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속을 채워 구워 보세요...[토마토 파르씨]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철도 아닌 토마토 파르씨 (Tomate Farcie)를 만들었어요. J님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계속 담에 해 줘야지..하면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J님 근 1주일만에 집엔 온 기념으로다가 룰루랄라 휘파람불며 만든 속을 채운 토마토 구이^^ 토마토 철이 올 때까지 기다리다간 또 계속 까먹고 말 것 같아... 파르씨는 일반적으로 야채 속을 파내고, 파낸 속에 다른 재료들을 채워서 구워 먹는 요리거든요, 그 중에서도 토마토 파르씨, 우리나라 만두소처럼 간 고기소를 넣고 굽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이랍니다. 쥬키니, 가지, 피망 등을 이용하거나..속에 치즈나 다른 재료를 넣고 채워 굽는 등 방법은 무궁무진!^^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확실치 않음) 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 걸로 알고..
나의 식탁/프랑스요리
2011. 2. 9.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