타보다는 밥이 좀 땡기는 날이라 홍합을 공수해다 홍합리조토를 만들었어요.

레시피도 올릴 겸..겸사겸사^^

 토마토소스 만들기 귀찮으면 시판용으로 쉽게 만들어도 되겠지만...

소스부터 만들어 봤답니다~

 

기본 토마토 소스 만들기 

 1.토마토는 윗부분을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물에서 살짝(30초-1분) 데친다음, 꺼질을 벗긴다.

2. 토마토는 큼지막하게 썰고, 양파는 아주 잘게 썰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3. 냄비나 깊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는다.

4.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오레가노를 넣고 좀 더 볶는다.

-> 허브류는 볶지 않고 토마토를 넣은 다음 넣어줘도 된답니다~

5. 화이트와인을 붓고 알콜이 날아갈때까지 볶는다.(생략가능)

6. 토마토,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7. 끓기 시작하면 물을 중불이나 약불로 줄이고 천천히 끓인다.

-> 최소 30-40분 끓여주시는 게 좋구요..시간 많으시면 아주 작은불에서 (타지않게 조심하면서) 2-3시간 끓여주면 정말 맛있는 소스 완성되요^^

 

제가 늘 사용하는 방법인데요...진하고 맛있어요.

물론 토마토 제철일때 끓여야 더 맛있기야 하지만...

바질 많이 나올때는 오레가노 않넣고 마지막에 바질 다져서 넣어줘도 좋구요~

 

홍합리조또 만들기

1. 홍합은 손질한 뒤 깨끗히 씻어서 행궈 놓는다.

-> 홍합손질이 아주 중요해요..먹다가 돌 같은 거 씹지 않으려면....

홍합 겉면에 이물질도 잘 제거해야하고 맨들맨들 해질만큼 잘 닦아 줘야 해요.

2.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불려 물기를 뺀 쌀을 넣고 볶는다.

-> 양파를 먼저 볶다가 쌀을 볶는 게 리조또의 정석이지만,

토마토 소스에 양파와 마늘이 들어가니 생략했답니다.

3. 화이트와인을 살짝 부어 알콜이 날아갈때까지 볶는다.(생략가능)

 

4. 닭고기 육수나 물을 1-2국자 붓고 수분이 다 날아갈때까지 잘 저어준다.

5. 4번을 2~3번 반복한다.

6. 쌀이 어느정도(반이상) 익으면 토마토 소스와 카옌페퍼(Cayenne paper)나 매운 고춧가루를 넣고 저어주며 끓인다.

-> 수분이 부족하면 육수나 물을 부어 주세요. 

7. 쌀이 알단테로 적당히 익으면 홍합을 넣고 뚜껑을 닫은다음 5분-10분정도 익힌다.

-> 홍합이 다 열릴 때까지...

 

8. 잘 저어주며 수분을 조절한다음 파마산 치즈를 넣고 잘 섞는다.

-> 모자란 간은 소금과 후추로 맞춰주세요!

 

홍합을 나중에 넣으면 홍합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는데요...

요 수분은 파마산 치즈를 넣어서 크리미하게 조절하셔도 되구요.

 

처음부터 홍합을 냄비에 살짝 익혀서 홍합과 홍합 국물을 분리한다음,

홍합 국물은 리조또 만들때 넣고..홍합은 마지막에 살짝 섞어주시면 농도조절 쉽게 된답니다.

전 홍합 따로 익히기 귀찮아서 마지막에 넣어줬지만요...^^;;;

그래서 좀 약간 국물이 흥건한 리조또 완성...ㅋㅋㅋ

홍합도 푸짐~하니 간단히 한끼가 완성됐어요. 

 홍합 까 먹는게 살짝 귀찮긴 하지만..까 먹는 재미로 치자규요ㅋㅋㅋ

적당히 알단테로 익은 걸죽한 리조또~

약간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넣은 리조또를 먹으니 속이 다 게운하다능.

