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그릇들:)
오랜만에 그릇장만^^ 처음 살림 시작했을때야 정말 필요해서 구입한 게 대부분인데... 살림 하다보면..예쁜 그릇에 자꾸 욕심이 생기잖아요. 그치만 급한 것들이 아니다 보니, 고민만하다 결정을 미루고.. 그러다 보니 결국 그릇을 거의 안 사게 돼더라구요. 사실 급하게 필요해서 산 것들을 제외하고, 결혼기념으로 3피스 짜리 12세트 정도를 대량으로 들여놓을 작정이었거든요. 그게 벌써 약 2년 전 일인데...--;;; 근데 J님이랑 취향도 촘 다르고... 서로 이제품 저제품 보면서 의견만 주고받다가... 결국 예산을 다른 것들로 다 까먹고 흐지부지ㅋㅋㅋㅋ 예산도 예산이지만..... 12명씩 집에 초대해서 고급접시에 코스로 음식을 대접할 일도...없다라는 걸 깨닫고... (나이가 더 들면 그때는 있을지도 모르지..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장바구니
2012. 4. 19.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