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의 신년 파티
2025년.나는 새해부터 아무런 계획 없이 빈둥거렸다.왜 쉬었다는 생각이 안들고 빈둥거렸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수험생이 공부는 안 하고 책 펴놓고 딴생각한 그런 기분이 든다.습관적인 죄책감 같은 거. 새해인데 왜 더욱 의욕이 없지?원래 새해에는 새해 계획도 세우고 뭐라도 시작하지 않나..?열심히 한 거라곤 드라마 한 편 정주행한 거랑핸드폰은 열심히 본 것 같아 허무하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 프랑스 가족들이 모두 우리 집으로 모여서미리 크리스마스를 보냈다.우리 가족까지 13명. 아니, 내가 누나가 둘이나 있는 프랑스 막내한테 시집와서이런 대명절을 치르다니, 하마터면 명절증후군 생길 뻔 ㅋㅋㅋ 두바이에 살 때는 크리스마스 때 온 가족이 1주일 동안 왔었기도 하고재작년에는 아버님 팔순을 우리 집에서 다 같이 ..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25. 1. 6.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