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무슨날?
meru랑 J님이 함께 장보는 날...!!
버뜨...J님이 눈뜨기 너무 힘들어하길래, 눈꼽만 띠고 혼자 쪼르르 다녀옴--;;;ㅎㅎㅎㅎ
크르와상하고 바게트로 간단히 아침 먹으려고 사왔는데...벌써 11시가 넘었더라구요.
점심 또 따로 차려먹기 구찮으니까 한번에 브런치로 해결^^
신선한 오렌지쥬스, 홍차, 크르와상...
치아바타빵 + 구운 베이컨 + 에그스크램블 + 샐러드 + 말린 무화과 2개씩...접시 한가득 담고~
사실 브런치를 잘 안 먹는 이유가 J님이 아침엔 짠 음식을 입에도 안 대서 그런건데,
J님도 12시가 다 되어가니 허기가 져서 아주 맛있게 먹더라능ㅋㅋㅋ
싱글일 땐 주말에 밖에서 브런치 먹고 수다떨러 다니곤 했는데...
이젠 모든 걸 거의 집에서 해결--;;;
접시 다 비우고..크르와상까지 챙겨먹고...귤도 하나 까묵고..맛난 코퓌코퓌 마무리:)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어서 사진들이 다 빤짝빤짝^^
보통 주말엔 아침으로 빵 먹고나면 금방 고파져서..또 금새 점심을 차려야하지만..
이렇게 먹구 오후 내내 쇼핑을 했는데도 5~6시까지 배가 하나도 안 고프더라구요.
역시 브런치의 강점은 든든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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