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그 대열에 한몫을 했답니다 ㅎㅎㅎㅎ
저희가족은 선물을 공동으로 하기땜에 시누이들이 다 알아서 하고..비용을 함께 분담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그냥 공동선물만하고 패스하기가 좀 그래서 몇가지 준비해봤답니다.
크리스마스에 전통적으로는 프와그라(Foie gras:거위 간 요리)와 칠면조를 먹지만,
시댁에선 프와그라는 그대로 하고 주매뉴는 해마자 바꾼답니다.
올해는 시누이들이 다 늦게 도착할 예정이라 엉겹결에 제가 요리담당이 되었지요--;;ㅋㅋ
주재료는 관자로 정해졌고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하면 되는데요 ㅎㅎㅎ
(맛이 없음 어쩌나) 나름 긴장한 나머지 집에서 미리 만들어 봤지요^^;;;
아티초크퓨레에 트러플오일을 살짝 뿌리고 얇게 썰어 튀긴 돼지감자를 올려 향을 더해줬구요..
관자를 후라이팬에서 센불에 구워 꽃소금을 살짞 뿌려서 냈답니다.
나름 고심을 했지만 결국 탄생한 요리는 약간은 평범해보이기까지하는...--;;;
J님에게는 일단 통과한 매뉴!
무조건 커다란 관자로 밀고 나갈예정이니, 부디 시댁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하는 바램ㅎㅎㅎ
이웃님들, 구독자님들, 눈팅님들도 모두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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