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이라면...

혹은 프랑스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크럼블 오 폼 (Crumble Au Pomme)...즉, 사과크럼블!

굉장히 클래식한 디저트다.


너무 쉬워서 만만한가...?

막상 자주 만들게 되지는 않지만,

가끔 사과가 남아 돌 때,시간 없을 때,귀찮을 때...

 요런 때 만들기 참 좋은 디저트.


디저트 크럼블의 기본은

밀가루, 설탕, 버터, 아몬드나 가루가 되는데

이 크럼블을 기본으로 하고 ...


속 재료는...

바나나, 배, 베리류 (크렌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등), 망고..

등등등등등등등!!!!!


아주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정말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 거임:)

바나나나 배는 초콜렛이나 뉴뗄라를 조금 같이 넣어줘도 잘 어울린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르망디식 사과파이를 해 먹고...

요로케 세 개가 남았다.

아주 달달한 사과다^^



일단 깎아야겠지...



씨 부분 도려내고 깍뚝썰기...

대충 썰어주며 된다.



밀가루, 버터, 설탕, 아몬드 가루를 1:1:1:1 비율로 섞었다.

 4인분 만드는데 각각 재료를 70g씩 넣었다.


Meru's TIP


① 밀가루양을 줄이면 더 리치한 맛의 크럼블을 만들 수 있다.

예를들어 버터 100g, 설탕 100g, 아몬드 가루 100g을 넣는다면...

밀가루를 60g정도 넣어줄 것.


② 아몬드 가루대신 헤이즐럿 가루, 호두 가루를 넣어줘도 좋다.

아몬드 가루와 헤이즐럿, 호두가루를 섞어서 쓰기도 하고...

헤이즐럿 가루나 호두가루를 약간 구워서 갈아 넣어도 더욱 고소하다.


개인적으로 시판 아몬드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아몬드나 헤이즐럿, 호두를 껍질째 그대로 갈아서 사용하는 걸 선호한다.



손으로 으깨가며 만들어도 되지만

후다닥 만들때는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드르륵 섞어준다.

믹서기 아님...푸드푸로세서!


너무 오래 갈면 밀가루반죽처럼 되니 오래갈지 말 것.

처음엔 가루가 분산되다가 버터로인해 뭉치기 시작하는데,

성글성글 자잘한 크럼블이 뭉쳐지기 시작할때까지만 갈아주면 된다.


사실 기호에 따라서 

가루처럼 만들어진 크럼블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좀 더 많이 뭉쳐..큼직큼직한 크럼블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

고건 알아서들...^^



카라멜을 만드는 과정....

후라이팬에 설탕을 2스픈 정도 넣고 색이 변할때까지 기다린다.

설탕양도 입맛에 맞게 늘려주거나 줄여줄 수 있다.



갈색으로 변하면서 카라멜이 만들어지기면...

(팬은 뜨거운 상태로 놔둘 것)



카라멜이 너무 타면 맛이 써지기 때문에 

재빨리 사과과 버터를 조금 넣고 팬을 흔들어가며 조금 익혀준다.

버터를 많이 넣을필요는 없고 사과 3개 기준으로 15-20g 정도면 될 듯.



사과에 카라멜이 골고루 입혀지면

칼바도스(Calvados)나 럼(Rum)을 넣어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생략해도 전혀 상관없음.



사과디저트이니만큼 

노르망디 지역이 사과주인 칼바도스를 넣어줬다.



어차피 요즘 사과 자체가 무르고

오븐에서 또 익히기 때문에 오래 익혀줄 필요는 없다.


Meru's TIP


사과를 카라멜에 익혀주는 건 내가 자주 쓰는 방식이고,

더욱 간편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냥 깍뚝 썰기한 사과를

아무 조리없이 깔고 크럼블을 올려 익혀줘면 된다.

대부분 그렇게 한다.


뭐 요리라는 게..방식이 무궁무진하니까^^



오븐용기에 사과를 깔고...

우리 남푠님 좋아하는 건포도도 슝슝 투하^^

건포도도 당근 생략 가능.


오븐용기를 꼭 개인용기에 해야하는 건 아니고

큼 오븐용기에 만들어서 조금씩 덜어 먹으면 된다.



크럼블 듬쁙 얹어주고 오븐으로 고고!

우리집 오븐 기준으로 180도에서 약 25-30분 구워줬다.



크럼블이 노릇노릇해질때쯤이면...

밑에 사과도 아주 잘 익은 상태가 된다.



뜨거우니 조심할 것!!!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찰덕궁합이지만

크럼블 만드는 날은 꼭 급하게 결정하고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

고로 아이스크림따위가 집에서 굴러다닐리가 없음--;;;

아.쉬.워!



너무 간단하지만 맛좋은 사과크럼블.

철 끝나가는 사과가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다면 꼭 만들어 보시길^^


Bon Appetit!!!




  1. 삼바탱고

    | 2014.03.13 08:1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새콤달콤하니 정말 맛있을것같아요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그리 어렵진 않네요 ㅎㅎ

  2. meru

    | 2014.03.18 23:20 신고 | PERMALINK | EDIT |

    쉽고 맛있어요!^^

  3. 수수

    | 2014.03.13 11:16 | PERMALINK | EDIT | REPLY |

    너무맛나보여요 한번도전해봐야겠어요~

  4. meru

    | 2014.03.18 23:21 신고 | PERMALINK | EDIT |

    문안하게 맛나요..구울 때 냄새도 너무 좋구요. 꼭 해보셔요^^

  5. Clara

    | 2014.03.13 15:1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으아~~~ 저 꼭 해먹어볼래요~!!!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완전 환상이겠어요~!!!

  6. meru

    | 2014.03.18 23:2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저는 아이스크림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1인.
    따뜻할 때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hot & cold...너무 맛있어욤^^
    참..사과에 시나몸 가루 좀 뿌려주셔도 좋아요.
    전 알콜에 건포도에 그런 걸 넣어서 그냥 생략했지만요...ㅎㅎㅎ

  7. 아몬드봉봉pt

    | 2014.03.17 02: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사실 meru님 블로그에서 예전에 본게 생각나서 요즘 집에 사과 한박스 사둬서 얼마전에 구워 먹어 봤는데요
    질문이요
    사과 미리 익히지 않으면 그냥 설탕이랑 섞어서만 오븐용기에 넣고 위에 크럼블 얻고 구우믄 되는거죵?

  8. meru

    | 2014.03.18 23:24 신고 | PERMALINK | EDIT |

    사과 그냥 썰어서 오븐용기에 넣고 크럼블 올려 구워주시면 되요! 설탕도 조금 뿌려주셔도 되구..안 뿌려주셔도 상관 없구요..고건 입맛에 따라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좀 심심하다 싶으시면 사과에 계피가루 조금 뿌려서 구우시면 향도 훨씬 좋지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요리도 아직 초보수준이긴 하지만,

디저트는 더더욱 자신 없는 나....


쉬는 동안,

디저트를 레시피 발굴?중이다ㅎㅎㅎ


뭐 발굴..까지는 거창하다.          

그냥 먹고싶은 디저트 틈틈히 만들어..

남편이랑 쳐묵쳐묵 하는 정도^^;;;;



리코타 치즈케잌 (Ricotta Cheese cake).


요거 두 개나 만들어서 다 먹느라 힘들었음--;;;

맛이 없어서가 아니고 똑같은 디저트를 1주일 내내 먹으려니 힘들더라.

그래도 우리 남편이 열심히 먹어준 덕에 1주일 좀 넘어서 헤치웠다.

에휴- 속시원해.



레몬타르트(Tarte au citron)


클래식한 레시피가 아닌 좀 모던한 레시피를 참고했다.

버터가 좀 많이 들어가는 가 싶은데..

맛은 구웃-!!!


이탈리안 머랭까지 올려

토치로 살짝 끄을려주었다면..

완벽하디 완벽한 디저트였겠으나....

그건 좀 오바인 듯 해서 생략.


이탈리안 머랭 만들 때

 설탕양을 보면 지금도 가심이 벌렁벌렁....


이제는 정말 버터양이며.. 설탕양이며...

걍 눈 딱 감고 만드는 요리나 디저트들도 많지만

이탈리안 머랭은 좀 심하긴 하다규 ㅋㅋㅋ 



필링을 더 가득 채워줬어야 하는데 너무 소심해쒀!!!

모양새가 영 빈티나눼--;;;


어쩃든 맛은,

뒤로 자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새콤달콤 맛있고 조흐다..히히



요즘 나의 최강디저트가 되어가고 있는 

슈 프랄리네(Choux Praliné)


유명쉐프인, 

장 프랑스와 피에쥐(Jean François piege)의 레시피를 참고했다.


윗부분에 크럼블을 얇게 밀어 올려구워서 달콤함과 바삭함을 더해주고...

속은 크렘 파티시에(Cream patisserie),프랄린(Praline), 생크림을 섞어 채웠다.


프랄린은 

구운 헤이즐럿, 아몬드에 설탕으로 카라멜을 입혀서 갈은 것.

주로 디저트 만들 때 쓰인다.


요걸 보통 사서 쓰는데,

집에서 직접 만들었더니 너어어어무 고소하고 맛있다^______^




윗부분을 잘라서 속을 채워주기도 하고

밑에 구멍을 뚫어 넣어주기도 하고..



이게 처음 만들었떤 슈인데...

맛은 좋았지만 슈가 너무 커서..

지금은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제작중ㅎㅎㅎ



입이 심심해서 우피(Woopie) 제작 돌입 ㅎㅎㅎ



초코우피랑 밤 퓨레를 넣은 우피ㅎㅎㅎ



마스카폰 치즈에 설탕과 바닐라 섞어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

너무 쉬워서 좋은 디저트...라기 보다는 간식^^

남편이랑 야금야금 꺼내 잘 먹었다ㅎㅎ

오후에 출출할 때도 짱!ㅋㅋ



가염버터 카라멜 소스를 넣은 초콜렛 타르트 

(Tarte au chocolat au caramel beurre salé)


이미 나의 단골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가염버터 카라멜 소스를 넣은 초콜렛 타르트.


올여름 프랑스 시댁 식구들을 열광시킨 ㅋㅋㅋ

디저트에 그닥 칭찬 잘 안 하시는 울 아버님도 너무 무흣해 하셨던...



좀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고,

초콜렛의 강한 맛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먹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좋아함.


초콜렛을 카카오 70%에 좀 좋은 걸로 썼더니,

오...맛이 더 좋다-



망고 치즈 케잌(Mango Cheese cake)


요건 친구네 초대받아 갈 때 만든건데

빨리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찾다가 당첨됐다.


레시피를 보니 좀 믿음직스럽지가 않길래,

설탕을 반이나 줄여서 넣더니 딱 적당하더군--;;;

방심하고 다 넣었으면 어쩔 뻔ㅋㅋㅋ


친구네집에 가져가서 먹었기 때문에..

최종 완성작 사진은 없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찍어주신 친절한 남푠님ㅎㅎㅎ


요건 사블레 브로통(Sablé broton)

브르타뉴식 사블레에 카라멜라이즈한 배와 

마스카폰(Mascarpone)을 얹은 디저트.



없는 재료가 있어서 

레시피 고대로 만들진 않았는데..완전 맛있었ㅎㅎㅎ

배부르다던 남편이 게눈감추듯 흡입--;;;


요건 몇 번 더 만들어보고 레시피 다듬어 올려야할 듯.

사블레 크기도 그렇고 레시피 그대로 만들다 피보는 수가 있겠더라--;;;


아무리 검증된...유명쉐프나 좋은책의 레시피도,

역시 한 두 번 연습해서 내 것으로 해석해 내는 작업이 중요한 것 같다.

작업환경이나 기호, 재료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말이지.



사과크럼블(Crumble au Pomme)


클래식한 사과크럼블은 잘 안 만들게 되는데,

상하기 일보직전에 있는 사과를 구출하기 위해서 급조.

빨리 만들 수 있는걸로다가...


준비하는데 약 15분밖에 안 걸린다.

거기에 굽는 시간 25분정도 더해주면 끝!!!

식사하는동안 구워 따뜻할 때 먹음 굿^^



간단하기땜에 후다닥 만들기 정말 좋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똭- 곁들이면 

손님초대 때 디저트로 내도 손색이 없고 말이지.


요것들 말고도 몇 가지 더 있었는데...

뭐 사진찍을 틈도 없이 흡입했었나보다ㅎㅎㅎ

사진 없어 패쓰!ㅋㅋ


자다가 새벽 4시반에 눈 떠져서...

배곱하서 밥 먹고 포슷하는 나란뇨자--;;;

이 리듬 어쩔꺼야ㅋㅋㅋ


7시 다 되어가네...

이제 다시 자러가야지--;;;;

지겨운 수면장애...흑...




