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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소화에 좋다는 무화과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by meru 2009. 10. 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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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까지 컴퓨터 옆에 앉아서 일을 하는 일이 잦다.
몇 달동안 빈둥거리다가 갑자기 학교 다니랴, 일하랴..난 그야말로 폐인이 되기 일보 직전--;;
하다못해 간식은 물론이요, 혼자 밥을 먹을 때는 컴터 옆에 놓고 먹는 망가진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운동량 부족에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반복되더니..
드.디.어...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다.ㅠㅠ

오늘 집에 오다가 준코상과 함께 마켓에 들렀었는데, 난 야채를 사느라 정신줄을 놓았을 뿐이고.
마켓을 빠져나와 준코상이 나에게 건네 준 것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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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무화과....

사는 김에 내 것도 좀 샀는데, 소화에 굉장히 도움이 되니 먹어 보라고.
난 무화과가 많이 난다는 전라도에 살았는데 여태 이걸 몰랐을까나.
이게 또 프로방스에서 유명하다는데 난 왜 그걸 몰랐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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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 한 입 베어무니, (내 입엔) 너무 달다.
그냥 말린건데도 무화과가 이렇게 단 것이였구나-
점심엔 샐러드, 저녁도 밥과 야채위주로 먹고, 요 무화과를 (달지만 꾹-참고) 몇 개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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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너무 맛나다는데 난 그냥 달기만 하지만,
또 계속 먹다보니까 중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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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준코상 덕분에 난 다 나은거 같다!
내일도 열심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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