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텀블러가 하나 필요할 듯해서 구입하러 쪼르르 달려갔더랬지요.
J님이 어디서 공짜로 읃어다 주신 보온병은 조금 불편하기도 하공.
그렇게 해서 바로 나가서 업어온 보덤(Boudum) 텀블러를 12.9유로 주고 구입.
재질은 스태인레스로 된 걸 선호하는데....사이즈가 넘 큰 것 밖에 없어서 걍 요걸로.
물어보니 이 재질도 건강에 해는 없다는군요.
믿어도 되는건가...???--;;;
일단 촉감이 너무 좋고..가벼운건 두 말하면 잔소리...
양쪽 색이 진한핑크 + 회색으로..색깔이 달라서 참 예뻐요.
써보니 정전기도 전혀 안 일어나구요~
요로케 한 쪽에 개놔도 전혀 Ugly하지 않아요 ㅎㅎㅎㅎ
이제까지 담뇨가 넘 안예뻐서 싫어했는데 얘는 완전 예외.
그래서일까요?...가격이 다른애들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30% 세일해서..18유로짜리를 13유로에..^^
(다른애들은 보통 6~9유로 사이로 훨씬 저렴한 편)
거실에서 담요 덮고 영화감샹 중 ㅎㅎㅎ
지금 블로깅을 하면서도 제 무릎위에 살포시 덮고 있고요^^
백화점에서 때 아닌 세일을 하더라구요.
이 접시는 집에 밥 + 국그릇 6개씩, 샐러드용기 2개, 큰 접시 6개가 있는데...
이참에 작은접시를 6개 더 구입했어요...스타터나 디저트용으로 쓰려구요.
원래도 그다지 비싼 녀석들이 아닌데 50%씩이나 세일을 해주시공 ㅎㅎㅎㅎ
원래 6개에 40유로인데..20유로에 득탬.
나, 혹시..특탬의 여왕? (저만 이런 거 아니죠?..모두 세일에 민감한 거 맞죠?)
이왕 사는김에 기분전환용으로 빨간접시도 덤으로 얹어왔어요.
얘네는 30%세일해서 2개에 16유로.
세트로 맞출래도..뭐 집에 손님이 와야 말이쥐 ㅎㅎㅎ
부담없는 캐쥬얼한 느낌이 참 좋구...다용도로 편하게 쓸 수 있고 가벼워요.
음식 담으면 나름 괜츈 ㅎㅎㅎㅎ
이사하고 부엌살림보다 급한게 많아서 부엌살림 쇼핑을 거의 안 해서 그런쥐...
그릇을 사니까 기분이 UP UP!!ㅎㅎㅎㅎ
나는 천상 여자로 길들여진 여자인가??..정녕???--;;;
(저희 어무니는 저를 이르케 키우지 않으셨는데 말이죠...선머슴처럼 키우셨죠--;;;)
그렇담 어쩔 수 없죠...--;;;...바뀌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뤼 ㅎㅎㅎ
사회가 날 이렇게 만들었건, 원래 여자란 이런 존재건 간에...
난 살림살이가 좋으니....열심히 사 날라야지요 뭐^^:;;
이런것도 질릴...그 어느날이 있겠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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