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1인분)
쌀 1인분 (반공기?), 양송이 6개-8개 (or 각종 버섯 모듬), 양파 1/4, 마늘 1쪽
파마산 치즈, 생크림 or 크림 후레쉬 1-2 스픈, 다진파슬리 1티스픈, 타임 1/2 티스픈
화이트와인 5 티스픈, 치킨스톡 약 300ml (or 집에서 끓인 육수),
버터 15g, 올리브오일 1티스픈, 소금, 후추
1.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넣어 녹인 다음, 버섯을 넣고 볶는다.
2. 버섯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마늘, 양파, 타임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한다.
3. 불려놓은 생쌀을 넣고밥 알이 반지르르 해지고 투명한 빛갈을 낼 때까지 볶는다.
밥알에 벌써부터 윤기가 좔좔-
4. 화이트와인을 붓고, 와인이 졸아들때까지 슬슬 저어준다.
5. 와인이 졸아들면, 치킨스톡을 한 국자 붓고 저어준다.
6. 치킨스톡이 졸아들면 다시 한 국자를 넣고 저어가면서 졸여준다. 쌀이 익었다 싶을 때까지(너무 푹 익히지 말고)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한다. -> 너무 마르지 않고 약간 걸죽하다 싶은 상태가 Good!
7. 불을 끄고 파마산가루, 파슬리가루, 생크림이나 크림 후레쉬 (있을 경우)를 넣고 슥슥 저어준다.
-> 요번엔 샤프란도 아주 쬐끔 넣어 보았는데 괜찮았다.
8, 리조토가 메인일 경우 슬라이스한 파마산을 살짝 올려서 낸다.
포스팅엔 이 볶음밥이 주인공인척 하고 있지만, 메인은 따로 있었다.
굳이 요리를 한다고 할 필요도 없는 연어구이! 소금하고 후추만 뿌려서 그릴에 지글 지글~
연어가 구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드 디쉬들-
그리고 연어에 곁들어 먹을 소스로 집에 있는 바질 뜯어다가 페스토 소스 만들어서, 크림 후레쉬랑 섞어서 냈다. 생선 소스로 괜찮길래...
근데 오늘도
역시 마늘을 좀 오바해서 넣었나보다.
J가 한 입 먹자마자...
"으음..............................상당히 강한데~" 이런다.
워쩜 좋아~ 마늘을 넘 사랑하는 어쩔 수 없는 한국뇨자인거지. 매번 하는 실수를 또하다니 ㅋㅋ
아~간만에 알흠다운 저녁을 먹어 보는 것 같다 ㅠㅠ 눈물이 다 날 것 같다 흑흑.
파마산 치즈가 녹으면서 밥이 더욱 쪽득쫀득 해져서 식감만도 너무 좋고, 버섯이 향이 맛을 더해준다.사실 리조토는 딱히 먹을 주식이 없어서 쪼끔 만든건데 넘흐 맛있어서 마이 좀 할 걸 후회했다~
원래는 주로 점심으로 해 먹지만, 저녁밥상에도 전혀 손색 없을 것 같다.
완벽한 리조토의 비결은 레시피 6번 참조하시고,
절대 후라이팬 곁을 떠나면 안 된다는 걸 명심 또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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