냠냠 맛있게 한 접시 뚝딱-^^

 

Bon apetit!:)

  1. 다이앤's 키친

    | 2012.04.06 04:51 | PERMALINK | EDIT | REPLY |

    에헤라디야~~
    토씨하나 한빼먹구 고대로 따라할 거예요..ㅋㅋ

    또 아싸..
    나를 잊었냐 멜 보냈더니 안 잊었다구 답멜 왔더라구요..
    제일 가까운 곳의 리테일장소를 알려 주더라구요..어제 가봤구요
    오더 할 수 있다구하네요..관건은 그 리테일샵에서 얼마나 마진을 붙이느냐..
    일단 지금 팔구 있는 제품도 홈피에 나온거 보다 가격이 높더라구요..ㅠ.ㅠ
    견적 달라구 했으니 조만간 답변이 올거예요..저 뭐에 홀린거 같아요..ㅋㅋ

  2. meru

    | 2012.04.11 19:12 신고 | PERMALINK | EDIT |

    맛있게 해드시길요~^^
    ASA오더하실 수 있게 됐다니 추카추카~~!!
    그나저나 가격이 좋아야할테데말이죠...
    원래 가격도 그닥 저렴하진 않은뎅ㅋㅋ
    그릇에 열광하시는 모습이 넘 귀여우세요^^
    저도 쭈욱- 그렇게 그릇과 살림살이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뭐든 좀 빨리 질려하는 경향이 있어숴--;;;

  3. 향유고래

    | 2012.04.06 08:51 | PERMALINK | EDIT | REPLY |

    모처럼 제가 해먹을 수 있겠다 싶어 읽다가
    쌀넣고 물을 서너번 넣는 과정에서 주춤했네요.ㅋㅋㅋ
    생쌀 맑고 밥을 넣어 한번에 처리하면 안될까? 하고 꼼수나 쓰려하고...ㅎㅎ

  4. meru

    | 2012.04.11 19:13 신고 | PERMALINK | EDIT |

    귀찮으시면 한번에 많이 넣고 죽처럼 끓이여도 되요~
    저렇게 여러번 물을 붓고 졸이고 하는 이유는 쌀이 좀 더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한 거구요!
    꼼수 쓰셔도 맛날거여요^^

  5. 유키

    | 2012.04.06 11: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홍합찜만 만들어 먹었는데.. 리조또도 넘 맛있을 것 같아요.. >_<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6. meru

    | 2012.04.11 19:14 신고 | PERMALINK | EDIT |

    찜도 좋지요~
    요 리조또는 찜과 밥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7. Jennifer

    | 2012.04.06 17:36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토마토소스는 meru님 레시피 보고 꼭 만들어 먹어요. 사먹는건 보존제 같은것도 들어있을테고 해서 영 깨림칙해서... 토마토소스는 정말 진리인거같아요. 뭘해먹어도 다 맛있는 ㅎㅎㅎ 밤에 군침흘리고 가요.

  8. meru

    | 2012.04.11 19:15 신고 | PERMALINK | EDIT |

    요렇게 간단한 레시피가 당근이나 샐러리 등 뭐 여러가지 넣고 만든거보다 진하고 맛있지요?
    저도 토마토소스는 꼭 만들어 먹어요^^
    홈메이드가 최고!!:)
    토마토소스가 진리라는데 전적으로 공감이요~~

  9. ahme

    | 2012.04.07 17: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이제는 홍합이 안 보이기 시작하던데요.
    뭐 한다고 이번겨울에 한 번도 못 먹고 지나가버렸구만요. ㅜ.ㅜ

  10. meru

    | 2012.04.11 19:16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시장에서는 진작에 시즌 끝나서 슈퍼에서 사다먹고 있어요.
    아마 마트에서 파는 건 양식인 듯.
    홍합도 양식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6월까지 기다리셔야겠어요^^

  11. heyjuly

    | 2012.04.08 04: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참 맛있어 보여요. 저도 다음에 집에 돌아가면 이 레시피 보고 시도해 봐야겠어요. (어쩜 요리하면서 저렇게 찬찬히 한단계 한단계 사진도 올리세요!!! 존경스러워요.)

  12. meru

    | 2012.04.11 19:1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집이 아니신가요?
    어디 많이 다니시네요^^
    아..저도 이렇게 한단계 한단계 사진찍어 올리는 건 조금 힘들긴 해요.
    요즘 바쁘고 피곤해서 전 보단 많이 못 올리고 있어요ㅎㅎㅎ

  13. heyjuly

    | 2012.04.13 04:44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두달간 한국에 와 있어요. 그래서 주로 사 먹을 거 같애요. 요리는 집에 다시 해야죠.

