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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다른지방에 좀 다녀왔답니다.
J님 절친의 서른살 생일빠뤼가 있었거든요.

오는길에 차안에서 너무 많이 자서 그런쥐 잠이 안오던 참에...
가만 생각해보니 설날에 떡국을 제대로 챙겨먹은 게 언제인쥐....

해외에 산다는 핑계로..해마다...떡국, 아니 '나이'를 챙겨먹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아무래도 그래서 제가 좀 철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ㅎㅎㅎ

마침 저녁에 비빔밥 먹은 것도 쑤욱- 꺼져버려 출출하길래 핑계삼아 떡국을 끓였답니다.
새벽 한 시에 먹는 떡국 맛..상상이 가시나요?^^
너무 맛있었죠 당근!ㅋㅋㅋㅋ



한국슈퍼에서 산 떡은 그냥그랬지만..한밤중에 육수내서 끓인 국물은 끝내주네요 ㅋㅋㅋ
이제서야 새해가 왔다고....한 살 더 먹었다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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