 


  1. 유키

    | 2014.03.05 07: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저 단거 안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땡겨요;;;; @_@ 슈........너무 너무 탐나요.. ㅠ_ㅠ

  2. meru

    | 2014.03.11 19:13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임신하면 특히 더 떙기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유키님처럼 야외에서 활동 많이 하시면 가끔 달달이들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듯 해요! 에너지 소모가 많으니^^

  3. 비바리

    | 2014.03.05 08:2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건강을 생각하여
    거의 한식 고집합니다
    아주 가끔 땡겨서 먹긴해요~~
    참 좋은 솜씨입니다.

  4. meru

    | 2014.03.11 19:15 신고 | PERMALINK | EDIT |

    양식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건강하게 먹을 수 있지요!
    이런 달콤한 유혹들이 많아서 그렇지..헤헤..
    저도 단 것들은 아예 좋아하질 않았었는데 확실히 아이를 가지니 자연스레 단 것들이 땡기네요.
    워낙 디저트엔 솜씨가 없어서 연습겸 만들어 보는 것두 있구요.
    덕분에 남편만 피둥피둥 살이 오르고 있어요ㅎㅎㅎ

  5. 4월의라라

    | 2014.03.05 08:3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 솜씨가 좋으십니다.
    맛난 디저트 만드는 과정도 알려시어요. ^^

  6. meru

    | 2014.03.11 19:16 신고 | PERMALINK | EDIT |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자 비몽사몽이라 블질 할 정신이 없네요ㅎㅎㅎ
    정신 좀 차리면 찬찬히 올려볼게요^^

  7. 턴오버

    | 2014.03.05 08:3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ㅎㅎ
    저희 어머니도 빵이나 과자굽는걸 즐기시는데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8. meru

    | 2014.03.11 19:17 신고 | PERMALINK | EDIT |

    옆에서 보면 보통일이 아닌 듯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쉬운 것들도 많아요ㅎㅎㅎ 그래도 누가 해 주면 더 맛나지요! 어머님이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9. 이쥬부

    | 2014.03.05 10:2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우와우와 다 맛있어 보여요!!
    문화센터에서 한식만 배우고 있는데
    요즘 제과제빵도 배우고 싶더라구요
    들어가는 버터양보면 못먹는다고 하던데
    그래도 다음학기때 배워 보려구요! 히힛
    레몬타르트 맛있겠다 으앙!

  10. meru

    | 2014.03.11 19:18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첨에 버터 설탕양보고 조마조마했는데..지금은 잘 먹어요.
    그냥 한조각씩 먹으면 뭐 설마 어떻겠냐 싶고...ㅎㅎ
    그만큼 활동량을 늘리면 되구요^^
    시큼한 거 좋아하시나봐요! 레몬타르트 찜 하시는 거 보니..ㅋㅋㅋ

  11. Madame K

    | 2014.03.05 10:53 | PERMALINK | EDIT | REPLY |

    자기가 요리 초보수준이면 우린 뭐임 ? ㅎㅎㅎㅎ 쿠킹 아뜰리에 차리면 Rouen까지 수강하러 다닐 수 있는데 ㅋㅋㅋ

  12. meru

    | 2014.03.11 19:23 신고 | PERMALINK | EDIT |

    모얌..자기도 못 하는 거 없드만^^ 나야 주부 4년차니까..그래도 좀 쌓인 게 있겠지..자긴 4년차되면 더 잘 할껴!

  13. Clara

    | 2014.03.05 16:5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다른건 다 엄두가 잘 안나고...
    (슈도 한번 안만들어 봐서..;;;; 덜컥 겁부터...)
    마지막 두가지 정말 해보고 싶어요~~

    나중에 레시피 꼭 올려주세용~!!! (굽신굽신~ ㅋㅋ)

  14. meru

    | 2014.03.11 19:19 신고 | PERMALINK | EDIT |

    슈도 어렵지는 않은데 오븐 성능이 좀 결과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지요.
    저도 디저트는 아직도 만들면서 우왕좌왕..깨끗히 정리정돈하고 만들지 않으면 주방 난장판되구요 ㅋㅋㅋ
    마지막 두 가지는 레시피 정말 쉬우니 올려볼께요^^

  15. 영인엄마

    | 2014.03.06 03:37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대단하세요!

  16. meru

    | 2014.03.11 19:20 신고 | PERMALINK | EDIT |

    대단한 수준은 아니예요..부끄럽습니다^^

  17. | 2014.03.06 06:39 | PERMALINK | EDIT | REPLY |

    엄지 촥! 레시피궁금한건비단저뿐인가요~~감탄하며봅니다

  18. meru

    | 2014.03.11 19:20 신고 | PERMALINK | EDIT |

    부족한 솜씨지만..시간나면 레시피도 올려봐야겠군요^^ㅎㅎㅎ

  19. Surl

    | 2014.03.06 12:31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레시피 ㅠㅠ ㅠ ㅠ ㅠ ㅠ ㅠ

    초콜렛 파이 레시피. 하나만. 투척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ㅠㅠㅠㅠ

  20. meru

    | 2014.03.11 19:21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우피요? ㅋㅋㅋ 근데 조건 맘에들게 나오질 않아서 다시 몇 번 더 만들어 봐야할 듯 해요ㅎㅎㅎ 좋은 레시피가 나오면 고때 올려 볼께요^^

  21. | 2014.03.09 13:30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22. meru

    | 2014.03.11 19:22 신고 | PERMALINK | EDIT |

    너는 살롱드떼 가서 데이트하고 좋규나 ㅎㅎㅎ
    나는 강가에서 한 30분 데이트하고 들어와서 미친듯이 낮잠을...--;;; 날씨 좋으면 뭐하니..어디 멀리 나가지도 못하구..
    암튼 담에 놀러오면 나랑 디저트 만들자. 뭐 나도 솜씨는 진짜 없지만 그래도 해 본 거랑은 많이 다르니께 ㅋㅋㅋ 가켜주께 놀러와아 놀러와아..막 꼬셔ㅎㅎㅎㅎ

  23. sooien

    | 2014.08.22 14:5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작품같아요^^
    예쁘고 맛있을 거 같고, 레시피 완전 궁금합니당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Y양의 리퀘스트로 무스 오 쇼콜라(Mousse au chocolat),

즉 초콜렛 무스를 만들었다.


무스쇼콜라는 내가 자신있게 하는 요리가 아닌데다,

클래식한 무스 오 쇼콜라는 갠적으로 좋아하는 디저트는 아니다.


맛이 꼭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마도 내가 초콜렛 매니아가 아니라서 그런 듯.


어쨋든 내 입맛엔 조금 변형된 레시피들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래서 카라멜 매니아인 저답게 무스쇼콜라 오 카라멜을 만들어 보는 걸로^^


요건 예전에 친구들 초대했을 때 만들어 줬더니 반응 뜨거웠다.

하긴, 카라멜을 안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듯.


카라멜만 마스터한다면...만들기도 차암~ 쉽다는 거!

단, 카라멜은 여차하면 태워먹는 일이 빈번하니 불 옆에 꼭 붙어있을 것.



재료: 디저트용 밀크 초콜렛 (Chocolat au lait) 200g, 

         달걀 3개 (흰자와 노른자 분리), 소금 약간

         생크림 (Creme liquid ou fleurette) 250ml, 솔티 버터 30g (혹은 버터 + 꽃소금 한 두 꼬집)

         설탕 100g, 물 3 큰술

       

=> 이게 내가 참고한 레시피 재료의 양인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좀 달았다.


     다음에는 설탕양 (즉, 카라멜양)을 70-80g 정도로 줄여보기로.

     설탕양이 줄면 그만큼 크림의 양도 준다는 거 기억할 것.

    

    그래도 J님이나, 먹어본 다른 친구들 입맛에는 그닥 다지 않은 모양이니...

    초대손님이나 먹을 사람 입맛에 따라 단 정도를 조정하면 될 것 같다.



일단 카라멜을 만들려면 냄비에 설탕을 붓고 물을 2-3 큰술 넣고 불에 올린다.



설탕이 끓기 시작하면서 색이 점차 짙어지는데,

이 때부터 주의깊게 봐야한다.

안 그럼 순식간에 타 버리는 수가 있기 땜에...



첫번째 그림처럼 서서히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꼼짝말고 옆에 붙어있기.

약간 탄 내가 날 듯 하면서 색이 오른쪽 그림처럼 변하면 재빨리 생크림을 붓는다.



생크림 부으면 카라멜이 너무 뜨거워서 부르르 올라오니 놀라지 말 것,

그리고 행동 빨리 빨리 안 하면 카라멜이 타서 탄 내 나서 못 먹으니 주의해야 한다.


=> 카라멜 만들 때 무엇보다 주의할 점은 데이지 않도록 조심하는 거다.

    카라멜이 저정도로 색이 변하려면 온도가 120가 훌쩍 넘는다.

    청 뜨거운 거기 때문에....데이지 않도록 항시 주의할 것!!!



불에서 내리고 작게 자른 버터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준다.

버터를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젓는다.


솔티 버터 (Beurre au sel ou demi sel) 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버터를 넣고

꽃소금(Fleur de sel)을 한 두 꼬집 넣어주면 된다.



초콜렛을 넣고 잘 섞는다.



덩어리가 완전히 녹아 없어질때까지 잘 저어줘야 한다.



조금 식힌 후에 달걀 노른자를 넣고 잘 섞는다.



흰자로 머랭을 만든다.



소금 조금 넣고 머랭을 만드는데, 핸드믹서나 스텐드 믹서에서 해도 된다.

저렇게 머랭이 뿔같은 모양이 나올 정도까지...


그리고 그릇을 거꾸로 엎었을 때,

머랭이 그릇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돌려주면 된다.



1/3 정도를 초콜렛믹스에 넣고 잘 섞는다.



첫번째 섞을 때는 많이 신경 안 쓰고 잘 섞어주면 된다.



두 번째 넣고 섞을 때는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이 때부터는 마구 섞지 말고 조심 조심, 살살 섞되...

그렇다고 너무 많이 젓지는 말것.

머랭이 푹- 꺼져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마지막 남은 머랭가지 쌀쌀 긇어넣고 살살 다시 살살 섞는다.



적당한 그릇에 잘 담아주고...

투명한 용기도 좋다.



완전히 식었나 확인하고, 랩으로 싸서 냉장고로 고고!

최소 4시간 정도 냉장보관 후 먹을 것.

담날 먹음 더 좋다.


뚜껑까지 잇는 유리로 된 요구르트 병 같은 걸 사용하면,

일부러 랩같은 거 씌우지 않아도 되니 좋을 것 같다.

병(Jar) 같은 걸 활용해도 보관하기 좋을 거고~



흰자 1개 (30g), 실온에 녹인 버터 30g, 밀가루 30g, 슈거 파우더 30g을 섞고...

오븐에 구워서 (180도에서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튀일 (Tuile)을 만들어 줬다.



굳이 튀일을 안 만들어도 그냥 시판 비스킷...

얇고 바삭바삭한 것들을 함께 곁들여주면 되니 걱정마시길^^

커피맛 비스킷 같은 것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냥 내기 허전해서 이렇게 올려서 냄.

이 아이는 코코넛가루가 들어갔고...



냠냠 맛있게^^

좀 빨리 꺼낸 거 티가 난다.

담날 먹어야 더 완전 좋은데ㅎㅎㅎ



이건 담날 친구 불러서 점심 먹고 내 준 것.

이미 디저트가 있으니 따로 준비 안 해도 되서 넘 좋았음^^


얘는 튀일에 카카오 가루를 뿌려줬다.

비쥬얼상 이게 더 낫규나!



맛있었다.

내 입맛에는 좀 달았는데, JB님도 친구도 단 정도는 다 OK했음!


무스쇼콜라가 실패하는 건, 거의 텍스쳐가 잘 안 나와서 실패하는 경우다.

이름 그대로 '무스'의 느낌이 나야하니까.


최대한 텍스쳐를 잘 살리려면,


초콜렛 녹인 것은 식혀서 사용할 것.

② 머랭을 탄탄하게 잘 만들 것.

③ 머랭을 섞을 때 너무 거칠게 섞지 말고, 너무 지나치게 섞지 말 것.

   (살살...머랭과 초콜렛이 골고루 섞일 정도로만 적당히...)

④ 냉장보관 필수! (최소 4시간, 될 수 있으면 하룻밤 정도)


물론 사 먹는 건 젤라틴이나 아가 아가(Agar agar)가 들어가서

텍스쳐를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 때 똑같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젤라틴이나 아가아가를 쓰는 게 꼭 나쁘다는 건 아니고...

굳이 집에서 만들면서 쓸 필요까진 없을 듯^^


아 그리고,

이 카라멜 무스쇼콜라는 클래식한 무스쇼콜라만큼 폭신한 텍스쳐까지는 안 나온다.

카라멜의 끈적이는 특성상 똑같은 텍스쳐가 나올 수 없다는 점.

고거 가만하고 만드시길...^^


Bon appétit!!!





