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야 탄생한 일요일 저녁식사.
옥수수가루로 죽처럼 쒀서 만드는 이탈리아의 주식이죠..폴렌타 (Polenta)를 만들었구요.
소세지, 버섯볶음, 고르곤졸라(Gorgonzola) 소스와 함께 먹었네요.
잘게 다져진 고기의 씹는 맛이 느껴지는 오동토동한 수제소시지!
후라이팬에서 앞,뒤,양옆은 노릇노릇하고..속은 잘 익도록 뚜껑덮어서 오래 익혀줬구요.
폴렌타는 인스턴트폴렌타라 끓는 물에 넣고 1~2분만 저으면 완성..^^
인스턴트가 아니면 약 30-40분간 저어줘야하지만..인스턴트는 요로케 간단히 완성.
맛이 갈려고 하는 느타리버섯이 있어서 올리브유에 볶다가 간 맞추고, 마지막에 파슬리로 마무리.
고르곤졸라치즈도 하루 이틀 지나면 못 먹을 것 같아서..후다닥 소스로 변신.
고르곤졸라에 생크림이나 우유 조금 넣고 뜨겁게 녹여주기만 하면 되요^^
첨에 불이 너무 셌던지..소시지 옆구리가 확 터져버리긴 했지만 ㅎㅎㅎ
그래도 J님은 맛있게 냠냠..먹는데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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