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한 요리^^ [생선요리 & 야채구이 + 퐁당 쇼콜라]
벌써 3주째 남편이 파리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원래는 한달에 3번은 내가 가고, 1번 정도는 남편이 파리로 오기로 했었는데... 시댁일..친구들 생일 등이 있어서 3주째 남편님이 오쉼^^ 주말에 하도 밖으로 나도느라 남편 밥 한끼 차려주지 못했기에, 이번 금욜에는 친구들 만나지 않고, 집에서 정성스럽게 한 끼를 차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섭 끝나자마자 쓩- 집으로 달려와 저녁 준비에 돌입! 별로 특별한 건 없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슬렁슬렁 즐기며 하는 요리... 누군가를 위해 만드는 요리... 게다가 남편을 위해 하는 요리는 별로 부담이 없다. 물론, 남편이 맛있게 먹어줬음 넘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요리를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마음 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서 좋다. 가장 편안한 사람이고, 너그..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3. 2. 25.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