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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먹는 주말 점심_퀴노아 샐러드

나의 식탁/샐러드

by meru 2010. 3. 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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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샐러드냐구요?
그러게요...샐러드를 자주 먹다보니...샐러드가 자주 올라오게 돼네요.
이러다 샐러드 전문 블로거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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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친구네집 갔다와서 12시가 다 되서 라면을 먹고 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렌지쥬스 갈아 마시고 간단히 씨리얼만 조금 먹었는데,
점심때가 되어서도 저나 J나 별로 먹을 의욕이 생기질 않더라구요.

어젯밤 라면은..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말아먹었는데..
아무래도 밤새 속이 좋았을리는 없지요^^;;;

마침 시장가서 신선한 야채도 사온 김에 가볍게 또 샐러드 먹기로 했어요.
닭가슴살 구워서 올려줄까 했더니, J는 것도 싫다네요.
그렇다고 야채만 먹기엔 점심으로 넘 부실할 듯 해서 퀴노아 (Quinoa)를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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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베가스그녀님 블로그에서 보고 J한테 지나가는 말로  담에 유기농샵 가서 사와야겠다고 했는데...
그걸 기억했는지 지난번 장봐올때 사왔드라구요.

유기농샵에서 파는거보다는 약간 인스턴트 삘이 나는 퀴노아--;;;
그치만 12분만 끓이면 익어서 간편하긴해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삶아서 물을 빼서 샐러드에 얹었더니 고소하니 씹는 맛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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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믹스 깔아주고, 퀴노아 올리고...심심할까봐 토마토랑 당근 작게 썰어서 올려줬어요.

소스는 레몬즙 (1/2개 분량), 올리브오일 4 큰술, 소금 1/2 티스픈, 후추 약간..넣어서 만들었어요.
사실 이 소스보다는 그냥 발사믹 + 올리브오일로 만든 소스가 더 어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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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볍게 먹고 나니 속도 편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전 퀴노아가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J입에는 너무 건강한 맛이었었나봐요.
그러게...닭고기 넣어준달때 끄덕 끄덕 할 것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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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가볍게 먹은김에 지난번 만들어둔 브라우니와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마무리!
역시 가볍게 먹고 났더니, 디저트가 더 맛있네요.
요 브라우니는 좀 놔뒀다 먹으니 더 맛난듯해요ㅋㅋ

즐거운 주말은 가고...
낼(화요일)부턴 다시 학교에 고고!--;;;
저 아무래도...이렇게 시간만 나면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불어가 빨리 늘지 않는 듯 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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