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란..아픈것도 함께 나누는 것?..--;;;
월욜저녁식사후부터 J님이 급 배가 아푸시다고...... 토할것 같다기에 뭐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급기야 침대에 들어누우시더뉘.. 11시쯤 화장실로 튀쳐가셔서 완전 다 토하공ㅠㅠ J님이 밤새 옆에서 끙끙대서 잠을 설치긴 했지만, 그래도 잠은 꾀 오래잤는데... 아침에 머리도 몸도 천근만근..유난히 더 피곤한게...영 불안하더라니. 급기야 점심에 함께 죽 끓여 먹고 나서 나도 화장실로 급행 ㅋㅋㅋㅋ 먹은것도 별로 없는데 도대체 몇번을 토한건쥐..ㅠㅠ 몸의 이상징후를 무시한채 아침내내 J님을 챙겨주었지만, 앗, 내 몸이 진짜 아푸다는 걸 깨닫고는 그냥 침대에 쭉--- 뻗어버림. J님 혼자 병원가신동안 전 완전 뻗어서 잤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스트로라네요. 가스트로 앙테리트(Gastro-enterite)....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잡담
2011. 12. 29.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