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밥상_ 1월 밥상
아무리 밀려도 석 달 치 밥상이 밀린 건 정말 오랜만인 듯하다. 고민이 많으니 머릿속은 너무 바쁘고 실제 날짜를 거의 잊고 산다. 언제나... 매 해, 매 달 느끼는 건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 오늘은 속전속결, 음식사진과 음식 설명 간단히 해야겠다. 요즘 아무리 방문자가 현저히 줄었다지만 블로깅을 안 하면 또 너무 허전하다. 또 재미 삼아 라멘 면을 직접 뽑아서 닭고기 된장 베이스로 미소라면 만들었다. 청경채나 숙주 따윈 없어서 야채는 시금치로. 역시 수제면 너무 맛있네. 당면 넣은 부대찌개와 오이무침, 무 줄기 무침, 1인 1 계란찜으로 일요일 저녁 마무리. 적양배추, 당근, 사과, 무, 오렌지, 건포도 넣고 새콤달콤 만든 샐러드. 양배추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어서 뿌듯. 못 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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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