  14. meru

    | 2012.04.16 11:50 신고 | PERMALINK | EDIT |

    한국에 계시는군요~ 두 달씩이나..좋으시겠어요^^
    맛난거 실컷 드셔요!:)

  15. SAS

    | 2012.04.08 16: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리조또인가 하고 들어가서 보다가 토마토소스도 직접 만드시다니...
    역시 시판 소스와는 신선함이 한 단계 다르겠죠. ^^

  16. meru

    | 2012.04.11 19:19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는 늘 만들어 먹으니 사 먹는 건 잘 못 먹겠어요.
    뭔가 맛이 틀리긴 한 듯 해요^^
    제철이 아닐때는 확실이 맛이 떠러지니 어쩌면 사 먹는 게 나을 수도 있고요~

  17. 해우기

    | 2012.04.09 03: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이거 맛을 모르니..그저 신기해요
    좀 먹어본것이 있어야...맛도 그립고..할텐데....ㅎㅎ

    그런데 그러고보니..
    어릴적......차량을 끌고 다니면서 홍합을 가득 싸게 팔던 아저씨가 떠올라요
    지금이야...홍합이 비싸다 하지만..
    그때는...온가족 모여 홍합을 정말..한대야가득 삶아서 먹던 기억이.....

  18. meru

    | 2012.04.11 19:21 신고 | PERMALINK | EDIT |

    요즘은 홍합이 비싼가요?
    프랑스는 그나마 조개류중에서는 홍합이 젤 싸요.
    다른 조개류는 비싸서 사 먹을 수가 없다능--;;;
    어릴때 홍합을 파는 차들도 다녔군요..제가 살던곳은 바닷가가 아니라서 그런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온 가족이 홍합을 대야게 삶아서 먹는 상상만으로도 가슴한켠이 따땃해오네요.
    너무 정겨운 모습이 상상되요^^

  19. 해우기

    | 2012.04.12 06:01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 예전보다는 확실히 비싼듯해요
    외국으로 거의 수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차들이 더이상은 다니지를 않으니.....
    바닷가가 아닌데도 그런 차량들이 많이 팔러왔었는데..

    그 따뜻했던 가족...
    가끔은. ..그시절이 조금더 불편하고 힘들었던
    그 시절이..더욱 그리워질때가 많더라고요

  20. 아몬드봉봉pt

    | 2012.04.12 01:3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meru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ㅜㅜ 한 이주 넘게 광주 진주를 왔다갔다 하며
    볼일도 보고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래서 의도하지 않는 잠수를 탔어요
    봄바람도 살랑 살랑 마음도 싱숭생숭...
    3월 부터 자꾸 마음이 간질간질 하길래 ...
    집에 붙어있지 못하고 짱도 없이 막 돌아댕겼네요 ^^
    이제 콧구멍에 바람좀 넣었으니 .. 다시 전업주부 모드로
    돌아왔어요 암튼.
    저 컴백했어요 meru님

  21. meru

    | 2012.04.17 21:0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몬드봉봉님 오랜만이예요~~~
    그러게 이제 일 안 하시니 블로깅 자주 하실줄 알았더니 또 나름 바쁘셨군요!
    일 하다 안 하시니 여유가 생겨도, 그 여유를 다른데 쓰게되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너무 소중하지요.
    게다가 봄이라 놀기도 넘 좋구요^^
    이젠 자주 뵐 수 있는거죠?ㅋㅋㅋ
    Welcome back!:)

  22. 이안이네

    | 2012.07.26 09:3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홋. 맨위에 올려진 하얀건 치즈인가요?

    리조또를 생쌀로 하는 거였군요;; 어쩐지 저번에 찬밥넣고 했더니 죽이 되더라니..ㅋㅋ

  23. 인도사는여자인도시러밥먹고싶ㅇ

    | 2016.04.26 08:53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지나가다가 들렀는데 정말 최고에요 최고
    덕분에 눈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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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감자옹심이가 있다면!!..이탈리아에는 뇨끼(Gnocchi)가 있지요.
J님이 뇨끼라면 아주 환장을 하시는데 아주 좋아하시는데...해준지가 넘 오래됐어요.

시간이 약간 걸리긴 해도 어려운 요리는 절대 아니라...귀찮아서 안 해준건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서바이벌 요리를 하다보니ㅋㅋㅋㅋ

사실 이번에도 서바이벌 요리이긴 했어요.
주말에 집비우고 돌아오니 집에 먹을 게 없어~~~~ㅎㅎㅎㅎ
장을 따로 보지 않고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매뉴를 물색하다 뇨끼가 당첨되었습니다^_____^

어중간히 남아있던 고르곤졸라 치즈와 약간의 토마토 소스를 동시에 처리하면서,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할 수 있었던 게 바로 뇨끼.

