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요리] 푸아그라(Foie gras)
캐비어, 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푸아그라(Foie gras:거위나 오리의 간). 프랑스인들은 이 푸아그라를 테린(Terrine)으로 만들어, 명절 등 좋은날에 즐겨 먹습니다. 물론 명절이 아니라도 쉽게 구해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싼 편이고 만들기도 까다로운 편이니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그런 음식은 아니지요. 또한 푸아그라용 오리나 거위의 잔인한 사육방법으로 인해 비난도 많은 음식이긴 합니다만..--;;; 간 요리를 싫어하는 프랑스 사람들도 이 푸아그라만큼은 거부하지 못하니, 맛으로만 보면 그만큼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처음 접하는 한국분들은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저희 엄마 아빠도 작년에 드셔보시곤 못 드시겠다고ㅋㅋㅋㅋㅋㅋ 저흰 요 푸아그라를 테린으로 만들..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2. 3. 23.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