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진한 두부 김치찜
신혼여행동안 너무 잘 먹고 잘 쉬면서 집밥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역시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생각나는 건 집밥...역시 한식! 토요일날 저녁에 좀 늦게 도착한지라 그냥 라면으로 때우고, 어제는 급하게 처리해야할 재료들이 있어서 한식을 못 먹었어요. 오늘 아침 시장도 잔뜩 봐왔지만... 점심엔 유통기한이 임박해오는 두부를 급히 처리해야했기에 결국 김치찌개를 해 먹었어요. 두부도 처리하고 좋아하는 김치도 먹고, 1석 2조!! 국물의 양으로 보아선 찌개라기에도 좀 부족한 듯 하고 찜이라기엔 좀 많은 듯 하지만, 두부를 많이 넣고 국물이 자작하게 푹- 끓였기에 찜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암튼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재료: 두부 1모, 신김치 1/4 포기, 양파 1/2개, 마늘 1톨, 멸치 다시마 육수..
나의 식탁/한식
2010. 6. 8. 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