물론 파스타로도 두 가지가 동시에 처리 가능하지만...늘상 먹는 거니까요.
비슷해보여도 뇨끼는 역시 정성이 더 들어가서 그런쥐.. 등급이 확 업-! 되는거죠~
 


두가지를 함께 담아 냈어요..요걸로 저녁 끝!^^;;


 

재료: 삶은감자 500g,밀가루 50g, 달걀 1개, 육두구(넛맥) 가루 조금 (-> 생략가능), 소금




1. 삶은 감자를 잘 으깬다.

2. 가운데 홈을파고 달걀을 넣고, 밀가루, 소금을 넣어 덩어리가 될때까지 반죽한다.
-> 더무 질어서 반죽이 잘 안 될 때는 밀가루를 조금 첨가해서 조절하세요..너무 많이는 말고~~  



3. 반죽을 1~2센티미터 간격으로 잘라 손바닥으로 길죽하게 민다.
-> 칼국수 밀 때처럼 중간중간 밀가루를 조금씩 뿌려가며 밀면 서로 잘 안 붙겠지요~



4. 같은 크기로 자른다.

5. 포크 등(뒷면)을 앞뒤로 살짝 밀어줘 모양을 낸다.
-> 요로케 바로 밀면 빨리 만들 수 있지만 모양은 예쁘게 안 나와요.



같은 크기로 자른 반죽을 손바닥으로 다시한번 둥글게 빚어서..
포크를 앞뒤로 밀어주며 모양을 내면 길죽하고 좀 더 이쁘게 나온답니다^^



6. 끓는 물에 뇨끼를 넣고 물위에 뜰 때까지 익힌다음 꺼내서 물기를 뺀다.
-> 익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 양이 많으니 2~3번에 나눠서 삶아주시는게 좋습니다.

7. 좋아하는 소스와 함께 낸다.



옵션 1.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 낸다.

문안하게 토마토 소스 만들어서 비벼먹으면 되구요.



옵션 2. 고르곤졸라 소스에 버무려 낸다.

팬에 고르곤졸라와 생크림을 조금 넣고 녹인다음 뇨끼를 넣어 비벼주면 끝!
싱거우면 소금 & 후추로 간하면 되구요.

옵션 3. 버터 + 세이지 (Sage)소스에 버무려 낸다.

지난번에 누디(Gnudi) 해 먹었을 때처럼..버터를 녹여 세이지잎을 넣고 향을 낸 다음..
뇨끼를 투하해주고..소금 & 후추로 간 하면 끝!

 

그밖에...는..알아서들 땡기시는 소스로다가..^^;;;


딱 뇨끼만 만들어 저녁을 먹었네요.
양이 적어보여도 감자와 밀가루가 들어간 요리니 꽤 든든해요.


겨울에는 늘 녹색채소가 부족한 듯 한 밥상이라 샐러드와 함께..


두 가지 소스에 버무린 것 다 맛있었지만..
역시 고르곤졸라와 뇨끼의 궁합은...너무 맛이떠~~~

뇨끼 하나로도..단촐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주 알찐 식사가 된답니다^^

Bon apetit! (본아페티: 맛있게 드세요!)


  1. 마담

    | 2012.02.25 00:31 | PERMALINK | EDIT | REPLY |

    뿌와송이라는걸 봤는데요
    잘 해드시나요 ㅎㅎ
    누룽지도 따숩게해서 드셔보세요

  2. meru

    | 2012.02.29 21:00 신고 | PERMALINK | EDIT |

    뿌와송..poisson?..생선말씀이신가요?
    생선이라면 잘은 못해도 자주 먹으려고 노력은 해요ㅎㅎ
    아..그러고보니 누룽지 먹은지 오래됐네요.
    솥밥을 안 하고 전기밥솥에 밥을 하니 통 누릉지 먹을일이 없다능.
    담엔 일부로 눌려서라도 만들어 먹어볼께요^^

  3. 유리알 동동

    | 2012.02.25 04: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레시피가 원래 간단한 건지 아님 복잡한 것도 쉽게 풀어주셔서 그런지... meru님 레시피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업된다니까요.ㅎㅎ

  4. meru

    | 2012.02.29 21:01 신고 | PERMALINK | EDIT |

    밀고 어쩌고 하는데 시간이 약간 걸려서 그렇지 절대 복잡하진 않아요^^
    쉽게 풀어줘서 그렇다고 봐주셔도 감샤감샤~ㅎㅎㅎ
    언능 해보세요!:)

