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피자 & 파스타를 맛보다^^
프랑스음식도 이탈리아 음식도 모두 좋지만, 이탈리의 음식이 좀 더 끌리는 건 아무래도 재료의 소박함과 맛의 심플함에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지만요^^ 이탈리아에서 보낸시간이 짧아서인지, 아니면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였기 때문인지.. 기대했던만큼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쉽게 접할 순 없더라구요. (물론 피자와 파스타 말고 다른 음식도 많지만 오리지널 파스타와 피자를 맛 보고 싶었거든요) 정작 인상에 깊었던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들이 아니라 휴게소에서 먹은 따끈한 샌드위치와, 길거리 스낵점에서 먹은 포카치아, 조각피자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감보다는 기대하지 못한 것에서 발견하는 기쁨 또한 컸던 것 같아요. 휴가는 마냥 즐겁게...그렇게 보내는 게 좋겠죠~?^^ 오후 5시쯤 도착해서 ..
Travel/이탈리아
2011. 5. 3.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