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살이 빠진 이유.
작년에 부모님과 언니가 결혼식때문에 다녀갔었어요. 저희 어무니..저를 보자 마자 "아니, 우리 막내 왜이렇게 살이 빠진거야~ 힘드냐?.." 하며 안쓰러워 하십니다. 그러더니 저 먹는 걸 보시고는.. "먹는 것도 잘 먹는고만 왜 살이 빠진거야.."이러시는거죠 ㅎㅎㅎ 몸무게를 잰 지가 하도 오래되서 살이 빠진지 찐지도 모르고 살았답니다. 그냥 몸이 가볍고 좋구나...이 정도..? 두 달 있다가한국에 들어갔는데, 친구들이 다들 살이 빠졌다며 비결이 뭐냐 묻더군요. 바지 사이즈로 볼때는 제작년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고만고만 한데..왜 친구들은 이런 반응을 보일까..? 군살들이 좀 빠져나간 건가..? 저는 몇 년째 제 몸무게를 모르고 사는데요, 어쩌면 그게 비결인지도 모르겠어요. 프랑스 가기 전에도 그냥 보통 체중..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1. 2. 23.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