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 된장국과 반찬 네가지...아..배부르다^^
저녁으로 라자냐(Lagana)를 할까...콕오방 (Coq au vin)을 할까...고민했지만, 결국엔 제가 한식이 먹고 싶어서 한식밥상을 차려버렸어요. 저 혼자선 국도 끓이고 반찬 두서너가지씩 만들어서 자주 먹지만, 그러고 보니, 그동안 J님한테는 비빔밥, 덮밥 종류를 더 자주 해준 것 같더라구요. 요즘엔 한식의 국 + 반찬 문화에 좀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번거롭지만 가끔씩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메뉴는 햇감자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끓인 감자 된장국과 밥을 기본으로... 매운 숙주 무침 + 죽순 잣소스 무침 + 중국식 가지찜 + 부추 야채 부침개...이렇게 반찬은 네가지! 저희집에선 반찬이 세 가지를 넘는 경우가 무척 드물기 때문에 이건 완전 진수성찬에 속해요 ㅋㅋㅋㅋ (사진은 없게 나왔지만) 멸치와..
나의 식탁/한식
2011. 5. 1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