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외식하는 기분으로 [철판 닭갈비]
저는 집밥을 제일 좋아하지만 왠지 나가서 먹어야 더 기분이 나는 그런 음식들이 몇몇 있답니다. 닭갈비도 그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커다란 철판에 슥삭슥삭 볶아주는 그 비쥬얼 때문이 아닐런지...! 그래서 저도 하나 장만했답니다......무쇠전골팬을요...ㅎㅎㅎㅎㅎㅎㅎ 언니에게 부탁해서 언니가 올 때 이 무거운 걸 가방에 넣어가지고 왔야만 했지요. 게다가 닭갈비, 제육볶음 등..야채 많이 넣고 해 먹을 수 있도록 큰 걸로 부탁했다능 거. 언냐..,고생시켜서 미안....게다가 슨물로 증정해주니 완즌 감솨해^^ 근데 이 무쇠전골팬이 그냥 사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구요. 길을 들여야 하는데...길 들이다 성질 버린 주부님들 몇몇 계신다 하더군요ㅋ (원래는 내추럴한 쇠의 빛깔이 나는데 길들이고 나면 까맣게 변한답..
나의 식탁/한식
2011. 8. 1.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