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켈랑크 (Calanques)
프랑스 친구들이 가끔 파리와 마르세유 중에 어디가 더 좋은지 물어 보면... 전 생각할 망설임 없이 마르세유라고 대답합니다^^ 바로 따뜻한 날씨와 지중해 때문이죠. 물론 파리는 온갖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지만, 자연만큼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는 게 있을까요? 이름부터가 이국적인 지중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나라/도시들은 어김없이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왜???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올 여름은 거의 마르세유에서 보내지 못 했기에, 오랜만에 이웃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켈랑크 (Calanques)를 찾았습니다. 켈랑크는 프랑스 남부의 해안절벽으로, 절벽이 육지쪽으로 깊게 패인 해안 골짜기 형태의 지형이예요. -> 설명하기 상당..
Travel/프랑스
2010. 9. 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