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_전라도식 가지무침
J님이나 나나 가지는 워낙 좋아해서, 여름에는 무조건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편이다. 그릴에 구워먹고, 파스타에도 넣어먹고, 중국식으로 볶아먹고, 라자냐에도 넣어 먹고,찐 걸 으깨서 가지 캐비어도 만들어 먹고, 튀김이나 이런 거 까지는 귀찮아서 자주 안 하지만...정말 가지 하나로도 레시피가 무궁무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가지요리는 역시나 엄마가 해 준 그대로....이게 정말 전라도식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냥 엄마표 그대로...그게 나는 제일 제일 제일 좋다! 나는 반찬투정을 별로 안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사실은 그 이유가 나름 편식쟁이였기때문인지도 모른다는 거.예를 들어, 좋아하는 반찬 한 두 가지가 올라와 있으면...그게 고기든 야채든.. 그것만 가지고 밥을 잘 먹는 편이었던 것 같다. 봄에 갓 무..
나의 식탁/한식
2013. 7. 22.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