  1. Claire。

    | 2013.06.21 11:4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으음, 몇 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있군요.
    그래도 메루님의 레시피를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맛있는 무스쇼콜라가 만들어질 것 같아요.
    나중에 핸드믹서 사면 메루님의 디저트들도 도전해야곘어요 ^^
    (그보다는 메루님 집 근처에 살아서 얻어먹고 싶은데 불가능하니 ㅎㅎ)

  2. meru

    | 2013.06.27 17:2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주 쉬운레시피지만 요리초보자들이 실패하기 쉬운 거 같아요~
    어쨋든 원하는 텍스쳐가 안 나오더라도 맛은 아주 좋아요^^
    그러게요~ 저도 음식 만들어 주는 거 좋아하는데..옆에 사시면 초대해서 따뜻한 차랑 대접하고 싶네요!

  3. | 2013.06.21 23:56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정말로 오랜만에 포슷!!!

방학동안 신들린 듯 폭풍포슷을 하다가 요즘엔 또 살짝 놔버렸다.

나란 인간이 집에와서 컴터를 안 켜는 날은 정말 1년에 며칠 안 되는데...

요즘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컴터를 못 켤 정도뉘--;;;


암튼 오늘도 시험이 있어서 셤보고 집에와서 낮잠 한 숨 자고...

시누이네랑 같이 투흐(Tours)로 내려가려고 기다리다가...

복습을 해, 말어..청소를 해, 말어......

그러다 결국 포슷을 하기로^^


참 나란뇨자...

아직도 복습할 게 많지만서도 ㅎㅎㅎ


올릴려고 한지가 언제인뒈...이제야 올리는 배 크럼블 타르트!

크럼블만해도 맛있는데, 뭔 또 타르트까지 민다냐...할 수도 있는데...

나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음.


근데 그 때는 이 맛을 몰랐을때고~~~~~

이 맛을 알고부터 나는 그냥 크럼블은 안 만들게 된 것 같다잉~ㅎㅎㅎ


이게 그냥 우리 입맛일지는 모르겠는데...
나랑 J님 입맛에는 이게 촘 맛있거덩^^


만들어 봅시닷!


타르트 반죽하기


팟 사블레 (Pate brise) 반죽 재료


- 밀가루 250g

버터 125g

- 설탕 20-30g

- 달걀 노른자 1개 (or 달걀 1개)

- 물 50g (달걀 1개를 다 넣을 경우 25g으로 줄일 것)

- 소금 조금



밀가루, 설탕, 조각 낸 버터, 달걀, 물을 넣는다.



조물조물 섞는다.



손으로 너무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서 반죽하기 힘들고 식감도 안 좋아지니..

될 수 있으면 손가락을 이용해서 반죽할 것.



주먹 쥐 듯 조물조물 하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기도 하고...이런 식으로^^

사진으로 이게 잘 설명이 되나?--;;;



동글게 잘 성형해서 약간 납작하게 눌러준 후에...



랩으로 싸서 냉장고로 고고!

20-30분 정도 넣어둔다.


만약에 냉장고에 너무 오래 넣어둘 경우에는 반죽이 딱딱해져서 타르트 밀기가 힘드니...

실온에 조금 놔뒀다가 밀면 됨.




▶배 카러멜라이즈 하기


재료


- 배 500-600g

- 버터 30-50g (넉넉히)

- 설탕 3-4스픈 (줄이거나 늘려줘도 됨)


=> 럼, 코냑, 칼바도스 등 알콜..혹은 계피가루나 건포도 등을 약간 첨가해줘도 좋음.




배는 깍아서...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검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점 더 작게??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배를 넣은 후에 설탕을 넣는다.

카라멜라이징을 하려면 불은 적당히 세게 해주는 게 좋다.

불이 너무 약하면 배에서 물이 죽죽- 나오기 땜ㅋㅋ



적당히 카라멜라이징이되면 코냑이나 럼 등 원하는 알콜을 조금 넣고...

좀 더 익히다가 불에서 내린다.





▶크럼블 만들기


재료


- 차가운 버터 100g

- 설탕 100g (조금 줄여줘도 상관 없음)

- 아몬드 가루 (= 헤이즐럿 가루나 호두 가루도 ok)

- 밀가루 60g




모든 재료를 넣고...



손가락으로 문질러 가면서 가루가 되게 만든다.



팟 사블레 만드는 방법이랑 똑같다.

근데 버터가 상당히 쉽게 녹아버리기 때문에 빨리빨리 만들어야 한다.



요정도면 괜츈...

너무 덩어리가 크게 질 경우에는 잠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시 작업하면 된다.

버터가 녹으면 불가능.


그도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믹서기에 넣고 드르륵- 갈면 OK!!!:)


예전에는 크럼블 만들 때 늘 기계를 썼는데 요즘은 늘 손으로...^^

손으로 하는 것도 좋다 ㅎㅎ




▶타르트 성형하기




밀가루를 적당히 뿌려가며 반죽을 민다.

두깨는 약 3mm정도면 적당.

너무 두껍게 밀기 없기~!


바닥에 구멍을 뚤고....



찢어지기 쉬우니 이렇게 밀대로 돌돌 말아 뒤집어주면 아주 편리함^^



타르트 틀에 올리고...



바닥과 옆쪽에 딱 맞게잘 성형을 하고...



남은 주변의 반죽은 정당히 잘라내고...

안쪽은 너무 손으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도 된고...

밀대로 윗쪽을 쭉- 밀어서 잘라주면 한방에 OK!^^



가장자리를 다듬는다.



굽기



식혀 둔 배를 채우고....



차가운 크럼블을 듬뿍 올리고..



180도 or 200도 오븐에서..노릇노릇 구워주면 된다.

180도에서 약 30분 정도면 구워지는데...20분-25분 정도부터는 타지 않도록 좀 자주 살 펴볼 것.



맛있게 구워진 타르트~

방학동안 정말 많이 만들었었다.

레시피는 이제야 올리지만...ㅎㅎㅎㅎ


사진 보니 또 먹구싶어져....

근데 요즘은 학교에서 요리하는 거 말고는 요리할 시간 없다.

밥 먹는 시간도 아까운 요즘--;;;


담주까지만 좀 달리면 좀 나아질 듯.


-------------------------------------------------------------

이웃님들, 구독자님들, 눈팅하시는 님들...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

파리는...이놈의 파리는...아니 이놈의 프랑스는 전국이 날씨가 춥고 구린지라...

아주 지긋지긋한 이 겨울에 빨리 안녕을 고하고 싶을 따름이고..

빨리 겨울코트 꽁꽁 싸서...꼬옥꼭 숨어라...옷장 깊숙히 넣어뒀음 싶네요....


한국은, 남북이 긴장상태임에도 벗꽃은 흐드러지게 핀 모양이던데...

부디 아무일 없었음 좋겠네요-ㅜ









  1. =)

    | 2013.04.05 20:49 | PERMALINK | EDIT | REPLY |

    타르트는 원래 한번 굽고 필링을 넣어야하는거 아닌가요?

  2. meru

    | 2013.05.06 00:09 신고 | PERMALINK | EDIT |

    그건 타르트마다 달라요~
    먼저 구워야하는 타르트가 있고, 필링을 넣고 굽는 게 있어요.

  3. 신럭키

    | 2013.04.06 02:1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오 신기신기. 제가 먹어본 조그마한 에그타르트에 비하면 크네요. ㅋ
    완전 먹음직스럽네요. 이렇게 만들다니 신기합니다. :)

  4. meru

    | 2013.05.06 00:10 신고 | PERMALINK | EDIT |

    홍콩, 마카오 스타일 에그타르트 말씀이신가요?
    요건 아주 큰 타르트~ 온 가족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타르트지요^^
    맛나요 맛나~!

  5. | 2013.04.08 15:17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6. meru

    | 2013.05.06 00:10 신고 | PERMALINK | EDIT |

    :D

  7. 브로콜리

    | 2013.04.09 11:09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궁금하던 배크럼블 레시피를 올려주셨군요~
    저도 두달넘게 한국있다가 막 프랑스 들어왔는데
    시댁에서 어찌나 걱정을 하던지..
    정작 한국사는 사람들은 전쟁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 듯한데..
    외국에서는 엄청 걱정들 하시더라구요~
    별일 없을 꺼예요~^^
    그나저나 프랑스 날씨 너무 춥네요잉 ㅠㅠ

  8. meru

    | 2013.05.06 00:1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저도 첨엔 뉴스만 보고 걱정을 했어요..그런데 막상 한국은 별로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뭐 별일이 없어야죠~ 암요~~
    한국에서 잘 쉬다 오셨나요?!
    저도 요즘 가족들이 넘 보고파서..한국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이제 서서히 날씨가 풀리고 있죠?
    이대로 주욱- 따땃했음 좋겠어요..히히^^

  9. 달님C

    | 2013.04.09 15:3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타르트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
    배로 타르트를 만들다니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위에 크럼블은 소보루 빵 느낌이려나요?ㅋㅋㅋ
    빵 먹기만 했지 베이킹에는 문외한이라서요 :)

  10. meru

    | 2013.05.12 14:10 신고 | PERMALINK | EDIT |

    그쵸^^
    뭐든 타르트지에 넣고 구우면 다 되니~!
    나중에 실력이 늘면 저만의 특별한 타르트를 만들수도 있겠지 싶어요ㅋㅋ
    크럼블은..맞아요~ 딱 소보루 삘이예요.
    저도 베이킹은 초보랍니다~

  11. 배타르트예뻐요

    | 2013.04.14 11:12 | PERMALINK | EDIT | REPLY |

    한국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남북 관계 특별히 걱정 안하고 있는데...외부에서 보시기에는 걱정이 많이 되 보이시나봐요ㅜㅜ 제 친구 남자친구도 미국인인데 맨날 전화 오나봐요ㅋ 걱정된다구 전쟁나면 어떻하냐고 빨리 미국 오라구ㅋㅋ 에휴~ 쨌든.....오랜만에 메루님 소식 넘 방갑습니다^^

  12. meru

    | 2013.05.12 14:12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러게요...뉴스보고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한국쪽에선 담담하더군요.
    남북은 언제나 이런 상태를 벗어나게 될지--;;;
    남자친구분이 미국분이시군요!^^
    좋은 인연 잘 만들어 나가시길 바래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디저트] 사과 크럼블

Posted 2012. 12. 20. 21:42

마음이 착잡합니다만....ㅠㅠ

저의 블로그 성격대로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암튼, 어제 오늘 우울하신분들..무기력하신분들 많을 듯.............


----------------------------------------------------


진짜 진짜 오랜만에 디저트레시피.

베이킹이나 디저트는 제가 제일 자신없어 하는 분야예요.

아무래도 단음식보다는 짠음식을 즐기다보니 좀 덜 관심가는 것도 있구요.


그래도 손님을 초대하거나...

모처럼 신경써가며 요리를 준비하는 날은...

빠지면 또 서운한 게 바로 요 디저트랍니다.


특히 프랑스는 디저트 문화가 워낙 발달해 있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주요리를 적게 먹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디저트는 식사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니 똑같은 레퍼토리라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디저트가 서너가지는 꼭 있어야해요.

저처럼 베이킹 & 디저트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겐 쉬우면서 효과적인(?) 레시피가 필수!!!


저의 18번 디저트는 퐁당쇼콜라 (Fondant chocola)예요ㅋㅋ

초콜렛 머핀 같은데 초콜렛이 안에서 주루륵- 흘러내리는...

요거는 만들기도 넘 쉽고...프랑스 사람들 열이면 열..다 좋아해요.


(거짓말 보태서) 백번은 만든 거 같은데..

만들때마다 감탄사 빵빵 터져나오고.

J님의 훼이보릿 디저트이기도^^


오늘 올릴 레시피는 역시나 퐁당쇼콜라에 이어...

만들기 쉬운 프랑스의 국민디저트인 크럼블 오 폼(Crumble au pomme: 사과 크럼블).

(오래전에 베리들을 넣고 만든 크럼블도 올린 적 있는데...그것도 디저트 카테고리에 있어욤!)


크럼블은 밀가루 + 견과류 (아몬드, 호두, 헤이즐넛 등) + 버터 + 설탕을 기본으로 하는 반죽이구요..

아랫쪽에 과일로 만든 베이스를 깔고..크럼블을 반죽을 올려 구워주면 되는 디저트예요.


어떤 과일이든 가능하다 싶을정도로 응용방법은 정말 많지만...

사과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가장 정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니 사과철인 가을부터 저장해 놓고 먹는 겨울까지...

쭉- 이어지는 유용한 디저트 레시피 되시겄습니다!


재료: 사과 500-600g (약 4개 정도)

         설탕 30g (+ 10g~20g)

         버터 50g

         계피가루 ->생략 OK

         건포도 or 견과류 (호두 등) -> 생략 OK


        --------------------------------------


        밀가루 50g

        버터 50g

        설탕 50g

        아몬드 파우더 (헤이즐럿 파우더 ok) 50g





사과를 깎고 꼭지를 다듬어 냅니다.



