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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u's 춘삼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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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기 전에 3월의 스쳐지나간 일상들을 업로드 해 보려고 했으나....

3월은 이미 저 멀리로..바이바이--;;;;;

아직까진 좀 쌀쌀했던 3월 초 즈음인가...

J님이 직접 와플반죽을 합니다.

제가 기계만 들여놓고 두번밖에 안 해 줬더니 직접 나선거지요 ㅋㅋㅋ

오오- 몸에좋은 통밀은 아니쥐만 맛은 좋더라구요.

J님이 좋아하는 보들보들~ 어메리칸 스퇄!

시장에 이런 귀여운 무들이 나왔어요.

대체로 줄기를 잘나내고 파는데 요건 좀 남아있더라구요.

김치담글 시간도 없이 바쁠 때였는데 지나치지 못하고 두 다발 집어왔네요.

밤 9시에 소금에 절이기 시작.. 11시 넘어서야 완성..ㅠㅠ

그래서 숨이 제대로 안 죽었...--;;;...잠은 자야겠고...훅...ㅠㅠ

암튼 어찌어찌 담아서 완성.

어느날 아침부터 카라멜을 만들었어요.

솔티 버터를 넣은 홈메이드 카라멜소스 넘 맛나요-

카라멜을 넣고 퐁당쇼콜라(Fondant chocolat)를 만들었어요.

가운데 넣어준다고 넣어줬는데 굽고나니 죄다 밑에 가라앉았더라능ㅠㅠ

구래도 맛은 넘넘 good~!

주말에 파리에서 친구부부가 놀러왔어요.

한국음식 먹고 싶다고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중....

난장판이 따로 읍ㅅ.....--;;;

테이블 세팅 해 놓구요...소주잔도 준비^____^

이날 소주 5병 비웠으효ㅎㅎㅎㅎ

다림질 제대로 안 한 거 티남--;;;;...참피참피~~~ㅋㅋ

언젠간 마카롱(Macaron) 클래스에도 다녀왔어요...

암튼 맨 앞쪽 빨간색이 우리조가 만든건데 젤 입흐게 나온거있죠ㅎㅎㅎㅎㅎ

 

근데 아직 집에서 복습을 못해봤다능..ㅠㅠ..이 게으름은...--;;;

넘흐나 알록달록했던 마카롱들...난 좀 틱틱하고 자연스런 색도 좋던데...

그래서 복습은 좀 다르게 해 볼 생각.

생일이라고 조카들이 생일축하 노래 비됴콜로 생일축하 노래 불러줬어요.

아...진짜 이쁜 내 새키들...아니 내 조카들ㅋㅋ

조카지만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듯.

보고싶어 가슴 찡..ㅠㅠ 

 날씨가 넘 좋다보니 오후에 잠깐 널널할때는 혼자 강가로 산책을 나가기도.

해를 넘 좋아하다보니 나이먹으면 주름 자글자글에 주근깨도 왕창일 듯--;;;

저녁에도 이젠 테라스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한 잔씩 할 수 있게 됐어요.

J님과 광장에서 30분 데이또...with 모히토(Mojitto:민트, 라임, 설탕, 럼을 넣고 만드는 칵테일)^^

근데 모히토는 역시 집에서 만드는 게 제대로라며....

담엔 그냥 집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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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많은 일이 있었지만 카메라에 담긴 일상은 이정도.....

갠적으로 울다 웃다...업 앤 다운...심정이 조금 복잡했던 3월.

아마 2012년은 쭈---욱...그렇게 지속될 듯 합니다.

바라거나 말거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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