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밥상_1월 밥상
1월에는 한식을 많이 먹은 달이었던 것 같다. 설이 있어서 전도 많이 부치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냉장고 뒤져서 만든 떡국. 늦어서 장도 못 보는데 다행히 떡국이 날 살렸다. 게다가 1월 1일... 딱 맞게 떡국을 먹었다. 너무 맛있고 아이들도 잘 먹어서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보다 떡국이 더 좋음. 독일서 건너온 LA 갈비를 재워서 굽굽. 너무 기대가 되네. 1월 1일에 슈퍼가 다 문을 닫아서 장을 못 봤는데 이번에는 갈비가 날 살렸네. 집에 야채도 없으니 냉동실에서 그린빈즈도 꺼내서 익혀줬다. 배추 조금 남아있던 걸로 배추된장국 끓였더니 이 정도면 훌륭하다. 남편이랑 아이들이 LA 갈비를 너무 잘 먹는다. 다 먹으면 또 공수해야겠군. 갈레뜨(Galette)와 샐러드. 햄과 치즈만 간단히 넣었다..
나의 식탁/매일밥상
2023. 2. 10.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