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봐_쓸쓸한 1인밥상
혼자서도 밥 잘먹기 씨리즈 올린지 얼마 안 되었지요. 그후로 반성 좀 하고..밥을 잘 챙겨먹었어요 ㅎㅎㅎ 비록 진짜 단촐하고 간단할망정... 꼬박꼬박 잘 챙겨먹으니 사진이 금방 쌓였어요^^ (이사를 온 후로) 사람 구경을 너무 못해서인쥐...혼자 밥 먹는 게 점점 쓸쓸해져요. 가을이라 그뤈가?? 국물요리, 국에 밥 말아 먹는 게 위에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아침에 국이 없으면 수저를 안 드셨던 거만한 장남, 울아부지 덕분인지, 아니면 한국사람이라 그런건지,,,전 정말 따듯한 국물이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훼이보릿은 역시나 된장국/찌개지요. 밥 위에 소고기 배추된장국 올려서 국밥처럼 먹었네요. 설랑탕은 아니지만...with 깍두기. 된장국이 남아서 담날 아침으로 재활용. 찬밥으로 계란볶음밥 만들고...전날..
나의 식탁/1인 밥상
2011. 10. 11.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