씨부분을 제외하고 네모로 썹니다.

될 수 있으면 크기가 비슷하게...



냄비에 버터를 녹입니다.

타지 않게 조심....



설탕을 뿌리고 볶아줍니다.



사과가 탈듯말듯 카라멜화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중간에 더 맛있으라구 계피가루도 좀 넣어주었어요~

안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카라멜화가 거의 다 되었을때즈음 건포도를 조금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건포도 역시 필수재료는 아니지만...제 입맛에는 맛이 더 좋더라구요.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볶는데 약 15-25분 정도 소요될거예요.

(사과의 종류나 자른 크기..불조절에 따라 좀 달라요)



넉넉한 볼에 실온에 놓아둔 버터 + 밀가루 + 아몬드 가루 +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전 견과류가루는 아몬드 가루 + 헤이즐럿 가루 반반씩 넣었네요^^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사알살~ 조물조물 섞어 주었어요.

벌써부터 냄새가 좋아요^^



작은 개인용 오븐용기도 좋고...

그냥 커다란 오븐용기에 익힌 사과를 탈탈 털어넣어도 되구요~



크럼블 반죽을 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사과가 완전히 커버가 될 정도로...



180도에서 약 25-30분 정도 익혀주시면 완성이예요.

크럼블이 저렇게 약간 갈색빛이 돌면서 좀 바삭해지는 정도가 되면 딱 좋아요.



따뜻할 때 먹는 게 정석!

하지만 전 식혔다가 차갑게 먹어도 넘 좋드라구요.



뜨거울 때 접시에 담아 후후- 불어가며 먹으면...

사과가 풍성한 가을과 겨울에...또 이만한 디저트가 없다죠.



바닐라 아이스크림 결들이면 더욱 완벽해요.

뜨거운 크럼블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조화란...입에서 살살 녹지요^^



즈희 집에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그냥 크럼블만 냠냠.

카라멜 소스라도 만들어줄까?..물었드니..J님은 이대로도 퍼펙트- 하다며 진짜 맛있게 냠냠.



디저트에 환장하지 않는 저도 정말 환영하는 디저트 중 하나구요...

프랑스의 국민디저트이니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내면 손님초대에도 아주 좋으니...

쉬우면서 문안한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만드셔도 괜츈할 듯 하고요~

요리, 디저트 초보자들에게 강추!...합니다^^


Bon Appetit:)




  1. mama teller

    | 2012.12.20 22:25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오~ 저 이거 진짜 좋아해요.
    파이지 안만들어도 돼어서 ㅋㅋㅋ

    바닐라 아이스 크림 올려먹음 으으으으 맛있죠 ^ ^

  2. meru

    | 2012.12.27 22:54 신고 | PERMALINK | EDIT |

    마져요..파이지 안 만드는 게 진짜 좋다능~ㅎㅎㅎㅎ
    아흐 아까도 또 만들려다가 참았네욤.
    이거 한 번 만들어 먹으면 매일 먹고싶은..중독성있어요^^

  3. 우리마을한의사

    | 2012.12.21 02:2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어제 착잡하고 무기력 ㅜㅜ

    이렇게 단것 먹고 힘내고 싶네요! 사과 볶는것만 봐도 막 침나오네요 ㅋㅋ

  4. meru

    | 2012.12.27 22:5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 그러게요...맛난 거라도 먹고 힘내야되나...
    그러다 살찌는 거 아닌쥐ㅋㅋㅋ

  5. 이영현

    | 2012.12.21 02:28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놀라울 뿐이에요~~~~~
    저는 요즘 님이 하시는 요리 따라하고 있는데 왜 보면서 하는 것도 잘 안되는지 ㅠㅠ
    어쨌든 혹 제가 프랑스에 가면 뵙고 싶은 1인이세요. ^^ 오늘도 힘내세요~

  6. meru

    | 2012.12.27 22:56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앗, 잘 안 되나요? 흐음~ 제 레시피가 미흡한가봐요--;;;
    암튼 힘내야되는데...자꾸 무기력해지는 건 뭘까요ㅜㅜ

  7. jin_e

    | 2012.12.21 02:48 | PERMALINK | EDIT | REPLY |

    너무 맛나보여요 생각보다 만들기가 쉬워서 저같은 사람들도 쉽게 만들수 있을거 같아요ㅋㅋ 이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정말...ㅎㅎㅎ메루님 레시피대로 장봐서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어제 집에 양파가 많길래 양파초절임 만들었거든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쉬워서 놀랐고 뿌듯한거있죠 이게 뭐라고ㅠㅠ 부끄럽지만 살짝 요리하는게 재밌다고 느꼈어요 허허......

  8. jin_e

    | 2012.12.25 11:27 | PERMALINK | EDIT |

    메루님!!!!
    해피 크리스마스!!!!!되소서

  9. meru

    | 2012.12.27 22:58 신고 | PERMALINK | EDIT |

    쉽죠!?..그리고 재료도 나름 공수하기 쉬운편이구요^^
    진짜 겨울에 먹으면 기분이 마구 좋아지는..그런맛이예요~
    요리가 잘 될때~ 넘 기분 좋잖아요!
    역시 쉬운 요리가 짱^^

    Jin_e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별로 못 느꼈지만, 친구들과 진짜 재밌게 보냈어요.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보낸 건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10. 아몬드봉봉pt

    | 2012.12.21 11: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밀가루도 적게 들어가고 몸에 좋은 베이킹 같어요
    올 크리스마스에는 케잌좀 구워볼깡?? 했는뎅
    선배가 벌써 모바일 쿠폰 하나 보내놔서 .. 에잇 사먹자 ㅎㅎ
    그러고 있네요
    흠흠.. 참 세상 살이 제 맘처럼 안되지만서도
    음... 달달한거 먹고 근심도 멘붕왔던 머리도 좀 진정 시켜야겄쥬..

  11. meru

    | 2012.12.28 17:37 신고 | PERMALINK | EDIT |

    아무래도 밀가루 버터만 쓰는 디저트보다는 훨 몸에 괜츈하겠죠?
    겨울내~~ 사과가 많이 나오니 이런 디저트 좋은 거 같아요^^
    클쓰마쓰 때 맛난 케잌 먹으며 짱님이랑 즐겁게 보내셨겠죠?
    날씨가 여간 추운게 아닌 거 같던데...그래도 옆구리는 땃땃하셨을 듯~헤헤
    근데 명박이때 하도 어이없고 맨붕이 자주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요--;;;
    진짜 세상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나봐요...
    그래도 투표율보니 젊은 사람들은 많이 깨어있구나 싶어서 조금은 다행입니다.
    힘내자규요!!!

  12. 다이앤스키친

    | 2012.12.21 22:25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나가는 우리나라를 꿈꿔 봅니다..
    그런 날이 오겠죠??
    힘내자구요..

  13. meru

    | 2012.12.28 17:38 신고 | PERMALINK | EDIT |

    그러게요...참, 우리나라 경제적으로는 많이 발전했지만.. 정말 잘 산다는 게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돈을 떠나서..진짜로 좋은세상..잘 사는 세상이 왔음 좋겠네요^^
    힘내요:)

  14. 쥴리맘

    | 2012.12.22 04:24 | PERMALINK | EDIT | REPLY |

    크리스마스 디너 디저트로 요것 해봐야겠어요 쉽고 맛도 정말 좋을 것 같아서 : ) 좋은 레서피 감사! 메루님 덧붙여 메리 크리스마스요!!

  15. meru

    | 2012.12.28 18:06 신고 | PERMALINK | EDIT |

    크리스마스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희들 입맛에는 잘 맞는데 쥴리맘님 입맛에도 잘 맞았음 좋겠네요^^
    즐거운 새해 맞이하시길요~~~

  16. 비오는 아침

    | 2012.12.23 11:22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 식기도구들 어느 제품 쓰세요~~? 너무 배이직하고 질리지 않는 느낌. 기본 아이템으로 정말 좋은 디자인 같아요!

  17. meru

    | 2012.12.28 18:11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저희집 식기들...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좀 섞여 있어요.
    프랑스 브랜드인 Guy degrenne (기 더그렌), Absolument maison
    (엡솔뤼멍 메종) 이 주류구요..그 밖에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산 것들이예요.
    구체적으로 궁금한 그릇이나 식기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어디껀지 알려드릴께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요^^

  18. 음음

    | 2012.12.24 12:30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내상이 깊어요ㅜㅜ당일날은 눈물이 쏟아지는데;; 제발 당선자가 잘 해주기를 바래야겠죠ㅜㅜ.....정치 이야기는 안하는게 맞지만요ㅋ..........메루님이 올리신 포스팅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19. meru

    | 2012.12.28 18:14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우시기까지...진짜 내상이 깊으셨네요.
    저는 맨붕상태이긴 했지만...어느정도 예상은 했어서..약간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아무래도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는 모양이예요.
    사람 사는 게..참 내 맘같이 않죠...?
    앞으로 국민들이 더 똘똘 뭉치고..늘 깨어있어야 할 듯 해요.
    힘내요 우리~~~
    PS. 포스팅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 Hailee

    | 2012.12.27 01:48 | PERMALINK | EDIT | REPLY |

    안녕하세요.
    제가 ping back만 걸고 제대로 인사를 못드렸더라구요. ^^;
    메루님 덕분에 맛있는 디저트 레시피 알게 된 hailee 입니다!
    제 블로그 방문 지역에 프랑스가 나온 걸 보고;; 인사가 늦었구나 싶어서 얼른 찾아왔어요. 메루님 블로그 구경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아마 예전에 뭔가 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서 그다음부터는 쭉 구독한 듯 해요.^^;) 이제야 인사를; 반갑습니다. 저는 LA에 살구 있구요. 앞으로는 종종 덧글도 남길게요. 소소한 일상에 맛난 레시피 잘 보고 있습니다!

  21. meru

    | 2012.12.28 18:15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Hailee님, 반가워요^^
    안그래도 포스팅 읽었는데 모바일에서 봐서..댓글은 남기지 못했어요.
    아직은 모바일로 글 쓰는 건 습관이 안 드네요.
    LA에 살고 계시군요! 앞으로 자주 뵈요~~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구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지난번에 만들어먹은 티라미수(Tiramisu)~
레피시 원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레시피 올려 보아요^^


보시다시피 제가 만든 티라미수는 모양이 좀 요따위이긴 하지만 ㅋㅋㅋ
맛은 아주 좋아요~ㅎㅎㅎㅎ

각이 딱- 떨어지게 간지나게 하려면 크림에 젤라틴을 넣기도 하는데요..
아마 파는 것들은 대부분 넣지 않을까 싶은뎅...
맛있게 만들어서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되니까..생략^^
(그냥 내공이 없어서라고 솔직히 고백해?ㅎㅎㅎㅎ)


 

재료: 마스카포테(Mascapone) 치즈 250g, 에스프레소 4잔 (= 진하게 탄 인스턴트 커피),
        달걀 3개, 설탕 3큰스픈, 코코넛가루 50g, 레이디핑거스 비스켓 넉넉히
        소금 1/2 티스픈,


-> 마살라(Marsala)라는 이탈리아 시실리섬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넣어주기도 하지만...
    전 늘 생략 ㅋㅋㅋ



1. 달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2. 달걀 노른자에 설탕 3스픈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3. 2에 마스카포네치즈를 조금씩 넣으며 크림이 매끈해질때까지 저은다음 냉장고에 보관한다.

-> 될 수 있으면 전기거품기를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4. 달걀 흰자에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저어가며 휘핑크림을 만든다.
-> 전기거품기나 로보트 필쑤!!! 아님 팔빠져요 ㅎㅎㅎㅎㅎ 전 재주가 없어숴 그런지..--;;;


5. 4와 마스카포네 반죽(3)을 섞는다.

6. 용기에 크림을 살짝 바르고 한쪽면에 커피를 묻힌 비스킷을 촘촘히 깐다.
-> 커피 묻은 쪽이 위쪽으로 가게.. 

 



7. 크림반죽을 넉넉히 얹고 다시 커피묻힌 비스킷을 깐다음 다시 크림반죽을 얹는다.
-> 남은 크림까지 모두 넉넉히 얹어주기!

8. 코코아 가루를 체로 쳐가며 위쪽을 덮어주고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한다.
-> 코코아 가루는 먹기 직전에 뿌려주는게 가장 좋지만..저는 한번에 마무리하기 위하여..^^;;;


코코아 가루가 아쥬 넉넉히 올라갔죠?ㅎㅎㅎ
저도 티라미수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왠지 가벼운 느낌?^^;;;;;
만들면서 눈에 보이는 설탕량이 다른디저트들에 비해 적어서 그런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실제로 맛도 다른 디저트류에 비해 덜 달지요.


그러나..마스카포네치즈의 칼로리도 상당할테고...비스킷에 들어간 설탕량도 무시할 순 없겠죠? 


