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홈메이드 간식_감자칩 + 고구마칩 + 당근칩
마르세유에 살았을때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늘상 싸돌아다니는 게 일이었는데.. 투흐로 이사를 온 후로는 주말에 집에서 빈둥거리는 날이 늘은 듯. 토욜였던 어제저녁엔 친구들과 늦게까지 카드놀이를 하고... 당근 일욜인 오늘 아침엔 늦잠을 늘어지게 자고 가뿐하게 일어났지만, 아쉬운 일요일을 뭘 하며 보내야할지 안절부절...그렇다고 외출을 감행할 엄두는 나지 않고. 남푠님은 집까지 일을 싸들고 오셔서 meru는 혼자 쉼쉼 ㅋㅋㅋ 모듬 야채칩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기냥저냥 쉼쉼함을 달랬답니다^^ 얇게 썰은 당근, 고구마 감자에 올리브유를 1~2스픈 넣어 골고루 잘 섞어준 후, 오븐트레이에 유선지를 깔고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구워줬답니다. 오븐에서 꺼낸다음 소금 촥촥 흩뿌리고 식혀줍니다.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나의 식탁/기타 요리
2012. 1. 30.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