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답게 더운 날...우리집 여름밥상
어젠 정말 오랜만에 햇살이 반짝, 바람도 한 점 없이 더운 날이었어요. 한국은 찜통더위에 폭우에...그런 난리가 없으니 정말 지긋지긋한 여름일 것 같은데... 제가 살고있는 북부 프랑스는 7월 내내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까지 했더랍니다. 이것도 이상기후 현상 중 하나라고. 예년과 다르게 올 여름 날씨가 특히 좀 춥다고 해요. 암튼 오랜만에 여름공기를 맡으니 급 뛰쳐나가고 싶어져서 땡볕에 조깅을 다녀왔지 모예요--;;; 얼굴이 벌개지다 못해 완전 활활 타오르는 구운감자 같아져서 돌아왔더랬죠@--@ 제가 과거 운동을 기피했던 이유 중 하나예요ㅋㅋㅋ 암튼 늘 입으로만 하던 2011년 첫 조깅을 드디어 시작해서 어찌나 뿌듯한쥐...크큭.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열심히!!! 지난주에 짬짬히 장 봐놓은 걸 ..
나의 식탁/한식
2011. 8. 2.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