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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u's 일상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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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굴러다니는..남는 사진들을 잘 살펴보면..제 생활이 들어있답니다.
하루종일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지만..가끔씩 보면 새록새록ㅋㅋ
뭐 역시나 먹는 사진이 대부분이겠쥐만^^;;;;;;;


마키아또 2잔^^...누구랑 마실꺼냐구요?ㅎㅎㅎ
혼자 다 마실 껍니닷!!!...J님은 커피를 안 마시니 저 혼자 다 먹을 수 밖에요.
커피를 하루에 1~2잔 정도 마시는데 이렇게 에스프레소 2잔 정도가 아침에 마시는 분량.


치즈크레커 올린 적이 있었지요?
요건 좀 더 바삭하고 가벼운 버전이랍니다.
인기는?....진한~ 크레커보단 좀 덜 하지만 전 가벼워서 요것도 좋더라구요^^
그치만 J님과 친구들이 진한 버전을 더 좋아해서 다시 처음걸로 만들고 있어요ㅋㅋㅋ

친구들이 넘 좋아했던 빠에야^^
손님 초대한 날은 음식 사진을 찍을 틈이 없어서 사진이 거의 없지만...가끔 한두장 남는 경우도^^
모두 손님 뱃속으로 사라진 음식 사진들..ㅎㅎㅎㅎ

날씨가 풀려서 그런가..청소를 넘 열심히 해서 그런가...
한여름에도 잘 안 마시는 냉커피가 땡기더라구요.
목 마를 때 쫘악- 들이켜주면 좋은 냉코퓌코퓌~


천원의 행복이 아닌 만원의 행복^^
아침에 외출하다가 집앞에 수요일마다 서는 벼룩시장에서 득탬한 아이들ㅎㅎㅎㅎ
야채 물기빼는 그릇 2유로, 케잌틀 두가지가 3유로!!!!! (전부 만원도 안되요..약 7500원)

사실 부엌에서 쓸 것들은 벼룩시장에서 사는 게 좀 꺼려져서 잘 안 사긴 했는데...
얘네들은 너 귀여워서 안 업어올 수가 없었어요--;;;
상태도 다들 넘 좋아요.


케잌틀을 깨긋이 빡빡 닦은다음, 기념으로 구워 본 이탈리아의 판도로 (PANDORO) 케잌.
모양은 사실 이 모양이 아니라..별 모양처럼 나오는 틀인데..없으니 요기에다^^

별다른 특징없는 카스테라류의 기본 케잌.
촉촉하지 않고, 좀 팍팍해서 크림종류와 함께 먹어야 좋을 듯한데 J님은 좋아하시더라능ㅎㅎ


 

 

공짜쇼핑 좋아하시나요?
세상에 그런게 어딨냐구요??? 요기~~~!!!ㅎㅎㅎㅎㅎ

저희는 프랑스에서 Societe generale(쏘시에테 제네랄)이라는 은행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현금카드,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소비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구..
이 포인트로 은행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요.

2년동안 잊고 있었더니 포인트가 상당히 많이 쌓여서 몇가지 물건들을 구입했어요.
전 와플기하고 주방용 전자 저울을 구입..J님은 GPS와 MP3를..ㅋㅋㅋ

저울은 쓰고 있는게 넘 안 좋아서 공짜인김에 바꾸고...(디자인은 정말 맘에 안 들지만)
GPS는 고장나지 오래됐는데, 차 바꾸면 GPS 장착 되어 있는 걸로 바꾸려고 안 사고 있었지만..이대로 가다가는 새차를 언제 뽑을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공짜 GPS를 구입.

MP3 아이팟 대용량이 있지만 음악 업로드하기 불편...조깅할 때 쓸 가벼운 녀석으로 구입. 
와플기기는 J님 아침식사로 가끔 와플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근데 일어날 수나 있을쥐--;;;)

물론 물건들이 그닥 좋은 물건들은 아니예요.
시중에서도 파는 것들이지만 중저가 브랜드나 품목들이 대부분.
전 다른 건 몰라도 전자제품은 처음부터 좋은 걸로 사서 뽕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공짜니까 이정도로도 기냥저냥 만족^^


와플기기 받자마자 와플을 만들어 봤어요.
통밀을 넣고 벨기에식으로 만들었는데..J님은 식감이 넘 안 좋다며 아메리칸 스퇄로 해달라시네--;;
예~예~ 해드려야졉ㅋㅋㅋㅋㅋ
 
이상으로 meru의 시덥잖은 일상보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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