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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색다르게 즐겨요_쫀득한 볶음 칼국수

나의 식탁/한식

by meru 2010. 10.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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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200-250g 정도로 칼국수면을 밀면 보통 2-3인분이 됩니다.
칼국수면 만들기 참조 -> 손칼국수
저는 주로 점심으로 혼자 먹기 때문에...두 세번 먹을 수 있지요. 
자주 혼자 먹으니 너무 왕따 같나요?--;;;
신랑이 칼국수팬이 아니라서 주로 혼자 있을 때 먹거든요~~ -> 왠지 변명처럼 들리는...ㅎㅎㅎ

근데 요걸 밀어서 비상식량으로 냉동실에 넣어 놓으면 사흘을 못 갑니다.
급기야 오늘도 어제 민 면을 바로 꺼내서 볶음면을 만들어 먹었다는 사실.
근데 근데 근데 이게 씹는 맛도 좋고  너무 맛있어요~~~ 별 것도 아닌데.


볶음면은 두 번 정도 포스팅 했지요?
방법은 거의 똑같고 면만 칼국수 면을 썼을 뿐인데, 근데 맛이 확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역시 인스턴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너무 쉬우니, 과정샷 과감히 생략하고 날로 먹는 포스팅 해 봅니다.
포스팅 하려고 했던 거 아닌데...혼자 먹기 아까워서 말이죠~~~~~



재료 (1인분): 집에 있는 야채 적당량 (호박, 양배추, 양파, 피망 등), 마늘 1톨
                     식용류 약간, 고춧가루 1스픈, 간장 1 1/2 스픈, 아가베시럽 1 티스픈 (or 흑설탕 약간),  검은 후추

-> 저희집은 굴소스 안 쓰고 볶음면 양념 이렇게 간단히 합니다.
-> 야채만 넣기 허전하다..싶으시면 돼지고기 좀 넣어 함께 볶아 주시면 돼겠지요~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춧가루를 볶는다.
2. 1에 마늘과 채 썰어 준비해 한 야채를 넣고 볶는다.
3. (야채를 볶는 동안) 끓는 물에 면을 약 80-90%만 익혀서 찬물에 행군다.
4.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면을 넣고 간장, 아가베시럽, 후추로 간을 하고 면이 다 익을때까지 볶는다.


이렇게 간단히 완성된 볶음면으로 날로 먹는 포스팅 완성 됐습니다.


앞으로는 수퍼에서 우동 안 사와도 되겠어요.
이렇게 쫄깃하고 맛난 볶음칼국수를 먹을 수 있으니...^^


말라 비틀어져가는 빨간 고추가 상하지 않았길래 조금 얹어 봤습니다.
데코레이션에 무지 약하지만, 한 번 흉내내 봅니다..ㅎㅎㅎ


면발의 쫄깃함이 느껴지시나요?
이상, 날로 먹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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