그러나...그럼에도...포기할 수 없는 평품 디저트!!!!
집에서 만들어도 어렵지않고 맛도 좋으니 그것 또한 매력만점~

냠냠~~
Bon appétit! (본 아페티: 맛있게 드세요~!)


  1. 다이앤's 키친

    | 2011.12.30 01:02 | PERMALINK | EDIT | REPLY |

    가다렸어요..티라미수...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재료도 구하기 쉬운 거 같구요..
    당장 낼 마카포네 치즈 사러갑니다..쓔웅~~

    참...해피뉴이어~~복 받으실거예요..ㅋㅋ

  2. meru

    | 2012.01.02 20:46 신고 | PERMALINK | EDIT |

    기다리셨다니 정말 보람있는 포스팅이었네요!^^
    어렵지 않고 고쪽에선 재료구하기도 쉽지요~
    맛은 뭐..늘 좋은 것 같아요!!
    다이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블루오션]

    | 2011.12.30 02:2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정말 맛있게 생긴듯..ㅎㅎ
    오늘도 손꾸락 다다다 클릭하고^^;
    블루 다녀갑니다~
    날씨가 오늘은 쫌 풀렸어요~
    그렇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감기는 항시 조심하세요^^

  4. meru

    | 2012.01.02 20:47 신고 | PERMALINK | EDIT |

    커피의 향도 좋고 부드러우면서 많이 달지 않은 크림도 좋고..맛있어요^^
    클릭 감사드려요~
    한국은 날씨가 연일 춥던데..풀렸다고해도 추울 것 같아요.
    1블루오션님도 2012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기를 바랍니다~!

  5. bumbee

    | 2011.12.30 04:5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생계란이 들어가네요 ㅎㅎ
    아가들한테 줄려면 생계란 들어가도 될까 살짝 고민되네요. (되겠죠???) 시누이 올때 만들고 싶은데 미국 사니까 사람들이 자꼬 생계란 먹으면 살모넬라인가 먼가 애기를 해서 말이죠.. ㅎㅎ
    한국에 있을때는 우리 오마니는 계란 노른자에 밥도 잘만 비벼주고 그랬는데 말이죠....
    별로 민감 안했었는데 자꾸만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니 의식하게 되요 ㅠ

  6. jennifer

    | 2011.12.31 02:37 | PERMALINK | EDIT |

    티라미수에는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니 어차피 아이들을 위한 디저트는 못돼죠.

  7. Bumbee

    | 2011.12.31 02:44 | PERMALINK | EDIT |

    앗!! ㅡㅡ 그렇네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고 ㅎㅎ (사실전 어릴때도 커피우유랑 더위사냥 이런거 달고살았거든요) 에스프레소라 어차피 애들에게 좋은 디저트는 아니겠네요.

  8. jennifer

    | 2011.12.31 02:46 | PERMALINK | EDIT |

    티라미수에는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니 어차피 아이들을 위한 디저트는 못돼죠.

  9. meru

    | 2012.01.02 20:5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에스프레소가 들어간다는 사실은 아예 까맣게 잊은채 아이들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했네요 ㅎㅎㅎ
    물론 무슨 균이든..무슨 병이든 사전에 예방하는 게 가장 좋긴 하겠지만....
    근데 프랑스 사람들은 좀 그런것에 무감각한 편인 것 같아요.
    아마도 디저트가 워낙 발달을 했고..그런 디저트에는 생달걀로 만든 크림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안 먹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고기고 뻘~건거..레어로 익힌거 어린애들 막 주고 그래요ㅎㅎㅎㅎㅎ
    울 시댁만 그런가?--;;;;

  10. heyjuly

    | 2011.12.30 05: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예상했던대로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네요. ㅋㅋㅋ 맛볼 생각하면 무척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말이에요.

  11. meru

    | 2012.01.02 20:39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만들기 어렵나요? 번거로워 보여도 실제로 해 보면 어렵지 않아요~ 미국이니 재료구하시기도 쉬우실 거구요^^

  12. 신기한별

    | 2011.12.30 12:5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티라미수 잘 보고 갑니다

  13. meru

    | 2012.01.02 20:44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14. | 2012.02.02 16:07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15. 유키

    | 2012.02.15 04:5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거 만들었는데 최고였어요.. 최고최고!!!
    meru님 최고예요~ 넘 맛있게 바닥까지 모조리 긁어먹었답니다.. ^__^
    뱃살은 모르는겨... ㅋㅋㅋ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디저트류, 단것을 그닥 즐기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유난히 디저트가 땡기네요.
이것도 날씨가 추워진거랑 관계가 있나.......? 그럴 수 있나????

살이 모질란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달달이를 달라고 몸에서 항의를 하는것인쥐...
하지만 본능에..아니 살들에(?) 충실한 저..먹고싶은건 먹어줘야 합니다ㅎㅎㅎ

그짓말 초큼 보태서 백번도 더 만든 퐁당쇼콜라 (Fondant chocolat).
손님올때..초대받았을때마다 해갔더니 전 이제 질려서 쳐다보기도 싫어요--;;;
J님은 백번다 맛있게 드시지만 전 아니라규요~ㅋㅋㅋ


오랜만에 바꿔보고 싶어서 이탈리아의 디저트인 티라미수(Tiramisu)를 만들었어요.
제가 먹고 싶어서 디저트를 만드는 일은 드믈긴 하지만 티라미수는 아주아주 좋아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만든게 근데 언제야..한 1년쯤 됐나--;;;


마스카포네 치즈 250g 기준으로...요만큼 큰 걸로 만들어숴 ㅎㅎㅎ


냉장고에 살짜쿵 넣어뒀다 야곰야곰 맛을 보니..어훅..조오타...ㅜㅜ
오랜만에 먹으니 막 황홀해지려고까지..ㅋㅋㅋ
냉장고에 하루저녁즈음 넣어둬야 예쁘게 잘라 담을 수 있는데..
넘 맛있어 보여서 그만^^:;;;


그리고 담날 J님 예쁜 거 한 조각...


그리고 담날..나 못쇙긴거 한 조각씩...
이렇게 티라미수를 3일에 걸쳐 싹싹 긁어먹고..

이번주에는 컵 초콜렛을 만들어 봤답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비스트로쥔장이자 쉐프님인 이브 캉데보드(Yves Camdeborde)의 레시피 참고.
레시피대로 에스프레소잔에 담다가..잔이 4개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작은 유리식기에 담았답니다.

J님이 도와준다기에 말릴수없어--;;..담으라고 시켰더니 완즌 예술을 해 놓으셨더라구요..끙ㅎㅎㅎ
그런데 또 이게 나름매력인 것 같기도 해서 닦지않고 그냥 놔뒀어요^^  


냉장고에서 몇시간 놔둔 뒤..먹기전에 다진 헤이즐럿을 숑숑 투하!!


입에서 살알살 녹는~~ 이 녹진하고도 부드러운 맛...
이건 초콜렛매니아분들이 정말 열광하실 것 같아요.


오후에 피곤할때도 하나씩 꺼내 먹공^_^ ㅎㅎㅎ
전 그냥 쉬워서 만들어본 것 뿐이지만..맛도 좋더라구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한개씩 꺼내먹으면 딱이예요.

단게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지방축척의 지름길이긴 하지만...
저는 입에서 굉장히 원하는 음식은..몸이 필요해서라고 믿는 편이거든요.
아마 요즘 에너지소모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며...
실컷은 먹고 말래도 질려서 많이 못 먹고, 먹고 싶을때마다 조금씩 먹어주고 있어요.

아..다음주 달달이는 모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크흐흐 ㅋㅋㅋ
근데 담주엔 과연 나를 위한 달달이에 신경쓸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포스팅도 이렇게 이번주에 열씸히 올리는 중이구요^^

연말이 성큼성큼 다가오네요.
모두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요!

 
  1. | 2011.12.15 01:41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2. meru

    | 2011.12.19 02:05 신고 | PERMALINK | EDIT |

    아직은 못하는게 더 많지요~ㅎㅎㅎ
    방금 메일 보냈어요^^

  3. 감성호랑이

    | 2011.12.15 02:0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달콤한 사진!ㅎ

  4. meru

    | 2011.12.19 02:05 신고 | PERMALINK | EDIT |

    보는 것 만으로도 달콤하죠?^^

  5. 아몬드봉봉pt

    | 2011.12.15 03: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캬약~~달달구리들 넘 좋아하는데 ㅎㅎ 침이고입니다 흐흐~~겨울이라더 달콤한거 땡겨요 ^^ 집에서 이렇게 어려운것도 잘만드시궁 진한 샷추가로 먹고싶네용

  6. meru

    | 2011.12.19 02:06 신고 | PERMALINK | EDIT |

    달달이들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안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 정말 자주 생각나요 ㅋㅋ
    진짜 겨울이라 그런게..저만 그런건 아닌가봐요?ㅎㅎㅎ
    티라미수가 그나마 쉬운 것 같아요. 설거지할게 많아져서 그렇지--;;;

  7. 카르매스

    | 2011.12.15 03:5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티라이슈 정말 좋아합니다 +_+ 식전인데 군침흐르네요

  8. meru

    | 2011.12.19 02:07 신고 | PERMALINK | EDIT |

    티라미수 좋아하시는군요~
    그닥 달지 않아 먹기 부담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9. trip

    | 2011.12.15 04:13 | PERMALINK | EDIT | REPLY |

    시루떡 삘~~~이나네요 ㅎㅎ
    딸과 아들 완전 까무라치는 타라미수우~~
    에스프레소잔 탐나요~~~
    j님 기술좋아요 전 못해요 바들바들 손 떨려서 ㅎㅎ
    제 남편과 같은 논리
    몸이 필요로해서..

    그나저나 양고기 포스팅에 댓글달다
    남편이 %^^&* AND~ 배고파 하는바람에 잠시 자리 떳다
    다른 일을 해버려 댓글 다~~날라갔어요 ㅠㅠ
    요점은 역쉬 MERU님 식사에는 술!

    이곳은 엄청추워요
    밤 10시 조금 넘은시간 잘못왔어요
    배.고.파.요~~

  10. meru

    | 2011.12.19 02:10 신고 | PERMALINK | EDIT |

    하하 그러고보니 정말 시루떡삘이네요 ㅋㅋ
    저도 다른디저트들보다 티라미수는 2배는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디저트들보다 덜 다니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J님 기술이 좋다기엔..컵에 다 흘리고 난리~~
    그래도 저 정도가 어디냐며 나무라진 않았어요 ㅎㅎㅎ

    저 그 양고기 먹은날 오랜만에 술 많이 마셔서 담날 넘 고생했다죠 ㅋㅋㅋㅋ
    그래서 일욜~그 담주 목욜까지 술을 안 마셨어요^^;;;
    밤에는 요리블로거 방문은 금물이예요~
    저도 늘 눈팅하다보면 촘 괴롭더라구요 ㅎㅎㅎ

    여기도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ㅠㅠ
    감기조심하시고 연말 준비 잘 하시길요~~

  11. 다이앤's 키친

    | 2011.12.15 05:46 | PERMALINK | EDIT | REPLY |

    단거..danger..위험한 거..ㅋㅋ
    그래도 그 달콤한 유혹을 어찌 거부할까요..
    티라미수 레서피..플리즈~~~

  12. meru

    | 2011.12.19 02:12 신고 | PERMALINK | EDIT |

    넘 많이 먹으면 danger하지요 ㅎㅎㅎ
    그래도 하루 티라미수 한 조각정도는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ㅋㅋㅋ
    저만의 위안이랄까^^;;;
    티라미수레시피 조만간 꼭 올릴께요~
    오늘은 새벽 2시인지라..해 놓은 포스팅이나 올리려고요!

