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안 먹으면 서운한~ [사과파이]
제가 집에서 디저트를 좀 안 만드는 편이지요? J님과 저...딱 둘 뿐이다 보니 한 번 만들면 며칠 가요. 그렇다고 디저트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결국 버려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손님초대에 갈때나..손님초대할 때 빼고는 디저트를 잘 안 만들게 되더라구요. 원래 빵 굽는거나 디저트 만드는데는 재주가 없기도 하고요..^____^ 그런데 요 며칠 사이 너~~어~~~무 먹고 싶은 달달이가 있었으니.. 바로 사과파이였지요~ 프랑스어로는 타르트 드 폼(Tarte de pomme)이구요. 요즘이 사과철이라..울긋불긋 잘 익은 사과들이 지천에 널려 있으니 마음이 끌릴 수 밖에요. 먹고 싶으면 사 먹으면 되긴 하지만, 또 제가 이런 거 잘 안 사먹는 성격이라 ㅎㅎㅎ 결국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
나의 식탁/빵 & 디저트
2011. 10. 14.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