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치즈의 최고 궁합 [프랑스식 감자그라탕_타르띠플렛(Tartiflette)]
뜨거운 치즈...좋아하시나요? 저요?.. 환장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ㅋ 프랑스에서는 겨울에 치즈 퐁듀 (Fondu), 라클렛 (Raclette), 타르띠플렛 (Tartiflette) 같은 뜨거운 치즈 요리를 많이 먹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엔 에너지 소모가 많으니 이렇게 헤비한 음식이 더 땡기지 않나 싶어요. 퐁듀는 다들 아시겠지만 화이트 와인에 치즈를 녹여서 퐁듀 냄비에 끓여가며 빵을 찍어 먹는 요리잖아요. 라클렛 역시 치즈를 녹여서 감자, 소세지, 햄 등에 얹어 먹는 요리구요, 타티플렛은 감자에 오블로숑(Reblochon)이라는 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구워 만드는 그라탕이예요. 이 세 가지 요리가 모두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알프스 지역에서 기원했답니다. 그 중에서도...타르띠플렛을 처음 먹어 본 그해.....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1. 1. 11.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