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meru는 휴가 중...

본문

프랑스 가족들과 아주 평온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 곳에 머무르면서 보내는 일상같은 휴가지만...

잠시 내일에 대한 걱정따위는 접어두고,

맘편히..아주 편히 지내고 있어요.

 

특별히 보여드릴 건 없지만,

그냥 막 찍은 사진들 랜덤으로 조금 올려봐요.

 

 

늘 저희가 머무르는 방으로 들어가니..

먼저 도착한 가족들이 정원에서 꺾어다 꽃아 놓은 장미꽃이 맞아주네요.

센쓰만쬼~ 가족들^^

 

 

어른 + 아이 합쳐서 14명이 함께 지내다보니..

집안이며 밖이며 정리가 제대로 안 될때도 많지요ㅎㅎㅎ

모자며 썬글라스며 전부 14개씩 굴러다뉘는ㅋㅋㅋ

 

 

브르타뉴(Bretagne)는 서늘하고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올 여름은 유난히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서 점심 식사도 하구요..

 

 

아이들은 넓은 마당, 아무데서나 뛰어놀 수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지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활동들...

어른들이야 가만히 있어도 심심한 줄 잘 모르지만...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니 이것저것 놀거리가 참 많아 좋지요.

 

 

8살인데도 테니스를 넘 잘치는 조카님.

어찌나 악착같이 이를 악물고 뛰어다니는쥐ㅋㅋ

3년전만해도 완전 아가였는데, 너무나 쑥쑥 잘 큰다능....

 

 

젤 막내인 귀욤이 샤를(Charle)...

세살박이가 벌써 탁구를 친다고 요로고 있어욤ㅋㅋ

 

 

여름에만 만나는 이웃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바람이 좋은날은 배를 타고 세일링도 하고요...

 

 

바위들이 유난히 많은 브르타뉴...

이런 브르타뉴를 유난히 사랑하는 프랑스 사람들...

 

 

 

행복한 남매^^

 

 

브르타뉴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크레이프(Crepe),

얇은 프랑스식 팬케잌.

 

원래는 더 넓게 부치는 게 정석이지만...

큰시누이가..사람수가 너무 많아서 부치기 힘들다며,

크기는 작지만 한번에 6개씩 부쳐지는 크레이프 기계를 들여놨어요.

크기는 작아도 여러명이 한꺼번에 부쳐먹기엔 좋더라구요.

 

 

날씨가 흐린날은 딱히 물놀이할 의욕이 안 생기니..

아이들과 근처로 산책을 나가기도 하구요.

 

 

근처에 있는 유기농 정원에 놀러갔다가...

조카님이 이렇게나 큰 단호박을 따는 바람에 약간 곤란했다능--;;;

들고오느라 고모부님만 아쥬 고생을ㅋㅋㅋ

 

 

어떤날의 바베큐.

올해는 유난히 바베큐를 자주 먹는 듯해요.

역시 휴가지에서는 따로 준비하는 시간이 적은 바베큐가 좀 짱인 듯.

 

 

 

사진이 더 있지만 넘 길어지지 않도록...

그냥 아무 의미없는 사진으로 마무리해요^^

 

딱히 하는 일이 없어도 역시 휴가 중 블로깅은 쉽지가 않네요ㅋㅋ

약간 나사가 풀린듯한 정신상태도 그렇고...

요즘 인터넷 상태가 좋지 않아숴...

 

또 시간이 나면 포스팅할께요-

^_______^

 

반응형

'프랑스에서 살아가기 > 프랑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u's 요즘_공짜시간  (22) 2012.09.03
meru's 여름휴가-  (21) 2012.08.25
meru's 컬러풀한 7월 일상-  (14) 2012.07.30
meru's 일상_컴.백.홈  (19) 2012.07.10
meru's 일상_푸르른 5월!  (32) 2012.05.14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