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키보다 더 큰 꽃다발^^
저녁무렵 잠깐 볼일이 있어 외출하고 돌아오니 헉...!!!!! 집에 뭔가 커다란 게 떡 하니 있는 거예요...허걱..무셔무셔~~~ 놀랐다가 잘 보니....꼬.....꽃다발이..ㅎㅎㅎㅎㅎㅎ 얼핏보고 나무인 줄 알았삼--;;; 제 키보다 더 큰 꽃 한다발이 선반위에 올려놓은 걸 보고... 빵- 터져서 한참을 깔깔대며 웃었네요. 너무 좋으면서 어이가 없어숴ㅋㅋㅋ 안 그래도 어제 꽃집 앞을 지나면서.. '아 이쁘다..주말에 꽃사다 좀 꽂아야 겠구나..'생각을 했었는데 어찌 아시공. 갑자기 한 달 내내...황무지처럼 척박했던 마음이 호사스러워지는 순간^^ 꽃만 봐도 웃음짓게 되네요.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도 너무 계속 꽃하고 대화했어요...ㅎㅎㅎㅎㅎ 미칬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 앞 꽃집 아저씨한테 커다란 꽃..
프랑스에서 살아가기/프랑스 생활
2012. 2. 26.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