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만 넣어도 되는데 쥬키니 호박이 집에 남아 돌기에 함께 넣어 봤어요.
1. 닭가슴살과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쌀은 미리 살짝 불린다.
2. 잘 붙지 않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 한 닭가슴살을 노릇하게 구워서 꺼내 놓는다.
3. 똑같은 팬에 올리브유를 좀 더 두르고 당근을 익힌다음 꺼내 놓는다.
-> 소금 간 해 주시면 더 좋아요.
4. 당근을 익힌 기름에 불려 물기를 뺀 쌀을 붓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익힌다.
-> 당근 익히고 기름이 너무 적으면 좀 더 둘러 주세요.
5. 물이 졸아 들면 2, 3을 넣고 섞는다.
6. 5에 물을 좀 더 붓고 카레가루, 소금 & 후추 (통후추 간 것)로 간하고 살살 저어가며 익힌다.
쫀득한 쌀과 담백한 닭가슴살, 올르브유에 익혀 달달해진 당근...모두 다 너무 잘 어울려요.
카레가루가 들어가서 향도 너무 좋구요.
모든 재료가 다 그렇겠지만 당근은 특히나 신선한 걸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올리브유에 익힌 당근이 정말 맛있는데...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오늘은 남는 쥬키니가 있어서 넣어줬지만 당근하고 닭가슴살만 넣어도 맛있구요..양송이 버섯도 좋아요~
재료가 이렇게 간단한 요리...너무 좋지 않나요?^^
양도 2인분 딱 떨어지게 만들어서 아무것도 없이..국물도 없이 달랑 볶음밥만 먹었어요.
겨울이지...연말이지..'간단하게 먹기' 캠페인해야해요.
옆구리..다리부터 살이 막 올라오는 느낌..아시려는지...?^^
다이어트 같은 거 안하지만.. 청바지가 점점 작아지는 느낌...으흐...썩 좋진 않아요 ㅋㅋㅋ
우리모두 간단히 먹기 캠페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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