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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u's 일상_ 가을과 겨울사이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by meru 2012. 11. 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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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뚜렷하지 않은...

뒤죽박죽 meru's 일상ㅋㅋㅋ

 

그냥 이것저것 사진이 있길래...

포슷으로 안 올라가는 요리 사진도 올려보고..덕분에 수다도 떨고...^^

뭐 그른거지예~~~ㅎㅎㅎ


 

바쁜 동안에 거의 요리를 안 했는데...

가끔 이렇게 디저트는 틈을 내서 만들기도 했어요~

저도 단 게 좀 땡겼고...J님 입 심심할 때 먹음 좋을 거 같기도 했고...

 

근데, 니네들...누구닮아 다들 몬쉥겼냐?ㅎㅎㅎㅎㅎ

정말 자신없는 베이킹의 세계^^;;;;

 

 

이것도 바빴을 때....우렁각시 놀이 한다고ㅋㅋㅋ

J님 좋아하는 밤하고~ 영계를 함께 구워놓고 나갔었지요.

밤까다 성질 버리는 줄--;;;

 

이렇게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J님 저녁을 준비해놓고 츌근~ㅎㅎㅎ

(결혼 전엔) 나..나는 절대!!...이렇게까지 남편 안 챙겨줄 것 같았는데...

나..알고보니 이런 솨람이었어ㅎㅎㅎ
대신 주말에 엄청 부려먹음^^;;;;

 

 

이봐...일상 이야기래믄서 맨 먹는 이야기..음핫^^;;ㅎㅎㅎㅎ

드뎌 좀 숨통이 트여서..며칠 전 김치를 담갔네요..

 

오후 네 시쯤부터 배추 다섯포기를 씻고 절이기 시작...

절이는 동안 양념 만드어 놓고...절인 배추를 8시 반쯤 씻어놓고 외출...

칭구들이랑 맥주 몇 잔 하고 오니 12시 반...웁쓰--;;;;

 

나 새벽 1시에 김치 담그는 뇨자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릉가..비쥬얼이..ㅜㅡ

 

 

싸이(Psy)가 쁠앙쓰 텔레비죵에도 출현!!!!

어느날 TV켜니 어느 프로그램에서 싸이가 막 춤추고 난리ㅎㅎㅎㅎ

MC 아자씨도..아가씨도..방청객들도 개춤..아니 말춤..추고 난리가ㅋㅋㅋ


 

에..다시 먹는 야그로 돌아가숴...

얼마 전에 만든 레몬타르트이옵니히돠^^

 

타르트지까지 전부 직접 만들고..이탈리안 머랭도 올려규그~

그러나 울집엔 토치(?)..가 없어서 오븐에 퐉- 넣고 살짝 그을려줌ㅋㅋㅋ


 


집에 반죽기가 없어서 머랭이 사알쫙~ 2% 부족하게 나왔지만...

머...이정도면^^;;;;;

 

 

싱거워보이는 브라우니ㅎㅎㅎ

역시 찌인~한 미쿡 버전이 쵝오!

그래도 맹글어 놓으면 간간히 꺼내서 잘 먹기는 하는 듯...


 

100년만에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식사.

친구라고 해봤좌 몇 명 없는지라 맨날 오는 애들만 옴ㅎㅎㅎ


 


버섯수프에 구운 버섯 몇 개 올려주고...푸아그라 무스를 얹어 봤어요~

원래..이런 비쥬얼이 아니공...생크림처럼 올려주려고 한 건뒈...ㅜㅡ

그래도 카푸치노같은 이런 느낌도 뭐 괜츈했음돠ㅎㅎㅎ 

 

 

아직은 가을 느낌 물씬~

지난주말, 일욜...날씨가 좋아서 그냥 외출....

 

 

결국 숲에 잠깐 들러서 산소흡입 좀 해주고ㅎㅎㅎ

 


우린 사진 거의 안 찍는데...괜히 몇 방 찍어보다가...

안 하던짓 하니 부끄부끄*^^*...해서 관두고....ㅎ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J님이 우연히 발견한 Cepe 버섯!!...으흐흐...

올 해 마지막 Cepe이 될 듯....하네요.

 

글고 요번 주말엔 큰시누이네집에 놀러가서 자고 왔슴돠ㅎㅎㅎ

 

 

시누이랑 남푠님...보기 좋은 남매.

성격은 한 성격하는데..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정말 잘 챙겨주심^^

 

 

취향이 같은 부분도 있고..다른부분도 있지만.....

시누이네집은 구석구석 하도 잘 꾸며놔서..무슨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집ㅋㅋㅋ

천장 높은 집에 조명도 구석구석 완전 포근하게 잘 되어있고.

 

우리집에 돌아오니..급 울집이 횡- 썰렁하고..초라해보이더균..켜켜켜

글고 우리에겐 운동장같이 넓게 느껴졌던 집이..급 미니멀 싸이즈로 보여ㅎㅎㅎㅎ

 

하긴 결혼 15년차하고 3년차하고 수준이 같을리가 없쥐ㅋㅋㅋㅋ

근데 난 섬세한면이 부족해서...15년차되도..울 집은 썰렁할 것 같음--;;;

 

 

싸이의 말춤이 얼마나 인기가 많냐면....

울 조카님이 유투브에 '강남스타일' 틀어놓고 말춤을 추고 있음돠ㅎㅎㅎ

귀요미^^

 

 

달달이샷으로 슬슬 마무리- 버닝중인 핫초코~ㅎㅎㅎ

아..정말 뒤죽박죽 포슷ㅋㅋㅋ

 


그리고 J님의 완소 디저트..퐁당쇼콜라(Fondant Chocolat).

요거 오래 안 해주면 노래를 부르시는 J님^^

 

"역시 겨울엔 달달이~!"...라며 예찬을 하고...

핫초코에 생크림 듬뿍 올리고도 칼로리는 전혀 생각 안 했던 meru.

오늘따라 청바지가 촘- 끼더라구요?

앞으로 자제들어가겠슴돠ㅋㅋㅋ (안 어울리지만)

 

즐건 한 주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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