  13. SAS

    | 2011.12.15 14: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몸이란건 의외로 자기 먹고싶은걸 위해서
    주인한테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는 녀석이니 조심하시는게... ^^;

    티라미수는 아이스크림 같은 시원한 것이었나요?
    먹어보곤 싶지만 식사 한끼 포기해야만 할 것 같은 외모가... ㅡㅡ;

  14. meru

    | 2011.12.19 02:13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몸이란 녀석이 좀 그렇게 간사하긴하지요 ㅋㅋ
    그래도 저렇게 2주정도 디저트를 조금씩 먹어주니 이젠 좀 진정이 된 듯해요~
    어쩌면 제 몸이 원한다고 믿고 싶은 자기위안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티라미수는 아이스크림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차갑게 먹는 디져트예요!
    생각보다..아니, 다른 디저트류에 비해 칼로리가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과 착각인지도..ㅋㅋㅋ

  15. hannah K

    | 2011.12.15 18:54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랫만에 디저트이야기네요.^^
    티라미수는 정말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역시 마스카포네치즈를 사용하셨군요.^^
    저도 마스카포네로 만든게 정말 좋아요.
    몇번 칼로리와 지방때문에 크림치즈를 대신 사용했지만
    맛은 조금 기대에 못미치더라구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쌉쌉한 그맛!
    meru님의 사진을 보니 그맛이 생각이 나요.^^
    두번째 디저트인 초컬릿은 우리 아이의 너무 사랑하는 디저트예요.
    저도 너무 과한? 디저트라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가끔 만들어주면 정말 meru님의 표현처럼 황홀해하면서 먹어요.ㅎㅎㅎ
    아침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갑자기 향이 좋은 커피와
    meru님의 티라미수한조각이 먹고 싶어요.^^
    이러다가 오늘 오후에 저도 어느새 티라미수를 만들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달콤함에 흠뻑 빠졌다 가요~~~~

  16. meru

    | 2011.12.19 02:17 신고 | PERMALINK | EDIT |

    마스카포네의 칼로리를 생각하면 좀 무셥긴 하지만 포기하기가 힘들어요 ㅎㅎ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으니--;;;
    티라미수는 너무 달지도 않고..전 특히 커피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해서 너무 사랑하는 디저트예요.
    아마 먹어본 사람이라면 안 좋아할 수가 없을 듯 해요..그쵸?ㅎㅎㅎ
    달콤쌉쌉한 맛! 맞아요~ 딱 그맛이죠^^
    두번째 디저트 가끔 아이한테 해주시는군요~
    맞아요 좀 헤비한 디저트라..컵도 딱 저렇게 작은 에스프레소잔에 만드는게 좋은 것 같구요..
    저도 자주는 못 먹겠다 싶더라구요 ㅎㅎㅎ
    그치만 아이가 황홀해하면서 먹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지네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저는 hannah k님의 댓글에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네요 ㅋㅋㅋ
    새벽 2시니까 참아야겠죠?ㅎㅎㅎ

  17. 신기한별

    | 2011.12.16 12:2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달달한게 먹고 싶더라구요

  18. meru

    | 2011.12.19 02:17 신고 | PERMALINK | EDIT |

    가끔 달달한게 땡기지요~!

  19. 사탄♡

    | 2011.12.16 21:5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진짜 달달하고 맛있어 보여요. 컵초콜렛..보기만 해도 맛있네요. 저거 한번 마음껏 먹으면 한동안은 단게 땡기지 않을것 같아요^^

  20. meru

    | 2011.12.19 02:18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티라미수 먹을때는 계속 아쉽기만 하더니, 컵초콜렛을 몇번 먹으니 이젠 좀 만족이 된 것 같아요.
    이로써 달달이는 당분간 자제해야 할 듯 ㅋㅋㅋ
    그치만 정말 먹을때만은 황홀했지요 ㅎㅎㅎ

  21. heyjuly

    | 2011.12.17 01:1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티라미수 참 맛있겠어요, 촉촉한 케잌 디저트.

  22. meru

    | 2011.12.19 02:18 신고 | PERMALINK | EDIT |

    누구나 좋아하는 완소디저트죠~ㅎㅎ
    heyjuly님도 좋아하시나요?^^

  23. heyjuly

    | 2011.12.30 05:30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저도 처음에는 맛을 몰랐다가 최근 들어서 맛들였어요. 맛있는 티라미수와 평범한 티라미수가 차이가 크더라고요. 촉촉하면서도 그리 달지 않은 게 참 맛있어요.

  24. 레이지와이프

    | 2011.12.17 03:4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얼마전에 모카 티라미수 한조각 먹으면서 Oh! heaven !! 이랬는데 천국에 살고 계시는군요..^^컵 초콜렛 하나만 나눠주세요..

  25. meru

    | 2011.12.19 02:20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티라미수 먹을때마야 약간..그런..oh! heaven!!이런류의 기분을 느끼곤해요ㅎㅎ
    마음같아선 티라미수를 큰거 두개쯤 만들어놓고 매일 꺼내먹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하지만 곧 크리스마스다 뭐다해서 과식할 일이 많으니 좀 참아야겠지요?ㅎㅎㅎ

  26. bumbee

    | 2011.12.17 22:2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아- 티라미수보니 얼마전에 파스타 만들다가 망친 ㅡㅡ 크림소스가 생각 나네요 ㅠㅠ 흑..마스카포네치즈 한통이나 들어갔는데 ㅠㅠ

  27. meru

    | 2011.12.19 02:21 신고 | PERMALINK | EDIT |

    앗..어쩌다가...마스카포네치즈 아까워라~
    저는 아직 마스카포네치즈로 짠음식은 안 만들어 봤는데..부드럽고 맛 좋겠지요?
    담엔 꼭 성공하시길요~!^^

  28. | 2011.12.22 14:33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입니다

  29. meru

    | 2011.12.28 23:00 신고 | PERMALINK | EDIT |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안그래도 티라미수 포스팅에 올리려고 사진 업로드 해놨는데 그동안 짬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어요.
    내일쯤 올리려고 하는데 넘 늦은 게 아니길요~
    넘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제가 집에서 디저트를 좀 안 만드는 편이지요?
J님과 저...딱 둘 뿐이다 보니 한 번 만들면 며칠 가요.

그렇다고 디저트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결국 버려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손님초대에 갈때나..손님초대할 때 빼고는 디저트를 잘 안 만들게 되더라구요.
원래 빵 굽는거나 디저트 만드는데는 재주가 없기도 하고요..^____^

그런데 요 며칠 사이 너~~어~~~무 먹고 싶은 달달이가 있었으니..
바로 사과파이였지요~ 프랑스어로는 타르트 드 폼(Tarte de pomme)이구요.



요즘이 사과철이라..울긋불긋 잘 익은 사과들이 지천에 널려 있으니 마음이 끌릴 수 밖에요.
먹고 싶으면 사 먹으면 되긴 하지만, 또 제가 이런 거 잘 안 사먹는 성격이라 ㅎㅎㅎ
결국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파이지(타르트지)는 사서 썼어요.
요 사과파이에는 팟 브리제 쉬크레(Pate brise sucre)라는 파이지를 쓰는데요...
밀가루, 버터, 설탕, 물, 소금으로 반죽하는 디저트류에 쓰는 파이지랍니다.
(달걀을 넣기도 하구요)

원래 이것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지만 집에 조금 늦게오는 바람에, 
이것저것 다 손수 만들 시간이 없어서...오는 길에 사왔지요.

 


일단 젤 중요한 사과 쥰비 쥰비~ㅎㅎㅎㅎ..4~-6개 사이면 충분할 거예요~



1. 사과를 깎아서 8등분 한 후, 작게 썬다.



2. 냄비에 버터 40g 정도를 녹여 사과를 볶는다.

3. 설탕 40g과 과 레몬즙을 넣고 갈색이 될때까지 볶는다.
-> 약 20-30분 정도.

저는 사과를 세 개 사용했는데요...2개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할 듯 해요.
사과 양이 줄어들면 버터, 설탕도 조금씩 줄여주시면 되구요.


4. 파이지를 케잌틀 형태에 맞춰 잘 깐 다음 포크로 여러군데 구멍을 낸다.
-> 저는 밑 유선지 깔아줬는데, 안 깔아도 되구요.

5. 파이지위에 유선지를 깔고 누름돌이나 콩을 올려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분 정도 굽는다.
-> 누름돌이나 콩이 없으시면 그냥 구우시면 됩니다.



6. 나머지 사과 2-3개는 반으로 잘라 씨를 뺀후, 얇게 썬다.



7. 구워진 파이지위에 볶은사과(3)을 골고루 바르고, 얇게 썬 사과(6)을 돌려가며 깐다.

8. 녹인 버터를 바르고 (or 버터를 조금씩 떼어서 듬성듬성 뿌리고), 설탕을 조금씩 골고루 뿌린다.

9. 오븐에 넣고 200도에서 약 25-30분간 굽는다.

  

 

 

향기만 맡아도 쓰러질 것 같은 사과파이 완성입니다.
이게 가을이라 그런지 더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ㅎㅎㅎ

 


여름휴가 보낼때마다 브르타뉴에서 가족들이랑 많이 먹는 디저트예요.
전 옆에서 사과 자르고 돌려서 깔고, 딱 요 부분만 제 담당이었는데, 처음으로 제 파이를 완성^^
뿌듯해효 ㅎㅎㅎㅎㅎㅎ


자르면서 모양이 약간 흐트러졌지만, 맛은 완전 맛있었다능 ㅎㅎㅎ
제 껀 사과파이 속이 조금 많이 들어갔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아예 속을 안 넣고 사과 깔고, 버터 바르고 설탕만 뿌리기도 하구..
조금만 넣기도 하구요..보통 사 먹는 건 달달~하게 많이 들어간답니다.


걍 손으로 들고 냠냠~
따듯하게 데워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집에 초콜렛 아이스크림 밖에 없어서 아숩...--;;;


담날 아침 잠께자마자 사과타르트 데우고..카페오레와 함께^^
아침식사로도 든든하고 너무 좋구요...


점심 먹고 후식으로 하나 더!!!!
나...디저트 안 좋아하는 사람...맞어???--;;;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문제 ㅎㅎㅎㅎ

커피는 하나로는 모자라 2개 뽑았구요 ㅎㅎㅎㅎㅎ (손님 온 거 아니어요..다 제꺼!!!)
저는 주로 아침에는 카페오레를 마시구, 오후에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데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올린 커피를 '누아젯(noisette)'이라고 하는데...
설탕 조금 타서 요걸 주로 마신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에요^^

살짝 올린 우유거품이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을 조금 중화시켜주면서,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그래요 ㅎㅎㅎ)

앗, 타르트이야기 하다가 왜 또 이야기가 커피로 새고 있는거쥐..--;;;;
금요일이네요~ 모두들 즐^______^ 거운 주말 보내시와요~~~~
 
  1. 프리지아

    | 2011.10.14 15:58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정말 베이커리카페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를 불어로 누아젯? 이라고 하나봐요 항상 눈도 즐겁고 배우는것도있는 유익한 긍과 사진들 잘보고있습니다*^^*

  2. meru

    | 2011.10.17 18:40 신고 | PERMALINK | EDIT |

    베이킹을 아직 잘 못해요~ 나중에 잘 하게 되면 카페..한번 생각해 볼까요?ㅎㅎㅎㅎ
    아, 그러고 보니 마끼아또랑 비슷하군요.
    네..프랑스에서는 누아젯이라고 하구요..우유거품을 정말 조금만 얹어서 나오더라구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자주뵈요^^

  3. trip

    | 2011.10.14 16:31 | PERMALINK | EDIT | REPLY |

    매일 훔처보기만 했네요^^
    얼마전 오리지날 팬케잌하우스 라는 곳에서
    마치 덧치베이비(아시지요?)
    그 반죽에 사과를 듬뿍 올리고 마지막에 시나몬과 브라운슈거들
    왕창 올린걸 먹었는데 맛이 환상 이었어요
    요리와 베이킹 잘하시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파이보단 애플팬케잌이 더 좋았네요^^
    항상 들어와보지만
    정말 요리와 셋팅 잘하시구
    그릇과 조 커피잔도(역시 한국) 그. 리. 고. 식탁
    빼어오고 싶을정도로 탐나네요
    알통달콩 사시는 모습 보는것만으로 행복이 느껴집니다
    오늘 이곳은(미국뉴욕)비가오네요
    노래 한곡 선사하고 싶었는데 안올려지네요
    이승철의 "그대 지금 듣고 있나요"

  4. meru

    | 2011.10.17 18:44 신고 | PERMALINK | EDIT |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시는군요^^
    앗.. 제가 오히려 좋은 팁을 배우네요.
    새콤달콤 너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상상만으로도요~~
    제가 아직은 베이킹 초보지만 기회되면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똑같은 재료라도 만들기 따라서 정말 많이 달라지요?
    그게 또 요리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좋은 모습으로 봐 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ip님도 뉴욕에서 재미있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노래 올려지진 않았지만 감사히 들을께요. youtube에서 찾아서 들어야겠어요^^

  5. SAS

    | 2011.10.14 18:03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과일은 무지 좋아하지만 날 것(?)만 먹고
    단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포스팅은 왠지 안심하고 볼 수 있네요. ^^;
    파이라는 요리는 쉽게 만들수 있으면서도 참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6. meru

    | 2011.10.17 18:5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역시 익히거나 인위적으로 달게 만든 과일은 좋아하지 않는데..역시 사람 입맛은 가끔씩 색다른 걸 원하나봐요 ㅎㅎㅎ
    있어도 잘 안 먹던 사과파이가 간절히 먹고 싶었던 보면요^^

  7. Menelluin

    | 2011.10.15 05:43 | PERMALINK | EDIT | REPLY |

    가지런하게 올린 사과가 너무 이쁩니다
    전 그냥 재료 다 때려넣고 위애 파이지로 덮어버려요
    어메리칸 애플파이 스타일로 ㅎㅎㅎ
    그럼 사과를 미리 조리지 않아도 오븐안에서 자연스레 재료들과 섞이면서
    부글부글 끓더라구요
    베이킹은 잘못해도 애플파이만큼은 파이지 사다하면 너무 슂고 맛있어서 좋아요~

  8. meru

    | 2011.10.17 18:52 신고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사실 맛만 있으면 어떻게 해도 좋지요~~
    따뜻할 때 머그면 너무 맛있잖아요ㅎㅎㅎ
    전 아무래도 프랑스에 살다보니 프랑스식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ㅋㅋ
    menelluin님 파이도 상상만으로도 넘 맛있을 것 같네요. 만들기도 덜 번거로울 것 같구요^^

  9. 잉여토기

    | 2011.10.15 08:1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사과를 이렇게 요리하는 법도 있군요.
    오호. 뭔가 상큼하면서도 씹는 즐거움이 있을 거 같아요.

