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밥_4월 밥상 첫번째
싱그러운 4월. 세상이 초록초록 변해가는 풍경이 너무 좋다. 지루했던 겨울 채소들을 조금씩 벗어나서 새로운 채소들이 나오는 것도 쏠쏠한 재미. 그러나 그런 계절 요리와는 상관이 1도 없는 일본 고형 카레로 만든 카레 🤣 고기 없이 만들기도 하지만 간 돼지고기를 조금 넣었다. 역시 고기가 들어가니 감칠맛이 더 좋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는 야채를 조금 덜 넣어서 그런지, 모두 맛있게 먹은 주말 점심식사. 역시 시판 카레가루나 고형 카레를 이용하면 너무 간단해서 좋아. 당근 하페(Carotte râpé), 요즘은 한국 유투버나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보이는 요리. 프랑스에서 주로 전식으로 많이 먹는다. 당근 하페를 싫어하는 큰 아이때문에 사과를 함께 넣어 만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과를 넣지 않은 당근..
나의 식탁/매일밥상
2023. 5. 13.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