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요리 '콜드 파스타'
여름이 오면 저도 모르게 자꾸만 만들게 되는 요리가 있어요. 바로 콜드파스타~!! 집에 항상 바질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름엔 아무래도 차가운 음식들이 더 잘 들어가지요. 올 해 한국에 있을 때는 가만히 앉아서 밥을 얻어먹다 왔기 때문에 자주 못 만들었지만.. 해마다 여름이 되면 습관처럼 먹었던 콜드파스타...작년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었던 거 같아요ㅋㅋ 그냥 여름에 고추장에 국수 비벼먹듯 그렇게...^^ 내일 또 브르타뉴(Bretagne)으로 바캉스를 떠나요. 그 전에 처리해야 할 짜투리 재료들을 모아 모아 저녁으로 콜드 파스타 만들어 봤어요. 바질잎이 무성해서 파스토를 만들까도 고민 했지만..역시 콜드파스타가 WIN!! 덕분에 아무래도 바질은 바캉스갈 때 안고 가야할 모양이예요--;..
나의 식탁/이탈리아요리
2010. 8. 15.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