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s 혼자먹는 밥상_겨울밥상
혼자먹는 밥 시리즈 시간입돠^^ 김치찌개인 것 같기도 하고...김치국수인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거. 밥 하기도 귀찮아 후다닥 김치찌개를 끓여 국수를 넣어 먹었던 날--;;; J님 파리 출장가고 홀로 남아있던 날. 그나마 스테이크가 한 조각 있어서 구워서 저녁을 해결. 왠지 저녁은 혼자 먹으면 넘 쓸쓸하기에 소스도 만들고 감자도 굽고 난리ㅎㅎㅎ 집에서 기른 숙주와 김치를 넣어서 또 잡탕을 끓여 먹음. 두부가 있는 날은 넘 행복해요ㅎㅎㅎ 지금 사는 곳은 두부사러 가려면 넘 멀어서 구경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집에 먹을 게 없어서 라볶이 급재죠. 베리들 넣고 피낭시에 (Financier) 굽고 남은 달걀 노른자를 지단처럼 부쳐서 얹어 줬어요. 모양새는 좀 웃기지만 달걀 노른자를 구출해서 뿌듯^^ 요것이..
나의 식탁/1인 밥상
2012. 3. 16.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