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마지막 만찬
학교를 마치는 마지막 주,쉐프님들과 요리반 세 그룹의 학생들이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일종의 쫑파티?를 했다. 대부분 클래식한, 틀에 박힌 기초 프랑스 요리만 하다가...형용색색의 모던한 뷔페식을 만드니 좀 색다른 기분.그리고 친구들과 상의하면서 만드니...신나고 재밌었다. 물론 쉐프님들의 지시에 따라 만들긴 했지만,각자 몇 가지씩 맡아서 준비하면서 개개인의 터치가 약간식 들어갔다.또 함께 먹을 요리를 함께 준비한다는 것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고. 처음 학교 들어갔을때는 쉐프님의 지도없이는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던 우리가...레시피와 쉐프님의 구두지시만으로도 많은 요리를 완성했다는게,배움의 시간이 짧았다는 걸 고려하면...초큼 기특하기도 하고^^ 암튼 오늘은 불친절 포슷...그냥 사진만 대방출하는..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3. 6. 8.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