  5. 다이앤's 키친

    | 2012.02.25 04:09 | PERMALINK | EDIT | REPLY |

    뇨끼까지 집에서 만들 자신은 없구 만들어 진거 사다가 해먹어야겠어요..
    고르곤졸라 치즈가 여기도 있을까요?? 못 본거 같아요..
    다시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봐야겠어요..저 빨간 접시 진짜 이뻐요..ㅎㅎ

  6. 린다린다린다

    | 2012.02.25 04:22 | PERMALINK | EDIT | REPLY |

    뇨끼 식감이 수제비처럼 쫄깃쫄깃 하나요? 아님 감자처럼 식감이 포실포실하나요? 너무 해먹어보고 싶네요 맛있을것 같아요 ^ㅠ^(츄릅)

  7. meru

    | 2012.02.29 21:02 신고 | PERMALINK | EDIT |

    수제비랑 식감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많이는 아니고 약간 쫄깃하고 약간의 포실함도 남아있는 식감인 듯.
    해먹어보세요~! 어렵지 않고 감자맛이 고소하니 맛있어요^^

  8. Menelluin

    | 2012.02.25 11:1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감자를 참 좋아하는데 아직 뇨끼는 못먹어봤네요
    생각보다 만드는게 쉽네요
    조만간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ㅎ
    왠지 쫄깃쫄깃 할 것 같은 ㅎ

  9. meru

    | 2012.02.29 21:03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감자요리라면 다 좋아해요^^
    이미 만들어진 파스타로 만드는 요리에 비하면 시간이 약간 더 걸리지만 만들기는 아주 쉬워요~
    맛있게 만들어 드셨음 좋겠네요~!

  10. adastra

    | 2012.02.25 20:30 | PERMALINK | EDIT | REPLY |

    뇨끼 판이 있어도 전 포크가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배고플 때 보니까 괴롭네요 ㅎㅎㅎ

  11. meru

    | 2012.02.29 21:58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뇨끼판까지 갖추고 계시는군요~!
    뇨끼판으로 만들면 모양은 참 예쁘게 나오겠네요^^
    그래도 포크로 먹어도 뭐 맛은 좋으니ㅋㅋㅋㅋ

  12. 향유고래

    | 2012.02.25 22:31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잉?

    이렇게도 먹을 수 있는거에요? +_ +
    파스타가 다 인줄 알았는데 말이죠!ㅎㅎㅎㅎ

  13. meru

    | 2012.02.29 22:07 신고 | PERMALINK | EDIT |

    이탈리아 음식..소박하지만 아주 무궁무진해요^^
    평생 먹어도 다 못 먹어볼 듯 ㅎㅎㅎㅎ

  14. 해우기

    | 2012.02.26 12:0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직도......식사도 못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다니.....

    두배로 배고파져서...으....

  15. meru

    | 2012.02.29 22:08 신고 | PERMALINK | EDIT |

    어찌 식사도 못하셨나요.
    바쁘시다더니 식사까지 거르시는거예요?
    밥이 보양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식사 꼭 챙겨드세요~~

  16. soan

    | 2012.02.27 08:1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웅- 뇨키에 고르곤졸라!! 샤릉해요!!! 츄릅-

  17. meru

    | 2012.02.29 22:08 신고 | PERMALINK | EDIT |

    넘넘 사랑스럽죠잉?^^
    쉬우면서 이런 또 환상의 조화는 찾기가 힘들지요ㅎㅎㅎ

  18. 이안이네

    | 2012.07.26 09: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일반 스파게티면으로다가 먹고싶었는데.
    이번 이탈리아여행때..ㅠㅜ 맛난것좀 추천해달라니깐 연거푸 3번을 뇨끼를 주셔서 계속 뇨끼만 먹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참 맛났던 음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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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맛_리코타 시금치 볼

Posted 2012. 2. 10. 09:45
이탈리아 요리라곤 라자냐, 파스타, 오소부코의 로테이션을 거듭하다...
드디어 기회를 엿봐 만들어 본 이탈리아의 또다른 요리를 시도.

딱 봐도 만들기 쉬워 보이더라구요...재료만 있으면..
이런 게 바로 이탈리아 요리의 매력 아니겠어효^^
쉽고 소박하면서 맛있는 것!


리코타와 시금치를 섞어서 동그랗게 빚어 요리하는 '누디(Gnudi)'라는 이름의 요리예요.
(-> 근데 이렇게 읽는 거 맞나?ㅋㅋㅋ 이탈리아에 계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투스카니 (Tuscany) 지방의 요리구요.

