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하나로 만드는 [닭녹두죽]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약을 거의 두 달째 복용하고 있어요. 왠만하면 민간요법을 쓰고 싶지만 알레르기가 도질때면 넘 괴로워서...의사의 처방을 따라 보기로 했거든요. 첫번째 달에 먹은 약이 전혀 효과가 없어서 약을 바꿨는데 좀 강한건지...속이 자꾸 탈이 나네요. 약을 그만 먹어야 하나 이거...--;;; 해외 5년 살면서 터득한 건 내몸은 내가 챙기자!...라는 것. 아무리 남편이 있을 지라도 내 몸 내가 안 챙기는 것 정말 바보 짓이라는 거죠. 제 속을 위해서 제 손으로 죽을 끓였습니다. 사실은.....몸이 안 좋을 때 마다 자주 하는 짓이예요^^ 사실 심하게 아픈 것도 아니지만 추울 때 소화 잘되고 따뜻한 죽 한 그릇 먹는 것도 좋잖아요~~ 귀찮을 때는 주로 야채죽, 계란죽, 된장죽...요런 걸 끓..
나의 식탁/한식
2010. 11. 29.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