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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보내는 편지 14 _ 프랑스 국민 간식 "크레이프"

Travel/프랑스

by meru 2009. 3.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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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들과 말을 트는 것 만큼이나 여행의 재미를 보태주는 것 중 하나가 여행지 먹거리다 (적어도 난 그래^^:::). 그 먹거리 중에서도, 요 길거리 간식만큼 잔재미를 주는 게 또 있을까나...

먹는다는 행위 자체도 즐거운데, 거기다 발견의 재미까지 더해주지, "오리지널" 이라는 KS 마크까지 떡 하니 달고 있으니 말이다.

프랑스의 국민 간식이며, 그 "보장된 맛"으로 유명한 크레이프 (Crepe)!
길거리표 음식의 달인이 아닐까 싶다.

가장 문안한 뉴뗄라 (초코렛 스프레드)를 바른 크레이프.
자자, 사진으로 구경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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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죽을 크레이프 전용 팬 (?)에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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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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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으면 뒤집어서 뉴뗄라를 바른다. 우린 뉴뗄라를 더 넣어달라고 해서 많이 넣어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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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접어주고 그걸 다시 반으로 접어주면 끝. 김이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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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을 찍기도 전에 못 참고 한 입 베어물은 J. 아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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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뗄라가 곱배기로 들어간 큼지막한 크레이프! 브드럽고 달콤한 게 정말 맛있었다.
J는 반죽이 더 얇고 촉촉하지 않은 게 더 좋다고 했지만, 난 부드러운 스탈이 좋았다.

이거 하나 다 먹으면 세너 시간은 돌아다녀도 끄떡 없다!
아..다시봐도 침 넘어 간다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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