먹는 사람에 따라선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려나..?
하지만 전 리코타 + 시금치의 조화를 사랑하는 저에겐 정말 감동의 맛이었어요ㅋㅋ
J님도 그렇구요~


재료 (4-6인분)

- 줄기를 제거한 시금치 500g
- 리코타 치즈 450g
- 페코리노 치즈 간 것 100g (or 파마산치즈로 대체)
- 계란 2개
- 넛맥가루 (Nutmag-> 옵션)
- 밀가루 (All-purpose)

------------------------------

- 버터 50g
- 세이지(Sage) 잎 10-12장
- 소금 & 후추  

-> 전 이 분량의 반절만 만들었어요. 식구가 적다보뉘... 

 

1. 시금치를 씻어서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큰 냄비나 후라이팬에 넣고 2-3분간 익힌다.
-> 서너번 뒤집어주면서 익히시면 됩니다.

2. 익힌 시금치는 물기를 최대한 꼭 짠 후 잘게 다진다.



3. 볼에 시금치, 리코타치즈, 페코리노치즈, 달걀, 밀가루, 넛맥가루 약간을 넣고 섞고 소금 & 후추로 간한다.


4. 수저나 찻수저를 이용해 동그랗게 빚어서 붙지 않게 밀가루를 살짝 뿌려 놓는다.



5. 끓는물에 2-3분간 (물위에 떠오를 때까지) 익힌다.

6. 후라이팬에 버터와 세이지잎을 넣고 녹인다.



5. 리코타 시금치 볼을 넣고 살짝 더 익힌 후 낸다.


이날은 점심을 3시가 넘어서야 먹었어요.
장보고, 장 봐온 거 정리하고..저녁에 먹을 거 미리 좀 준비해두고 어쩌고 하다보니...
먹고 치우고 나면 또 금방 저녁때가 될 것 같아서 빵만 준비해서 조금씩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치즈랑 버터가 들어가니, 나름 칼로리가 높을테이 요만큼만 먹어도 배 불를 줄 알았눈데ㅋㅋ
(의도한 대로) 금방 또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그치만 맛은 완전 굿!!!!................
만들기도 쉬우니 자주 먹어야겠다며^^


요로케 빵하고 먹어도 맛있구요.
세이지향이 벤 버터도 넘 맛있어서 싹싹- 빵에 적셔 먹었답니다.
담엔 집에서 만든 리코타치즈로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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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주말이네요^^
주말이라고 별 계획도 없지만 나도 모르게 또 콧바람이 나오공 ㅋㅋ
날씨는 춥지만 가족들하고 따땃한 주말 나시길 바랍니다~


  1. 다이앤's 키친

    | 2012.02.11 04:20 | PERMALINK | EDIT | REPLY |

    애증의 빨간 접시 등장...ㅎㅎ
    그렇게 읽는 거 맞는 거 같아요..뇨끼도 앞에 G로 시작하는데 N 발음으로 읽잖아요..
    리코타의 단정한 꼬신맛을 어찌 포기하리요...맨날 라쟈냐할때만 사용했는데 이거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2. meru

    | 2012.02.12 21:01 신고 | PERMALINK | EDIT |

    애증..ㅎㅎㅎㅎㅎ
    오호~ 그러고보니 뇨끼도 G로 시작하는군요. 잊고 있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라자냐할때 주로 사용했는데 요거 진짜 맛있어요.
    식감도 쫄깃하구요~ 꼭 해드셔야할 추천요리예요!~

  3. 유리알 동동

    | 2012.02.11 21:2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래간만에 답글을 남기네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 ) 가끔 meru님 블로그 보고 이탈리아 요리 해보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recipe를 써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 포스팅도 궁금 작렬이네요! 저도 시금치 + 리코타 치즈의 조합 좋아하는데...ㅎㅎ

  4. meru

    | 2012.02.12 21:01 신고 | PERMALINK | EDIT |

    댓글 감사합니다! 특히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된다니 흐뭇한걸요~^^
    맛도 넘 좋고 어렵지 않으니 꼭 해보셔요!