  10. meru

    | 2011.10.17 18:55 신고 | PERMALINK | EDIT |

    맛아요~ 상큼하고 달달하고 씹는 즐거움까지^^
    가을에는 이렇게 커피한잔이랑 먹으면 딱 좋을 간식이예요~!

  11. 하루

    | 2011.10.15 21:39 | PERMALINK | EDIT | REPLY |

    막 저도 한입 먹고 싶어요 ㅎㅎ
    사실 사과는 파란 아오리사과만 좋아하는데 빨간사과는 이렇게 파이로 만들어 먹음 한조각이 아니라 한판을 다 먹을 것 같은데요^^

  12. meru

    | 2011.10.17 18:56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아오리사과를 제일 좋아해요. 초가을에 얼마나 많이 사 먹었는지 몰라요. (물론 조금 다른 종자겠지만요 ㅎㅎ)
    저도 디저트류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요건 요즘 너무 땡기는 디저트예요 ㅋㅋㅋ
    입맛이 계절을 알아보나 봐요^^

  13. 아몬드봉봉pt

    | 2011.10.16 10: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도 요즘 달달한게 막 땡기는 참 이였는뎅
    남푠이 최신에 속이 좋지 않아서 거의 죽 같은 순한 음식들만
    같이 먹느라 ~ 참고 있네요
    ㅎㅎㅎ 요즘 마트가면 사과 세일 많이 하는뎅
    암튼 저도 달달한 사과파이 한입 먹고 싶네용 ~~~

  14. meru

    | 2011.10.17 18:57 신고 | PERMALINK | EDIT |

    앗..남편분이 속이 안 좋으시군요.
    아몬드봉봉님이 잘 보살펴 드리세요~ 금방 나을거예요^^
    저도 j님이 옆에서 뭐가 안 좋거나, 다요트를 한다거나 하면 같이 하게 되더라구요.
    잘 참고 있다가 남편분 속 좋아지시면 꼭 해드세요~

  15. bumbee

    | 2011.10.16 17:0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사과파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가을 하면 역시 사과죠 ^ ^
    저희도 얼마전에 과수원에 놀러가서는 애플사이다랑 도넛 먹고 왔어요.
    이틀전에는 집에서 사과타르트 만들어 먹었답니다 ㅋㅋ
    저렇게 위에 파이지 올리지 않고 해먹는건 해본적이 없는데 한번해봐야겠네요.

  16. meru

    | 2011.10.17 18:58 신고 | PERMALINK | EDIT |

    그쵸그쵸~~ 똑같은 사과파이라도 여름에 먹는 것보다 역시 가을에 먹으니 더 맛있어요 ㅎㅎㅎ
    앗! 저도 어제 애플사이다 마셨는데..찌찌뽕이네요~~ㅋㅋㅋ
    bumbee님도 아메리칸식으로 위에 파이지 올려서 해 드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프랑스에 사니 프랑스식을 많이 배우게 되고 만들게 되고 그래요 ㅎㅎㅎ
    다른 방법으로도 좀 만들어봐야겠어요^^

  17. 다이앤's 키친

    | 2011.10.17 06:51 | PERMALINK | EDIT | REPLY |

    한때 빵이 아닌 밥을 달라는 식구들의 데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구웠었는데
    친정엄마의 한마디 300원월(그때는)이면 에이스가 한보따리라구..
    그 이후로는 시들해지구 가끔 파운드케잌이나 치즈케잌정도...ㅋㅋ
    디저트..단거..Danger..위험한 거..그래도 베이킹의 매력은 익히 알고 있죠
    온집에 퍼지는 좋은 냄새...사과파이 잘 보고갑니다..또 구워댈지도..ㅋㅋ

  18. meru

    | 2011.10.17 19:00 신고 | PERMALINK | EDIT |

    앗 300원에 에이스가 한보따리!!! 와..지금은 300원으로 껌 한 통도 어림이 없는데..진짜 그런시절이 있었네요 ㅎㅎㅎ
    저도 치즈케잌 좋아하는데, J님은 별로 안 좋아라하셔서 안 만들게 되네요.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케잌을 안 좋아하더라구요--;;;)
    누가 먹어줘야 하지요 ㅋㅋㅋ
    저 역시 디저트는 촘 위험한 걸 알기에 자주는 안 하는데..진짜 만들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같아요.
    근데 살찌면 기분 완전 나쁘겠죠?ㅎㅎㅎㅎ
    가끔 한 번씩만 구워요..우리..^^

  19. hannah K

    | 2011.10.17 21:48 | PERMALINK | EDIT | REPLY |

    모양은 타르트인데 내용은 파이네요.^^
    애플파이.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디저트예요.
    바닐라아이스크림과 함께하면 너무 맛있어요.
    그런데, 정말 meru님 레서피는 좋아요.제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왜냐구요? 전 애플파이를 좋아하지만 두꺼운 파이지는 좀 부담가요.
    안에 필링은 다 끝내지만 파이지는 항상 남기게 되요.
    그리고 필링도 설탕이 많아서 많이 먹기엔 좀 그렇죠.ㅎㅎ
    meru님은 위의 파이지대신 후레쉬한 사과슬라이스를 올려주셨네요.
    이부분이 제맘에 들어요.^^ 보기만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입안에 밀가루맛은 최소화시키면서 사과의 맛은 두배로 업될 것 같은
    느낌, 맞나요? 달콤한 사과와 구운 사과의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는
    어떨까요? ^^ 저도 빨리 구워봐야겠어요! 후기알려드릴께요~
    10월엔 무슨 행사가 많은지... 오랜만에 와보니 이야기가 밀렸네요.^^
    참, 그거 아세요? 제가 J님표 미네스트로네를 시도했었어요.
    결과는 정말 맛있었어요. ^^ 좋은 레서피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0. meru

    | 2011.10.19 14:06 신고 | PERMALINK | EDIT |

    미국에서도 애플파이를 바닐라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군요~ㅎㅎㅎ 여기도 가끔 그렇게 먹을 때가 있거든요^^
    저도 파이지는 항상 남겨요..파이드시는 스타일이 저랑 비슷하시네요ㅎㅎㅎ
    프랑스에서는 제가 만든 것처럼 사과를 돌려가며 올려주는게 정석이구요..필링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저희 작은 고모부님같은 경우) 아예 필링을 생략하고 사과만 얹어서 굽더라구요.
    저는 필링도 적당히 들어가고 사과도 푸짐하게 얹은 게 좋구요^^
    암튼 사과향이 풀풀~ 만족스럽게 맛있어요~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네스트로네가 입맛에 맞으셨다니 기뻐요..히힛^^

  21. 낭구르진

    | 2011.10.18 23:0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마이갓~~~ 아~~ 너무 맛있겠어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의 사과파이도 머릿속에 상상이 가고
    그보다도 저 커피~ 정말 뺏어먹고 싶어요 ~~엉~

  22. meru

    | 2011.10.19 14:07 신고 | PERMALINK | EDIT |

    사과파이때문에라도 커피를 더 많이 마시게되는 것 같아요.
    어찌나 궁합이 잘 맛는지~~~ㅎㅎㅎ
    가까이사시면 커피 대접할텐데 안타깝네요^^

  23. jaw crusher

    | 2011.12.06 02:12 | PERMALINK | EDIT | REPLY |

    좋 은 방법 이 아
    감사 나 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쉽고 근사한 디저트 요리_크럼블

Posted 2010. 10. 10. 21:48


요즘 사랑받고 있는 저희집 디저트 소개해 드릴께요.

디저트로는 저의 세번째 야심작이랍니다^^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디저트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무스 쇼콜라 (Muse chocolat: 초콜렛 무스), 크럼블레 (Creme brulee), 퐁당 쇼콜라 (Fondant au chocolat), 크럼블 오 펌 (Crumble aux pommes : 사과 크럼블)...뭐 요런 종류들입니다.

그 중 크럼블류의 디저트 만들어 봤어요.
크럼블은 버터 + 밀가루 + 설탕 반죽을 오븐에 굽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요 반죽을 잘 섞어 오븐에 구우면 울퉁불퉁한 덩어리들이 쿠키처럼 바삭해 집니다.

전통 레시피는 사과를 버터와 설탕, 계피가루 등을 넣고 팬에 조리한 다음, 크럼블 반죽을 얹어 굽는 거지만,
전 사과대신 오디 + 산딸기나 복분자 + 블루베리 믹스를 써서 만들었습니다...



크럼블 재료: 설탕, 밀가루, 설탕, 호두나 아몬드를 1 : 1 : 1 : 1 의 비율로 준비.
ex) 설탕 50g + 밀가루 50g + 설탕 50g + 호두나 아몬드 50g
-> 보통 50g 기준으로 만들면 4-5인분 만들 수 있습니다. 

과일베이스 재료: 오디 + 산딸기 (or 복분자) + 불루베리 믹스
-> 재료 구하기가 어려우시면 이 중 한 가지 과일만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과일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1. 버터 + 설탕 + 밀가루 + 호두를 믹서기에 넣고 돌려 반죽한다.
-> 질퍽한 반죽은 아니고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2.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30분간 굽는다.

-> 오븐이 작을 경우 200도에서 30분~35분 가량.



굽고 난 상태예요.

체크해 보고 바삭함이 덜 하다 싶으면 수저로 슬슬 저어서 오븐에 넣고 높은 온도로 좀 더 구워주세요.



3. 과일을 달군팬에 넣고 꿀 1~2티스픈을 넣고 살짝 익힌다.
-> 익힌 과일이 싫다면 그냥 꿀만 넣고 잘 섞어 주세요...꿀은 기호에 맞게 넣어 당도를 조절해 주시구요.
-> 저는 과일 200g 정도로 5인분 만들었어요.

4. 3을 조그만 그릇이나 작은 컵에 담는다.

5. 구워진 크렘블을 과일 위에 얹는다.

-> 맨 처음 만들었을 때는 오븐용기에 과일 베이슬플 깔고 2의 크럼블 반죽을 올려서 함께 구워줬는데, 몇 번 만들어 본 결과 전 이렇게 따로 구운 게 더 맛있더라구요. (사과가 아니라서 그런지 ) 함께 구우면 과일의 형태가 알아볼 수 없게 익어 녹아 버려요.


너무 쉽죠...?
저는 이걸 만들고 쉽고 맛있어서 '심봤다'를 외쳤답니다.

초대 요리로도 너무 좋겠죠~?
저처럼 베이킹 초보자들이 만들기 딱~인 디저트예요.




