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_ 동화 속 같은 산토리니 풍경
아홉번째 이야기- 원래는 산토리니를 훌터보고 빨리 떠날 예정이었는데, 나가는 배가 없어서 발이 묶였어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날은 좀 액티브하게 움직여 보려고 맘 먹었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토리니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열심히 구경했어요. 해넘이가 유명한 오이아 (Oia) -> 레드 샌드 비치 (Red sand beach)-> 블랙 샌드 비치 (Black sand beach) 를 거쳐 다시 피라 (Fira)에 잠시 들렀다가 해넘이를 보러 오이아 (Oia)로 갔어요. 하루종일 달려 달렷~~~ 온통 달린 것 밖에는 기억에 없는 듯 했는데, 다시 사진을 보니 볼 것들이 많더라구요. 너무 관광지스럽고 인심도 야박한 편이라 빨리 떠나고 싶은 맘이 들었었는데, 역시 괜히 유명한 섬은 아닌 거 같아요. 사방..
Travel/그리스
2010. 6. 8.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