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아이들도 거리로 나와 즐기는 [프랑스 음악 축제]
지난 화요일, 6월 21일은...해마다 프랑스에서 음악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어요. 전국 방방곡곡의 거리 구석구석은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 노래하는 사람들, DJ들이 접수! 그룹단위로 모여 세계 곳곳의 춤과 노래를 하는 무리들도 있었구요. 이 날만큼은 모든 음악의 장르가 거리고 뛰쳐 나오는 날이죠. 그리고 저처럼 음악을 업으로 삼고 있지도, 취미로 삼지도 않는 사람들은 무작정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리로 나와 음악을 즐기는 거예요~! 일년 중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열린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날도...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DJ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날도 없는 것 같아요. 파리(Paris), 리옹(Lyon) 같은 경우에는 아마 더 큰 규모의 콘서트나 행사가 많긴..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사진
2011. 6. 25.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