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2주...쓰레기 더미로 황폐해진 도시 모습
프랑스의 노동계가 총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가 보름이 지났습니다. 평소 파업의 필요성에 관해서 일정 부분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제 3자의 입장입니다. (제 나라가 아니기 땜시...) 이번주에는 조금 잠잠 해지는 추세지만... 지난주에는 여러 지역에서 폭력사태로까지 번질 기세가 보였고, 시위자들이 정유공장의 정유 공급을 막는 바람에 여러 주유소들에 기름이 동이 났고,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트럭들이 고속도로를 막고, 열차와 비행기들이 지연 /취소되고, 고등학생들까지 거리로 나섰고..... 암튼 난리통이었답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마르세유(Marseille)는....마르세유는....ㅠㅠ 그 명성 답게... -> 제가 궂이 명성을 언급하지..
프랑스에서 살아가기/잡담
2010. 10. 27.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