  5. PoPo몬스터

    | 2012.02.12 09:01 | PERMALINK | EDIT | REPLY |

    집에 라코다 치즈도 있고 시금치도 있는데 해먹어야 겠어요~
    대만 지금 사는 집엔 오븐이 없어서 ㅠㅠ
    라코다 치즈가 있어도 라자니아도 못해먹고 우울했는데~
    레시피 감사해요~

  6. meru

    | 2012.02.12 21:02 신고 | PERMALINK | EDIT |

    마침 재료들이 다 있군요~
    요건 오븐도 필요 없고 만들기도 쉬우니 당장 해드셔도 될 듯해요!:)

  7. 해우기

    | 2012.02.13 03:5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투스카니하면....떠오르는 ..다음에 혹시라도 이탈리아를 다시 가보게 되면....한번 꼭 담고 싶은 사진만 떠오르는데.....

    제가 그곳에 가서....투스카니음식을 꼭 먹어볼수있기를....
    정말 기원합니다....ㅎㅎ

  8. meru

    | 2012.02.15 17:48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는 일단 뭐 먹을까부터 고민하는데..해우기님은 사진부터 떠오르시는군요^^
    갑자기 제 자신이 너무 먹보처럼 느껴...--;;;ㅎㅎㅎㅎ
    투스카니지방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라 저도 내년즈음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멋진 사진도 많이 찍고 맛난것도 많이 먹어볼 수 있기를..저도 바래봅니다^^

  9. e_bowoo

    | 2012.02.13 04:0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리내 재래시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시금치로 조금은 특별한 요리를 하셨군요. 한가지 정보를 알아갑니다..^^

  10. meru

    | 2012.02.15 17:49 신고 | PERMALINK | EDIT |

    시금치는 참 소박한 느낌이지요~
    이국적인 요리긴 하지만 이탈리아사람들에겐 더없이 소박한 요리인 것 같아요.
    기회되면 만들어 보세요~^^

  11. jiwoomama

    | 2012.02.13 22: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시금치가 이렇게 멋지게 요리될수 있군요~~~
    정말 쉬워보이는데 meru님 레시피데로만 만들면 저도 맛있게 만들수 있겠죠? ㅎㅎ

  12. meru

    | 2012.02.15 17:50 신고 | PERMALINK | EDIT |

    정말 쉬워요~ 제가 그래서 이탈리아 요리를 사랑한답니다 ㅎㅎㅎㅎ
    추천이예요~ 꼭 만들어 보세요^^

  13. SAS

    | 2012.02.15 09:3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시금치를 적당히 데치니 그렇게 달짝지근할 수가 없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부드러운 치즈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네요. 과자 먹는 느낌으로 먹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14. meru

    | 2012.02.15 17:51 신고 | PERMALINK | EDIT |

    대부분 야채는 적당히만 익혀줘도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야채 먹으면서..놀라곤 해요~
    과자까진 아니어도 간식으로 나쁘지 않을 거 같지요?^^

  15. *반짝반짝 빛나는*

    | 2012.02.21 15:3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꺄 리코타치즈 정말 맛있던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ㅎ
    빵에 발라 먹고싶어요 ㅠ 아.. 맛있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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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저녁은 늘 뭐 먹을지 고민을 하게되는 건...
몸은 귀찮고..배는 고푸기 때문 ㅎㅎㅎ
일욜은 몸 뿐 아니라 뭔가를 생각해 내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매뉴에 관해 깊히 고민할 수 없다능.

늘 냉장고를 열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재료들을 꺼내고...
그 재료들과 뭘 먹어야 좋을지 눈알을 좌우로 돌리며 급히 생각을 해내고...
그러면 결국 어찌어찌 한끼가 탄생을 하곤하지요ㅋㅋㅋ
(일요일만 그런것도 아님--;; 뭐 늘이래..ㅎㅎㅎ)


그리하야 탄생한 일요일 저녁식사.
옥수수가루로 죽처럼 쒀서 만드는 이탈리아의 주식이죠..폴렌타 (Polenta)를 만들었구요.
소세지, 버섯볶음, 고르곤졸라(Gorgonzola) 소스와 함께 먹었네요.


잘게 다져진 고기의 씹는 맛이 느껴지는 오동토동한 수제소시지!
후라이팬에서 앞,뒤,양옆은 노릇노릇하고..속은 잘 익도록 뚜껑덮어서 오래 익혀줬구요.


폴렌타는 인스턴트폴렌타라 끓는 물에 넣고 1~2분만 저으면 완성..^^
인스턴트가 아니면 약 30-40분간 저어줘야하지만..인스턴트는 요로케 간단히 완성.


맛이 갈려고 하는 느타리버섯이 있어서 올리브유에 볶다가 간 맞추고, 마지막에 파슬리로 마무리.