렇게 해서 저에게 막강의 디저트 메뉴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벌써 서 너 번 만들어 먹고 친구집에 초대받았을 때도 가지고 갔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디저트류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빨간 과일의 유혹...느껴 지시나요...?
다음엔 전통 레시피..사과로 만들어 볼께요~



  1. 즈이♩

    | 2010.10.11 03:0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빨간과일의 유혹이 느껴집니다요~~ㅎ
    오늘 전 좋은 디저트를 하나 배워가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2. meru

    | 2010.10.13 12:03 신고 | PERMALINK | EDIT |

    유혹이 느껴 지셨나요?ㅎㅎ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스무디아 님도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3. 까진양파

    | 2010.10.11 03:2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오호 좋은 방법이네요. 따로 굽기라...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입으로 눈으로도 충분히 즐거울꺼 같아요

  4. meru

    | 2010.10.13 12:01 신고 | PERMALINK | EDIT |

    따로 구우니 남은 크럼블은 잼을 조금 섞어 먹기도 하고, 무설탕 요거트에 넣어 먹기도 하고...
    두루 두루 좋은 것 같아요~

  5. 여담

    | 2010.10.11 03:4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밥 나오는 포스트는 따라할까 생각 정도는 들기 마련인데 묘하게 제빵 포스팅은 엄두도 못 내게 됩니다 ^^

  6. meru

    | 2010.10.13 12:00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베이킹은 초보라서 엄두가 안 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요건 너무 쉬워서 요렇게 당당히 소개했답니다~~
    한 번 해 보시면 별 거 아니네~ 그러실 거예요!^^

  7. gyul

    | 2010.10.11 19:3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끄아!!!! 저요저요!!!베이킹초보!!!
    저 집에 사과있는데...
    사실 사과보다는 사진에 있는 베리들을 더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저 베리들이 너무 비싼 몸값 자랑하셔서...ㅎㅎㅎㅎ
    사과넣고 만드는건 레시피가 많이 다를까요?
    없는건 비슷한걸로 대충 바꿔서 만들어도 되겠죠? ㅎㅎ
    아...저 meru님 옆집 살고싶어요...^^`

  8. meru

    | 2010.10.13 11:59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는 초보 중에서도 왕초보~~라서 제가 만들면 모두가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아마 ㅎㅎㅎ
    사과로 만드는 레시피는..
    소스 팬에 버터를 녹여서 사과를 넣고 볶다가 계피가루, 설탕을 조금 넣고 졸인 다음에..오븐 용기에 사과 깔고, 크럼블 믹스를 얹어서 구워주시면 되요!
    어렵지 않지요?^^
    전 집에 사과를 사다 놓는 일이 거의 없어서요..
    한국에 살면 여기 저기서 좀 얻어다 먹을텐데 ㅋㅋ
    저도 guyl님 옆집에 살고 싶어요~ㅎㅎ
    맛이는 메밀국수..데리야끼 소스로 만든 요리들..너무 좋은뎅~~

  9. hannah K

    | 2010.10.11 23:07 | PERMALINK | EDIT | REPLY |

    너무 강한 유혹인데요? ^^ 정말 모양만큼 맛도 있을 것 같아요. 남편과 데이트할 때 크럼블레를 처음 먹어보고 반했었어요.결혼후 줄곧 디저트로 크럼블레를 만들다 보니 이젠 아들도 좋아하네요. 그러나 사용되는 계란과 크림의 양을 생각하면 자제를 요하는 디저트가 되었는데 오늘 이 크럼블은 정말 괜찮은데요? ^^ 제가 좋아하는 베리와 적당한 크럼블의 양, 맘에 들어요. 투명한 글래스에 빠알간 베리와 보송보송한 크럼블의 조화 정말 유혹적입니다! ^^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10. meru

    | 2010.10.13 11:55 신고 | PERMALINK | EDIT |

    모양도 맛도 괜찮았답니다~
    크럼뷜레 저도 넘넘 좋아해요~~~
    그 뭐죠..저희집엔 불을 뿜는 그거..가 없어서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나중에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디저트를 만들다 보면, 저도 간혹 놀라긴 해요.
    그치만 매일 먹는 게 아니라서 눈 딱 감고 만든답니다 ㅎㅎㅎ
    요즘은 이렇게 조금이라도 가벼운 레시피를 찾는 중이구요.
    사이즈는 항상 이렇게 작게 만들어요^^
    그래야 저 뿐만 아니라 먹는 사람들 건강에도 더 나을 듯 해서..ㅋㅋㅋ
    설탕, 버터 덩어리인 디저트 이야기 하면서 건강 운운하니..좀 민망하네요^^;;;

  11. 칼촌댁

    | 2010.10.11 23:0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베리들이 너무 예쁘네요. 잠시 이 디저트의 맛을 상상해봅니다.
    엄청 맛있을 듯...
    제가 개인적으로 디저트를 좋아하는지라...ㅋㅋ
    참, 사과랑 계피랑 참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얼마전 사과+계피향나는 향초를 구입했는데, 요즘 그 향이 좋아 매일 킁킁거리고 있답니다.
    원래 레시피는 그 향이랑 비슷할 것 같군요.ㅎㅎ

  12. meru

    | 2010.10.13 11:52 신고 | PERMALINK | EDIT |

    맛있는 상상 되셨나요?^^
    베리에 꿀을 넣어서 신 맛을 좀 낮춰줬더니 크럼블하고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원래 디저트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점점 빠져들고 있어요 ㅎㅎㅎ
    사과 + 계피는 정말이지 진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일 유명한 디저트가 됐겠지요?^^

  13. Houstoun

    | 2010.10.12 02: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베리와 베이크된 크럼블이 아주 잘어울리는
    디저트인데요.
    색깔도 먹음직스럽고 크럼블의 크런치한
    맛과 베리들의 상큼함이 한껏 잘 어울릴것 같아요. ^_^

  14. meru

    | 2010.10.13 11:51 신고 | PERMALINK | EDIT |

    어쩌면 평범할 수도 있는데, 비쥬얼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디저트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서 가져갔다니 다들 좋아 하더라구요^^
    베리 넘 좋은데, 신선한 것들은 몸 값이 장난이 아니라..--;;;

  15. 커피오라

    | 2010.10.12 07:1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음~ 비주얼좋고 간단하고... 바로 저를 위한 디저트네요.
    미국에 있다보니 저도 사과 크럼블은 한 몇번 해먹어봤네요.
    하지만 요렇게 베리들을 넣어서하면, 식감도 더 좋겠네 눈도 더 행복해지겠는데요.
    오늘도 너무 맛나보입니다.

    여행에서 늦게돌아와 겨우 비빔밥한그룻하고(메루님 포스팅보고 바로 비빔밥으로),
    피곤해서 좀 쉬고있는 중입니다.
    힘들지만 않다면 또 바로 만들어보는 부지런함을 보일텐데...

    예쁜 1인용 유리그룻에 색감좋은 베리까지, 사랑스러워 보이는 디저트네요.

    오늘 미국은 콜럼부스데이라 저희는 쉬는 날이였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길 바래요.

  16. meru

    | 2010.10.13 11:49 신고 | PERMALINK | EDIT |

    그쵸 그쵸~
    무엇보다 간단하고, 이렇게 내서 주면..먹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쥬얼이죠~~
    갈 수록 꾀만 느는 것 같아요.
    어려운 디저트는 절대 안 만든답니다..--;;;

    여행 다녀오셨군요!
    안 그래도 놀러 갔었는데 (댓글은 안 남겼지만)..안 계신 듯 하더라고요~~
    제 포스팅에 나온 그 비빔밥은 비상용 초간단 비빔밥이지요.
    그래도 여행 다녀와서 먹으면 또 그게 꿀맛이잖아요~
    어디 다녀오셨는지 빨리 구경하러 가야겠네요~~~

  17. 향기박하

    | 2011.06.23 20:13 | PERMALINK | EDIT | REPLY |

    저는 이 포스팅을 발견하고 심봤다를 외쳤습니다..ㅋㅋ
    어제 친구네 집에서 파티가 있어 이거 만들어 갔더니 완전 영웅됬었어요^^
    친구네 집에 예쁜 잔도 있어서 비주얼도 짱이였다는 *.*
    종종 놀러올께요 ^_^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제가 할 줄 아는 디저트가 별로 없다고 말씀 드렸지요..?
그나마 잘 하는게 퐁당쇼콜라...그러다 질리면 근근히 티라미수 만들어 먹는 게 다예요.

그러다 얼마 전에 초콜렛이 집에 남아 돌길래 초코 머핀 만들었어요.
퐁당쇼콜라에서 계량만 살짝 다르게 했을 뿐인데.....근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한 잎 베어물면 초코의 찌인~한 맛이 마구 마구 느껴지면서 스트레스가 휘리릭~ 달아나는 것 같아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게...
버터, 설탕, 계란 양을 모두 줄였으니..퐁당보다는 칼로리가 좀 더 가볍겠지요?

저희집에서 이제 퐁당쇼콜라는 한 물 간 것 같네요.
이깟 머핀에 밀려날 모양...^^;;;

이건 방당쥐 가기 전에 J 먹으라고 몇 개 만들어  본 거예요.
실온에 놔둬도 잘 상하지 않으니까 며칠 두고 먹어도 된답니다~


별 것 아니지만, 레시피 올려 봅니다~

디저트용 초콜렛 (카카오 50% 이상): 200g
버터: 50g
설탕: 40-50g ->저는 황설탕 썼어요.
계란: 2개
밀가루: 50g
호두: 넉넉히



1. 버터와 초콜렛을 중탕으로 녹인다.
->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냄비 사이즈에 맞는 볼을 올려 놓고, 볼에 버터와 초콜렛을 녹이면 됩니다.
-> 전자렌지에 돌려 주시면 더 수월하긴 하지만, 중탕으로 하는게 더 잘 녹아요~



2. 다른 볼에 계란 2개를 깨 넣고, 설탕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젖는다.



3. 1과 2를 섞는다.

4. 밀가루와  (작게 조각 낸) 호두를 를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 전 호두를 큰 알로 몇 개 남겨놨다가 위에 콕 박아 줬어요~


5. 머핀 틀에 넣고 오븐 200도에서 약 10-12분간 굽는다.
-> 저희집 오븐에서는 220도로 15분 정도 구웠지만, 일반 (좋은^^;;) 오븐으로 200도에서 구우면 될 거예요~
-> 꺼내보고 머핀이 너무 흐물거릴 정도라면 같은 온도로 2-3분 더 구워주세요!

-> 저는 실리콘 머핀 틀을 써서 틀에 들러 붙지 않고 잘 꺼내 지는데, 실리콘 머핀틀이 아니면 잘 안 꺼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에는 머핀 종이를 사용해서 구워주셔요. 그것도 없으면 녹인 버터를 틀에 바르고 그 위에 카카오가루 (or 코코아 가루)를 골고루 묻힌 다음 반죽을 넣고 구우시면 됩니다~

이렇게 잘 구워졌습니다.
호두가 예쁘게 잘 박혀 있구요.


성금하게 넘 일찍 꺼내는 바람에 약간 부서진 것도 있네요.
잘 식혀서 꺼내면 부서지지 않는데 말이죠...--;;;

-> 잘 식힌 다음에 꺼내 주세요..깨지지 않게!


집 안이 달달한 초코머핀 냄새로 가득~~ 해요.

평범하지만 맛있는 초코 머핀.
찐~~해서 더 맛있어요.


깨진 건 그 자리에서 바로 시식해 주는 센쓰~~~~ ㅎㅎㅎ
딱 봐도 진하고 촉촉해 보이지요..?

살찐다고 걱정하시지 마시고, 가끔은 이렇게 달달하고 촉촉한 초코머핀으로 하나로 스트레스 날려 주세요~!


  1. 커피오라

    | 2010.10.04 22:45 | PERMALINK | EDIT | REPLY |

    어머 제가좋아하는 초코렛 디저트네요.
    커피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것이 초코렛이라서 퐁당쇼콜라도 엄청좋아해요.
    티라미수는 두말하면 잔소리겠죠(커피가 들어가니까용)^^
    오늘 저녁에는 시간도 넉넉한데, 메루님 버젼의 초코머핀으로 디저트 들어갑니다.
    저희는 식사후 디져트는 안먹지만, 간식을 좋아해서 만들어놓으면 언제든지 먹어요.
    오며 가며 ㅎㅎㅎ
    레시피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후기 알려드릴께요.
    돌아오시자마자 바로 포스팅이 연달아 올라오네요.
    정말 부지런하신 메루님이시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2. meru

    | 2010.10.05 12:1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디저트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한 번 먹어주면 이렇게 찐~~한 놈들로 먹어줘야 해요.
    설탕이랑 버터를 줄였는데도 초코렛의 진한 맛 때문인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입맛이지만..커피오라님 입맛에도 꼭~ 맞았으면 좋겠네요^^
    방당쥐 하는 동안 올리려고 미리 해 놓은 포스팅이었는데, 결국 그럴 정신도 없이 지나갔어요.
    덕분에 이렇게 부지런하다는 칭찬까지 듣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3. 칼촌댁

    | 2010.10.05 03: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제가 좋아하는 초코머핀이네요.
    전 특히나 저렇게 촉촉한 것이 좋아요.
    진한 초콜렛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ㅎㅎ

  4. meru

    | 2010.10.05 12:12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요로케 촉촉한 머핀이 좋더라구요!
    나른한 오후에 커피랑 요거 하나 먹으면 더 바랄 게 없지요^^
    지금도 디저트 만드는 중인데 집에 냄새가 가득하네요!

  5. gyul

    | 2010.10.05 20:30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ㅎㅎ 쵸코쪽은 meru님 맛 보장된다는거 눈으로도 다 느껴져요...^^
    퐁당쇼콜라도 얼마나 먹음직스러웠었는데.....
    안그래도 며칠전에 기욤에서 퐁당쇼콜라 사먹으면서 meru님 생각이 났었죠...^^
    아...이제 집에서 오븐을 마구 돌려도 되는 계절이 와서 좋아요!!!

  6. 커피오라

    | 2010.10.06 02:28 | PERMALINK | EDIT | REPLY |

    메루님의 초코머핀 대성공입니다.
    모양은 메루님보다 못나게 나왔지만(실력부족), 너무 맛났답니다.
    제 블로그에 담았어요. 맛나게 잘먹었어요 메루님때문에.
    감사합니다.

  7. 초코초코

    | 2010.12.22 04:57 | PERMALINK | EDIT | REPLY |

    맛있겠네요!!
    초코머핀 레시피 찾는도중
    감사합니다~ 글 잘읽었어요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시중에 쉽게 구할수있는재료들인가요..?
    크기가 얼만한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머핀하나에 저정도의 재료가 들어가야하는건가요? ㅠㅠ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