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맞을 준비
마음의 준비 말고는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철 없는 예비엄마 meru... 실컷 빈둥대고 놀다가 뒤늦게 뒤늦게서야....아가 맞이할 준비를 한다. 배 나온 사진도 좀 찍어둬야지 마음먹은 게 넉달이나 지나버렸다.이러다 애가 푱- 하고 나와 버리면 영영 기회가 없을 것 같아귀차니즘을 무릎쓰고 만삭사진 셀프촬영 돌입. 몇 컷 혼자 찍다가 촛점 안 맞아서...남편불러서 찍음ㅋㅋㅋ 뭐 좀 꾸밀래도 맞는 옷도 없고...--;;;얼굴에는 피곤이 쩔어있어ㅎㅎㅎ 일단 들어가는 옷 대충 주서입고얼굴에 파우더만 대충 찍어 바르고 우리집에서 빛이 가장 잘 드는 방에서 찍찍- 뒤늦게 산 육아책도 이제서야 야금야금 읽고... 시누이들이 가져다 준 옷들.첫 달에 입힐 옷들만 전부 빨아서 다림질...옷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휴....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4. 4. 2.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