고르곤졸라치즈도 하루 이틀 지나면 못 먹을 것 같아서..후다닥 소스로 변신.
고르곤졸라에 생크림이나 우유 조금 넣고 뜨겁게 녹여주기만 하면 되요^^


J님이 폴렌타 좋아하는데 제가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자주 안 해주거든요.
근데 요즘 또 슬슬 맛이 들어가고 있는 듯ㅎㅎㅎ


첨에 불이 너무 셌던지..소시지 옆구리가 확 터져버리긴 했지만 ㅎㅎㅎ
그래도 J님은 맛있게 냠냠..먹는데만 전념!



볶은 버섯도..촉촉함까지 더해주는 고르곤졸라소스도..다들 잘 어울렸어요~
다만 제 입에는 소세지가 너무 짜더라구요--;;;;
이건 정말 프랑스에서 극복하기 힘든 점.
다른 가게 찾아봐야겠어요..가게마다 맛이 다르니..좀 덜 짜게 만드는데가 있을지도.

주말은 잘들 보내셨나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간 주말..아쉽네요..쩝..ㅋㅋㅋ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_____^




  1. 향유고래

    | 2012.01.15 23:13 | PERMALINK | EDIT | REPLY |

    요가 2주 내내 아파
    이번 주말도 병원과 함께 보냈네요..ㅠㅠ

    저 소세지 맛있게 보여요.ㅎㅎㅎ

  2. meru

    | 2012.01.16 10:00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주말에 병원에 있을 정도로 아팠단 말인가요?
    아이구..조그만 요가 아플데가 어딨다구..ㅠㅠ
    빨리 싸악- 나아지길 바랍니다~~

  3. 유키

    | 2012.01.16 02: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전... 이렇게 먹음 배고플듯.. 이건 에피타이저가 아니냐며.. ㅋㅋㅋ
    그러고보니 위가 많이 커지긴했어요.. ㅠ_ㅠ

  4. meru

    | 2012.01.16 10:02 신고 | PERMALINK | EDIT |

    ㅎㅎㅎ 양이 작아보이나요?
    사실 다들 칼로리 덩어리들이잖아요ㅋㅋㅋ
    소세지도 상당히 큰 편이구요...폴렌타가..옥수수가루가 주원료인데 포만감이 장난 아니예요.
    저도 위 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뎅..^^;;;
    늘 밥 2그릇씩 먹곤 하거든요..--;;;;;

  5. 마누카

    | 2012.01.16 10:1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사진도 이쁘고,나중에 블로그에 올리신거 모아서
    요리책 내셔도 될 거 같아요^^

  6. meru

    | 2012.01.16 10:59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직 실력이 많이 모자라지요..초보주부인걸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넘 감사해요~

  7. 신기한별

    | 2012.01.16 14:5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있어보여요.

  8. meru

    | 2012.01.18 19:22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9. 하루

    | 2012.01.16 16:55 | PERMALINK | EDIT | REPLY |

    빨간 그릇에 검정색 테이블러너로 음식이 한층 더 맛있어 보여요^^
    저도 냉장고에서 재료 꺼내서 뚝딱뚝딱 요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10. meru

    | 2012.01.18 19:23 신고 | PERMALINK | EDIT |

    무턱대고 장을 봐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도 자꾸 느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할때가 정말 많지요 ㅋㅋ^^

  11. heyjuly

    | 2012.01.16 23:4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고르곤졸라 치즈에 우유만 있으면 소스가 되는군요... 저도 상하기 직전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전 사실 이때까지 치즈 유효기간은 무한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눈여겨봐야겠네요..)

  12. meru

    | 2012.01.18 19:24 신고 | PERMALINK | EDIT |

    치즈도 잘 상해요. 겉부분에 곰팡이가 끼면 상한 거거든요..주의하세요^^
    고르곤졸라 소스 넘 쉽겠죠? 파스타에 비벼먹어도 맛있고..두르두르 쓸데도 많아요!

  13. SAS

    | 2012.01.17 12:3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짠 소세지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한국처럼 거의 말가루 화합물로 만든 소세지보다는 그래도 좋아서... 먹고 싶습니다. ^^;

  14. meru

    | 2012.01.18 19:25 신고 | PERMALINK | EDIT |

    짜지만 않았다면 정말 맛있었을 것 같이요.
    저도 밀가루덩어리인 소세지보다는 요런 소세지가 훨 맛있더라구요~

  15. 이안이네

    | 2012.07.26 09: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포스팅마다 너무 맛있는것 투성이네요 ^^ 가끔와서 요리법 보고 가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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