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순두부 찌개
J님 파리 가셨다고 어찌나 손꾸락도 꿈쩍하기 싫은지... 나 하나 먹겠다고 손에 물 묻히기가 어찌나 싫은지... 그래도 때가 되면 배가 고푸겠죠잉~?ㅎㅎㅎ 요즘 단백질 섭취를 넘 나몰라라 한 것 같아서 어제 저녁엔 순두부찌개를 끓였어요. 국물 낸 다시마까지 쫑쫑 썰어 넣었더니 쫄깃한 식감도 나름 좋고... 고기나 해물 안 들어가도 맛 좋더라구요...(제 입맛이지만요 ㅋㅋㅋ) 요즘 방사능이다 뭐다 다시마, 미역 많이들 드시죵? 아 글쎄 한국서 오기 전에 미역 좀 살려고 자연드림에 갔더니 미역 급매진 됐다더라구요--;;; 저도 미역쿡 먹고 싶거등요...같이 좀 먹읍시당.....쳇... 매콤한 순두부찌개를 담백한 나물 삼총사랑 먹으니 좋으네요. 찌개랑 나물들을 넉넉히 만들어서 담날 비빔밥까지 만들어서 야무지게..
나의 식탁/한식
2011. 5. 6.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